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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이배윤 기자] 안성시보건소는 일교차가 큰 봄철에는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이 많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당부했다.4월 식중독 주의 정보. [사진=안성시]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은 음식을 제대로 익히지 않았거나 야외활동이 많아 장시간 상온에 방치하는 것이 주원인으로 음식 조리·보관 시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조리 식품의 보관 방법과 온도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특히 퍼프린젠스균은 열에 강한 특성이 있어 음식을 끓였던 경우라도 다시 증식하는 특성을 보이기 때문에 대량으로 조리된 식품의 보관관리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또한 봄철 나들이할 경우 조리된 도시락은 아이스박스를 이용해 보관·운반하고 김밥 등 조리식품은 2시간 이내 섭취해야 한다. 그리고 육류와 수산물, 어패류는 실온에서 2시간 이상 방치하지 말고 75℃ 이상에서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시 관계자는 “기온상승에 따른 식중독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전 시민이 식품 안전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배윤 기자 | 2024-04-03 12:10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고흥군이 올해 ‘전남에서 살아보기’ 사업에 선정된 금산면 상하촌마을과 남양면 선정은하수&꼬막마을에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지난 1일부터 본격 운영했다.[사진=고흥군]‘전남에서 살아보기’는 도시민이 농촌으로 이주하기 전 3개월 동안 농촌에 거주하면서 농촌문화를 이해하고, 마을 주민과 상호 교류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성공적인 귀농어귀촌을 돕는 사업이다.금산면 ‘상하촌마을’과 남양면 ‘선정은하수&꼬막마을’은 지난 3월 말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서울, 경기, 대전 등에서 거주 중인 13명이 선정돼 입소했다.금산면 ‘상하촌마을’에서는 참가자 7명이 지역 정보 습득과 이해, 일자리 연계 등 일반적인 귀촌 생활을 체험하는 귀촌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그리고, ‘선정은하수&꼬막마을’은 귀농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영농과 어업 체험뿐만 아니라 지역 탐색, 주민과의 교류 활동, 재능 나눔 등을 참가자 6명이 3개월간 참여하게 된다.‘상하촌마을’ 전남에서 살아보기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송민철 인구정책실장은 "고흥군에 오신 것을 환영하며,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농촌 생활을 충분히 겪어보시고 귀농귀촌에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고흥군은 권역별 공공임대주택 조성, 귀농귀촌 행복학교 운영, 가업 승계 청년 지원, 귀농어귀촌인 사후관리 모니터링 추진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 송덕만 기자 | 2024-04-03 12:05

[이뉴스투데이 권오경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 "3일(수) 하나은행과 ㈜후세메닉스 앞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1호 보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3일(수) 밝혔다.(왼쪽부터)이승열 하나은행 행장, 최병철 ㈜후세메닉스 대표이사,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이 서울 종로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개최된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1호 보증서 전달식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무보]3일(수) 서울 종로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승열 하나은행 행장, 최병철 ㈜후세메닉스 대표이사가 참석했다.'수출패키지 우대금융'은 수출中企의 무역금융 한도부족과 금융비용 부담 해소를 위해 시중은행의 자금출연과 K-SURE의 무역보험(보증) 우대지원이 결합된 민간-공공부문의 협력 신상품이다.K-SURE는 은행 추천기업에 대해 ▲ 지원한도 최대 2배 우대, ▲ 보증 비율 확대(90%→95%) 및 ▲ 보험·보증료 최대 20% 할인 등을 제공하고, 은행은 우대금리를 제공함으로써 수출기업은 일반 무역금융 대비 높은 대출한도를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구조다.양 기관은 지난 2월 29일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업무협약’(이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400억원 기금출연 및 5100억원의 우대금융 지원 등 세부 사항에 대한 합의를 마쳤고 첫 번째 지원이 이뤄지게 됐다.K-SURE는 하나은행을 포함, 시중 5개 은행과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5년간 약 2조원의 우대금융을 수출기업에 제공할 예정이다.1호 보증서의 주인공인 경기 안산 소재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후세메닉스는 이번 지원으로 베트남·미국 수출용 물품 제작자금 확보에 숨통을 틔울 수 있게 됐다.(주)후세메닉스 최병철 대표이사는 “K-SURE와 하나은행의 도움으로 금융비융을 절감하게 돼 수출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수출패키지 우대금융’과 같은 지원정책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은 “무역보험 역량과 민간 금융기관의 자금력을 결합한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프로그램은 중소중견기업이 수출에 필요한 자금을 낮은 비용으로 조달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권오경 기자 | 2024-04-03 12:05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진도군이 전라남도에서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사진=진도군]이번 평가는 세수확충, 세외수입, 세정운영 등 세정업무 전반에 걸쳐 총 32개의 항목을 평가했다.진도군은 지난 2023년 평가에서는 우수상을 수상, 그 수상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정진한 결과 올해는 대상을 수상해 상금 1억 600만원을 확보했다.특히 납기내 징수율 향상과 책임 징수제 운영, 체납재산 전체조사 등 다양한 특수시책을 시행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또한 납세자를 위한 지방세 신고, 상담, 납부민원 등을 한 번에 통합으로 처리해 한층 더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했다.진도군은 이번 지방세정 종합평가 뿐만 아니라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지원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김희수 진도군수는 "대상 수상은 재정자립도가 낮은 진도군의 자주재원 확충 노력과 선진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진도군청 공직자들이 세정업무에 집중한 결과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신규세원 발굴과 세입확충, 납세자의 납부 편의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송덕만 기자 | 2024-04-03 12:00

[사진=부산교육청][이뉴스투데이 부산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6일 오전 9시 부산진구 초읍중 등 8개 고사장에서 ‘2024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201명, 중졸 398명, 고졸 1,514명 등 모두 2,113명이 응시했고, 지난해 1회 응시자보다 145명 늘었다.초졸 고사장은 초읍중에, 중졸 고사장은 명진중에, 고졸 고사장은 연천중, 용호중, 신곡중, 다대중에 각각 설치했다. 특히, 소년원생과 재소자를 위해 부산오륜학교와 부산교도소에도 고사장을 마련했다.응시자는 시교육청 홈페이지(소식·채용-검정고시 안내-시험 관련 정보)에 있는 응시자 유의 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수험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중·고졸), 흑색 볼펜(초졸) 등을 지참해 시험 당일 오전 8시 3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응시자는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에 외출할 수 있으며, 외출 후 재입실 시 중앙현관 출입 관리 요원에게 수험표를 제시해야 한다. 또한,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신분증과 원서접수 시 제출한 동일 사진 1매를 지참하면 시험 당일 해당 시험장에서 재발급받을 수 있다.특히, 부산교육청은 ‘장애인 편의 제공’을 신청한 응시자에게 대독(代讀)·대필(代筆), 장애인 보조원 배치, 독실 등 시험 편의도 제공한다.합격자는 오는 5월 9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합격증서는 시교육청 종합민원실에서 나눠준다.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뉴스투데이 | 박흥식 기자 | 2024-04-03 12:00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이배윤 기자] 안성시는 2일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금지 실천 선포식을 개최했다.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금지 실천 선포식. [사진=안성시]선포식은 안성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안성시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안하기 실천 선언문 5가지 항목에 대해 약속하고 1회용품 사용 안하기를 선포했다.주요 내용으로는 ▲(직원·민원인) 1회용컵 사용 및 반입 안하기 ▲1회용기 사용 안하기 ▲(회의·행사·축제시) 다회용품 사용 ▲다회용기 배달 음식점 이용 ▲우산비닐, 종이타올 등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안하기를 통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한다.시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 유도 및 확산을 위해 안성시청 등 4개소 매점 및 카페의 다회용컵을 지원하고, 안성1·2·3동 및 공도읍 소재 음식점에 다회용기 사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바우덕이 축제 등 각종 행사 시에도 다회용기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안성시는 1회용품 사용 제한 조례를 제·개정하는 등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공공기관부터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선도적으로 실천해 안성시 전체에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문화가 정착되도록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안성시 관계자는 “기존에는 1회용품을 잘 선별해 적정 재활용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면 이제는 폐기물 발생 자체를 줄이기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며 “1회용품 사용 안하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으로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에서도 적극 동참해 자원순환도시 안성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배윤 기자 | 2024-04-03 12:00

[사진=제주대학교][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제주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단(단장 허윤석)은 지난달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무역협회 주관 ‘GTEP 17기 수료식 및 18기 발대식’에서 각종 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정희철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사무총장을 비롯해 전국 20개 대학,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에 참여 중인 관계자 및 대학생 등 총 45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에서 제주대 GTEP사업단은 강대원, 김세훈 학생이 활동기간 동안 전문 무역인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우수 학생으로 선정됨에 따라 각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한국무역협회장상을 수상했다.또한 이건예 GTEP 지원팀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으며 사업 운영과 발전에 이바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한편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은 무역이론과 실무교육 및 협력업체들과의 실습을 통해 청년 무역전문가를 양성해 도내 수출 초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지역특화 형태의 무역전문가양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뉴스투데이 | 김국진 기자 | 2024-04-03 12:00

센터 전경. [사진=만수노인문화센터][이뉴스투데이 조동옥 기자] 남동구 만수노인문화센터가 개관 6개월 만에 700여명의 회원을 확보 하는 등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여가복지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3일 구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개관한 만수노인문화센터(만경로12번길 45)는 노년사회화교육, 상담, 지역자원조직, 사회참여사업 등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개방 교실인 노래 교실을 비롯해 건강증진, 취미 여가, 교양, 디지털 정보화 등 30여 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경로식당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남동구보건소와 주안나누리병원, 국제바로병원 등 다양한 지역자원과 연계해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건강정보 및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제공한다.최부선 센터장은 “만수노인문화센터 개관으로 만수동 권역 어르신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집 근처에서 다양한 취미 여가 프로그램을 즐기고 또래 어르신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어울릴 수 있는 친목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어 뿌듯하다”며 “향후에도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뉴스투데이 | 조동옥 기자 | 2024-04-03 12:00

'2024 징검다리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안내문 [사진=온라인 잡아바 어플라이][이뉴스투데이 수도권2취재본부 조민주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사회적경제조직 등에서 직무관련 경험도 쌓고 정규직 전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4년 징검다리 일자리사업’의 민간형 참여자를 모집한다.모집 규모는 행복더하기, 내일사회적협동조합, 희망둥지협동조합 등 근무 예정자 40명(정규직무 30명, 예비인원 10명) 내외다.만 18세 이상 미취업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5월 16일까지 온라인 잡아바 어플라이(https://apply.jobaba.net)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신청자 서류와 면접평가는 근무 예정지에서 진행하며,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최종 적격심사 후 합격자를 발표한다.합격자는 해당 기관에서 3개월간 근무 후, 기관 자체 평가에 따라 정규직 전환도 가능하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참여자들이 일 경험을 바탕으로 정규직 전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담 직업상담사를 통한 취업 상담, 관련 교육 등의 맞춤형 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지난해 민간형 ‘징검다리 일자리사업’을 통해 사회복지 기관에서 근무 후 정규직으로 전환된 A씨는 “취업 준비 시 ‘스펙’보다 ‘직무 관련 일경험’을 강조하는 공고가 많아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막막하게 느껴졌었다”며 “징검다리 일자리사업을 통해 일 경험과 직무 역량도 쌓고 정규직으로 취업도 성공해 사업 참여를 추천하고 싶다”고 밝혔다.민간형 ‘징검다리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융합사업팀(031-270-6655, 6644, 6652)으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이뉴스투데이 | 조민주 기자 | 2024-04-03 11:57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재홍 기자] 전남 장흥군이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서울시와 함께 지역 연계형 창업지원 사업인 ‘넥스트로컬’ 사업을 추진한다.‘넥스트로컬’ 사업 모습 [사진=장흥군]넥스트로컬은 서울시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하는 지역 상생 프로그램이다.서울시 청년들이 지역 자원을 발굴 및 연계를 통해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청년 창업가 대상 인큐베이팅 시스템이다.서울시에서는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지역자원 조사 활동비(1인 최대 100만원), 사업화 과정(1팀 최대 2000만원), 후속과정(1팀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장흥군은 행정과 민간 지역파트너 커뮤니티를 조직하고 청년 예비 사업가를 대상으로 지역 창업 아이템 소개, 지역 알기 투어 및 임시 체류와 사무공간 제공 등 서울시 청년들이 창업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행·재정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지역 내 전남 천연자원연구센터,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약비임상시험센터 등 연구소와 연계한 사업 구체화 과정도 돕는다.우수팀이 장흥군에 사업장 개설과 전입할 경우 서울시 후속 지원금 규모에 맞춰 추가 지원을 할 계획이다.서울시 청년 창업가들이 장흥군의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개발과 농·수·축산물 판로 확대뿐만 아니라 생산시설의 지역 내 유치를 통해 인구 유입은 물론 일자리 확대와 지역 활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김성 장흥군수는 "장흥의 지역 자원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고, 아이디어를 도출해 낼 서울시 청년들의 열정 가득한 모습이 기대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도 활성화되고, 서울시 청년들도 장흥에서 희망과 꿈을 찾고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재홍 기자 | 2024-04-03 11:55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전남 고흥군이 금산면 석정지구 새꿈도시(가칭 독일마을) 추진위원회 김광남 위원장과 공영민 고흥군수, 이재학 군의회 의장 등 10명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독일 방문단을 꾸려 독일 현지를 직접 찾아가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고흥군]고흥군은 전국 최대 규모의 독일마을 조성을 위해 지난해 7월 전남도로부터 금산면 석정리 산124번지 일원 6만9318㎡(2만 평) 부지에 100세대 규모의 전원주택과 커뮤니티시설, 파독 근로자 전시관, 노인복지시설 등 복합주거단지를 갖춘 석정지구 새꿈도시 조성을 지정받아 추진 중이다.이번 민관합동 독일 방문단의 독일 방문은 새꿈도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것으로 재독 교포가 많이 거주하는 쾰른, 프랑크푸르트, 베를린 등 4개 지역을 찾아가 새꿈도시 조성사업 규모, 자연환경, 군 행정지원 등에 대한 설명과 입주에 대한 상담 시간을 가진다는 계획이다.지난 2일에는 독일 쾰른을 찾아가 파독 근로자 간호사 등 동포 100여 명을 만나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군 발전과 비전, 청정 자연환경 그리고 새꿈도시 조성 설명회와 상담 시간을 가졌다.공영민 고흥군수는 "머나먼 타국에서 우리나라 경제산업과 번영의 역할을 한 파독 근로자, 간호사들을 만나서 반갑고 영광이며,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면서 "고흥군은 3.8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아름다운 해안선과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어 제2의 제주도로 불리는 거금도(금산면)에 최대 규모의 독일마을 조성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흥군은 오는 6일까지 프랑크푸르트, 함부르크, 베를린 등을 차례로 찾아가 재독 교포 등 150여 명에게도 사업 설명과 함께 입주 상담을 추진한다.또한, 이번 방문단은 새꿈도시 조성계획과 비슷한 현지 도시인 아이히의 게리아트룸 고령 친화 요양시설과 베를린의 문화생태 마을인 우파파브릭을 벤치마킹해 독일마을 조성에 반영할 계획이다.한편, 고흥군은 지난해 10월 파독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고국을 방문한 교포 중 30여 명을 초청해 금산면 석정지구 새꿈도시 조성사업 현장 방문과 사업설명회 시간을 가졌으며, 일부 파독 근로자, 간호사는 현장에서 입주 계약을 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뉴스투데이 | 송덕만 기자 | 2024-04-03 11:55

[이뉴스투데이 권오경 기자] 한국구술사학회(회장 박준규, 한양대 ERICA 교수)가 "오는  5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한국 공공역사와 구술사의 미래”라는 주제로 학회 창립 15주년 기념 국제구술사콜로키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국제구술사콜로키움 포스터. [사진=한국구술사학회]국제구술사콜로키움은 한국구술사학회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공동주최하며, 한구연구재단이 후원하는 한양대 ERICA(총장 이기정)의 ‘구술사에서 공공역사 전환’ 연구팀과 글로벌다문화연구원 도시유산센터, 문화인류학과가 주관한다.이번 콜로키움은 유럽과 싱가포르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 세 명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된다. ▲토마스 코빈(Thomas Cauvin) 교수의 '국제 공공역사 맥락에서의 구술사: 역사가의 공예에 대한 재고' ▲줄리안 나이핸(Julianne Nyhan) 교수의 '다중모드 구술사와 전사 기술: 실패, 주저, 망설임에 대한 내러티브와 사례 연구' ▲마크 웡(Mark Wong) 부국장의 '아카이브 속의 구술사: 싱가포르 구술사센터' 강연이 순서대로 진행된다.또한 구술사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토론이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이어진다. 하정옥 학예연구관(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교류홍보과), 허영란 교수(울산대학교 역사문화학과), 그리고 한봉석 교수(부경대학교 사학과)가 공공역사와 구술사의 미래에 대해서 발표하고, 윤택림 소장(한국구술사연구소)의 사회로 자유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한편, 한국구술사학회는 이론적·학문적 성과를 꾸준히 유지하기 위해 한국학술지인용색인(Korea Citation Index)에 등재된 학회지 ‘구술사연구’를 매년 2회 발간하고 있으며, 전·후기 매년 2회 학술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 권오경 기자 | 2024-04-03 11:55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전제민 기자] 국내 최대 석유화학산단을 보유한 여수시의 17개 민관산학연이 올해 ‘탄소중립 산업정책포럼2’를 운영하며 ‘탄소중립 여수’ 실현에 힘쓰고 있다.지난달 13일 산업정책포럼 시즌 2 개막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여수시]참여 기관은 여수시, 공발협, 전라남도, 여수상공회의소, 한국화학연구원, 전남대학교, 전남테크노파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전남여수산학융합원, GS칼텍스 등이다.이들은 지난해 총 8차례의 ‘탄소중립 산업정책포럼1’을 운영 여수산단 탄소중립 방안, 수소도시 조성, 국가산단의 공공인프라 재구축 등 여수산단의 지속가능한 경쟁력 강화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심층적인 연구와 대정부 제언 활동을 펼쳤다.올해도 시즌2 운영하며 생물자원활용 산업기술생태계 조성, 여수산단 탄소중립 다목적 고속도로 구축, 분산에너지 특화 지역 지정을 주요 주제로 추가 정책 제언 및 논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특히 GS칼텍스는 포럼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신사업을 추진하고 글로벌 탈탄소 전환에 특화된 정책을 마련해 여수산단 전체의 탄소 저감에 기여할 예정이다.정기명 여수시장은 "세계최고 수준의 탄소중립 선도도시 여수로의 도약을 위해 민관산학연이 협력해 함께 고민하고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GS칼텍스 여수공장 김종은 업무팀장은 공발협과 함께 탄소중립 포럼을 기획하고 추진전략을 수립, 1차 포럼에서 공공인프라 재구축 방안 마련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4월 정례회에서 시장표창을 받았다.

이뉴스투데이 | 전제민 기자 | 2024-04-03 11:50

자일산림욕장 피크닉 공간 [사진=의정부시][이뉴스투데이 수도권2취재본부 정향순 기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민들이 도심 속 자연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힐링을 할 수 있도록 자일산림욕장 내 피크닉 공간(자일동 산87번지)을 운영한다.자일산림욕장은 의정부의 최대 장점인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시민들의 휴식·문화 공간이다. 산림욕을 할 수 있는 풍욕장, 톱발맨발길, 목재평상 등 다양한 쉼터가 조성돼 있다.피크닉 공간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산림욕장 내 잣나무 쉼터에 마련했다. 17ha 면적의 산림욕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와 함께 맑은 공기를 마시며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여러 공간으로 구성했다.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들이 준비해 온 음식을 먹으며 숲 속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다만, 산불 예방과 쾌적한 산림욕장 환경 유지를 위해 화기를 사용한 취사행위와 차박, 비박 등 야영행위는 금지한다.김동근 시장은 “자일산림욕장 내 피크닉 공간이 시민들의 휴식과 힐링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정향순 기자 | 2024-04-03 11:45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이정석 기자] 봄햇살에 풀어진 땅을 뚫고 통통하게 물오른 아스파라거스가 밤사이 쑤욱 자라났다.해남군 산이면 팜코리아 친환경영농조합법인 농장에서 아스파라거스를 수확하고 있다. [사진=해남군]전남 해남군 산이면 상공리의 아스파라거스 농장에 추운 겨울을 이겨낸 장한 아스파라거스를 거둬들이는 농부의 손길도 덩달아 바빠진다.전량 유기농으로 재배되는 아스파라거스는 일반적으로 재배되는 아스파라거스에 비해 수확량은 적지만 식감이 단단하고, 향이 강하다. 아스파라거스는 3월 중순 수확을 시작해 석달 정도 출하된다.아스파라거스는 다년생 식물로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해 항산화 효과가 탁월하고, 심장건강과 골다공증 예방, 혈당과 혈압을 낮추는 효능이 있다.특히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스파라긴산 함유량이 콩나물의 1000배에 이를 정도로, 피로회복과 체내의 수분유지, 자양강장에 탁월하다.씁쓰름하면서도 담백한 맛과 아삭한 식감이 특징으로 생으로 먹거나 데치기, 굽기, 튀김 등의 조리법을 통해 다양한 메뉴에 활용되고 있다.유기농 아스파라거스는 직거래 및 해남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해남미소를 통해 판매된다.

이뉴스투데이 | 이정석 기자 | 2024-04-03 11:45

[이뉴스투데이 권오경 기자] 동국대(총장 윤재웅)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2024년 특화역량 BI(창업보육센터) 육성 지원사업’에 동국대 창업보육센터(서울캠퍼스), BMC창업보육센터(고양캠퍼스) 양 기관이 모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1일 밝혔다.동국대 서울캠퍼스 전경. [사진=동국대]'특화역량 창업보육센터 육성 지원사업'은 각 창업보육센터의 독창적 보육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지원해 창업보육센터의 특성화를 유도하고 입주기업의 성장 촉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유형별로는 동국대 창업보육센터가 ‘산학협력형’, BMC 창업보육센터가 ‘산업특화형’에 각각 선정됐다. ‘산학협력형’은 대학 보유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입주기업 지원 및 교수·학생 창업 활성화를 추진하며, ‘산업특화형’은 대학 특성 및 강점을 기반으로 지역 주력산업분야, 특화산업분야 창업기업을 발굴 및 보육하는 유형이다.사업기간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최대 2년이며, 사업규모는 창업보육센터(서울)가 5억원, BMC창업보육센터(고양) 6억6000만 원으로, 총 11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수주하게 됐다.동국대 창업보육센터(서울)가 선정된 사업(산학협력형)의 지원 내용으로는 △ 대학-창업기업 간 교원 매칭을 통한 기술경영 애로사항 해결 △ 교내 보유 우수기술 이전 및 창업기업 IP 경쟁력 강화 △ 교원-학생 참여를 통한 창업기업 프로젝트 해결 캡스톤 △ 서울지역 연합 IR 투자브릿지 △ 대·중견기업-스타트업 간 협업 오픈이노베이션 △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 프로그램 △ 창업활성화 교육 및 창업 문화 확산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등이다.BMC창업보육센터(고양)는 ‘산업특화형‘에 선정됐으며 구체적인 사업 지원 내용으로는 △ 바이오·메디컬 R&D 전문가 및 임상의 매칭 지원 △ 실증평가 및 인허가 지원 △ IR 교육-멘토링-컨설팅 및 IR 데모데이 △ 바이오·메디컬 선도기업 매칭 및 협업 지원 △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 지원 △ 바이오·메디컬 기업 간 정보교류 및 협업 체계 구축 △ 등 바이오·메디컬 특화기업 맞춤형 보육프로그램 등이다.유광호 동국대 창업기술원장은 “동국대의 양 창업보육센터가 그동안 쌓아온 다양한 창업 지원 노하우와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에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창업보육센터의 전통적인 역할을 뛰어넘어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자원을 활용해 산학협력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내·외부의 창업혁신 주체들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창업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권오경 기자 | 2024-04-03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