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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하우스 투자 브랜드 분더캄머(WNDERKAMMER)의 패션 필름이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 부문 초청작으로 선정되었다. 패션 필름이 작품성을 인정받아 국제영화제에 상영작으로 초청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분더캄머(WNDERKAMMER)의 패션 필름이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 부문 초청작으로 선정되었다.분더캄머는 2010년 디자이너 신혜영이 런칭한 여성복 디자이너 브랜드로, 미니멀한 실루엣, 자연 친화적인 소재, 정갈한 디테일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닐 수 있는 스타일을 만드는 것에 집중하는 브랜드다. 분더캄머는 단순히 옷으로만 브랜드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예술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의 이미지를 예술적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번 패션 필름은 [LE CHAT_고양이]라는 제목으로 악트 본 필름의 이와 감독과 한국 현대무용팀 아트프로젝트 보라(무용가 박상미, 손승리, 최소영)와의 협업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세 명의 무용가는 분더캄머 23FW 컬렉션의 메인 테마인 고양이들로 분하여 설명되지 않는 일상과 주인의 일상을 독특한 움직임으로 표현하여 예술적인 영상으로 담아냈다.분더캄머의 패션 필름 [LE CHAT_고양이]은 총 5회에 걸쳐 상영되며, 6일과 7일 양일간은 영화 상영 후 GV를 통해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이 작품을 연출한 이와 감독은 이미지를 수집하고 재구성하는 독립적인 방식으로 영화와 비디오를 제작하는 감독이다. 그의 단편 영화 <그녀에게>는 캐나다 몬트리올 누보시네마영화제(Festival du nouveau cinema)에  초대되었으며, <들리지 않는 편지>와 <대만 이야기>는 이탈리아 몬테카티니 국제단편영화제(Montecatini International Short Film Festival)에 초대되었다. 또한, 그는 국립현대무용단의 <Structure : Making Bolero>, <Trace of Time> 등 영화와 댄스 필름과 더불어 다양한 장르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분더캄머의 패션 필름 [LE CHAT_고양이]은 총 5회에 걸쳐 상영되며, 6일과 7일 양일간은 영화 상영 후 GV를 통해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제25회 전주 국제 영화제’는 5월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전주 영화의 거리를 비롯한 전주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한국섬유신문 | 김하윤 기자 | 2024-04-24 15:18

패션기업 세정의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은 전속모델 이지아와 함께한 ‘2024 여름 컬렉션’ 화보를 공개했다.배우 이지아가 뮤즈로 활동 중인 올리비아로렌 화보에서 우아하고 경쾌한 여름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쿨하고 모던한 비주얼을 뽐냈다.이번 화보는 ‘로드 투 서머(Road to Summer)’를 테마로, 강렬한 여름 태양 아래, 일상을 더 특별한 순간으로 만들어줄 올리비아로렌만의 쿨하고, 모던하고, 경쾌한 무드를 담아냈다.빨라진 여름과 극심한 무더위가 예상되는 날씨에 대응해 빠르게 여름 신제품을 출시한 올리비아로렌은 여름철 스테디셀러인 '원피스'와 '린넨' 소재 아이템으로 시원하고 편안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쿨모던’ 스타일링을 연출했다.화보 속 이지아는 채도가 높은 핑크 컬러의 원피스에 얇은 점퍼를 착용하거나 스트라이프 티셔츠, 린넨 반바지에 캐주얼한 베스트를 매치해 경쾌한 여름 레이어드룩을 선보였다. 크롭 기장의 라운드넥 점퍼와 베스트는 다양한 이너와 매치해 룩에 트렌디함을 더했고, 핑크, 화이트, 그린 등 다채로운 색감과 세련된 실루엣의 원피스 아이템이 눈길을 끌었다.핑크, 화이트, 그린 등 다채로운 색감과 세련된 실루엣의 원피스 아이템이 눈길을 끌었다.세정 올리비아로렌 관계자는 “올해는 예년보다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어 시원하고 편안하면서도 올리비아로렌만의 우아함이 담긴 여름 컬렉션을 빠르게 선보이게 됐다”며 “화보 속 이지아처럼 얇은 점퍼나 베스트로 레이어드룩을 연출하거나 화사한 컬러의 원피스를 착용해 쿨하고 모던한 여름 데일리룩을 완성해보길 추천한다”라고 말했다.한편 이지아는 지난 3월 종영한 JTBC 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에서 최고의 이혼 해결사 김사라 역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아 다음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국섬유신문 | 김하윤 기자 | 2024-04-24 15:15

패션랜드(대표 최익)가 전개하는 여성 영 캐주얼 브랜드 무자크(Muzak)가 뮤즈 이유비와 함께한 2024 여름시즌 캠페인 화보를 공개했다.무자크가 뮤즈 이유비와 함께한 2024 여름시즌 캠페인 화보를 공개했다.무자크의 여름 캠페인은 싱그러운 계절에 피어나는 설레는 감성을 담아 뮤즈 이유비와 함께 더욱 로맨틱하게 그려냈다. 이유비는 화보를 통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며 다채로운 여름 스타일링을 완벽히 소화해냈다. 공개 된 화보 속 이유비는 가벼운 소재와 아웃포켓 디자인이 돋보이는 크롭 자켓을 활용해 감각적인 캐주얼 코디를 선보였다. 프릴 장식과 레이스 소재의 블루 플라워 원피스로 청량하면서 로맨틱한 무드를 선사하기도 했다. 또 다른 화보에서는 러블리한 리본 디테일의 플라워 셔링 원피스로 데일리 및 여행지에서 착장하기 좋은 썸머룩을 선보였다. 이 밖에도 앞단추와 허리 스트링으로 체형 보완이 가능한 7부 소매 원피스 차림으로 차분하고 클래식한 무드를 표현했다.무자크와 이유비가 함께한 2024 여름 화보는 무자크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화보 속 여름 아이템은 전국 무자크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한편 이유비는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에 ‘한모네’ 역으로 출연 중이다.

한국섬유신문 | 김하윤 기자 | 2024-04-24 15:11

마르디 메크르디의 스포츠 라인인 ‘마르디 메크르디 악티프(Mardi Mercredi Actif)’가 애슬레저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이며 김윤지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마르디 메크르디 악티프가 애슬레저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이며 김윤지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일상과 스포츠의 경계 없는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마르디 메크르디 악티프’는 마르디 메크르디가 가진 클래식함과 트렌디하면서도 위트 있는 감성으로 기존의 스포츠 웨어와는 다른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이며 사랑받고 있다. ‘ACT your body, IF you love’를 슬로건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애슬레저 컬렉션은 자기 자신과 자신의 몸을 사랑하는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기능성과 스타일을 강화했다. 운동 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완벽한 핏과 편안한 착용감은 기본,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스타일링하기 좋은 다양한 룩을 제안한다. 탁텔과 라이크라 원사를 사용한 기능성 소재와 마르디 메크르디의 아이코닉 디자인인 ‘플라워 마르디’, ‘블룸 마르디’ 등의 그래픽을 활용해 탑과 스웻셔츠, 바람막이, 원피스는 물론 브라탑과 레깅스 등 다채로운 아이템을 구성했다. 크롭된 경쾌한 기장감과 밑단을 볼륨감 있게 연출한 벌룬 탑은 운동 시에는 물론 다양한 하의와 매치해 캐주얼하게 연출하기 좋으며, 밑단 스트링으로 자유로운 핏을 조절할 수 있는 바람막이는 통기성과 흡수성이 뛰어나 착용 내내 쾌적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버터와 같은 소프트한 터치감과 탄성력이 뛰어난 라이크라 소재로 제약 없는 활동성을 보장하는 레깅스 라인은 스포티하면서 세련된 무드의 바이커 스타일과 발목까지 내려오는 풀 레깅스, 부츠컷 레깅스 등의 다양한 버전으로 선보인다. 함께 셋업할 수 있는 브라탑과 슬릿 탑, 티셔츠, 스웻셔츠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또한, 플라워 마르디와 블룸 마르디 그래픽을 활용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했으며 시크한 블랙, 내추럴한 무드의 베이지와 카키, 화사한 핑크 등 컬러도 다채롭다.마르디 메크르디 악티프의 모델인 김윤지의 화보도 공개했다.마르디 메크르디 악티프의 모델인 김윤지의 화보도 공개했다. 최근 방영된 넷플릭스 영화, ‘리프트:비행기를 털어라’를 통한 헐리우드 진출과 다양한 방송 활동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김윤지는 탄탄한 몸매와 특유의 에너제틱한 비주얼로 애슬레저 라인을 완벽히 소화해냈다.자신감 넘치는 에티튜드와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의 김윤지는 새로운 애슬레저 컬렉션과 함께 운동을 할 때는 물론 일상에서도 따라하고 싶은 다양한 룩을 선보였다. 운동을 통한 균형 있는 삶과 건강한 일상을 위한 마르디 메크르디 악티프의 애슬레저 컬렉션은 4월 24일부터 공식 온라인 스토어을 통해 단독으로 발매하며, 5월 중 새로운 아이템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섬유신문 | 김하윤 기자 | 2024-04-24 15:04

글로벌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트라우스코리아(LEVI STRAUSS KOREA)가 스트릿 패션의 대표 브랜드 스투시(Stussy)와 함께한 세 번째 협업 제품을 선보인다.리바이스가 스트릿 패션의 대표 브랜드 스투시(Stussy)와 함께한 세 번째 협업 제품을 선보인다.이번 리바이스 x 스투시(Levi's® x STUSSY)의 협업제품은 가죽 재킷, 트러커, 진, 가죽 벨트 등 총 4가지 아이템으로 출시된다. 먼저 이탈리아 백색 가죽으로 제작된 가죽 재킷은 요즘 트렌드에 맞춰 짧은 길이와 낙낙한 박시핏으로 제작되었으며, "Built Tough Worldwide Since 1980" 슬로건이 새겨진 스투시 스탬프가 각인이 되어있다. 또한 두 브랜드의 협업을 보여주는 협업 버튼 생크와 스투시 로고가 각인되어 있는 투 호스패치가 특징이다.두 번째로 크리스피 린스 트러커를 볼 수 있다.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트러커는 가죽 자켓과 동일한 실루엣으로 디자인되었으며, 브라운과 블랙 컬러를 동시에 사용한 투톤 스티칭이 매력적이다. 또한 왼쪽 가슴 포켓 아래 스투시의 스탬프 각인과 협업 버튼 생크와 패치를 볼 수 있다.크리스피 린스 진은 5포켓 팬츠 스타일로 왼쪽 다리 뒷면에 스투시 자수 스탬프가 디자인되어 있으며 버튼 플라이 디테일, 브라운과 블랙 컬러를 동시에 사용한 투톤 스티칭을 볼 수 있다. 크리스티피 린스 진은 트러커와 함께 셋업으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마지막으로 클래식 웨스턴 웨어에서 영감을 받은 가죽 벨트는 탄 컬러로 제공되며, 양각으로 처리된 블랙 페인팅 디테일이 특징이다.협업제품은 가죽 재킷, 트러커, 진, 가죽 벨트 등 총 4가지 아이템으로 출시된다.스투시와 리바이스의 새 컬렉션은 오는 4월 26일 전 세계적으로 출시되며, 리바이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래플로 진행된다. 래플 당첨 시 타임스퀘어, 스타필드 수원, 롯데 잠실, 신세계 강남 리바이스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더 현대 서울 매장에서만 26일 런칭 당일 선착순으로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더현대 서울 선착순 오프라인 판매는 영업시간 내 대기 순서대로 호출하여 판매할 예정이며, 더현대 서울 WEST POP UP존에서 진행된다. 당일 오전 8시부터 지하철 입구 쪽 웨이팅 기기를 통하여 대기 등록 가능하며, 1인 당 1피스 구매만 가능하고 콜라보 제품 교환 및 환불은 불가하다.

한국섬유신문 | 김하윤 | 2024-04-24 15:00

국내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인 에이블리를 운영 중인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자금 조달을 위한 투자 라운드에 나서면서 알리바바그룹을 포함, 다수의 잠재 투자기관 가능성도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업계에 따르면 에이블리를 운영하고 있는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알리바바그룹으로부터 1000억 원 규모의 자금 수혈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 계약이 성사되면 알리바바가 한국 이커머스에 지분을 투자하는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현재 기업 가치 2조를 인정받고, 시리즈 C 라운드를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어느 기업과 투자가 확정된 상황은 아니다. 현재 알리바바를 포함한 다수의 잠재 투자 기관까지 여러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다. 다양한 글로벌 기업 중 알리바바 그룹의 1000억 원 투자도 검토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에이블리는 지난 2018년 동대문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의류 소호몰을 모아놓은 버티컬 플랫폼이다. 출범 3년 만인 2020년 누적 거래액 1조원을 달성,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왔다. 현재 에이블리에 입점한 쇼핑몰 수는 5만여 개로 업계 최대이며 월 고유방문자 수는 480만 명이다. 지난해 3월 시리즈C 5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투자금액은 2230억 원에 이른다.     20대 이하 여성고객이 48% 비중에 달하며 지난 2월 기준 소비자 거래건수는 121.2만에 달했다. 지난해 에이블리 매출은 2595억 원으로 전년 대비 4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3억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하지만 그동안 누적된 영업적자로 인해 부채 총계는 1672억 원에 달해 이번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선 배경으로 풀이하고 있다. 반면 업계에서는 최근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들의 초저가 공세와 국내 빠른 시장 장악력을 위한 전폭적인 마케팅과 투자에 나서고 있어 한국 기업들의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 등의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에이블리의 중국 자본 투자 유치를 긍정적으로만 바라보지 않는 시각도 적지 않다. 에이블리측은 “국내 셀러의 적극적인 해외 판로 개척과 동대문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에 초점을 맞춰 투자 유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섬유신문 | 나지현 기자 | 2024-04-24 14:45

정부가 1억 원의 출산·양육지원금 등 저출산 극복방안에 대한 국민 의견을 묻는다. 국민권익위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국민 의견을 모은다. 사진=국민권익위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는 저출산 위기 극복방안으로 파격적인 지원 필요성에 관하여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 설문조사는 온라인 국민 소통 창구인 ‘국민생각함’을 통해 26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17일부터 실시된 설문에는 1만 147명(24일 오후 2시 기준)이 참여했고 총 1134건의 댓글을 통해 다양한 의견이 올라오고 있다. 이번 설문에는 최근 사기업의 지원 사례와 같이 1억 원의 출산·양육지원금을 직접 지원하는 것이 출산에 동기부여가 되는지, 이에 따른 재정 투입에 동의하는지, 출산·양육지원금 지급을 위해 다른 유사한 목적의 예산을 활용하는 것에 대한 의견 등이 포함되어 있다.민성심 권익개선정책국장은 “2023년 합계출산율이 0.72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고, 올해에도 0.6명대 전망이 제기되는 등 그간에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추진한 정책효과가 낮았다는 비판이 있다”며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저출산 정책을 되짚어 보고 수혜자에게 직접 지원하는 방안이 효과적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국섬유신문 | 민은주 기자 | 2024-04-24 14:36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 이하 섬산련)는 ‘2024 섬유패션업계 CEO 포럼’을 오는 7월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부산 기장에 위치한 아난티 앳 부산 코브(前 아난티 힐튼) 호텔에서 개최한다.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이번 행사는 제주, 평창, 경주 등 다양한 도시에서 열렸다. 올해는 최초로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에서 개최된다. 부산은 한복부터 첨단 섬유소재와 의류봉제, 신발생산의 기지로서 국내 섬유패션산업의 주요 도시 중 하나이다. 작년 행사에는 정부·지자체·업종별 CEO 370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규모를 더욱 확대해 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섬유패션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경영전략을 구상하고 소통과 화합을 다질 예정이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2024 섬유패션업계 CEO 포럼’을 오는 7월10일부터 2박 3일간 부산 기장에 위치한 아난티 앳 부산 코브에서 연다. 사진은 작년 제주에서 열린 2023 CEO포럼.이번 포럼은 ‘한국섬유패션산업으로 세계를 엮고 미래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국내외 경제·사회 변화와 업계 동향을 살펴본다. 성장 모멘텀과 스트림간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저명인사 초청 강연과 더불어 다채로운 CEO 교류행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포럼 첫날인 10일에는 숙명여자대학교 경영학부 서용구 교수가 ‘350년 동안 망하지 않는 섬유패션기업의 비밀’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서 교수는 한국유통학회 회장과 한국상품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숙명여대 경영대학원 원장을 겸임하고 있다. 둘째날인 11일에는 글로벌세아그룹 김웅기 회장이 500만원으로 창업해 매출 10조원의 기업으로 키운 성장 여정에 대해 강의한다. 최근 펴낸 저서 ‘세상은 나의 보물섬이다’와 동일한 주제로 섬유패션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할 수 있는 혜안을 제시한다.작년 제주에서 열린 2023 섬유패션업계 CEO포럼경제 분야 강의도 이어진다. KDI(한국개발연구원) 조동철 원장이 ‘한국경제 전망과 개혁과제’를 주제로 섬유패션기업이 대응해야 할 미래 방향성을 제시한다. 조 원장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과 재경부 장관 자문관을 거쳐, 현재 KDI 원장과 KDI 국제정책대학원 총장을 겸임하고 있다.포럼 마지막날인 12일에는 유홍준 명지대학교 석좌교수가 ‘한국미술의 아이덴티티: 국토박물관 순례’를 주제로 인문강의를 진행한다. 범어사, 동상동패총 등 부산의 주요 유적지도 소개한다.유홍준 교수는 밀리언셀러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시리즈로 유명하다. 유 교수는 문화재청 청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장을 겸임하고 있다.이에 더해 CEO 간 친목 도모 및 소통확대를 위해 골프, 관광 등의 아웃도어 프로그램과 환영만찬, 시상식,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섬산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병오 회장은 “대내외 어려운 경영환경에 직면한 섬유패션인들이 향후 경영전략을 구상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경영·경제·인문 분야의 저명인사들을 초청해 강연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강연 외에도 CEO들의 재충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만큼 이번 포럼에서 ‘혜안’과 ‘휴식’을 가져가기를 바라며 업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섬유신문 | 정정숙 기자 | 2024-04-24 13:42

이랜드파크 해외 호텔&리조트 법인 마이크로네시아 리조트(이하 MRI) PIC 사이판이 현지 최초 학교 연계 프로모션을 제시해 화제다.미국 스쿨링 프로그램 ‘아카데믹 펀 스쿨링, USA (Academic Fun Schooling, USA)’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힌 가운데 시즌을 대비하는 학부모 학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투숙은 올해 7월 1일(월)부터 9월 3일(화)까지 가능하며, 학교 등교는 7월 15일(목)부터 8월 30일(금)까지다.PIC 아카데믹 펀 스쿨링, USA’(이하 PIC스쿨링)는 PIC 사이판에서 투숙 시 사이판 내 학교에서 미연방 교육 커리큘럼을 체험, 리조트에서 휴양 할 수 있는 ‘에듀캉스(Education+Vacance)’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PIC 사이판 디럭스 객실, ▲MRI가 운영하는 호텔과 리조트 3곳에서 1일 3식(조, 중, 석식)과 액티비티를 이용할 수 있는 ‘사이판 플렉스’, ▲사이판 현지 학교 수업 참여, ▲등하교 셔틀버스 서비스 등으로 이뤄졌다. 해당 프로그램은 성인 1인, 소인 1인 기준 2주기간, 4주기간 가능하다.해당 프로그램은 하루 3끼 식사와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사이판 플렉스’가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사이판 플렉스’는 PIC 사이판뿐 아니라 MRI가 운영하는 켄싱턴호텔 사이판과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에서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총 10여 개의 식음료 업장과 다채로운 액티비티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PIC스쿨링 학교는 3개의 사이판 정규 사립 학교인 유콘 국제학교(EUCON), 마운트 카멜 스쿨(MCS), 사이판 국제학교(SIS)이다. 스쿨링 등록 시 보호자 오리엔테이션, 학교 등록 대행, 등하교 셔틀버스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되며, 사전 요청 시 어린이 도시락 서비스까지 제공된다.자녀가 학교에 있는 동안 보호자는 PIC 사이판의 기본 시설 및 프로그램(프라이빗 비치, 테니스, 인공 파도타기 등) 외에 필라테스, 성인 영어 수업 등 원하는 스페셜 프로그램을 취향대로 선택해 즐길 수 있다.자녀가 하교한 후에도 리조트 내에서 추가 비용 없이 사이판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 엔터테이먼트 쇼, 키즈클럽 등을 포함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아이와 보호자는 함께 또는 각자 별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 호텔과 리조트 3곳과 사이판의 시내 ‘가라판’을 무료 셔틀버스를 통해 자유롭게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PIC 사이판 관계자는 “여름방학 시작 전 보호자가 자녀가 다닐 학교를 직접 알아보는 번거로움은 줄이고, 현지 직원이 직접 학교를 엄선해 신뢰성을 더한 스쿨링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유흥·유해 시설이 없는 안전한 사이판에서 영어 교육과 함께 리조트의 다양한 콘텐츠를 누리며 가족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섬유신문 | 김임순 기자 | 2024-04-24 11:07

수면 브랜드 프로젝트슬립이 29CM를 통해 가정의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프로젝트슬립은 허리를 비롯한 척추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스파인핏과 맞춤베개,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만능베개를 소개한다. 어린이날 쿨쿨곰과 털털곰 두 가지 바디필로우를 추천했다.스파인핏은 누워서는 물론 의자에 앉거나, 벽에 기대서 허리의 근육과 근막을 간편하게 자극할 수 있다. 평균 체형과 인체 곡선을 고려해 설계됐다. 유연하게 이완시켜 주고 척추를 S자형 곡선으로 교정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피로 개선을 돕는 근막 대자극점, 척추를 따라 효과적인 스트레칭을 유도하는 척추 도움점, 근막을 편안하게 이완시키는 근막 소자극점으로 구성돼 근육을 보호하고 제대로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지하는 얇은 막인 ‘근막’을 풀어준다. 스파인핏의 높은 쪽을 허리 아래에 놓은 상태에서 척추 라인을 중앙에 맞춰 자극점을 좌우로 돌려가며 주변 근육을 눌러주면 허리의 뻐근함이나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는 브랜드측의 설명이다.쿨쿨곰은 우주복, 사막용 군복에 쓰이는 눈꽃 TRC 쿨링 신소재로 제작된 아이스 바디필로우다. 린넨, 시어서커보다 더 시원한 TRC 소재를 사용해서 쿨쿨곰을 안으면 체온이 낮아진다. 프로젝트슬립은 기초체온이 성인보다 높은 아이들도 쿨쿨곰과 함께라면 여름철 더위 걱정 없이 수면에 최적화된 온도를 유지하며 수면할 수 있다는 것.쿨쿨곰은 영유아용 안전 인증부터 유럽 친환경 섬유인증인 OEKO-TEX를 받아 각종 유해 물질에 노출될 걱정 없이 0세부터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프로젝트슬립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선물을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가족들 숙면을 선물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섬유신문 | 김임순 기자 | 2024-04-24 10:20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 육아 쇼핑 플랫폼 ‘키디키디’(kidikidi)가 25일부터 열리는 코엑스 ‘코베 베이비페어’에 참여한다.‘코베 베이비페어’는 서울, 경기, 대구, 부산 등 전국 주요 지역에서 열리는 대형 영·유아 용품 전시회로 알려지고 있다.키디키디는 ‘코베 베이비페어’ 메인 협찬사로 참여해 키디키디 용품 카테고리에서 가장 판매율이 높은 베스트 브랜드의 상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단독 부스를 마련했다.△모던하우스 키즈 △쉐베베 △푸드케어 △디자인스킨 △그로미미 △폴레드 등은 키디키디 부스를 통해 2024년 신상품을 선보인다. QR코드를 통해 행사 기간 한정 특가로 쇼핑이 가능하다.키디키디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키디키디 회원 대상 코엑스 베이비페어 무료 입장 및 유모차 대여 등 혜택을 제공한다.  또 매일 부스 방문객 선착순 250명에게 타포린백을 제공, 랜덤 뽑기 이벤트를 통해 양말과 최대 30만원 상당 쿠폰 등 경품을 증정한다.이랜드 키디키디 관계자는 “육아를 준비하는 예비 엄마, 아빠를 위해 키디키디 베스트 브랜드 상품을 경험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온·오프라인에 경계를 두지 않고, 고객과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키디키디가 참여하는 ‘코베 베이비페어’는 서울 코엑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4일간 열린다.

한국섬유신문 | 김임순 기자 | 2024-04-24 10:07

명품 온라인 부티크 '젠테(jente)'가 '가품 0%', '부티크 100%'로 구축한 신뢰도로 첫 분기 실적 흑자를 달성했다.24년 1분기 226억원의 매출과 5.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창사 이후 처음으로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달 초 공개한 23년 연 매출 명품 플랫폼 업계 1위에 이은 또 하나의 쾌거다.젠테는 20년 창사 이후 처음으로 분기 흑자를 달성하며 최고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창사 이래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하며 업계 유일의 성장세를 이어갔다.젠테의 분기 흑자와 최대 매출 달성은 분기별 수익성을 넘어 연간 최대 매출 및 수익성 확보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는 평가다. 특히, 이는 최근 위축된 명품 소비 시장 속에서도 젠테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음을 증명한 지표라 더 의미가 있다.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젠테가 이러한 성과를 매출 대비 광고비 1% 미만으로 달성했다는 점이다. 젠테는 '가품 0%' - '부티크 100%'라는 원칙을 바탕으로 구축한 탄탄한 신뢰를 통해 입소문만으로 양적, 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고가, 고관여 제품을 다루는 명품 시장에서 플랫폼의 신뢰도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최근 온라인 명품 구매가 증가하면서 플랫폼의 신뢰도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소비자들은 가품 판매, 개인정보 유출, 부적절한 AS 등 다양한 문제로부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을 선택하려는 경향이 뚜렷하다.젠테의 부티크 직거래 전략은 명품 시장 전반의 분위기를 역행하는 특별한 결과를 만들어냈다. 엔데믹 이후 위축된 명품 소비 시장에서도 젠테는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그 결과 2억의 광고선전비 만으로 200억이 넘는 매출과 함께 처음으로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또한 젠테는 패션 트렌드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와 상품 조직 확대를 통해 선제적으로 제품 재고에 투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선호하는 브랜드와 제품을 제공, 2% 미만의 품절률을 달성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물류로 인한 불편 개선을 위해 더욱 힘쓰는 등 기존의 강점은 더욱 강화하면서 단점 보완에도 여념이 없다. 최근 젠테는 국내 배송 시스템 도입과 현지 배송 물류 개편을 통해 평균 배송 기간을 2주 내로 단축하는 등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젠테는 이번 분기 흑자 달성을 발판 삼아 올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화 할 계획이다.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파트너십 구축, 현지 마케팅 전략 수립 등에 힘쓸 예정이다.정승탄 젠테 대표는 "지난해 사상 최대 연간 실적에 이어 창사 첫 분기 흑자 달성이라는 큰 이정표를 세울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가품 제로, 부티크 직거래 등 젠테의 핵심 가치에 집중하고 고객들이 만족하는 경험을 더욱 확장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며 올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젠테는 2020년 창업한 3세대 명품 플랫폼으로, 유럽 현지의 7000여개 디자이너 브랜드 상품을 고객들에게 직접 공급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젠테는 고객들에게 부가세 포함 가격, 무료 배송, 월 1회 무료 반품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섬유신문 | 나지현 기자 | 2024-04-24 00:58

크리틱이 댄스크루 베베와 협업한 캡슐 컬렉션을 공개했다.어바웃블랭크앤코(대표 김기환)의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크리틱(CRITIC)이 댄스크루 베베(BEBE)와 협업한 캡슐 컬렉션을 공개했다. 크리틱의 인스타그램 피드를 통해 베베와의 협업 소식이 알려진 후, 수많은 팬들이 기다려 온 이번 컬렉션은 베베의 역동적인 댄스 바이브와 크리틱만의 스트리트 무드를 독창적인 아트웍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완성했다.베베 멤버들의 이름과 스폰서 로고를 패러디한 그래픽 티셔츠와 포켓 팬츠, 반팔 티셔츠를 비롯해 비니, 라이터 케이스 등의 액세서리도 함께 선보였다. 베베 멤버들을 3D 캐릭터로 표현한 스페셜한 티셔츠도 만날 수 있다.크리틱의 아이코닉 아이템인 ‘레이싱 저지’는 리더인 바다를 비롯한 전 멤버들의 이름을 스폰서 로고와 믹스해 화려하고 위트 있게 연출했다. 여유롭게 떨어지는 루즈한 실루엣과 여름까지 착용할 수 있는 메쉬 소재로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하기 좋으며 이번 협업을 위해 새롭게 개발한 베베와 크리틱의 직조 라벨로 아이덴티티를 더했다.3D 캐릭터로 변신한 베베 멤버들의 아트웍이 매력적인 반팔 티셔츠는 멤버들의 개성을 키치하면서도 쿨한 무드로 풀어냈다. 크리틱의 웜홀 로고를 핫픽스로 화사하게 연출한 크롭 티셔츠도 선보인다. 또한 와이드한 핏과 양쪽 사이드의 카고 포켓으로 스트리트한 감성을 강조한 포켓 코튼 팬츠와 고스 로고를 자카드로 편직한 비니, 베베 로고와 웜홀 로고로 연출한 라이터 케이스도 함께 만날 수 있다. 크리틱은 베베와 함께한 화보와 영상도 공개했다. 화보 속 베베는 걸크러시한 매력과 당당하고 에너제틱한 무드로 이번 협업 컬렉션을 완벽히 소화해 냈다.크리틱과 베베의 협업 컬렉션은 지난 22일 무신사를 통해 공개됐다. 무신사 홍대와 대구 오프라인 스토어에서도 협업 컬렉션을 만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크리틱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섬유신문 | 이태미 기자 | 2024-04-23 17:21

타임리스 클래식 여성복 ‘존스(JONS)’가 1분기 전년대비 30% 매출이 신장하는 호조세를 기록했다. 글로벌세아 그룹 계열사인 에스앤에이(대표 조준행)가 전개하는 타임리스 클래식 여성복 ‘존스(JONS)’가 1분기 전년대비 30% 매출이 신장하는 호조세를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여성복 매출이 좋지 못한 상황에서 런칭 2년차인 존스의 매출 상승으로 국내 프리미엄 여성복 시장 내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다. 2022년 코로나 시국에 런칭한 존스는 국내 하이엔드 여성복으로 최고급 소재와 완벽한 테일러링, 고품질의 제품을 선보이며 런칭 초기부터 많은 이목을 집중시켰다.특히, 이번 2024 S/S 컬렉션 존스는 여성의 아름다운 실루엣을 강조하며 우아하고 클래식한 무드로 완성도를 높였으며, 모노톤과 뉴트럴 컬러의 비중을 높여 여성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주효했다.기존의 유연한 실루엣은 유지하되 화려한 컬러감을 대폭 축소하였고, 클린한 뉴트럴톤과 시크한 모노톤의 컬러를 사용해 데일리룩으로 활용이 가능한 스타일을 선보임에 따라 아이템의 확장성을 넓혔다. 이번 시즌 주력으로 선보인 시그니쳐 아이템들이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이 그 예이다. 광고캠페인의 대표 착장인 사틴 카라의 프리미엄 자켓 셋업 스타일은 출시하자마자 완판이 되었다. 입체감이 돋보이는 고급 자카드 소재의 페미닌한 무드를 자아내는 햅번 원피스는 2차 리오더 수량까지 모두 판매가 되었다.또한, 울 실크 혼방 소재의 은은한 광택감이 포인트인 하프슬리브 블라우스와 맥시한 기장감의 플리츠스커트 역시 1차 수량이 완판 되어 리오더 상품이 추가되고 있는 상황이다.존스는 단순하고 베이식한 디자인을 넘어 과감하고 트렌디한 스타일과 화려하고 유니크한 패턴을 사용함으로써 기존 여성복에서 볼 수 없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존스는 장인의 손길이 느껴지는 섬세한 디테일과 정교한 마무리로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했다.본격적인 S/S 날씨가 지속되며 존스 섬머컬렉션 제품 판매도 늘어남에 따라 명품브랜드와 견주어 손색없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여성복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한국섬유신문 | 나지현 기자 | 2024-04-23 17:15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유럽과 중앙아시아, 중남미 등 5개국 현지 업체와 총판 및 대리점 계약을 맺고 글로벌 판로 다변화 및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에이피알은 2024년 4월 현재 우크라이나, 튀르키예, 몰도바 등 유럽 국가들 및 동아시아의 몽골, 중남미의 멕시코 등 5개국 현지 업체들과 총판 혹은 대리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에이피알은 연초 현지 업체와 총판 계약을 맺었던 태국과 카타르를 포함해 올해만 총 7개국의 판로를 더했다. IPO 당시 밝혔던 미주와 극동아시아 지역 외 해외 진출을 이뤄내겠다는 약속도 지켰다.에이피알에 따르면 이번 5개국 업체들과 맺은 계약은 산하 브랜드 중 ‘메디큐브’ 브랜드의 계약으로 화장품 및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를 모두 아우른다. 이 중 우크라이나와 몽골 업체와는 총판 계약을 맺었으며, 튀르키예, 몰도바, 멕시코 업체와는 대리점 계약을 맺었다.총판 계약의 경우 해당 국가에서 총판 계약 업체가 독점적으로 제품을 취급하며 유통에 나서지만, 대리점 계약은 상황에 따라 에이피알이 해당 국가 내 대리점 계약을 추가할 수 있는 형태의 계약이다. 에이피알은 현지 시장의 사정 및 예상 판매량 등에 따라 계약의 형태가 달라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 5개국과의 계약은 그간 글로벌 판로 확대를 지속 추진해온 에이피알의 노력과 K-뷰티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현지 상황이 맞아떨어지며 이뤄졌다. 우크라이나의 경우 전시 상황이지만 전쟁이 다소간 소강상태로 접어들며 국가 재건 사업 및 기타 경제 회복이 빠르게 일어나고 있다. 튀르키예의 경우 많은 인구를 바탕으로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시장 크기를 자랑한다. 몰도바의 경우 동유럽 국가로 우크라이나-튀르키예 시장 진출과 맞물려 긍정적 시너지가 예상된다.또한, 아시아 지역 몽골의 경우 화장품의 95%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심한 일교차와 건조한 기후로 인해 보습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K-뷰티 제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중남미의 멕시코는 미국과 인접하여 미국의 영향을 크게 받으며, 브라질과 더불어 중남미 국가 중 특히 뷰티 산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국가다.에이피알은 이번 판로 확대 계약이 글로벌 시장 다변화를 이루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지난해 미국,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 등의 시장에서 전체 약 40%에 육박하는 2000억 원이 넘는 매출을 이뤄냈는데, 판로가 늘어날수록 기대 매출 및 기업 성장성에 대한 기대 역시 높게 유지될 전망이다. 이에 에이피알은 지속적인 글로벌 판로 다변화로 해외 시장 공략에 계속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IPO 당시 밝혔던 해외 판로 확대 약속을 지키는 첫 걸음으로 향후에도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섬유신문 | 나지현 기자 | 2024-04-23 17:12

시선인터내셔널(대표 신완철)이 전개하는 하이엔드 여성복 브랜드 미샤(MICHAA)가 뮤즈 송혜교와 함께한 24 SS 캠페인 화보를 추가 공개했다.이번에 새롭게 공개한 캠페인 화보는 <ANOTHER IMPRESSION> 키워드를 콘셉트로 미샤만의 섬세하면서도 간결한 포인트가 인상적인 스타일링을 제안한다.화보 속 송혜교는 특유의 고급스러운 아우라로 미샤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트위드 자켓부터 투피스, 원피스까지 한결 가벼워진 스타일을 세련되게 소화했다.송혜교는 강렬한 레드 컬러의 소매 트임이 드레이프 지는 블라우스와 한쪽으로 훌이 떨어지는 스커트 셋업 스타일을 우아하게 소화한다. 배색의 자수로 볼륨감을 준 트위드 자켓에 깔끔하게 떨어지는 와이드 한 핏의 팬츠를 매치해 세련된 룩을 선보였다.송혜교는 튜브탑을 입은 듯한 실크 소재의 블라우스와 와이드 실루엣 팬츠를 더해 시크하고 모던한 스타일을 완성했으며, 볼륨 소매의 크롭 자켓과 턱 디테일의 원피스를 사랑스럽게 매치해 한층 더 화사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무드를 극대화하기도 했다.이 외에도, 셋업 또는 단품으로 연출하기 좋은 다양한 24 SS 시즌 신상 아이템을 통해 트렌디하면서도 시크한 섬머룩을 연출했다. 

한국섬유신문 | 나지현 기자 | 2024-04-23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