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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줄 좌측에서 다섯 번째)한수원 황주호 사장과 각 지자체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지난달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의 워크숍도 이어져, 양수 건설 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토의도 진행됐다.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포천(700MW) 양수 건설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선정 시 합천(900MW), 영양(1000MW)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양수 건설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4-02 10:45

지난 달 28일 가스공사 주주총회에서 강정모 우리사주조합장이 미수금 해결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한국가스공사 우리사주조합은 정부의 재정지원을 통해 약 15조원에 달하는 천연가스 미수금을 회수해 경영을 정상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지난 달 28일 열린 한국가스공사 주주총회에서 가스공사 강정모 우리사주조합장은 “우리사주 조합은 현재 가스공사 전체 지분의 2.3%를 차지하고 있으며 외국인을 제외하고 7번째 주주이다. 우리사주 조합의 대표로 주주 여러분께 제안하겠다”며 “가스공사는 올해로 창립 41주년이 되었다. 가스공사가 지난 40년 동안 일궈온 국내 천연가스 사업은 괄목할 만큼 성장했고 이는 숫자로도 충분히 입증되고 있다. 그것은 가스공사 전체 노동자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이어 “사업 다각화를 위해 진출한 해외사업도 아프리카 모잠비크 등 세계 각지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고 미래 먹거리를 위한 LNG벙커링과 수소산업에도 활발히 진출하고 있다”며 “이는 가스산업의 공공성과 가스공사의 미래를 위한 노력 덕분이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가스공사는 지금 15조가 넘는 미수금으로 신음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전쟁으로 인해 국제 천연가스 가격이 10배 이상 올랐고 공급부족으로 인해 스팟물량은 수십 배가 넘게 치솟았다. 이 시기에 1000만톤 가까이 차지하는 민간발전사의 가스도입량이 크게 줄었고 가스공사에서 172만톤을 추가 구매했다. 평소의 수십 배 비싼 현물을 구매하여 도입비용이 크게 올랐으나 민생을 우려한 정부의 판단으로 천연가스를 원가에 못미치는 비용으로 공급하면서 가스공사의 미수금이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는 2022년 국회입법조사처와 한국신용평가원, 2023년 국회예산처에서 발간한 보고서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라고 강조했다.강정모 우리사주조합장은 “막대한 미수금으로 인해 가스공사는 480%가 넘는 부채비율을 기록하며 재무건전성이 부실화되고 있다. 제정과 개정이 진행 중인 국가자원안보특별법과 도시가스사업법이 확정되면 천연가스 수급예측은 갈수록 어려워질 것이고 도시가스 요금인하도 요원해질 것”이라며 “지난 2012년에도 가스공사는 5조5천억원의 미수금을 떠안았고 요금인상을 통해 미수금을 회수하는데 5년이 걸렸다. 단순히 생각하면 지금 15조원의 미수금을 올해부터 당장 요금인상으로 회수한다고 해도 15년이 걸린다. 이런 상황에서 단지 요금보전으로 미수금이 회수된다고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이어 “우리사주조합의 주주로서 정부의 재정지원을 통해 미수금을 회수하여 경영을 정상화시켜 줄 것을 주장한다. 정부 재정투입을 통한 15조원의 미수금 회수는 주주들의 이익과도 부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 | 2024-04-02 10:41

행안부는 LPG 폭발·화재 재난원인조사반’을 구성하고 피해 방지대책을 마련한다.(사진은 평창군 소재의 LPG충전소 사고 현장으로 특정기사와 무관)[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LPG폭발·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LPG 폭발·화재 재난원인조사반’을 구성하고 피해 방지대책을 마련한다고 1일 밝혔다.한국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2022년) 발생한 가스사고 총 249건 중 LPG로 인한 사고는 112건(44.9%)으로 가장 많았고, 이로 인한 사망자 등 인명피해도 다수 발생했다. LPG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126명, 부탄연소기는 54명, 도시가스는 32명, 고압가스는 28명으로 각각 조사됐다.특히 최근 LPG충전소 저장소 등에서 대규모 폭발·화재 사고가 발생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올해 1월 강원 평창군 LPG충전소에서 가스누출로 폭발·화재 사고가 발생해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2022년에는 대구 서구 LPG 충전소에서 발생한 폭발·화재 사고로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바 있다.LPG폭발·화재 재난원인조사반은 조사반장인 나현빈 명지대학교 교수를 주축으로 민간 전문가 6명과 행안부·산업부·소방청·대구시청 과장급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고 4월부터 6월까지 운영된다. 조사반은 관계기관 조사자료 등을 기초로 최근 발생한 LPG폭발·화재의 근본적인 원인을 분석하고 기관별 예방 대책들도 파악한다. 또한 피해 현장 조사를 통해 예·경보 시스템 및 대피체계, 대피시설 등을 살펴보고 LPG폭발·화재 취약요인을 분석할 계획이다.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으며 LPG폭발·화재 피해 발생 현황과 재난원인조사 실시계획, 1월 평창군 사고 등에 대한 예비조사 분석결과 등을 공유했다.조사반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2주마다 정례회의를 개최해 관계부처,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기존 제도의 실효성을 검토하고, 위기상황에 대응할 개선과제를 6월까지 마련할 예정이다.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LPG폭발·화재가 발생하면 짧은 시간에도 막대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으며, 지역 주민들은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고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된다”라며 “정부는 사고예방과 대응에 사각지대가 없었는지 더욱 면밀히 살피고, 현장에서 실효성 높은 예방대책을 마련해 국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 2024-04-02 09:28

조재구 남구청장(왼쪽 2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LPG판매조합은 가스레인지 전달식을 가졌다.[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대구시LPG판매조합(이사장 황상문)은 지역 주민들에게 린나이 가스레인지 30대를 무상으로 지원한다.대구가스판매조합은 가스기기 제조사인 린나이코리아의 협조를 받아 2024년도 가스레인지 무상설치 지원 사업을 실시하며 예산 1000만원을 마련, 4월부터 북구청과 남구청에 600만원을, 9월에는 400만원을 전달한다. 이를 통해 관내 영세한 가정을 대상으로 노후 가스레인지를 무상으로 교체해 준다. 2일에는 대구조합 회원들이 대구 남구청과 북구청을 찾아가 가스레인지 전달식도 개최했다.대구LPG판매조합은 ‘1% 부족함이 없는 가스안전 관리 철저’라는 슬로건으로 가스안전을 책임지는데 온 힘을 기울여 왔다. 특히 조합원들은 지난 10년 동안 가스타이머콕 무료설치, 쌀 기부, 불우이웃 성금 및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한편 대구조합은 지난 2022년 태풍 흰남노로 인해 피해가 커지자 포항시에 가스레인지, 가스기구 등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해 포항 시청, 경상북도 도청에서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지난해 연말에는 장학금 170만원을 전달했고 이후 서구청에 가스레인지를 기부했다.대구LPG판매조합 회원들이 북구청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 2024-04-02 09:21

조지아의 한 매립지에서 카본매퍼가 항공조사를 통해 확인한 메탄 발생 분포 현황[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CNN에 따르면 미국 전역의 수백 개 매립지에서 메탄(CH₄) 오염을 측정하는 새로운 연구에서 이 문제가 이전보다 훨씬 더 심각하다는 의견이 나왔다.과학자들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18개 주에 걸쳐 200개 이상의 매립지를 비행했는데, 이는 미국의 매립지에 대한 측정 기반 조사 중 가장 큰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8일 사이언스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그들의 결과는 평균 메탄 배출량이 공식적으로 보고된 것보다 훨씬 더 많았다고 밝혔다.단기적으로 이산화탄소보다 80배 이상의 온난화 능력을 가진 눈에 보이지 않는 무취의 가스인 메탄은 다양한 공급원에 의해 생산되며, 그중 가장 큰 것은 석유와 가스, 농업이다. 매립지는 덜 알려진 메탄 공급원인 경향이 있지만, 그것들은 또한 전 세계 인간이 유발하는 메탄 배출의 약 20%로 추정되는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매립지는 음식물 찌꺼기, 종이, 목재 등 유기성 폐기물이 산소 없이 분해될 때 메탄을 발생시켜 메탄을 생성하는 박테리아에게 완벽한 환경을 만들어 준다. 미국에 있는 대부분의 매립지는 연방정부에서 휴대용 센서를 사용한 걷기 설문조사를 통해 일년에 네 번 메탄 배출을 측정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가파른 비탈과 쓰레기가 활발하게 버려지는 곳을 포함하여 걷기에 안전하지 않은 지역을 피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설문조사의 정확도는 달라질 수 있다.비영리 단체인 카본매퍼의 수석 저자이자 과학자인 다니엘 쿠스워스는 “이러한 유형의 측정은 배출 측면에서 어떤 것도 할 수 있도록 고안된 것이 아니다”고 CNN에 말했다.따라서 매립지 메탄 배출량의 추정치는 직접 측정보다는 모델을 기반으로 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는 데이터의 잠재적 격차를 의미한다. 항공기, 드론 및 위성의 원격 감지를 사용하는 고급 모니터링 시스템은 보다 정확하고 포괄적인 그림을 제공할 수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공중 영상 분광기를 사용하여 과학자들은 측정한 매립지의 52%에서 메탄 플룸(분포)을 감지했다. 이는 석유 및 가스 부문을 위해 수행된 공중 연구에서 메탄 검출 속도를 훨씬 초과한다고 보고서는 지적한다.그 결과는 환경 보호국의 온실가스 보고 프로그램(GHGRP)과 같은 현재 보고 시스템에 큰 메탄 공급원이 누락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과학자들은 결론을 내렸다. 매립지로부터의 평균 메탄 배출률은 GHGRP에 보고되는 것보다 1.4배 더 높았다고 보고서는 밝혔다.이 연구는 또한 매립지 메탄 배출이 일반적으로 석유 및 가스 생산에서 나오는 것보다 훨씬 더 지속적이며 60%는 수개월 또는 심지어 수년 동안 지속된다는 것을 발견했다.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스탠포드 대학의 환경 과학 교수 롭 잭슨은 매립지가 ‘초 배출 물질’이라고 말했다.과학자들은 메탄의 빠른 감소가 강력한 단기적인 지구 온난화 영향 때문에 기후 변화를 늦추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라고 말한다.그러나 미국의 대부분의 메탄 정책은 석유와 가스 산업을 대상으로 한다. 쿠스워스는 “만약 우리가 기후 목표를 달성하려면, 메탄 배출 감소가 석유와 가스만으로 일어날 수 없다는 점을 인식하고 매립지가 석유·가스와 비슷한 관심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4-02 09:15

귀뚜라미 최진민 회장이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귀뚜라미보일러 최진민 회장이 K-콘텐츠 산업을 이끌 미래 꿈나무들에게 희망의 장학금을 선물했다.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은 대구공업고등학교(교장 장진곤)에 ‘귀뚜라미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지난달 29일 대구공업고등학교 테크노폴리스 캠퍼스에서 진행된 ‘귀뚜라미그룹 장학금 수여식’에는 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과 대구공업고등학교 장진곤 교장을 비롯한 내빈 그리고 대구공업고등학교 IT콘텐츠과 재학생이 함께했다.장학금은 총 1억1900만 원으로 대구공업고등학교 IT콘텐츠과 재학생 119명 전원의 학업 장려를 위해 각 100만 원씩 지원된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 수여식에 직접 참석한 최진민 회장은 장학생 한 명 한 명에게 격려와 덕담을 건네며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귀뚜라미 장학금 지원 사업은 귀뚜라미보일러 창업주 최진민 회장이 사재 출연으로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을 통해 지난 1985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지난 39년간 누적 장학생은 5만 명, 장학금 지원 금액은 340억 원에 달한다.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은 “게임·영상 등 IT분야 K-콘텐츠 확산의 선봉장이 될 대구공업고등학교 미래 인재들에게 귀뚜라미 장학금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누구에게나 배움의 기회가 평등하게 제공되는 교육 환경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장학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귀뚜라미그룹은 산하 공익재단인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금 지원 사업, 학술연구 지원 사업, 교육기관 발전 기금, 사회복지시설 지원 사업,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지난 39년간 533억 원 규모의 폭 넓은 사회공헌사업으로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4-02 09:15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한국탄소산업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경민)은 수요자와 연계한 제품 사업화를 통해 탄소융복합소재 부품 산업을 선도할 기술력 있는 참여기관 및 기업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탄소융복합소재 부품 실증사업은 국산 탄소 소재 및 융복합부품을 실제 수요환경(수요처)에 적용, 기술 상용화 및 사업화를 통해 시장창출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탄소 소재를 활용한 부품 제작·개량, 품질인증 및 신뢰성 검증 등을 비롯해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통한 성능평가 등을 지원한다.올해 지원과제는 15개 내외로 모집 분야는 △시장 창출형(연차별 최대 7∼9억 원 이내) △아이디어형(연차별 최대 3억 원 이내)으로 구분되며, 시장창출형의 경우 기업 수요와 공공수요형으로 구분해 수행기업을 모집한다.탄소융복합소재 부품 실증사업은 탄소섬유, 그래핀, 탄소나노튜브, 인조흑연, 활성탄소, 카본블랙 등 6대 탄소 소재 기반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면서, 공급-수요 기업 간 연합체를 구성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시장창출형의 경우 지정 공모 형태로 진행되며, 아이디어형은 탄소산업 생태계 확산 및 시장창출을 위한 아이템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실증사업 수행 기간은 시장창출형은 최대 3년 이내, 아이디어형은 최대 2년이며, 수행종료 후 성과 활용 기간은 5년이다.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진흥원 누리집 알림 마당 또는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에서 공고문 및 양식 확인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진흥사업실로 문의하면 된다.탄소산업진흥원이 탄소융복합소재 부품 산업을 선도할 기관 및 기업을 모집한다.(사진은 진흥원 전경)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 2024-04-02 09:13

▣ 사직초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가스엔진히트펌프 냉난방기 구매 설치발주처 : 조달청 부산지방조달청마 감 : 4월 9일 10:00 ▣ 2024년 한국가스공사 매설배관 방식용 정류기 통합발주발주처 : 한국가스공사마 감 : 4월 9일 09:00 ▣ (전자견적서 수취) 제주부두 LSMGO하역밸브 제어용 밸브발주처 : 한국가스공사마 감 : 4월 5일 10:00 ▣ 진해 특수(상용차) 저장식 수소충전소 구축사업발주처 : 경남에너지(주)마 감 : 4월 15일 17:00 ▣ 삼척시 교동 수소충전복합스테이션 액화질소 구매(단가계약)발주처 : 디에이치투에너지(주)마 감 : 4월 5일 12:00 ▣ 포항광역 복선화사업 시설공사 강관 비파괴 검사 용역발주처 : 한국수자원공사마 감 : 4월 11일 12:00 ▣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기능보강(설비 등) 공사(건축) 관급자재(냉난방기, 실외기)발주처 : 조달청 충북지방조달청마 감 : 4월 12일 10:00 ▣ 국립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 등 2개동 냉난방기 교체 기계공사발주처 : 안동대학교마 감 : 4월 5일 10:00 ▣ (긴급)시 청사 노후 냉난방기 교체공사 관급자재(구매)-GHP실외기발주처 : 경기도 평택시마 감 : 4월 9일 10:00 ▣ 창동차량사업소 구내식당 냉난방기 1종 구매 설치발주처 : 서울교통공사마 감 : 4월 3일 12:00 ▣ 삼계초등학교 본관동 냉난방기교체 기계설비공사 설계용역발주처 : 경상남도교육청 경상남도창원교육지원청마 감 : 4월 8일 10:00 ▣ 평택 24년 가스분석기용 소모성가스 4종 단가계약발주처 : 한국가스공사마 감 : 4월 11일 10:00 ▣ 24-진-30 LPG저장소(1개소) 특정설비 재검사 용역발주처 : 해군진해기지사령부마 감 : 4월 8일 10:00 ▣ 여울초등학교 GHP실외기 배출가스 저감장치 구매발주처 : 경기도교육청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여울초등학교마 감 : 4월 5일 14:00 ▣ 2024년 한국가스공사 매설배관 방식용 정류기 통합발주발주처 : 한국가스공사마 감 : 4월 12일 09:00 ▣ 시청사 노후 냉난방기 교체공사발주처 : 경기도 평택시마 감 : 4월 5일 12:00 ▣ 수소배관 구축 개념설계 용역발주처 : 한국가스공사마 감 : 4월 29일 16:00 ▣ 해수 차단용 버터플라이 밸브 구매발주처 : 한국가스공사마 감 : 4월 10일 10:00 

가스신문 | 가스신문 | 2024-04-02 09:01

가스터빈 플랜트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기업과 민간사가 협업에 나섰다[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4대 경영방침 중 하나인 ‘효율경영’의 일환으로 공공기관과 민간사업자의 협업을 통해 플랜트 운영 효율성 제고를 추진한다.한난 양산지사(지사장 박흔동)는 지난 3월 28일 양산 베니키아호텔에서 인천종합에너지(본부장 이경진), 한국중부발전 제주발전본부(소장 공병률), 고려아연 LNG복합발전소(소장 이철하)와 가스터빈 기술 교류 및 자재 공동사용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유지보수 및 운영 분야 정기 기술 교류 △자재 공동사용 등 긴급 정비 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강화가 주요 내용이다.기존 가스터빈의 경우 외산 자재가 많고 납기도 길어 유지보수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동일 기종 가스터빈을 운영하는 4개 사가 공동으로 자재를 사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설비 문제 발생 시 빠른 대처가 가능하게 됐다.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박흔동 한난 양산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가스터빈 운영의 각 사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위급 시 자재 공유를 통한 신속한 유지보수가 가능하게 되어 플랜트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 2024-04-01 15:20

▣ 휴대용 가스분석기 구매입찰발주처 : (재)KATRI시험연구원마 감 : 4월 11일 16:00 ▣ 모전중학교 가스냉난방 도시가스배관 및 기타공사발주처 :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마 감 : 4월 5일 10:00 ▣ 부산중앙중학교 가스냉난방 도시가스배관 및 기타공사발주처 :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마 감 : 4월 5일 10:00 ▣ 고양바이오매스에너지시설 가스저장조 지붕교체 및 벽체 도장공사발주처 : 고양도시관리공사마 감 : 4월 5일 10:00 ▣ 인계초 그린스마트 개축 및 리모델링 가스엔진히트펌프(GHP) 구매발주처 :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마 감 : 4월 9일 10:00 ▣ 관급자재-개현초 냉난방기(GHP) 실외기 구매발주처 : 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특별시강남서초교육지원청마 감 : 4월 9일 10:00 ▣ 완주 수소전주기 클러스터 수소충전소 유지보수 용역발주처 : (주)한국가스기술공사마 감 : 4월 8일 10:00 ▣ 신창중학교 신설 대체 이전공사 가스히트펌프 구입발주처 : 충청남도교육청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마 감 : 4월 9일 10:00 ▣ 무주고, 무주중앙초 단독관사 도시가스인입 기계설비공사발주처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무주교육지원청마 감 : 4월 5일 10:00 ▣ [재공고]2024년 볼밸브 보수용 루트밸브 구매발주처 : 한국가스공사마 감 : 4월 9일 11:00 ▣ 경춘선숲길 관리사무실 시스템냉난방기 구매발주처 : 서울특별시 북부공원여가센터마 감 : 4월 2일 11:00 

가스신문 | 가스신문 | 2024-04-01 15:01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 이두순 신임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의 신임 회장으로 이두순 두산퓨얼셀 대표, 신임 부회장으로 SK에코플랜트 배성준 에너지사업단장을 선임했다.협회는 지난달 29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제2기 정기총회 및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총 30여 명이 모여 진행됐으며, 신임 회장의 임기는 기존 임기를 이어받는 2025년 11월까지이다.우리나라는 수소 관련 업계와의 선도적 노력으로 수소연료전지 보급 세계 1위를 달성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트랙레코드를 확보함으로써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또한, 수소발전입찰시장, 분산에너지 특별법 제정 등의 성과도 있어 협회의 역할이 더 커지고 있다. 이두순 회장은 “앞으로 전력수급기본계획 내 산업생태계 육성이 가능한 수준의 설비 용량 반영과 건물용 연료전지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등의 현안을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산업현장의 목소리가 수소 산업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와 관계기관에 적극적으로 소통함으로써 수소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두순 회장은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후 현대자동차와 컨설팅회사 A.T. Kearney, Monitor Group 등을 거쳐 2007년 두산그룹에 합류했다. ㈜두산에서 그룹 전략을 담당한 후 두산인프라코어에서 글로벌 마케팅을 맡고, 2016년부터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대표를 거쳐, 올해부터 두산퓨얼셀 대표로 선임됐다.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 | 2024-04-01 14:37

천연가스수소충전협회 강정구 회장(사진 중앙)이 정기총회를 진행하고 있다.[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올해부터 CNG버스 구매 및 연료비 정부보조금 지원이 중단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한국천연가스수소충전협회(회장 강정구)는 지난 달 29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 사업계획안 및 2023년 사업에 대한 실적을 보고 했다.올해 주요 사업내용에 따르면 전기 및 수소차 이외 모든 차량이 저공해 차량에서 제외됨에 따라 CNG버스 구매 및 연료비 정부보조금이 적용대상에서 제외되었다며 이에 대해 강력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또한 가스공사의 수송용 도매요금 인하로 CNG 연료 경쟁력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LNG직수입 가격과 도시가스 도매요금 구조에 대해 항상 알 수 있도록 자료공개를 요청하고 공공성 있는 수송용 용도별 도매요금 인하도 정부에 협조요청할 방침이다.LNG직도입자(천연가스수출입업)와 도매사업자의 연료공급 경쟁을 할 수 있도록 직도입자 잉여물량 일정부분에 대한 수급 제도개선을 요청하겠다는 것이다.충전소의 CNG도매요금 결제와 관련, 충전소가 전부 부담하고 있는 카드수수료 추가발생 비용의 일부를 도매가업자인 한국가스공사 부담 또는 별도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수소차량 보급 확대를 위한 천연가스 복합충전소(CNG+LNG) 구축비용 지원확대도 건의할 예정이다.환경부에는 수소버스 구매 및 수소버스 연료보조금, 수소충전소 확충지원 예산 확대를 요청하고 국토부에는 수소차량 보급확대 관련 고속도로 휴게소 충전소 설치 등 지원예산 확대를 요청할 방침이다.또한 수소충전업계 운영적자 및 CNG 충전업계 충전수요 감소로 인한 운영적자 관련해 요금현실화 및 지원방안 등도 건의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충전소의 과다한 전기요금에 대한 할인율 적용 및 용도변경 등을 건의할 방침이다.강정구 회장은 “CNG버스의 수소버스 보급전환과 관련해 CNG 충전소 내 액화수소 등 융복합 충전시설 추가 및 운영비 보조금 지원 등에 대한 건의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 | 2024-04-01 13:17

바다 위를 항해하는 LNG운반선[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오일프라이스에 따르면 호주의 최대 에너지 인프라 사업자 중 하나가 현지 천연가스 공급의 제한된 가용성으로 인해 호주의 순제로 전환이 위협받고 있다.APA그룹 CEO인 애덤 왓슨은 이번 주 업계 회의에서 “가스가 없다면, 우리는 에너지 안보에 중대한 차질을 빚을 것이고 비용이 증가하고, 석탄과 디젤 발전기를 오랫동안 계속 가동시킬 것이다”며,“호주가 새로운 가스 공급에 대해 절실한 필요성을 가지고 있다”고 경고했다.애덤 왓슨은 이어 몇몇 주들이 가스가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석탄발전소의 수명을 늘리는 대신 가스로 바꾸는 등 에너지 전환의 취지를 배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지 가스 공급이 풍부한 호주에 액화천연가스 수입 터미널을 건설하겠다는 구상도 비판했다. 호주를 세계 최대 LNG 수출국으로 만든 것은 바로 이 가스 공급 때문이다.아이러니하게도, 가스 수출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국내 시장에 가스가 부족해졌다. 이전 정부는 몇 년 전 가스 회사들이 나머지를 수출하기 전에 생산량의 일정 부분을 국내 시장을 위해 할당하도록 의무화하는 긴급 법안을 통과시켜야 했다.APA만이 미래의 가스 공급 충분성과 그 영향에 대해 경고한 것은 아니었다. 엑손(Exxon)의 호주 상업 이사는 새로운 투자와 정치적 지원 없이는 2030년까지 남부 주에 대한 천연가스 공급이 44%나 급감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데이빗 버먼은 같은 업계 행사에서 로이터 통신의 말을 인용해 “2025년에서 2030년 사이 동해안 소비자들이 필요로 할 가스의 3분의 1이 생산 중이 아니기 때문에 국내 가스 가격을 크게 낮추는 것은 상당히 짧은 규제 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4-01 10:35

4월부터 전국적으로 천연가스 도매요금이 큰폭으로 내려 산업용 도시가스의 가격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천연가스 도매요금이 4월부터 큰 폭으로 인하됐다.산업부와 한국가스공사는 국제유가 안정화와 환율 변동에 따라 연동되는 국내 천연가스 원료비 인하분이 4월 도시가스용 도매요금에 반영되어 용도별로 많게는 7%, 적게는 6% 내렸다고 밝혔다.이번 4월 인하로 국내 천연가스 도매요금은 1월 인상, 2월 인하, 3월 인상, 4월 인하라는 ‘징검다리형’ 변동추이를 보였다. 4월 도시가스용 평균도매요금은 19.5221원/MJ에서 18.88240원/MJ으로 MJ당 0.6981원 인하됐다.부피로 환산시(환산계수: 42.5170) 29.68원/㎥ 내린 셈이다. 하지만 산업용과 도시가스 발전용은 MJ당 1.4원 이상 큰폭으로 인하됐다.다만 민수용인 주택용과 일반용(영업1․2)는 정부의 요금 안정화 정책에 따라 이번에도 변동 없이 동결됐다.이번 조정으로 산업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19.7438원/MJ에서 18.2765원/MJ로 종전보다 7% 인하됐다. 연료비가 MJ당 1.4673원 내렸다. (서울지역 기준)수송용(버스연료) 도매요금은 19.6649/MJ에서 18.1976원/MJ로 MJ당 1.4673원 내려 종전보다 7.2% 인하됐다.또 냉난방공조도 4월부터 19.2389원/MJ으로 내려 종전보다 6.3% 인하됐다.도시가스 발전용 중 연료전지용 도매요금은 17.9135원/MJ에서 16.4441원/MJ으로, 열병합용은 18.7445원/MJ에서 17.2751원/MJ으로 각각 인하됐다. 인하률은 연료전지용이 7.9%, 열병합용은 7.5%이다.민수용 주택용 도매요금은 종전 그대로인 19.4395원/MJ, 일반용(영업용)은 17.8018원/MJ이다.한편, 서울지역 기준 4월 주택용 도시가스 최종소비자요금(도매요금+소매요금)은 20.7354원/MJ이며, 산업용은 19.4333원/MJ이다. 부피로 환산시(42.5170)시 881.60원/㎥, 산업용은 826.25원/㎥이다. 주택용보다 산업용이 더 싼 요금구조를 보이고 있다.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 2024-04-01 10:30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범한퓨얼셀이 MEA의 설계 및 제조 관련 일체 기술을 이전받으면서 잠수함용 연료전지 모듈의 국산화율을 100%로 끌어올린다.수소연료전지 제조 및 수소충전소 구축 전문회사 범한퓨얼셀(대표이사 황정태)이 종속회사 범한머티리얼즈를 통해 영국의 세계적인 연료전지 소재 기업인 존슨매티로부터 MEA의 설계 및 제조 관련 일체의 기술을 이전받았다고 1일 밝혔다.범한머티리얼즈(대표이사 곽대연)는 수소연료전지의 핵심부품인 MEA의 기술개발 및 국산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범한퓨얼셀이 출자하여 설립된 회사다. 설립 직후 빠르게 존슨매티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MEA 공정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기술자료 확보 및 기술이전 교육을 완료하였으며, 관련 설비 및 장비를 구축하고 연내 공정 수립 및 파일럿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이번 기술 이전을 통해 전 세계에서 독일 기업과 범한머티리얼즈 단 두 기업만이 잠수함용 MEA 기술을 보유하게 된다. 존슨매티는 대규모 민간 수요 시장에 집중하기 위해 오랜 협업관계를 맺고 있는 범한에 군수용 MEA 기술을 이전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해진다. 범한퓨얼셀의 잠수함용 연료전지 모듈에도 존슨매티의 독보적인 MEA 기술이 적용됐다.또한,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잠수함용 연료전지 모듈의 국산화율을 100%로 끌어올려 방산물자의 완전한 기술 자립 실현이 가능해졌다. 범한퓨얼셀 관계자는 “잠수함용 수소연료전지는 잠함 능력에 매우 중요한 기술로, 향후 국내외에 적용되는 잠수함용 연료전지의 완전한 국산화와 독보적 기술을 내재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범한퓨얼셀은 고도의 기술 신뢰성을 유지하고 수요량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개발과 제조 역량을 확대하고, 수소연료전지 핵심부품의 원가절감과 성능 향상을 위한 연구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 | 2024-04-01 09:53

‘한글 페스타 2024 공모전’ 포스터[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경동나비엔이 후원하는 재단법인 ‘한글누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계인이 함께 쓰는 한글’ 영상 공모전인 ‘한글 페스타 2024’를 개최한다.4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진행되는 공모전은 전 세계 다양한 언어의 노래와 이야기를 한글로 표기한 영상을 만드는 대회로,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는 한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활발한 문화 교류를 도모하기 위한 차원으로, 응모 방법 및 예시 영상은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한글 페스타 2024’는 △노래 가사 △이야기 △자기 나라의 ‘국가(national anthems, 國歌)’ 한글로 쓰기 총 세 가지 분야로 구성된다. 각 주제를 참가자의 모국어로 노래하거나 이야기한 뒤, 내용 번역과 함께 모국어 발음을 소리나는 대로 한글로 표기하면 된다. 우선, ‘노래 가사’ 분야는 동요 ‘귀여운 꼬마’ 또는 각국의 자장가를, ‘이야기’ 분야는 참가자의 나라나 민족, 또는 이 세상의 탄생 설화를 주제로 한다.‘국가’ 분야는 참가자 본인의 국가를 노래하면 된다. 단, 이를 참가자가 직접 고안한 ‘훈민정음식 한글’로 표기하는 것이 조건으로, 훈민정음 창제 당시의 표기법을 참가자 모국어의 말소리와 언어 체계에 맞게 적용해야 한다. 노래 가사 및 이야기 분야도 훈민정음식 한글 표기로 참여할 수 있지만, 필수 사항은 아니다. 올해 공모전은 작년과 다르게 한국인이 외국인 참가자의 지도 선생님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는 ‘훈민정음식 한글’을 더욱 깊이 있게 탐구하고, 외국어 소리를 한글로 정확하게 표현하게 하기 위함이다.공모전 수상작은 10월 1일 누리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으로, 세 분야를 통틀어 대상 1인을 선정해 상금 1만 달러와 상장을 수여한다. 또한, 각 분야별 1등부터 5등까지 총 99명의 수상자에게 총 62,000달러의 상금과 상장을 시상한다.한편, ‘한글 페스타 2024’는 재단법인 한글누리가 주최하며, 한글학회와 훈민정음학회가 후원한다. 한글누리는 훈민정음의 창제 정신과 원리를 널리 알리기 위해 설립 됐으며, 산하에 ‘한글누리연구소’를 두고 있다. 연구소에서는 훈민정음과 한글에 대한 문자학적 이론 연구와 ‘한글을 기반으로 한 외국어 표기’라는 실용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절멸 위기에 처한 세계의 언어를 한글로 표기하며 인류 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작년부터 ‘한글 페스타’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이와 같은 한글 사용 확대에 뜻을 모으며 ‘한글누리’를 후원하고 있다.한글누리연구소 김주원(서울대 명예교수, 한글학회 회장) 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한글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며 “한글누리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한글이 전 세계의 언어를 적는 도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관련 연구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4-01 0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