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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물가안정 정책, 농민 희생 강요쌀 농민 생계 보장 대책 마련 필요'허일용 경북도연합회장.(한국농업신문= 강혜란 기자) “올해로 50년 가까이 쌀농사를 짓고 살아왔지만 이렇게 농가가 힘든 적이 없었다. 농민들은 생계를 위협받아 농사를 포기할 정도의 암담한 상황이다.” 허일용 (사)한국쌀전업농경북도연합회장이 설명하는 현재 쌀 농업의 현실이다. 허 회장은 쌀은 국민의 생명산업이고 국가안보 산업이라는 명분 아래 쌀 전업농가는 계속해서 피해를 받고 있으며 이제는 이 난국을 극복할 대안이 필요한 시기라고 힘주어 말한다. 그에게 50년 쌀 생산의 경험을 바탕으로 농업 현장의 문제점과 정부가 반영해야 할 대책에 대해 들어보았다.- 경북도연합회장으로서의 각오를 밝힌다면16세부터 지금까지 평생을 포항에서 쌀농업에 종사해왔다. 그래서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피부로 느끼고 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누구보다 잘 파악할 수 있다. 30년 전 UR협상 반대 운동부터 시작해 쌀값 사수를 위해 여당 점거농성을 벌이다 연행이 될 정도로 활발하게 농민운동을 펼친 경험이 있다. 그 당시에는 농업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농민단체들이 합심해 함께 정면돌파했었지만, 현재는 수많은 단체가 농민 모두가 아닌 개인이나 특정 집단의 이익만을 요구하다 보니 큰 목소리를 낼 수 없게 된 것 같아 안타깝다. 경북도는 회원 모두가 국민의 주식을 책임진다는 자부심을 갖고 한마음으로 뭉쳐 쌀 농민의 생존권과 식량주권을 지켜내는 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쌀값 안정을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은쌀값을 제외한 모든 물가가 다 올랐다. 비료 가격과 농기계에 사용하는 면세유 등 생산비는 급등하는데 쌀값만 하락하니 농가소득은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한다. 농민들은 계속해서 현재와 같은 상황이 이어진다면 쌀농사를 포기하겠단다. 이에 정부는 논 타작물 재배 지원책을 내놓으며 쌀 수급조절로 쌀값을 잡겠다고 나섰지만, 이는 근본적인 대책이 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풍년이든 흉년이든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해 농가의 부담을 줄여줄 지원책이 마련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정부는 단순하게 쌀 재고량만을 고려하는 것이 아닌 쌀 소비량 감소와 쌀 의무 수입 정책에 대해서도 돌아볼 필요가 있다. - 현재 쌀산업의 가장 큰 문제점은최근 매스컴에서 쌀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쌀을 비만과 만성질환의 원인으로 몰아가는 것이다. 이러한 인식들이 커지며 탄수화물을 피하게 되고 쌀 소비량이 줄어드는 현상에도 한몫했다고 생각한다. 쌀에는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어 만성질환을 예방하는데 오히려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정부는 이런 편견을 깨기 위해 우리 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쌀 소비 촉진 등을 도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최근 들어 정부에서 청년농을 대상으로 한 정책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미래 농업을 주도할 청년농에 대한 지원도 물론 중요하지만, 현재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고령 농업인들에 대한 지원도 적극적으로 이어나가길 바란다.-쌀전업농경북도연합회 회원분들께 한 말씀.쌀전업농 포항시연합회장과 경상북도연합회 수석 부회장을 거쳐 회장직을 맡게 됐다. 경북도 회원들과 연합회 위상 강화와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회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에 요구해 임기가 끝났을 때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한다. 마지막으로 우리 회원 모두 더불어 사는 경북농업을 만드는데 다 함께 뜻을 모으고 힘을 합쳐 모든 농민 단체들의 귀감이 되는 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

한국농업신문 | 강혜란 기자 | 2024-03-26 17:48

(한국농업신문= 강혜란 기자)K-FOOD를 글로벌 시장에 널리 알리기 위한 통합 마케팅 프로모션이 본격화된다.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국제 경쟁력을 지닌 중소식품기업을 선정하기 위한 ‘글로벌 유망식품 선정평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식품진흥원의 통합마케팅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중소식품기업 제품에 대한 체계적인 평가 과정을 통해 수출 유망 식품을 선정해 해외 바이어 발굴, 수출계약의 성과를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식품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농식품부의 예산지원을 통해 추진된다. 지난해 평가회를 통과한 제품으로 구성된 독일 아누가 식품박람회의 국가식품클러스터관은 많은 바이어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그 결과 참여기업 제품의 다자간 수출이 시작되는 성과를 이뤘다.올해는 태국, 미국, 스위스에 박람회와 팝업스토어 등을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 공동관을 구성, 주요 식품바이어와의 만남을 성사시키고 수출네트워크를 구축할 전략이다. 더불어 참여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한 홍보자료를 국내외 주요 식품유통사에게 발송하고 사전매칭으로 실질적인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평가회에는 일반식품, 맞춤형·특수식품, 간편식품 등 105개의 다양한 제품이 참가했다. 수출 및 식품 전문가로 구성된 총 20명의 평가단이 제품을 직접 시식해 시장성, 기술력 및 유통가능성 등을 중점 평가해 44개사가 선정됐다.올해는 김페스토, 고사리 오일파스타, 김치버터, 김치주스 등 우리나라 전통 음식의 레시피를 해외 고객의 취향에 맞춰 개발한 제품들이 대거 참여했다. 

한국농업신문 | 강혜란 기자 | 2024-03-26 17:34

(한국농업신문= 강혜란 기자)(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서용일)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지난 2월부터 시작한 ‘대한민국 화훼산업발전 지역화훼(주산지) 단체장’ 간담회가 3월 19일까지 열렸다.간담회는 2월 21일 경남 대동농협에서 부산 경남권, 22일 경기 고양 한국화훼농협에서 수도권, 3월 13일 전북 전주 로즈피아에서 호남권, 3월 15일 충남 태안 농업인회관에서 충청권, 3월 19일 경북 구미 화훼연구소에서 경북권 주산지 화훼단체장들과 농식품부 담당자, 자조금협의회 임원진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한국 에콰도르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에 따른 대책과 이에 따른 화훼농가의 경쟁력 강화, 그리고 향후 화훼산업의 중장기 발전 방안 등을 주요 의제로 다뤘다.또한 화훼단체 대표들은 ▲시설 개보수 지원 ▲국산 품종 보급 확대 ▲시설 지원 단가 현실화 ▲재해보험 확대 ▲농사용 전기 요금 문제 ▲면세유 확대 ▲농촌인력 지원 ▲수입 꽃 탈세 문제 ▲aT공판장 시스템 개선 및 농가 지원 확대 ▲후계농·창업농·청년농업인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농업 관련 정부 예산 확대 ▲지자체 연계 지원 사업 확대와 함께 농가에 실질적인 직접 지원 등도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서용일 회장은 “농식품부에서 전국 주산지를 방문해 우리 농가와 다양한 얘기를 나눴다”며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정부 정책을 기대하며 자조금협의회도 우리 농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농업신문 | 강혜란 기자 | 2024-03-26 17:32

(한국농업신문= 강혜란 기자)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 26일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은 농업을 은퇴한 고령 농업인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공사에 매도 또는 매도를 조건으로 임대하는 경우 매월 일정 금액의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신청 대상은 10년 이상 농업경영을 하고 있는 만 65세 이상 만 79세 이하인 농업인으로 3년 이상 소유하고 있는 농업진흥지역 농지 또는 농업진흥지역 밖의 경지정리 된 농지에 한해 최대 4ha까지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매도’ 또는 ‘매도 조건부 임대’ 방식 중 선택해 사업 신청이 가능하며, ‘매도’는 농지 매도대금과 1ha당 매월 50만원(연 600만원), ‘매도 조건부 임대는 은퇴직불형 농지연금, 농지임대료와 함께 농지이양은퇴직불금을 1ha당 매월 40만원(연 480만원)씩 최대 10년간 수령할 수 있다.이 사업은 기존 ‘경영이양직불제’를 ‘농지이양 은퇴직불’로 확대·개편한 사업으로 △가입연령 연장 △지급기한 연장 △지급단가 인상 등 사업의 지원 혜택을 강화했으며, 사업을 통해 나온 농지는 청년 농업인에게 우선 공급해 스마트팜 등 미래 농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농지은행상담센터또는 농지은행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농업신문 | 강혜란 기자 | 2024-03-26 17:21

(한국농업신문= 강혜란 기자)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최근 AI, 드론 등 최신기술을 농지조사에 적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대국민 서비스를 강화하는 중이라고 지난 21일 밝혔다.농지의 취득·소유 및 이용·전용 현황 정보를 제공하는 농지상시조사 업무에 AI 기반의 지장물 자동식별 등 분석기능을 활용한다. 올해는 지난해 시범 실시한 AI 농지분석시스템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AI 분석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농지조사 및 분석결과는 농식품부 차세대 농업농촌 공간정보 통합시스템과 전국 지자체 농지대장 정비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해 농지원부 중심의 농지관리체계를 농지대장으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889만 필지에 대한 현장 조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종전 1인당 하루 평균 조사량이 55필지에 불과했지만 모바일앱과 항공촬영 및 드론 조사방식을 도입으로 하루 조사물량을 111필지로 약 2배가량 끌어올렸다. 민원인의 농지정보 조회 및 농지대장 발급 서비스도 대폭 개선됐다. 농지공간포털을 통해 농지 소유인 또는 임차인이 농지정보를 조회하고 정부24 연계를 통한 농지대장 발급 등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농지 소유자 및 임차인을 대상으로 국민비서를 통한 농지 임대차 만료 사전알림 서비스를 오픈해 농업인의 계획적인 영농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한국농업신문 | 강혜란 기자 | 2024-03-26 17:16

(한국농업신문= 강혜란 기자)이동식 모듈형 사이펀 장치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공사가 자체 개발한 저수지 사전 방류 장치인 ‘이동식 모듈형 사이펀’ 지식재산권(특허)을 민간에 개방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공사는 최근 몇 년간 집중호우·폭우 등 자연재해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가운데 인위적 수위 조절 장치가 없는 농업용 저수지의 위기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이동식 모듈형 사이펀’ 개발로 재난·재해 대응의 골든타임을 확보했다. 사이펀은 물의 수위 차를 이용한 방류 장치로 저수지 내 저수량 방류 효과는 입증됐으나, 무게가 무겁고 고정된 형태로 설치 과정이나 작동 시간이 오래 걸려 신속한 대응의 한계가 있었다. 공사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사이펀의 구조적 장점을 활용하되 조립을 통해 이동 설치가 가능한 ‘이동식 모듈형 사이펀’ 개발로 기존 3~5일 걸리는 설치기간을 2~3시간으로 대폭 줄였으며 시범운영을 통해 현장에서의 효과성을 입증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위기관리 매뉴얼 경진대회’에서 현장 맞춤형 저수지 안전관리 매뉴얼로 우수성을 입증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극심한 기후변화에 대비해 ▲비상대처계획수립 ▲재해 대응 매뉴얼 제작 ▲실시간 저수율 관리 등 다방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농업신문 | 강혜란 기자 | 2024-03-26 16:55

(한국농업신문= 연승우 기자) 산지쌀값이 오르락내리락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15일자 산지쌀값은 20kg 4만8338원으로 전순기보다 0.04% 올랐다. 그러나 5일자 쌀값은 2월 25일자보다 0.2% 하락하면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GS&J 쌀가격동향에 따르면 15일자 산지 쌀값은 전년 동기보다 7.9% 높고, 평년 동기보다도 1.0% 높다. 올해 쌀값은 전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1월 5일 쌀값은 전년 동기보다 9.0% 높았으나, 이후 가격 하락세가 작년보다 커 2월 15일에는 상승 폭이 7.6%로 낮아졌다가, 3월 15일에는 7.9%(3541원) 높은 수준이다. 평년보다는 1.0% 높다.쌀값은 산지유통업체 재고량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에 따르면 현재 쌀 재고량은 120만3000톤으로 전년보다 23만톤 증가했다. 지난 수확기에 벼 매입량이 늘었던 농협 재고량은 105만5000톤으로 전년 대비 20만6000톤이 많다. 다만 수확기에 벼를 적게 매입한 RPC 이외 업체의 매입량에 따라 향후 산지유통업체 재고량은 변동가능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5월까지 쌀값은 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 수급대책 실시 등으로 최근 산지 벼값이 올랐고, 최근 소비량 감소세가 둔화하고 있어 가격이 유지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올해 벼 재배의향면적은 전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전략작물직불제 단가 인상, 가루쌀 재배단지 육성 등으로 벼재배 농가가 줄어 벼 재배의향면적은 69만4000ha로 지난해보다 1.9%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농업신문 | 연승우 기자 | 2024-03-26 16:44

(한국농업신문= 정새론 기자)강서농산물도매시장 전경지난해 12월 27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수박 파렛트 출하 조치 명령을 내려, 올해 1월 1일부터 5톤 이상 차량은 반드시 파렛트를 사용해서 출하, 내년 1월 1일부터는 1톤 차량을 제외한 모든 차량은 파렛트를 이용해서 출하해야 한다고 밝혔다.하지만 지난 12일 서울시공사 강서지사는 ‘수박 파렛트 출하 및 거래 조치명령 통보’를 강서시장 도매시장법인 3곳, 시장도매인 60곳에 전달하면서 의무화 계획 명령을 일부 수정한 것을 알렸다.수정한 내용은 지난해 12월 27일에 정한 ‘내년 1월 1일부터는 1톤 차량을 제외한 모든 차량은 파렛트로 출하해야 한다’는 내용을 삭제한 것이다. 대신 ‘5톤 미만은 올해 5톤 이상 파렛트 출하 시행 후 이해관계자와 별도 규율 시행 결정’이라는 조항을 넣었다. 또한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단계별 행정처분인 1차(경고), 2차(업무정지 10일), 3차(업무정지 1개월)를 하겠다고 밝혔다.서울시공사 강서지사가 한 발자국 물러난 셈이다.이에 강서시장 시장도매인 관계자는 “현재 서울시공사 측이 한 발자국 물러났지만, 여전히 산지, 시장 내 도매시장법인, 시장도매인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며 “하루빨리 이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내비쳤다.

한국농업신문 | 정새론 기자 | 2024-03-26 16:39

(한국농업신문= 정새론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내달 10일로, 여당인 국민의힘이 다양한 내용을 담은 농정 공약을 발표해 농심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민의힘이 발표한 정책공약집에서 농정공약은 ‘지역경제 활력 기반 구축’ 카테고리에 담겼으며 쌀값 안정 및 천원의 아침밥, 국산 농수산식품 지원 확대, 농가지원 확대 및 규제완화, 친환경 축산, 탄소중립 산림 등을 제시했다.천원의 아침밥 등 농식품 지원 확대국민의힘은 쌀값 안정 및 천원의 아침밥, 서민 국산 농수산식품 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현재 산지 쌀값이 지역농협의 재고부담 등으로 19만원 중반대까지 떨어진 것을 인지해 이번 공약으로 수확기 평균 쌀값이 20~21만원/80kg 수준에서 안정되도록 선제적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또한 천원의 아침밥의 지원을 확대키로 공약을 세웠다. 천원 아침밥은 결식을 방지하고 쌀 소비확대를 위해 학생 1000원, 정부 1000원, 나머지는 대학부담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나 대학 부담이 큰 것을 줄이고자 정부지원단가 2배 인상 등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또 취약계층에 대한 쌀 등 일부 지원은 있으나 농수산식품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이 없던 것을 반영해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를 대상으로 농축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농수산식품바우처와 식생활 교육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재해복구비 현실화 수준 80% 상향현재 농업재해복구비가 실제 비용의 60% 수준에 불과하며, 큰 재해를 당한 농가가 농업을 포기하는 사례가 많고 국고보조 비율이 50% 낮아 지자체 등에서 불만이 있었다. 이에 국민의힘은 재해복구비 현실화 수준을 80% 이상으로 단계적 상향 추진키로 했다.또한 농업인의 안정적 노후생활을 위해 국민연금 보험료를 지원하고 있으나 올해 말 농업인 국민연금 보험료 지원사업이 일몰 도래해 연장이 필요한 것에 발맞춰 보험료 지원사업 기한을 연장하겠다고 밝혔다.이외에도 청년창업농 대상 영농정착지원금 지급기간을 최장 5년으로 연장 및 청년농의 보금자리를 확대하기로 약속했다. 또 무기질 비료가격 인상분을 전액 지원 추진하고, 수입보장보험 시범사업을 확대하기로 공약을 제시했다.또 현재 주말체험 영농과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사람 대부분이 6평짜리 농막을 임시 거처로 활용하나 주거용 시설이 아니기 때문에 불법문제 및 환경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농막을 대체해 임시숙소나 주거에 적합한 최소한의 기준만 충족하고 절차는 간소화된 농촌체험주택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또한 농지법상 절대농지 중 3ha 이하는 식량안보상 보전가치가 낮아 해제해야하나 민원 발생 및 행정비용, 절차 부담 등으로 지자체에서 해제 신청에 소극적인 것을 반영해 지자체의 개발수요 신청에 대한 타당성 검토 후 진흥지역 일괄 해제키로 했다.친환경·탄소중립 앞장설 것현재 대규모 공장식 축산은 건강하지 못한 축산물을 생산하고 가축질병 발생 위험도를 높이면서 축산악취, 폐수 등 인근지역 주민생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로 인해 국가적 과제에 역행한다고 판단돼 스마트축사 보급확대 및 ICT 기반 가축사양관리 강화로 축산업 선진화 및 친환경 축산으로 전환 지원, 탄소중립에 도움되는 축산업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세부적으로는 ▲축산 빅데이터 플랫폼 조기구축, 무인축사 등 미래형 축산기술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축산악취·환경오염 저감을 위한 축사시설 현대화를 지원하고 ▲가축질병에 신속히 대응, 조기 차단할 수 있는 국가방역시스템을 고도화하고 ▲경축순환농업, 가축분뇨 지원 확대 ▲저탄소 축산물인증제 도입, 저탄소사료·저탄소사양관리기술 개발 보급 공약을 내세웠다.또한 산림이 탄소저장기능 등 공익가치가 크나 이를 보전·고양하기 위한 정책은 부족하다고 판단돼 산림보호구역내 사유림에 대해 ‘산림 공익가치 보전지불제’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탄

한국농업신문 | 정새론 기자 | 2024-03-26 16:08

(한국농업신문= 정새론 기자)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내달 16일부터 합법벌채 수입신고 대상에 원목, 제재목, 합판, 목재펠릿 등 기존 4개 품목에서 5개 목재품목이 추가된다고 밝혔다.우리나라는 2018년부터 합법목재 교역제도를 도입해 4개 품목을 신고 대상으로 지정해 운영해 왔으나 최근 미국, 유럽연합 등 국제적으로 합법목재 교역 통관규제가 강화돼 기존에는 원자재만 적용됐던 기준이 완제품까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5개 목재품목을 신규로 추가했다.이번에 추가되는 품목은 ▲목재펄프 ▲파티클보드 ▲섬유판 ▲단판 ▲성형목재로 지난해 5월부터 신고대상으로 지정됐으나, 목재업계의 부담을 고려해 1년간 계도기간을 운영해 왔다.산림청은 올해 5월부터 본격적인 제도시행을 앞두고 목재업계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주요 항만지역을 중심으로 추가 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다.현장 설명회는 지난 19일 서울지역을 시작으로 3월 29일 부산, 4월 3일 군산, 4월 15일 인천 등에서 실시되며 ▲신규대상 품목 수입신고 절차 ▲임산물교역시스템 이용방법 ▲EU 산림전용방지법 등 목재 교역과 관련된 국제동향 등을 자세하게 안내할 계획이다.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합법벌채 수입신고에 대한 업계의 이해도를 높여 제도가 조기 안정화되기를 바란다”며 “투명한 목재교역을 위해 산업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국농업신문 | 정새론 기자 | 2024-03-26 13:57

(한국농업신문= 정새론 기자)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외교부 김효은 기후변화 대사, 세계식량농업기구(FAO)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와 함께 ‘세계 산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유엔(UN)은 산림의 중요성을 되새기도록 매년 3월 21일을 세계 산림의 날로 정했다. 올해 세계 산림의 날 주제는 ‘숲과 혁신’으로 산림혁신을 통해 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그만큼 기후변화 대응과 대형산불재난 관리 및 생물다양성 보전 등 전 세계에 걸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산림과학기술 혁신이 중요하다는 의미다.이날 행사에서 산림청과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는 국제산림협력 정책 추진 및 산림과학 연구 현황을 발표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반송’을 3차원 가상모형으로 구현하는 디지털트윈 기반 산림경영 시연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산불재난 관리 ▲탄소중립 목조건축 ▲농림위성 산림조사 기술 등을 선보였다.누리야 펭에란 하지 유소프 주한 브루나이 대사는 “한국의 혁신적인 산림과학기술이 국제사회에 널리 확산돼 숲으로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촉진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 대사는 “이제 국제사회는 글로벌 산림 강국 한국에게 국토녹화뿐만 아니라 첨단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한 산림혁신의 전파를 요청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남성현 청장은 “우리의 산림혁신 경험과 성공 역량을 세계와 공유해 우리나라를 글로벌 녹색 중추 국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업신문 | 정새론 기자 | 2024-03-26 13:49

(한국농업신문= 정새론 기자)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1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오스트리아 농림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한-오스트리아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오스트리아는 대표적인 임업선진국으로 한국과 오스트리아는 2012년 10월 산림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을 시작으로 산사태 대응, 목재수확 기술 등을 교류해 오고 있다.이번 회의에서는 양국의 ▲산불ㆍ산사태 대응 ▲임도ㆍ임업기계 등 산림경영 인프라 구축 ▲지역 중심 목재생산·유통 ▲산림문화 발전 등을 의제로 양국의 정책ㆍ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아울러 오스트리아 대표단은 오늘부터 내일까지 이틀간 국립산림치유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산림기술경영연구소를 차례로 방문해 산림치유 문화산업 개발, 종자 보전, 임업기계 분야 협력 등을 위한 현장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남송희 국제산림협력관은 “오스트리아의 선진 임업기술을 도입해 우리나라 현장 상황에 맞게 적용하고 한국의 우수 정책도 공유해 양국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업신문 | 정새론 기자 | 2024-03-26 13:46

(한국농업신문= 정새론 기자)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5년 농림위성 발사 준비를 위한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 신설 등의 인력 충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산림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안이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26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직제 개정안은 ▲산림재난 대응 및 산림자원 관리 등에 활용할 농림위성 정보를 산림분야에 맞게 처리·분석할 전담 기구 및 인력 ▲국민안전을 위한 산불진화임도 전담인력 ▲중대재해처벌법 강화에 따른 산림사업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지방산림청 소속 안전·보건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일반직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특히, 산림재난 분야에 위성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 것과이번 정부에서 강조하고 있는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안전관리 인력을 확충한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아울러 그동안 임기제 공무원으로 돼 있던 안전·보건관리 담당자를 일반직으로 임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전문성을 높였다는 평가다.남성현 청장은 “이번 직제 개정은 미래 산림행정 수요와 시급한 산림재난 대응을 최우선에 뒀다”며 “앞으로도 국민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과 기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업신문 | 정새론 기자 | 2024-03-26 13:43

(한국농업신문= 정새론 기자)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1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산림과학분야 10개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산림과학기술 연구개발 방향 및 중장기 미래전략을 논의하는 소통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지난해 9월부터 총 11차례에 걸쳐 기업, 정부출연연구기관, 산학협력단, 전문·청년임업인 등과 함께 산림재난, 임업경영, 목재과학, 산림자원, 산림생태, 산림복지 등 6개 중점분야에 대해 중장기적 연구개발 추진 방향을 논의해 왔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산림과학 기술분야의 ▲유망 디지털 기술 접목을 통한 혁신전략 ▲기후변화에 대비한 산림자원 발굴 ▲산림 신소재 개발을 위한 국제협력 강화 ▲정책현안 해결 등 대형 과제 해결을 위한 융·복합 연구전략 강화 방안이 제시됐다.산림청은 이번에 논의된 의견을 반영해 오는 6월 산림과학기술 연구개발(RD) 중장기 미래전략(안)을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남성현 청장은 “산림분야 연구개발의 기본원칙은 현장 중심의 실용적 연구, 더 나은 삶과 연결되는 수요자 맞춤형 연구”라며 “과학적 산림행정과 디지털 융복합연구를 통해 산림자원의 미래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업신문 | 정새론 기자 | 2024-03-26 13:34

(한국농업신문= 정새론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세계 최대규모의 ‘2024 애너하임 국제식품박람회’에 한국관으로 참가해 36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올해로 43회를 맞은 애너하임 박람회는 전 세계 약 136개국 3600여 업체가 참여하고 8만 명 이상이 참관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자연식품 박람회로, 전 세계 최신 식품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하고 글로벌 바이어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농식품부와 공사는 우수 K-푸드 수출업체 30개 사와 ‘K-베리’ 딸기 홍보관을 포함해 ‘통합한국관’을 설치하고 사흘간 K-푸드의 건강한 매력을 홍보했다. 특히 딸기, 버섯, 포도 등 한국 신선 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한 품질은 물론, 최근 미국을 홀린 K-김밥과 고추장, 김치, 떡볶이, 라면 등 다양한 가공식품도 선보이며 미국을 비롯한 세계 시장에 K-푸드의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통합한국관 내 홍보관 등을 마련해 박람회 참가업체 제품의 홍보에 주력했으며, 사전 온라인 상담을 토대로 신규 바이어 발굴을 위한 현장 상담을 적극 주선한 결과 총 36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미국 전역에 퍼지는 한류와 K-푸드 열풍으로 더욱 다양한 K-푸드가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 성과를 토대로 수출 유망 품목의 지속 발굴과 현지 맞춤형 마케팅, 우수성 홍보 등 K-푸드 수출 확대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업신문 | 정새론 기자 | 2024-03-26 13:31

(한국농업신문= 정새론 기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지난 20일 전주대학교 본교에서 푸드테크와 농수산식품 미래인재 육성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향후 ▲푸드테크와 농수산식품 분야 우수인력 양성 협력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으로 먹거리 탄소중립 등 ESG 실천 문화 확산 ▲ 대한민국 농수산식품의 수급안정과 유통구조 개선, 수출 확대 등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정보교류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현재 공사와 전주대는 푸드테크 계약학과를 석사과정으로 개설하고 기업과 연계해 산업체 맞춤형 업체 종사자를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는 등 국내 푸드테크 산업 활성화에 매진하고 있다.김춘진 사장은 “푸드테크는 탄소중립 시대에 국민의 안정적인 먹거리를 책임질 미래 생명산업인 만큼 상호 긴밀히 협력해 푸드테크 산업 발전을 이끌어가겠다”며 “아울러, 지구를 지키는 일상 속 작은 실천 ‘저탄소 식생활’에 적극 동참해 하나뿐인 지구를 건강하게 후손들에게 물려주자”고 당부했다.

한국농업신문 | 정새론 기자 | 2024-03-26 13:28

(한국농업신문= 정새론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19일 전주 농촌진흥청에서 ‘2024년 논콩 전문생산단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전국 논콩 전문생산단지 경영체 183개소를 대상으로 과잉 생산이 우려되는 벼 재배면적은 줄이고, 수입 의존도가 높은 콩의 재배면적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개최됐다.본 교육에서는 ▲2024년 국산 콩 정부 정책 방향 소개와 함께 ▲우수 생산단지 성공 노하우 ▲논콩 생산단지 최적 모델 제시 ▲콩을 원료로 개발 중인 대체육 제품 소개 등 생산·품질·소비 전 과정의 우수사례를 전파했으며, 콩 자조금 설치 필요성과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참석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또한, 교육 행사장에는 올해 첫 추진 중인 2024년 콩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한 식품기업의 식물성 단백질 육포와 콩부각 등 신규 제품의 시식 거리도 참석자들에게 제공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문인철 수급이사는 “정부 정책 등 콩 산업 전반의 교육을 활성화해 논콩 생산단지의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국산 콩 자급률 제고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농업신문 | 정새론 기자 | 2024-03-26 11:51

(한국농업신문= 연승 기자) 벚꽃축제와 야간경마 시행을 한 주 앞둔 한국마사회의 정기환 회장이 지난 23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해빙기 집중 안전점검’을 시행했다.해빙기인 봄철은 결빙됐던 지표면이 녹으며 지반이 약화되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계절이다. 이에 정기환 회장은 경주마들이 사는 마사지역 등을 중심으로 지반 침하·균열, 사면 붕괴로 인한 낙석, 시설물 전도 등 해빙기 주요 위험 요소들을 집중 점검했다.현장 안전 점검 중인 전기환 마사회장(사진 가운데).직접 현장을 찾아 점검을 실시한 정기환 회장은 시설 및 안전 관리자들에게 “해빙기 사고에 대비해 주기적인 점검을 시행하고, 사소한 위험 요소라도 절대 지나치지 말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또한 정 회장은 29일부터 시작되는 렛츠런파크 벚꽃축제와 야간경마에 대비해 안전대책 강화를 주문했다. 정 회장은 “수도권 대표 벚꽃 명소가 된 렛츠런파크 벚꽃축제와 함께 시작하는 야간경마 기간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이 예상된다”며 “고객 이용 시설물들을 사전에 점검하고, 안전요원 배치 및 전 직원 응급구조 매뉴얼 숙지 등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한국마사회는 사내 모바일 앱을 통한 ‘안전신문고’, 안전관리 직통번호 일사천리(1472) 등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안전채널을 통해 상시 안전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이 밖에도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통해 ‘안전점검 요령’을 전사적으로 공유하며, 주기적인 ‘CEO 특별 안전점검’ 및 ‘안전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촘촘한 안전 중심 경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국농업신문 | 연승우 기자 | 2024-03-26 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