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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부평구 공감글판 여름편 최우수작으로 최용석씨의 ‘시원한 수박 한 조각, 여름의 위로’가 선정됐다.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여름편 공감글판’ 당선작 5편을 부평구 누리집에 게시했다.우수에는 박옥희씨의 ‘오늘도 수고한 당신/나무 끝 바람 한 점 선물로 드려요’와 배진주씨의 ‘초록비 내리고 나니/저기 저 작은 웅덩이에/여름이 포옥 담겼네’등이 뽑혔다.장려에는 송다정씨의 ‘여름아,/시원한 나무그늘에서/잠시 쉬었다 가자’, 정지은씨의 ‘뜨거운 햇볕도/시원한 빗소리도/좋다/한 뼘 더 자라보자’ 등이 선정됐다.선정된 문안은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간 부평구 청사 출입구를 비롯한 총 16곳에 게시될 예정이다.특히, 공감글판 확대에 대한 구민 요청이 증가함에 따라 이번 여름편 부터 일부 관용차량 옆면에도 공감글판을 게시하여 ‘움직이는 공감글판’도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앞서 구는 한 달간(‘24.3.4.~4.4.) 여름편 공감글판 문안 공모를 진행한 바 있다. 응모결과 총 380편의 문안(147명 참여)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통해 최우수작과 함께 우수 두 편, 장려 두 편 등 모두 5편의 문안을 선정했다.구 관계자는 “더운 여름에 공감글판 글귀가 시원한 위로가 되었으며 좋겠다”며, “당선자를 비롯하여 공감글판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한편,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 누리집(www.icbp.go.kr)을 참고하거나 구청 홍보담당관(032-509-39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정일보 | 강수만 | 2024-04-28 17:15

 유럽을 순방 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5일(현지 시간) 독일 베를린 마리팀호텔에서 현지 여행업계, 인플루언서 및 언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라남도 유럽 관광설명회’에 참석, 세계관광문화대전의 콘텐츠와 특색있는 먹거리,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 전남 맛·멋·흥의 매력을 현지 여행업계 등에 소개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전라남도] [시정일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5일(현지 시간) 사상 처음으로 유럽에서 개최한 전남 유럽 관광설명회에 참석해 세계관광문화대전 등 전남 맛·멋·흥의 매력을 현지 여행업계 등에 소개했다.독일 베를린 마리팀호텔에서 열린 이날 전남 유럽 관광설명회에는 현지 여행업계, 인플루언서, 언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특히 권원직 주독일공사, 랄프 오스텐도르프 베를린관광청 대표, 정성규 재독한인총연합회장, 김상근 재독호남향우회장 등 독일을 포함해 유럽 등지에서 활동하는 한인 기관·단체 인사가 대거 참석해 행사의 의의를 더했다.유럽에서 열리는 전남 관광설명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전남도가 독일뿐 아니라 유럽 전 지역을 대상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야심차게 진행했다.설명회에서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개년에 걸쳐 전남을 축제와 관광의 장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세계관광문화대전의 콘텐츠와 명품 숙박시설, 특색있는 먹거리,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 전남의 맛·멋·흥을 알렸다.김영록 지사는 관광설명회 개회식에서 “역사와 문화, 예술이 공존하는 세계적 도시 베를린에서 ‘전남 유럽 관광설명회’가 열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남은 올해부터 3년간 종합 관광축제인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을 개최해 다양한 축제와 흥미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독일에서 국내 농수산 가공품을 유럽에 유통하는 이민철 이지쿡아시아 대표는 ‘전남 트레블 푸드 박스(Travel Food Box)’의 유럽 진출에 대해 설명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베를린에 있는 이지쿡아시아는 푸드박스를 통해 한국의 음식과 관광을 현지인에게 소개하는 푸드 트레블 스타트업이다. 유럽에서 1만 명 이상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고, 매년 300%씩 매출이 증가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이다. 이지쿡아시아가 이날 행사장에서 선보인 완도 김스낵, 보성 가루녹차 등 전남 8개 시군의 먹거리가 들어있는 푸드박스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한국의 부엌, 전남’을 알리는데 일조했다.  또한 전남 관광 해외 홍보를 위해 2022년부터 운영한 글로벌 누리소통망(SNS) 서포터즈의 유럽지역 발대식도 개최했다. 유럽에서 활동하는 전남관광 글로벌 SNS 서포터즈를 한데 모아 그동안의 활동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주문했다. 이들은 앞으로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현재 전남도는 전 세계 35개국에서 170명의 글로벌 SNS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다.전남도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소비력 높은 유럽 지역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유럽 전문여행사와 손잡고 관광상품을 개발 운영하고 동시에 개별 관광객에 대한 혜택도 확대할 방침이다.

시정일보 | 양대규 | 2024-04-28 17:00

[시정일보]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오는 5월5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포천의 꿈이 이뤄지는 상상놀이터’ 라는 부제로 '2024년 포천시 어린이날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어린이날 축제에는 미래 포천시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즐길 수 있도록 공연, 체험, 놀이동산 등 다양한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포천종합운동장 천연 잔디 위에 피크닉 공간을 구성해 축제에 참여한 가족들에게 휴식과 여유를 선사할 예정이다.무대에서는 △별별토크쇼 △버블&마술쇼 △어린이연극 「여우고개」 △태권도 시범 △피크닉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또한, 어린이들이 즐겁게 뛰어놀 수 있도록 놀이터(에어바운스), 꼬마기차, 어린이영화관(4D무비카) 등으로 놀이 공간을 구성하고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인생네컷, 드론 축구, 무드등 만들기 등 26개의 다채로운 체험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의 어린이들이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큰 꿈을 품을 수 있도록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 안전하고 재미있는 축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서영섭 | 2024-04-28 16:10

[시정일보]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소속 직원들이 ‘안전한 일터’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최근 김포시 공무원 사망사건으로 화제가 된 일명 ‘좌표 찍기’라고 불리는 집단 민원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부서 입구에 게시된 좌석배치도 내 직원 사진을 없앴고, 구청 홈페이지의 직원 실명도 비공개로 전환한다.이는 구로구공무원노동조합의 발 빠른 제안을 문헌일 구청장이 즉각 수용한 조치다.이외에도 폭언을 넘어 흉기를 소지하고 공무원과 주민까지 위협하는 사례도 발생해 민원부서에 강화유리 가림막,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를 추가로 설치하고 악성 민원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민원응대 직원에게 바디캠과 녹음기를 보급했다.지난해부터 민원부서, 주민센터와 구로경찰서가 합동으로 ‘악성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해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악성민원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훈련은 올해도 실시한다.아울러 전 직원을 대상으로 ‘행정종합배상공제’에 가입하고 ‘직원 마음건강 지원사업’을 추진해 적극적인 업무수행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한다.직원 마음건강 지원사업은 민원업무나 사회적·개인적 문제 등으로 스트레스와 심리불안 등을 겪고 있는 직원들을 위해 심리상담과 검사 비용을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지정된 기관이 아닌 본인이 원하는 기관에서 상담받을 수 있어 개인정보 노출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문헌일 구청장은 “안전하지 않은 직장에서 어떻게 최선을 다하라고 할 수 있겠냐”며 “앞으로도 공무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정칠석 | 2024-04-28 15:44

[시정일보]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이달 22일부터 6월21일까지 61일간 안전취약시설 84개소를 대상으로 구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구는 매년 재난·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안전 취약시설과 사회 기반시설 등 공공성이 큰 주요시설을 대상으로 외부합동 종합점검을 시행해오고 있다.지난해는 민관합동점검반 43명이 급경사지 등 총 67곳을 집중점검한 결과, 현장시정 4건, 보수보강 25건, 정밀안전진단 1건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안전조치를 이행한 바 있다.올해는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부서 공무원은 물론, 토목·건축·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 200여 명으로 구성된 시·구 안전관리자문단 인력풀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특히 화재 안전에 취약한 경로당, 어린이집, 복지관을 중심으로 소방·가스시설을 중점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대상은 구립경로당 36개소를 비롯 구립 어린이집 5개소, 복지관 8개소, 하수시설물 10개소, 공공청사 3개소, 건설현장 7개소, 기타 15개소 등 총 84곳이다.민관합동점검반은 구조물의 손상·균열·위험 여부 및 시설 안전기준의 적합성과 법령에 따른 안전장비 설치·보유·운영상태 등을 중점 점검한 후,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은 정밀 안전진단과 보수·보강 등의 후속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아울러 위법사항은 과태료 부과, 고발, 영업정지 등 적극적인 행정처분을 이행할 방침이다. 또한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집중안전점검 관리시스템’을 통해 점검 이력과 후속 조치 내역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한편, 구는 주요시설 집중점검과 함께 ‘안전취약가구 점검 및 정비사업’을 병행한다. 2008년에 처음 도입한 이래 지금까지 총 1만2691가구를 대상으로 전기·가스·소방·보일러 점검 및 정비 서비스를 제공해온 구는 올해도 취약계층 650가구를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신청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어르신, 한부모 가족 등 안전취약가구로 점검 및 정비를 희망할 경우 이달 30일까지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기초조사와 선정심의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전기(콘센트, 누전차단기, 배선정비), 가스(가스타이머 설치), 소방(화재감지기 설치, 소화용구 지원), 보일러(연결밴드, 내열실리콘 보강) 분야별 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이기재 구청장은 “구민 안전을 지키는 일에는 ‘적당히’가 있을 수 없다는 기조 아래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해소하기 위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면서 “구석구석 꼼꼼하게 살펴 안전 사각지대 없는 안심도시 양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정칠석 | 2024-04-28 15:33

[시정일보]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18일부터 지역 내 20개 동을 대상으로 주민과 함께 골목 곳곳을 다니며 안전하고 깨끗한 우리동네 만들기 위한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순찰’을 실시한다.이번 순찰은 내 지역 지킴이, 직능단체원 등 주민과 함께 동별로 진행하며 지역 내 취약지역을 도보로 순찰할 계획이다.먼저, 동 주민센터의 순찰노선을 따라 현장을 방문해 도로 함몰, 공원 운동기구 파손, 교통표지판 훼손 등 주민 불편 사항을 확인하고 시설 복구 및 개선에 나선다.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하고, 바로 개선이 어려운 경우에는 해당 부서에 통보해 시정토록 한다. 또한 순찰에 참여한 주민에게는 스마트폰 어플, 전화로 신고할 수 있는 휴대폰 신고 요령도 알릴 계획이다.환경순찰은 오는 11월까지 20개 동 별로 1회씩 이뤄질 예정이다.구는 이번 환경순찰을 통해 청소, 교통, 공원 분야 등 현장 건의사항을 개선·시정해 불편을 선제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진교훈 구청장은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 곳곳을 잘 아는 주민들과 함께 환경순찰을 실시한다”라며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반영하는 눈높이 행정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강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정칠석 | 2024-04-28 15:27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동장 이재진)는 지난 24일 의정부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뇌청춘 캠페인을 진행했다.[시정일보]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동장 이재진)는 지난 24일 의정부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뇌청춘 캠페인을 진행했다.뇌청춘 캠페인은 이동이 어려워 권역 치매센터를 방문하지 못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가까운 장소에서 치매 선별검사를 제공해 치매조기검진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 사업이다.이번 캠페인은 독거노인과 수급자의 비율이 높은 거주지 특성을 반영해 장암동 장암주공1단지아파트 경로당에 검사부스를 마련했다. 13명의 대상자에게 치매 조기발견을 위한 인지선별검사(CIST) 후 치매 예방교육과 건강상담을 제공했다.한 대상자는 “치매 검사를 받으려고 해도 휠체어를 타고 가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매일 가는 경로당에서 검사를 받으니 편하고 좋았다”고 전했다.이재진 동장은 “치매는 발견 시기에 따라 진행 정도를 늦출 수 있으므로 최대한 빠른 시기에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고민하고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서영섭 | 2024-04-28 14:40

신·시·모도 주치병원인 뉴성민병원이 첫 무료 진료에 나섰다.[시정일보] 인천시는 민·관협력 도서지역 무료 진료사업인 ‘1섬 1주치병원’ 중 신·시·모도 주치병원인 뉴성민병원이 첫 무료 진료에 나섰다고 밝혔다.민·관협력 무료 진료사업은 도서지역 거주 여건상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인 의료문제를 민간 의료인력과 자원을 활용해 공공의료의 한계를 분담하고 극복하기 위한 사업이다.지난해까지 9개 섬에 6개 종합병원이 주치병원으로 진료해 왔지만, 지난 3월 협약으로 4개 종합병원이 추가로 늘어나면서 10개 의료기관이 18개 섬 주민들에게 무료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뉴성민병원도 지난 3월 협약을 맺고 신시모도 주민들의 주치병원이 됐다.협약 체결 이후 시는 의료기관과 실무간담회를 개최해 각 섬들의 특이사항 및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의료분야에 대한 논의와 각 기관별 주요 역할에 대한 협조사항 등을 전달했다.신시모도 주민들이 진료를 기다리고 있다.이날 뉴성민병원의 의사(전문의) 2명, 간호사 4명, 행정인력 5명을 포함한 총 11명의 의료진은 사전 예약한 도서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고령층에 필요한 영양수액과 어지럼증, 손 떨림, 통증치료 등 신경과와 정형외과 분야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전문의 검진 후 추가진료 또는 수술이 필요한 주민에게는 옹진군의 추천에 따라 협력 의료기관에서 무료 수술까지 받을 수 있도록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올해 협력 의료기관으로 참여한 뉴성민병원에 각별한 관심과 협력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섬에 거주한다는 이유로 의료서비스에서 소외되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강수만 | 2024-04-28 14:06

[시정일보]  충청남도는 내수면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8년까지 1077억원을 투입해 5대 전략 49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도내 내수면 생산량은 지난해 말 기준 2719톤으로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 중 5위 정도 규모이나, 어촌고령화 및 저소득으로 인한 어촌활력 저하, 사회간접자본(SOC) 기반 부족, 재래식 양식장 등 전반적인 체질개선과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도는 현상황을 보완·해결하기 위해 내수면 산업이 갖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를 개선하는데 중점을 둔 5대 전략을 마련했으며, 세부 추진 목표 달성에 행정력을 집중해 내수면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이번에 마련한 5대 전략은 △안정적인 사계절 고밀도 계획생산 △어업자원 증강, 신상품화 및 지역특화 △청년을 위한 새로운 정책 마련 △수산물 소비처 다양화 및 유통구조 개선과 안정적 공급체계 구축 △낚시 기반시설 및 안전예방 강화이다.전략별 세부 목표는 먼저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현재 24% 수준인 내수면 양식장 현대화율을 49%까지 끌어 올리고, 어업자원 증강을 통해 어업생산량을 2719톤에서 1만톤까지 확대한다.청년들이 내수면 어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맞춤형 정책을 개발해 575명인 내수면 어업인을 1000명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젊은 어촌으로 육성한다.유통구조 개선은 4340원 수준인 산지 가격을 1만 2000원 수준으로 올리고, 낚시 기반시설 개선을 통해 한 해 충남을 방문하는 낚시인구를 84만여 명에서 130만여 명까지 늘릴 계획이다.도는 현재 22개 사업 106억원 수준인 내수면 활성화 사업 규모가 2028년까지 49개 사업 1077억원으로 확대되는 만큼 2000억여 원의 내수면 경제 활성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도는 이번 계획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어업인, 어업인단체 등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지속하고, 중앙부처, 시군과의 협력을 통해 중점사업 추진 및 신규 과제 발굴 등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현장에서의 소통 및 중앙부처, 시군과 협력을 통해 중점사업 추진 및 신규 과제 발굴 등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5대 전략 49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내수면 산업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28 13:55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25일 용산구 청년정책네트워크 소통간담회에서 청년위원의 질문을 경청하고 있다.[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용산국제업무지구 중 청년을 위한 공간도 있을까요”“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한 용산만의 정책이 있습니까”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난 25일 오후 7시 용산청년지음(서빙고로 17)에서 진행한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년정책네트워크 소통간담회’는 늦은 밤이 되도록 열기를 이어갔다.청년의 관심사와 활동을 공유하고 그들이 내는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이날 용산 청년정책네트워크 운영진을 포함한 12명 청년위원이 참석해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대화했다. 간담회는 용산구 청년정책소개, ‘용산에서의 나’, 구청장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용산에서의 나’ 시간은 참석자 간 어색함을 풀기 위해 준비했다. 박 구청장과 청년위원들은 용산 내 기억에 남거나 추천하고 싶은 곳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본인을 소개했다.청년들은 남산타워, 원효대교, 용산 가족공원, 용산청년지음 등에서 찍은 사진을 보이며 용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 구청장 차례가 되자 그는 지난 16일 용산역 앞 광장에 조성한 용산 매력정원 사진을 띄워 일상 속 녹색공간 조성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박희영 구청장(사진 가운데)과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구청장과의 대화는 박 구청장이 핵심어(키워드)를 지목해 질의를 듣고 답변하는 식으로 꾸렸다. 청년위원들이 사전에 준비한 핵심어로는 ▲약물 오남용 ▲선배 ▲스트레스 ▲용산 국제업무지구 ▲젠트리피케이션 ▲청년 등이 있었다.용산 국제업무지구 등 정책과 관련한 주제는 박 구청장 답변에 대해 청년들이 의견을 제시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등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대화 나눴다. 용산구 단독으로 추진할 수 없는 부분은 관계기관과 면밀히 협력하겠다는 설명도 덧붙였다.박 구청장은 용산구 청년 지원 정책과 비전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법, 삶에서 소중한 가치, 성장 과정 등 개인적인 부분까지 밝히며 적극적인 자세로 청년위원들과 소통했다.청년들의 의견은 향후 소관부서의 검토를 거쳐 청년 정책으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올해 시행하는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정책 또한 지난해 용산구 청년정책네트워크 제안에서 시작됐다.박 구청장은 “요즘 청년은 기성세대가 청년일 때보다 더 복잡미묘한 불안이 있는 줄로 안다”며 “정기적으로 소통간담회를 열어 청년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며 청년 친화적인 구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힘줘 말했다.한편, 현재 활동 중인 제3기 용산구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올해 2월 재정비를 거쳐 지역 내 청년 대표 소통 창구로서 활동을 개시했다. 3월에는 일자리, 문화예술, 복지, 제도·홍보 등 4개 분과에서 의제 발굴·제안 등을 위한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6월까지 심화교육과 멘토링을 거쳐 분과별로 정책제안서를 구청에 제출할 예정이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28 13:13

지난해 저소득 홀몸어르신 대상 ‘소원성취 프로젝트’ 추진에 따른 성과보고회 개최 모습.[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홀몸어르신의 소원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성동구 효(孝)사랑 소원성취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소원성취 프로젝트’는 홀몸어르신의 마음속 깊이 담아둔 작은 소망을 이뤄드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성동노인종합복지관이 맡아서 추진한다.성동구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어르신과의 접점이 많은 관내 종합복지관(성동, 옥수, 성수) 등과 연계 추진하여 일상 속 변화와 활력이 필요한 어르신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고 있다.신청 분야는 총 세 가지로 ▲경제적 어려움 또는 함께할 사람이 없어서 떠날 수 없었던 ‘여행 가기’ ▲내 인생에서 가장 고마운 사람을 초대해 ‘식사 대접하기(만찬)’ ▲행복한 노후를 위한 취미만들기 등 ‘생애 꼭 이루고 싶은 소원 한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신청 기간은 5월 10일까지로 해당 분야에 따른 구체적인 소원과 그에 얽힌 사연을 작성해 성동노인종합복지관에 제출하면 소원선정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자가 선정된다. 신청서는 성동노인종합복지관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지난해에는 여행, 만찬 등 어르신 100여 명의 소원이 선정되었으며, 연말에는 소원을 이룬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소원성취 사업에 참여하게 된 소감과 행복을 함께 나누는 성과나눔회를 개최했다.성과나눔회에서는 생애 처음 제주도 여행을 다녀와 추억이 담긴 사진첩까지 선물 받은 사연부터 늘 도움만 받았던 고마운 이웃에게 근사한 식사를 대접한 사연까지 소원성취 프로젝트를 통해 크고 작은 소원들을 이룬 어르신들의 소소하지만 감동적인 이야기가 가득했다.한편, 성동구는 ‘소원성취 프로젝트’ 진행 시 어르신 곁에서 소원을 이루기까지 도움을 줄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자원봉사자는 소정의 교육을 수료한 후 계획 단계부터 소원을 성취하는 모든 과정을 어르신과 함께한다.어르신들이 언제든지 추억을 되짚어 볼 수 있도록 포토에세이와 영상을 제작할 예정으로 이를 위한 자원봉사자도 별도 모집한다. 사회복지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등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성동노인종합복지관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소원성취 프로젝트로 어르신들의 삶에 행복한 변화가 찾아오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됨 없이 모두가 존중과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어르신 지역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28 12:39

서초구가 구립 경로당 전체를 대상으로 봄맞이 대청소를 시작했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구립 경로당 전체(33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환경 개선과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봄맞이 대청소를 시작했다.경로당에 쌓인 묵은 때를 털어내는 새봄맞이 대청소를 위해 구의 자원봉사자들과 민간 기업들이 함께 모였다. 서초구 자원봉사센터와 18개 각 동 자원봉사캠프의 주민봉사단이 교보자산신탁, 삼성생명 등의 기업과 연계해 경로당 청소를 지원한다.지난 3월13일 서초2동 경로당을 시작으로 출발한 대청소는 한 달이 지난 현재까지 15개소 대청소를 완료하며 순항 중이다.자원봉사캠프 봉사자들은 “평소 어르신들의 손이 닿기 힘든 곳, 소파나 가구 뒤, 냉장고 위, 선풍기나 에어컨 필터, 주방 싱크대와 가스레인지, 환풍기 등 속속 숨어 있는 먼지와 기름때를 모두 잡겠다는 각오로 청소 활동을 하고 있다. 좋아하시고 감사해하는 어르신들을 보면 힘든 줄도 모르고 봉사하게 된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반응도 뜨겁다. 서초2동 구립 경로당 회장 김 모 씨는 “이렇게 경로당 곳곳을 신경써서 청소해주시니 너무 고맙다. 젊은 사람들의 발걸음에 경로당이 활력이 돈다”고 말했다.서초구는 4월 말까지 전 경로당 봄맞이 대청소를 마무리하고, 오는 가을에도 2차 대청소를 진행할 계획이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봄맞이 경로당 대청소에 도움을 주신 모든 자원봉사자들과 기업에게 감사드린다”며 “봉사자들의 선한 영향력이 더욱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28 12:00

[시정일보]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답례품선정위원회 회의를 통해 지난달에 이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10곳, 답례품 18개를 추가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이에 따라 공급업체는 기존 33곳에서 43곳, 답례품은 기존 53종에서 71종으로 늘었다.답례품선정위원회 심의 결과 농축산물·가공식품은 밥맛 좋은 쌀, 영양떡, 누룽지세트, 숯불수제떡갈비, 수제햄·소시지세트, 요거트·치즈세트, 김치세트, 그래놀라, 조치원복숭아빵 등이 추가됐다.생활용품으로는 디퓨저 등이 선정됐고 세종시를 방문해 피자·치즈·아이스크림 등을 만들 수 있는 체험형 상품도 답례품으로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답례품 중 그랜드제빵소의 조치원복숭아빵은 티브이엔(tvN) 방송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184회 빵지순례편(‘21.10.23.)에 소개됐었고 산장가든과 한씨떡집은 오랜 전통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백년가게로 인증받은 곳이다.또 약선원 김치는 1991년부터 3대째 이어진 김치명가로 2014년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한 김치품평회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정동체험마을은 피자·치즈·아이스크림을 직접 만드는 체험과 함께 알파카, 흰사슴, 포니 등 다양한 동물을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강준식 시민소통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전국에서 세종을 응원해 주시는 기부자들께 특별한 답례품으로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28 11:53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난 23일 공공건축물 신축 현장을 찾아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지난 4월 23일 ‘구청장의 안전 한바퀴’ 일환으로 지역 내 공사가 진행 중인 4곳을 찾았다.가장 먼저 찾은 곳은 환경개선사업이 추진 중인 신도봉시장이다. 1974년 개설된 신도봉시장은 50년 역사를 가진 전통시장이다. 현재 노후화된 모습을 벗고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공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달 천막형 어닝 설치, 판매대 개선, 도로포장 공사를 완료하고 이달 막바지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이날 현장에서 오 구청장은 앞서 설치된 지하매설식 비상소화전 작동과 천막형 어닝 전동 및 수동 개폐를 직접 시연하며, “전통시장은 화재에 특히 취약하기 때문에 전기시설 점검과 화재예방 교육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점검을 시행하고 상인 교육을 지원하라”고 동행한 직원들에게 말했다.이후 오 구청장은 창동어르신복지관, 쌍문1동구립경로당 등 공공건축물 신축 현장 3개소를 방문했다. 방문에서 오 구청장은 공사 진행사항 등을 점검하고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특히 쌍문동 실내스포츠센터에서는 구석구석을 살피며, 많은 구민들이 이용하는 곳이니만큼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빈틈없는 준비를 지시했다.한편 ‘구청장 안전 한바퀴’는 수시로 구청장이 지역 내 공사 현장 등에서 현장 안전점검을 직접 주관해 위험 요소들을 파악하고 해결하는 사업이다. 앞서서는 경원선 완충녹지 재정비사업지와 초안산 세대공감공원 족구장 공사현장을 찾아 안전사항을 점검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28 11:33

광진구가 지난 25일 구의아리수정수센터에서 6개 기관 합동으로 방호훈련을 실시했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지난 25일, 구의아리수정수센터에서 민‧관‧군‧경‧소방 등 6개 기관 합동으로 방호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충무훈련의 일환으로 광진구가 주관했다. 최근 러시아의 석유시설 공격, 북한의 무인기 공격 등 적의 도발과 위협에 대비, 국가중요시설인 구의아리수정수센터에 드론 테러 상황을 가상했다.을지 3종 사태를 가정한 훈련은 광진구청, 수도방위사령부, 광진경찰서, 광진소방서, 구의아리수정수센터, 건국대학교병원에서 240여 명이 투입됐다. 헬리콥터, 장갑차 등 군사장비와 순찰차, 구급차 등 훈련장비도 동원됐다.훈련은 △미상드론 식별 및 무력화 △적 침투 △국가중요시설 테러 △인질구출 및 무력진압 순으로 1시간 가량 진행됐다. 테러혐의점을 확인하고 부상자를 후송했다. 군과 경찰 특수부대의 합동 대테러 무력진압으로 훈련을 마쳤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충무훈련은 전시종합상황실 운영과 자원 동원훈련으로 실제상황에 철저히 대비한 훈련이다. 대규모의 훈련을 함께 준비해주신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무리 많은 훈련을 하더라도 실전처럼 연습하지 않으면 발전할 수 없다. 이번 훈련에서 부족한 점은 개선하고 잘된 점을 강화해 보다 안전한 광진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28 11:02

[시정일보]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관내 설치된 CCTV 1441개를 활용해 무단투기 집중 단속에 나선다.현재 무단투기에 대한 구의 지속적인 안내와 순찰 활동 등에도 불구하고 무단투기가 발생하여 관련 민원이 재기되고 있다.이에 구는 민원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무단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관내 1441개소에 설치된 CCTV를 적극 활용해 집중 점검을 실시해 청결도시 영등포 구현에 나선다.관내 설치된 다목적 CCTV 1350개와 무단투기 단속용 이동식 CCTV 91개를 적극 활용해 영등포구 전역을 대상으로 단속한다.주요 확인 사항은 종량제 봉투 미사용 배출 쓰레기, 배출 방법(요일, 장소, 시간) 미준수 행위, 일반종량제 봉투 내 음식물·재활용 쓰레기 혼합 배출 여부 등이며 필요 시, 파봉 단속까지 진행할 예정이다.구는 효율성 있는 단속을 위해 다목적 CCTV 열람 절차를 간소화했으며, 동 주민센터 청소 담당 및 무단투기 단속 요원을 대상으로 관제실 이용 방법 등 CCTV를 활용한 무단투기 단속 방법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추가적으로 구는 ‘쓰레기는 내 집‧내 점포 앞에 토요일을 제외한 20시~24시 사이에 배출하세요.’라고 적힌 현수막을 각 동에 게첨하여 구민들에게 올바른 배출 방법에 대해 안내했다.또한 무단투기 예방을 위해 순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쓰레기와 관련한 민원을 신속히 해결해 청결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최호권 구청장은 “단속뿐 아니라 무단투기 예방을 위해 우리 구의 올바른 배출 방법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주민 여러분들도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정칠석 | 2024-04-28 10:26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25일 노원구 7개 대학 총학생회와 관·학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육군사관학교 4학년 동기회장 유승, 삼육대 비상대책위원장 전서진, 인덕대 비상대책위원장 박지연, 광운대 총학생회장 김준세, 오승록 구청장, 서울과기대 총학생회장 이동원, 한국성서대 총학생회장 채경훈, 서울여대 비상대책위원장 정포근.[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25일 오후 5시 서울 노원구청장실에서 노원구 소재 7개 대학 총학생회와 관·학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청년정책 추진과 대학생 참여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관계 유지를 위해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는 ▲각 기관의 홍보채널을 활용하여 청년정책 및 사업 홍보 ▲청년정책 수립단계 상호논의를 위한 각 대학 네트워크 구축 협조 ▲청년 취업·창업 장려를 위한 인프라 공동 활용 ▲각종 청년 행사 기획·추진 등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이날 협약식에서 오승록 구청장은 광운대학교, 삼육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육군사관학교, 인덕대학교, 한국성서대학교 등 지역 내 7개 대학의 총학생회장, 비상대책위원장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정 비전 발표를 진행하여 구정 각 분야에 청사진을 제시하는 시간도 가졌다.협약식은 인사말씀, 구정비전발표, 대학별 주요 현안 발표, 협약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오승록 구청장은 “구정발전을 위해 발벗고 동참해주는 지역 내 7개 대학 총학생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청년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구가 앞장서 민‧관‧학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청년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28 10:21

강남구청 전경.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해 사회보장급여에서 떨어진 5355가구를 전수 조사해 적극적으로 재신청을 안내한 결과 올해 신청률이 전년도 동기 대비 144.2%로 월등하게 증가하고, 414가구가 사회보장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올해부터 완화된 사회보장급여 선정기준이 적용됨에 따라 구는 2023년 사회보장급여를 신청했지만 선정기준에 못 미쳐 부적합을 받은 3424가구를 전수 조사해 지난해 12월부터 1월에 걸쳐 재신청을 안내했다. 기준이 바뀐 걸 모른 채 다시 신청하지 않는 불상사를 막고, 신청일부터 급여가 산정되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신청하는 게 취약계층에게 유리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기존 차상위계층과 한부모 지원을 보장받고 있는 1931가구가 더 상위 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까지 모두 조사했다.여기에는 구가 처음으로 개발한 사전 시뮬레이션 시스템이 전수조사의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이는 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했다. 2024년 사회보장급여 기준에 맞춰 시뮬레이션을 해 전체 조사대상 5355가구 중 적합이 예상되는 648가구를 발굴해 재신청하도록 안내했다. 시뮬레이션 적중률은 92.4%로, 구는 앞으로 국민연금·기초연금 등 공적급여 인상분까지 시스템에 반영해 정확도를 더 높일 계획이다.이러한 선제적인 안내 결과 12~1월 1382가구가 사회보장급여 신청을 했다. 지난해 960가구 신청한 것과 비교하면 신청률이 144.2%나 상승하는 효과가 있었다. 재신청을 안내한 대상자 중 448가구 738명이 이번에 사회보장급여를 재신청했고, 적합으로 책정된 414가구 671명이 올해 복지 혜택을 받게 됐다. 부적합으로 탈락한 34가구(67명)는 다른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를 적극 검토해 15가구(15명)가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강남구의 선제적인 빈곤사각지대 발굴은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이와 같이 지난해 탈락한 신청자들이 재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해 달라고 전국 지자체에 공문을 시달했다. 서울시에서도 25개 자치구 국민기초생활보장 총괄 담당자들이 모인 단톡방에 강남구의 우수 사례를 전파했다.삼성2동 거주하는 A씨는 2023년에 주거급여를 신청했지만 자동차 가액(500만원 이상)이 100% 환산 적용되는 차량을 소유하고 있어 탈락했었다. 하지만 올해 기준으로는 적합할 것이라는 안내를 받고 재신청해 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그는 빠른 안내 덕분에 올해 1월부터 주거급여를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수서동의 한 장애인 부부가구는 2023년 부양의무자 기준 초과로 의료급여·차상위본인부담에서 탈락했지만, 중증장애인 가구 부양의무자 기준이 완화됐다는 안내를 받고 재신청해 의료비 걱정을 덜게 됐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신청주의를 채택하고 있는 현행 복지제도에 안주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일한 결과 기존 탈락자를 구제하는 성과를 냈다”며 “강남구의 우수 사례가 널리 퍼져 취약계층에게 더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하고 개선해 나가는 행정 혁신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28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