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장, 국산 백신 개발 지원 ‘시동’···현장 행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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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장, 국산 백신 개발 지원 ‘시동’···현장 행보 나섰다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4.03.29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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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방문
개발 및 기술지원 현황 점검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산 백신 개발 지원을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식약처는 오유경 처장이 국산 백신 제품화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를 28일 방문, 백신 개발 및 기술지원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백신센터는 △제품화 종합컨설팅 △임상검체 분석지원 △품질검사‧시험 지원 △전문인력 양성 교육 등을 통해 감염병 예방 백신의 신속한 개발과 제품화를 지원하고 있다.

오 처장은 이날 “지난 3년간 대유행 상황을 겪으면서 백신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됐다”며 “이제 국가의 백신 개발역량은 경제적 가치와 감염병 예방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넘어 국민을 보호하는 국가의 보건 안보 필수 경쟁력”이라고 백신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가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감염병을 극복하고 글로벌 백신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백신센터가 국산 백신의 개발부터 제품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미래 핵심 동력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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