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예산정책처, 올해 경제성장률 2.2%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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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예산정책처, 올해 경제성장률 2.2% 전망
  • 최아름 기자
  • 승인 2024.03.29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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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경제전망 시리즈’ 발간
경제여건 반영 0.2%p 상향
[출처=국회예산정책처]
[출처=국회예산정책처]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국회예산정책처가 29일 ‘2024 경제전망 시리즈’를 발간·배포했다.

이번 전망에서는 지난 10월 전망 이후의 변화된 국내외 경제여건을 반영해 2024년 경제성장률을 2.2%로 0.2%p 상향 조정했다.

‘2024 경제전망 시리즈’는 국회의 예결산·법률안 심사 등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고자 발간되며 지출·생산·소득·성장의 4권으로 구성돼 있다.

2024년 국내경제의 주요 부문별 전망 내용을 살펴보면, 실질GDP는 고물가·고금리의 영향으로 내수가 부진한 가운데에도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빠르게 회복해 2.2% 성장할 전망이다.

생산 총부가가치는 건설업과 서비스업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제조업의 긍정적 산업활동이 반영되어 2.2%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영업잉여는 수출 개선으로 법인소득이 증가해 상승할 전망이나 피용자보수와 고용 부문은 내수 부진으로 성장세가 둔화될 전망이다.

예산정책처는 잠재성장률은 경제성장 경로 등을 고려해 이전 전망치(2.2%)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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