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주민 노력 결실” 쌍문동 81번지, 신통기획 후보지로 선정
상태바
“구‧주민 노력 결실” 쌍문동 81번지, 신통기획 후보지로 선정
  • 신일영
  • 승인 2024.03.29 15: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8일 서울시 선정위 결정, 정비계획ㆍ구역 용역 착수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 쌍문동 81번지 일대(구역 면적 6만4316㎡)가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다.

구는 지난 3월28일 서울시가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쌍문동 81번지 일대는 2022년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 공모에 신청한 곳이었으나, 주민 찬성 동의율 등이 낮아 미선정된 지역이다.

하지만 이곳 주민들은 후보지 선정을 위해 재도전했고 지난 공모신청 대비 사업 찬성 동의율이 16.3% 오른 52.8%로, 이번 후보지로 선정되는 결과를 이루어 냈다.

앞으로 쌍문동 81번지 일대는 주택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용역을 거치고 서울시와 협의 후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하게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남은 과정에서 도시계획 등 관계 분야 전문가,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협력해 쌍문동 81번지 일대 재개발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