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초중고등학교에 학교환경개선 사업비 82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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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초중고등학교에 학교환경개선 사업비 82억원 지원
  • 이배윤 기자
  • 승인 2024.03.2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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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학생들의 미래 밝힌다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이배윤 기자] 파주시는 지난 한 해 동안 관내 초중고등학교 28개교에 학교환경개선 사업비 82억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도서관 개선 사업 후. [사진=파주시]
도서관 개선 사업 후. [사진=파주시]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은 공사립 초중고와 특수학교의 시설 환경개선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학교 시설의 노화를 개선하고 교육환경의 질을 높여 학생들에게 더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파주시와 경기도교육청이 재원을 각각 50%씩 분담해 지원했다.

주요 개선사업은 교육과정 연계 및 학생 교육활동과 직접 관련이 있는 ▲노후 냉난방 교체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 교체 ▲외부 교육환경 개선(외벽개선 및 방수) ▲체육관 보수 ▲노후 승강기 교체 ▲특별실 개선 등이다.

파주시는 지난해 6월 12일부터 8월 16일까지 47개 학교로부터 각각 한 개의 사업을 신청받았다. 접수된 사업은 사업별 5000만원 이상~9억원 이하로, 총사업비는 159억540만원 규모였다. 시와 파주교육지원청은 현지실사를 통해 타당성을 엄밀히 검토·심의해 지원을 결정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지원은 단순히 학교환경개선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밝히는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파주시 학생들이 한층 더 개선된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 기본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교육청과 협력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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