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수산종자 생산협회 분야별 대표·임원의 애로·건의사항 청취
수산자원조성 확대를 위한 현장 목소리를 도정에 적극 반영
수산자원조성 확대를 위한 현장 목소리를 도정에 적극 반영
[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8일 오전 경남 수산안전기술원에서 수산종자 생산단체 관계자와의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가 추진하는 수산종자 매입방류 사업 등 수산자원 조성사업에 대한 소개와 수산종자 생산단체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4년 수산자원 조성사업 추진계획(9개 사업, 120억 원) ▲전년도 사업평가 ▲「수산자원관리법」 개정에 따른 종자방류 사업 사전·사후 영향조사 실시 등으로, 수산자원 조성사업 개선·발전을 위해 수산종자 생산단체와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종자생산단체 참석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수산자원 감소 및 해양생태계 변화 등으로 종자산업 뿐만 아니라 수산업 전체가 어려워지는 현실 속에서 민·관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라고 전했다.
김성덕 경남도 어촌발전과장은 “도내 수산종자 생산단체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들을 수 있고, 자원조성사업을 돌아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민간과 행정이 소통하는 시간을 더 자주 갖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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