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대표적 민족전통문화 ‘제17회 영흥풍어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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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대표적 민족전통문화 ‘제17회 영흥풍어제’ 열려
  • 조동옥 기자
  • 승인 2024.03.2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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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주민·관광객 풍어 기원
문경복 군수, 어업인의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며 민족전통문화를 꾸준이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 [사진=옹진군]
문경복 군수, 어업인의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며 민족전통문화를 꾸준이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 [사진=옹진군]

[이뉴스투데이 인천취재본부 조동옥 기자] 옹진군 영흥도 영흥수협 위판장 일원에서 28일 ‘제17회 영흥풍어제’가 열렸다.

영흥수산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영흥선주협회, 영흥선단회, 영흥수협 6개 어촌계가 주관하며 옹진군이 후원한 이번 풍어제는 조합원과 어업인의 안전조업과 풍어를 기원하고 민족전통문화를 계승함과 함께 어업인, 주민, 관광객 등이 화합하는 자리의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어업인의 안전조업과 풍어를 기원하는 ‘제17회 영흥풍어제’가 열렸다. [사진=옹진군]
어업인의 안전조업과 풍어를 기원하는 ‘제17회 영흥풍어제’가 열렸다. [사진=옹진군]

이날 행사는 산맞이, 세경돌기, 성산맞이, 초부경, 칠성제석굿, 사물놀이 등을 포함한 풍어 굿과 기념식 등으로 화려하게 진행됐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영흥면은 서해안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자 천혜의 어족자원을 갖춘 곳으로 어업인들은 만선을 기대하게 하고 주민분들은 마음으로 복을 빌 수 있는 풍요로운 행사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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