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29일 제20회 삼척맹방유채꽃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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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9일 제20회 삼척맹방유채꽃축제 개막
  • 최석환 기자
  • 승인 2024.03.2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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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 [사진=삼척시]
삼척시청. [사진=삼척시]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최석환 기자] 삼척시는 29일부터 4월14일까지 17일간 대표 봄 축제인 ‘제20회 삼척맹방유채꽃축제’가 ‘유쾌한 봄! 너랑 나랑 노랑 유채꽃과 함께~’라는 테마로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유채꽃축제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올 봄을 대비해 지난 18일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마쳤으며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적재적소에 안전요원을 증원 배치하고 유관부서 및 기관과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등 철저하게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삼척맹방유채꽃축제추진위원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농특산물판매장, 향토먹거리장터, 반려동물입양캠패인 등 상설부스를 비롯해 MBC 라디오 특집 공개방송, 유채꽃따라 걷기대회, 페이스페인팅 체험 등 다채로운 참여형 행사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개화 시기가 빨라지는 추세에 맞춰 행사를 일주일 먼저 더 풍성하게 준비하고 있으며 행복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는 만큼 많은 분이 방문해 주셔서 노란 유채 봄 향기를 만끽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맹방유채꽃축제는 2002년부터 지속된 축제로 매년 30여만명이 다녀가는 삼척의 대표 축제다. 

6ha에 펼쳐진 유채꽃밭은 푸른 바다, 벚꽃길과 어우러져 삼척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풍광으로 봄맞이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낭만,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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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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