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농협연합회, 창원원예농협 회원가입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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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농협연합회, 창원원예농협 회원가입 승인
  • 이은용 기자
  • 승인 2024.03.2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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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 과수전문농협으로 확대 사업 박차 가해
농업 현실 감안 조합원 가입 기준 완화 시켜야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한국과수농협연합회는 지난 26일 연합회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창원원예농협의 회원가입을 승인 의결하고 품목농협 조합원 가입 기준을 완화할 것을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정부 및 농협중앙회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대구경북능금, 충북원예, 제주감귤, 나주배원예, 경기동부원예, 안성원예, 평택원예, 원주원예, 세종공주원예, 아산원예, 예산능금, 천안배원예, 충서원예, 익산원예, 군산원예, 상주원예, 거창사과원예, 진주원예농협에 이어 창원원예농협이 가입해 19개 과수전문농협 4만여 농업인과 함께 전국을 관할구역으로 영역을 넓혀 국내 과수산업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연합회에서 추진하는 각종 과수 관련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연합회는 과실 전국 공동브랜드 ‘썬플러스’를 개발해 회원농협 및 전국과실전문APC와 연계하여 대한민국 과실 대표브랜드로 육성하고 있으며, 2008년 10월 국내 유일의 중앙과수묘목센터를 준공하고 과수 무병(Virus free) 우량 묘목을 농업인에게 공급해 과수 생산성 향상 및 고품질 과실 생산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개최(제14회,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서울 양재 aT센터 예정), 국산 과일 종합홍보사업, 과일 소비개선 홍보사업 등 국산 과일의 지속적 소비 기반 및 성장 동력을 마련해 소비·유통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데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과수농협연합회 회원 조합장 일동은 품목농협 설립 목적 및 취지에 부합하고, 농업 현실을 감안해 조합원 가입 기준을 과수․채소의 노지 5,000㎡(1,515평)에서 3,000㎡(907평)로 완화해 줄 것을 농식품부(규제개혁담당관)에 강력히 요청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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