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사서들 위한 ‘도서관과 인공지능의 공존’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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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사서들 위한 ‘도서관과 인공지능의 공존’ 세미나 개최
  • 이세인 기자
  • 승인 2024.03.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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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립중앙도서관]
[사진=국립중앙도서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오는 29일, ‘초거대 인공지능의 시대, 도서관의 도전과 인재개발 방안’을 주제로 ‘도서관 인재 역량개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국도서관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해, 현재 우리 사회에 불고 있는 AI 열풍과 도서관을 둘러싼 다양한 이슈들을 살펴본다. 또한, 앞으로의 미래 전망 그리고 도서관 사서로서의 역량개발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네이버 하정우 퓨처AI 센터장을 시작으로, 덕성여대 문헌정보학과 배경재 교수,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이철남 교수가 인공지능 시대에 맞춰 도서관과 사서가 어떻게 대응하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강연을 펼친다.

이어 대림대 도서관미디어정보과 이수영 교수의 사회로 강연자와 참가자 간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우리 사회의 인공지능 기술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활용하고, 그리고 공존해야 하는지 서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국립중앙도서관 이수명 관장 직무대리는 “국립중앙도서관은 도서관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갈 인재양성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리 사회의 변화를 통찰하고, 지속 가능한 도서관 발전을 위해 사서들이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중앙도서관은 전국도서관 직원을 대상으로 사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도 교육 신청은 사서 교육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독서신문 이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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