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기정문화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 선정...‘다시쓰기 클럽’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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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정문화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 선정...‘다시쓰기 클럽’ 운영한다
  • 이세인 기자
  • 승인 2024.03.26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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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구문화재단]
[사진=중구문화재단]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손기정문화도서관이 ‘2024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은 지역주민의 창의적 문화·예술 활동(동아리)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손기정문화도서관은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목적으로 ‘다스쓰기 클럽’을 구성 및 운영할 예정이다.

‘다시쓰기 클럽’은 지속 가능한 소비의 인식을 높이고자 생활 속에 버려지는 폐자원을 활용해 ‘새활용’ 소품을 만드는 활동을 하는 업사이클 공예 동아리다.

활동은 오는 4월 17일부터 11월 20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진행되며, 강의를 시작으로 체험 활동 수업까지 이어진다. 양말과 폐원단 등을 사용한 네트백, 걱정 인형 만들기를 비롯해 수세미, 카드지갑, 컵 받침대 등 실사용이 가능한 생활소품을 만들고, 매월 도서관에서 제작된 소품들을 모아 전시할 예정이다.

손기정문화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활동 외에도,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문화예술 동아리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 커뮤니티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시쓰기 클럽’ 활동 신청은 오는 4월 3일부터 중구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손기정문화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독서신문 이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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