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서 화학공학 전공, SKC 사업운영총괄 부사장 역임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국내 최대의 수소 생산 및 판매 전문기업인 어프로티움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원기돈 SK picglobal 대표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어프로티움의 원기돈 신임 대표는 성균관대학교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했으며, 1987년 SKC 화학사업부문의 전신인 유공에 입사한 이후 유공아코화학, SKC 등의 기업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았다.
이어 SKC에서 사업운영총괄 부사장 및 화학사업부문장을 역임했으며, 2020년에는 SK picglobal 대표로 임명된 바 있다.
울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어프로티움은 1964년 설립한 국내 최대 수소 및 탄산 전문기업이다. 현재는 울산에 제 1·2·3공장 그리고 충남 서산에 제 4공장으로 확장해 연간 약 10만여 톤의 수소를 정유, 석유화학, 반도체 등 산업용 수요처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스팀메탄리포밍(SMR) 수소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CO2를 포집, 액화탄산을 연간 40만톤씩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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