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서울 신사동 가로수 거리에 위치한 탈리다쿰(대표 채문선·이효섭)의 복합문화공간 ‘티케이엔(TK&)’이 K뷰티 쇼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입소문을 타고 외국 유명인사들이 잇따라 방문하면서 화제에 오른 것.
 
최근에는 미국 미시간주 주지사 그레첸 휘트머(Gretchen Esther Whitmer) 일행이 방문했으며, 지난달에는 미국 NBA 농구선수 르브론 제임스의 아내 사바나 제임스(Savannah James) 일행을 비롯 인도네시아 배우 랄린 샤(Raline Shah) 등이 방문해 글로벌 유명인사들의 단골 쇼핑 명소가 됐다.
 
또한 지난해에는 미국 테니스 선수 및 세계 랭킹 4위 ‘제시카 페굴라(Jessica Pegula)’, 전 프랑스 문화부 장관 ‘플뢰르 펠르랭(Fleur Pellerin)’ 등이 방문했는데 인스타그램에 방문 인증 후기를 남기며 채문선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처럼 유명인사들이 탈리다쿰을 찾게 된 건 월평균 700여 명에 이르는 외국 관광객들이 이곳을 꾸준히 찾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국내 300여 명을 합하면 한 달에 평균 1천여 명이 방문을 하고 있다. 외국 관광객의 경우 중동, 일본, 유럽 등 각지에서 찾고 있는데 대부분 채문선 대표가 직접 응대하고 있다.
 
신사동 가로수길은 서울의 대표적인 패션 스트리트로 유니크한 브랜드숍과 디자인숍이 다수 포진해 있다. 특히 탈리다쿰은 일반 화장품숍과 달리 예술과 뷰티가 한데 어우러진 아트 갤러리 형태로 꾸며진 복합문화공간 ‘티케이엔’을 갖추면서 미술품 전시, 유명인 초청 문화행사, 비건 화장품 체험 공간 등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색다른 영감을 주고 있다.
 
이와 관련 탈리다쿰 채문선 대표는 “최근 글로벌 스포츠 스타와 연예인 등의 방문이 늘면서 글로벌 인지도가 높아졌음을 실감하고 있으며, 탈리다쿰은 K-비건 뷰티를 대표하는 건강한 브랜드로서 환경과 사람을 존중한다는 철학을 전 세계에 알려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탈리다쿰은 2019년 설립된 비건 뷰티 브랜드로 흰민들레를 핵심 성분으로 한 에이치엠베리어(HM+Barrier™) 스킨, 바디 케어 제품과 기프트 세트를 다루고 있다. 페이스 크림, 립밤, 멀티밤, 클렌저와 미백 기능성을 강화해주는 브라이처스(Brighteous) 라인의 에센스, 세럼, 모이스처라이저 및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와 콜라보한 악세서리 등 총 21여개 제품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