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경케미컬 주총 열고 박기환 대표 재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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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경케미컬 주총 열고 박기환 대표 재선임
  • 한상열 기자
  • 승인 2024.03.2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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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1명 추가로 선임
​​​​​​​올해도 안정공급 최선
태경케미컬 제5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박기환 대표가 주주들을 대상으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태경케미컬 제5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박기환 대표가 주주들을 대상으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탄산 및 드라이아이스제조업체인 태경케미컬(주)은 22일 서울 강서구 태경그룹 본사 강당에서 제54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박기환 현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박기환 대표는 “지난해 우리 회사는 고금리, 고물가 등 국내외적으로 매우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707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면서 “이에 따라 올해는 1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지난해 우리 회사는 드라이아이스부문의 매출 및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면서 “이 모든 것은 임직원들이 함께 노력한 매우 뜻깊은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 회사가 이처럼 높은 경영실적을 올린 것은 생산수율을 높이기 위해 시설투자를 활발히 벌여 안정적인 수급이 이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지난해 국내 액체탄산 시장이 매우 심각한 수급 대란을 겪으면서 탄산가격이 급상승한 것도 크게 작용했다.

대산, 여수, 나주 등에 탄산플랜트를 가동하고 있는 이 회사는 이날 총회에서 현 이영희 감사 외에 김주년 감사후보자를 새로운 감사로 추가 선임했다.

이밖에 태경가스기술(주), 에코코스(주), 태경그린케미컬(주) 등의 자회사를 두고 있는 태경케미컬은 올해도 매출 확대를 위해 영업력에 집중하기로 했으며, 올해도 고객사에 보답하기 위해 안정공급에 힘쓰는 등 신뢰할 수 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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