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태안군 취약계층 1천명에 반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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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태안군 취약계층 1천명에 반찬 지원
  • 황순호
  • 승인 2024.03.2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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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자원봉사센터에 사업비 3천만원 지원
서부발전 임직원 및 유관기관 자원봉사자들이 20일 2024 서부공감 사랑가득 반찬나눔 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서부발전

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20일 충남 태안군청에서 태안군자원봉사센터에 '2024 서부공감 사랑가득 반찬나눔'의 사업비 3천만원을 전달했다.
사랑가득 반찬나눔은 서부발전 임직원들과 유관기관 자원봉사자들이 태안군 8개 읍·면 취약계층의 결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2021년부터 매년 태안군에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반찬나눔 활동을 실시하며, 만들어진 반찬은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태안군 내 취약계층 1천명에게 전달된다.
특히 반찬 조리에 사용되는 재료는 태안군자원봉사센터가 태안군 내 전통시장에서 구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그 밖에도 서부발전은 지난 설 명절에는 태안군 내 25개 사회복지단체에 총 3,7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하는 한편, '노사합동 상생소비 캠페인'을 통해 태안 전통시장에서 1천만원 상당의 지역 물품을 구매하는 등 나눔 실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정문용 서부발전 상생협력처장은 "반찬나눔 사업이 태안군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지역 자원봉사 문화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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