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주주총회 개최, 박문희 신임 대표이사 선임
영업이익 203억원, 당기순이익 149억원 실적개선
영업이익 203억원, 당기순이익 149억원 실적개선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대성에너지는 20일 오전 대구시 중구 남산동 본사에서 주주총회 및 이사회 열고 지난해 경영성과를 발표했다.
대성에너지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전년도 실적부진에서 벗어나 지난해 영업이익 203억원, 당기순이익 149억원의 실적개선을 달성했다.
또 박문희 현 대성청정에너지 대표이사(59)를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
박 신임 대표이사는 아주대학교에서 산업공학(학사)과 에너지학(석·박사)을 전공한 뒤 호서대 교수,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에너지·환경위원장, 대성청정에너지(주)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대성에너지는 경영실적 개선에 힘입어 올해도 일반주주들을 위해 현금배당을 전년과 동일한 250원으로 결정했다.
대성에너지의 주당 시가배당률은 3.1%이며, 배당금 총액은 67억9900여만원이다.
박문희 신임 대표이사는“기온상승에 따른 판매량 감소와 천연가스 국제가격의 높은 변동성 등 어려운 환경에서 그룹의 주력 회사인 대성에너지의 대표이사를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친환경 에너지를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 경제에 기여하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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