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신감만·감만부두 증축 설계공모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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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신감만·감만부두 증축 설계공모 설명회 개최
  • 황순호
  • 승인 2024.03.1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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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까지 115억원 투입, 운영동·정비공장·노동자 대기실 등 증축
부산항 신감만부두 전경. 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항 신감만부두 전경. 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사장 강준석, 이하 BPA)가 지난 13일 본사 대강당 및 대상부지 현장에서 부산항 신감만·감만부두 건축시설물 건축설계 제안 공모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는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관계사들이 참석, 사업시행 배경 및 기본 방향, 설계공모의 주요 지침 및 작성요령 등을 숙지했다.
이번 설계공모의 대상시설물은 신감만부두의 운영건물, 정비공장, 노동자 대기소, 감만부두 1번 선석 내 주유소 등 총 6개 동으로, 연면적은 약 3,600㎡, 총사업비는 115억원이다.
자성대부두에서 신감만·감만부두 1번 선석으로 이전하는 한국허치슨터미널(주)의 원활한 운영 및 항만 노동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이 이번 증축의 주 목적이다.
BPA는 지난해 7월부터 자성대부두의 성공적인 이전을 위해 건축기획 용역을 시행하고 11월 이를 마무리,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권 BPA 건설본부장은 "운영 중인 부두를 이전하는 것은 부산항 역사상 전례 없는 중대한 사안, 차질 없는 물동량 처리 및 노동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증축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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