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설립 3년만에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STX에너지솔루션(주)이 ‘해산 및 채권신고’를 공식화해 회사를 청산했다.
지난 1월 31일 임시주주총회에서 해산할 것을 결의해 2월부터 오는 4월 4일까지 회사에 채권액 신고를 받으며, 기일내에 신고가 없으면 청산에서 제외된다.
이로써 STX중공업은 사실상 연료전지에 대한 사업을 중단한다. 지난 2021년 STX중공업의 수소 및 연료전지 부문의 사업을 더욱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에너지전환 움직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단순 물적 분할 방식으로 STX에너지솔루션을 설립했지만 3년 만에 그만두게 됐다.
한편, STX중공업은 국내기술로 1㎾급 가정용 SOFC 제품인 ‘encube’를 개발한데 이어 산업융합 신제품 적합성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또 SOFC시스템 최초로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연료전지 제품 안전검사(KGS AB934)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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