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LPG판매조합 전윤남 이사장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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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LPG판매조합 전윤남 이사장 연임
  • 김재형 기자
  • 승인 2024.03.1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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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와 LPG배관망에 대응
제주LPG판매조합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이 안건을 처리하고 있다.
제주LPG판매조합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이 안건을 처리하고 있다.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제주LPG판매조합은 도시가스와 LPG배관망 등에 대응하고 청정에너지인 LPG를 보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 4년 간 조합을 이끌었던 전윤남 이사장을 재선임했다.

제주도가스판매업협동조합은 회원 6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제주시 중앙로 아라새마을금고 회의실에서 최근 정기총회를 갖고 올해 계획을 수립했다.

연임에 성공한 전윤남 이사장이 취임사를 말하고 있다.
연임에 성공한 전윤남 이사장이 취임사를 말하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임기가 끝나는 전윤남 이사장은 회원들의 추대를 받아 재선임됐다. 전윤남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금리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소비가 위축되고 건설경기가 부진하는 등 전반적인 경기침체 영향으로 LPG판매량은 크게 줄고 있다. 우리 조합원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스스로 멸망하는 길로 가지 않도록 시장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조합은 지난 2019년 10월 애월항에 LNG 인수기지가 준공되고 도시가스가 조금씩 보급됨에 따라 LPG업계의 경영환경이 더욱 악화되고 있어 대책을 찾기로 했다. 게다가 읍면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이 국책과제로 확정돼 올해부터 성산지역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 같은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제주조합은 도내 에너지업계 상생발전의 중심 역할을 수행키로 했다. 소형LPG저장탱크보급 및 자율적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안전하고 청정한 에너지사용 환경조성에 더욱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2023년 감사보고 및 결산 승인의 건 2024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확정의건 등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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