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소기업과 ‘안전보건 상생협력 협약’ 체결
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대표 최삼영)과 동국씨엠(대표 박상훈)이 최근 서울 중구 명동 소재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4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참여기업 협약식’에서 ‘상생협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우수기업 선정서를 받았다.
이날 동국제강 인천공장·당진공장과 동국씨엠 부산공장이 선정서를 받았다.
이어 두 회사는 지역 중소기업과 ‘안전보건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국제강그룹이 그룹을 분할하고 사내 하도급을 직영화했음에도 외주사·사외협력사·지역 중소기업 등으로 안전보건 협력 범위를 확대했음에 의미가 있다.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사내하도급 근로자 1,000여명을 올해 1월 직고용했다.
동국제강그룹 철강사업법인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이날 협약을 통해 ▷위험성 평가 기법의 전수 및 실행력 강화 ▷3대 사고유형·8대 위험요인 중점 발굴 및 개선 ▷안전보건활동 지원 등 참여 업체 특성에 따른 맞춤 지원 활동 시행을 추진할 방침이다.
동국제강 변홍열 기획실장은 “경영 활동에 있어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지역 파트너사와 안전보건 상생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며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저작권자 © 전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