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AI 활용해 발전설비 관리 선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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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AI 활용해 발전설비 관리 선도 나선다
  • 황순호
  • 승인 2024.03.0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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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본사서 AI 발전설비 최적 TF 2기 발대식 개최
지난 5일 부산 남부발전 본사에서 열린 AI를 활용한 발전설비 감시시스템 자체 개발 TF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남부발전
지난 5일 부산 남부발전 본사에서 열린 AI를 활용한 발전설비 감시시스템 자체 개발 TF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남부발전

남부발전(사장 이승우)가 지난 5일 부산 본사에서 AI를 활용한 발전설비 감시시스템 자체 개발을 위한 TF의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2기 TF는 AI를 활용한 발전설비 관리 고도화를 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1기 대비 인원수를 2배 이상 늘려 앱개발 분야뿐만 아니라 드론, 자율주행 등 4차산업 기술 활용분야로 확장 운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남부발전은 지난해 차세대 발전설비 종합진단시스템인 지능형 발전소 플랫폼(IDPP)을 도입, 빅데이터를 활용한 앱 개발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사용자들에게 AI를 활용한 고성능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IDPP 시스템 활용 극대화를 목적으로 학습조직 1기를 운영해 체계적인 전문교육을 통해 발전설비 감시 APP 12종을 자체 개발, 이를 통해 지난해 고장정지율을 전년 대비 29% 개선한 바 있다.
그 밖에도 발전설비관리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자 체계적인 전문교육을 통한 기술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아이디어 도출 ▷앱 개발 프로젝트 추진 ▷성과보고회를 통한 우수과제를 발굴, 포상 등 선순환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전사 발전설비 관리시스템에도 이를 적용하겠다는 게 남부발전의 설명이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으로 발전분야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추진하여 체계적인 발전설비 신뢰도 관리는 물론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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