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시민이 고른 ‘올해의 책’ 10권 선정...‘다양한 독서활동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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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시민이 고른 ‘올해의 책’ 10권 선정...‘다양한 독서활동 진행한다’
  • 고재권 기자
  • 승인 2024.03.0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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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용인특례시]
[사진=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2024 올해의 책’ 10권(일반도서 5권, 아동도서 5권)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선정된 일반도서는 이꽃님의 『당연하게도 나는 너를』, 강용수의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윤정은의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최은영의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김상욱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 등이다.

아동도서는 박상기의 『고양이가 필요해』, 어윤정의 『리보와 앤』, 서아람의 『이상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박주혜의 『출동, 고양이 요원 캣스코 1』, 이지은의 『태양 왕 수바』 등 5권이다.

용인시는 누구나 편리하게 올해의 책을 열람할 수 있도록 공공도서관 19곳에 올해의 책 코너를 마련해 선정된 도서들을 우선 비치한다. 학교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등 100여 곳에도 자체적으로 코너를 마련하도록 책과 홍보 포스터, 안내판 등을 지원한다.

또한, 이달 중 영덕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아동 선정도서 『태양 왕 수바』의 그림책 대형 전시를 시작으로 기획 전시, 저자 강연, 독서 모임 등 다양한 독서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올해의 책 선정에 많은 관심을 보여준 시민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독서신문 고재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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