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평화광장’서 8개 문화 프로그램 운영...문화활동 기회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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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평화광장’서 8개 문화 프로그램 운영...문화활동 기회 늘린다
  • 이세인 기자
  • 승인 2024.03.0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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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
경기평화광장 영화제 모습. [사진=경기도]

경기도는 경기평화광장에 도민의 건전한 여가 선용과 문화활동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는 9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7만 8669명의 경기도민이 평화광장을 찾았다.

올해는 △소외계층과 장애 예술인을 위한 행복한 참여의 광장 △기회소득 예술인과 청년을 위한 기회의 광장 △환경을 위해 다 함께 그린(GREEN) 친환경 광장 △도민의 목소리가 담긴 평화의 광장 키워드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장애인, 청년, 기회소득 예술인 등이 참여하여 경기도민 모두에게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고 도정과 연계한 경기 RE100 관련 영화 상영과 1회용품 사용 안 하는 날 지정 운영, 친환경 제품 만들기 등 부대행사 추진 등을 통해 도민에게 기후위기시대 대응과 도민의 역할을 공유한다.

연간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공연, 도민마켓, 야외영화상영, 갤러리 전시. 모두의 동·식물 문화체험, 책 읽는 경기평화광장, 겨울빛 조형물 전시, 스케이트장 등 8개 프로그램으로 모든 연령대가 참여하는 콘텐츠로 구성했다.

한편 경기도는 ‘경기천년길 갤러리’ 전시 공간을 확대해 기존 회화 작품 외에 조각 조형물 전시를 추진하여 도내 기회소득 예술인에게 더 많은 전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올해 평화광장 운영은 참여·기회·친환경·평화를 핵심 키워드로 연간 프로그램으로 계획해 도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했다”며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 만큼 도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독서신문 이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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