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한국투자글로벌AI&반도체TOP10’, 수익률 48%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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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한국투자글로벌AI&반도체TOP10’, 수익률 48% 돌파
  • 염보라 기자
  • 승인 2024.02.2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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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주가 상승 따른 수혜
[사진=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한국투자글로벌AI&반도체TOP10(H)(C-F클래스)’ 펀드가 엔비디아 수혜에 힘입어 지난해 3월 말 설정 이후 수익률 48%를 돌파했다.

지난 26일 에프앤가이드 기준 설정 이후 수익률은 48.45%로, 동기간 기술주 시장 대표 지수인 나스닥100 지수(40.92%)를 상회했다. 최근 6개월 수익률은 25.29%이다.

해당 펀드는 엔비디아의 비중이 10.02%로 국내 공모펀드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실적 발표 후 엔비디아 주가는 연일 상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호실적으로 투자자 의심을 불식시키면서 향후 주가 강세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증폭되고 있다. 

한국투자글로벌AI&반도체TOP10펀드는 상위 10개 종목의 비중이 전체 약 75%로 공모펀드 중 AI 분야 기업에 압축 투자하는 유일한 상품이다. AI와 반도체는 대표적인 승자독식 산업으로 투자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독점적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핵심이다.

분야별로 대표 기업을 편입해 운용하고 있으며, 엔비디아 외에도 현재 편입종목 상위권에는 △TSMC △아마존 △브로드컴 △ASML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있다. 특히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자체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시장점유율 등 기업의 고유 해자 요인을 분석하고, 시장 주도력 있는 투자 대상 발굴 및 운용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펀드 운용역인 김현태 한국투자신탁운용 글로벌퀀트운용부 책임은 “엔비디아가 AI 반도체 독점기술력을 바탕으로 AI 소프트웨어 생태계까지 구축하고 있다”면서 “엔비디아 밸류체인 내 반도체 기업과 초거대 자본, 데이터가 필요한 AI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빅테크 기업에 대한 집중 투자가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자글로벌AI&반도체TOP10펀드는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을 줄이는 환헤지(H)형, 환율 변동에 자산을 노출하는 환노출(UH)형, 미국 달러화(USD)로 투자하는 USD형이 있다.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삼성생명, 농협은행, KB증권, 한화투자증권, 삼성화재, 한국포스증권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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