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남사·기흥도서관, 3월부터 1인 미디어 제작 강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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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남사·기흥도서관, 3월부터 1인 미디어 제작 강의 진행한다
  • 고재권 기자
  • 승인 2024.02.2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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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용인특례시]
[사진=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남사도서관과 기흥도서관이 1인 미디어 제작법 강의를 각각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남사도서관 1인 미디어 아카데미 프로그램 ‘나도 미디어 크리에이터’는 시민들에게 1인 미디어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 제작 활용법을 안내하고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로 성장하도록 돕는 다양한 강좌를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제공한다.

미디어 크리에이터 기초 교육은 초등반과 성인반으로 나눠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유튜브 채널 개설부터 영상 촬영과 편집 등 영상 제작 기초 과정을 배울 수 있으며, 다음 달 미디어 창작실 스튜디오 장비를 활용할 수 있는 실습 강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남사도서관 관계자는 “시민 눈높이에 따라 쉽고 재미있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이번 강좌를 준비했다”며 “미디어 콘텐츠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크리에이터 기초 교육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중이다. 스튜디오 실습 교육은 오는 27일부터 남사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게시판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사진=용인특례시]​
​[사진=용인특례시]​

기흥도서관은 다음 달부터 매월 책을 활용해 영상콘텐츠를 제작하는 ‘나도 어린이 북튜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소개하고 싶은 도서를 소개하는 영상콘텐츠의 기획부터 촬영, 편집 등 유튜브 제작 전 과정을 1인 미디어 창작공간을 활용해 실습하며, 1기는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총 3회, 2기는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총 2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기흥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책을 소개하는 영상을 직접 제작하여 책을 깊게 이해하고, 자신만의 콘텐츠를 개발하는 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신청은 기흥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기수마다 10명씩이다.

[독서신문 고재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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