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알, 본사 난방 ‘열사용량 35.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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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 본사 난방 ‘열사용량 35.2%’ 감소
  • 김덕형 기자
  • 승인 2024.01.3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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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직원들 한파에도 개인담요‧손난로 사용
[사진=에스알]
[사진=에스알]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에스알은 31일 전사적 에너지 절약 실천으로 국가 에너지공급 악화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스알은 지난달부터 본사 사옥에 55℃로 공급되는 난방온수를 40℃로 낮추는 등 강화된 에너지절약을 실천하고 있다. 에너지 절약과 함께 겨울철 전기안전사고 및 화재 예방을 위해 개인 전열기 사용도 제한했다.

에스알 본사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한파에도 동계근무복을 겹겹이 입고 개인담요와 손난로를 사용하는 등 공공기관 일원으로서 에너지절약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달 지역난방 열사용량이 39.99Gcal로 전년 동월 61.69Gcal 대비 35.2%를 절감했다.

또 에스알은 지난해 여름부터 ‘퇴근시간 PC 자동종료 시스템’도 도입했다. 저녁 7시 이후 2시간마다 PC 종료알림이 뜨는데 알림에 무응답하면 PC가 자동 종료된다.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정시퇴근문화를 독려하기 위해 도입했는데 불필요한 대기전력을 차단해 에너지 절약에도 상당 부분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에스알은 ‘본사 주차타워 사용금지’, ‘엘리베이터 층별 제한운행 및 계단이용 캠페인’ 등 전사적인 에너지절약 정책을 실천해 지난달 전기 사용량이 4만5331KWh(킬로와트시)로 전년 동월 4만6349KWh 대비 2.2% 감소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 에너지절약이다”며 “공공기관으로서 모범이 되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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