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9,550건)

[사진=한국생산성본부][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한국생산성본부(KPC)가 ‘환경·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업 실무 세미나’를 개최해 기업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생산성본부는 오는 28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2024년 환경·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업 실무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지속가능경영에서 주요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환경·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관련 분야 대표 기관과 함께 기업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세미나의 세부 세션은 국립생물자원관, 월드뱅크(WorldBanck), 유니세프(Unicef),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lytics) 등 글로벌 기후변화 및 지속가능경영 대표 기관의 주제 발표로 구성돼 있어 기업의 ESG 및 기후변화, 환경경영 담당자에게 폭넓은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또 KPC 환경·기후변화컨설팅센터가 제시하는 ‘TNFD의 LEAP 접근법 실무 이해’ 세션을 통해 TNFD 공시를 준비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유용한 실무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정승태 KPC 환경·기후변화컨설팅센터 센터장은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손실을 해결하기 위한 기업의 행동과 역할 그리고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된다”면서 “생물 다양성 감소와 자연 자본의 훼손은 기후위기의 부수적인 문제가 아니라 자연 관련 위험이 기업 이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위기의식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으며 이에 대한 실무적인 접근의 시작을 LEAP 접근법에서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종현 기자 | 2024-03-21 11:26

이탈리아 밀라노 명소 PALAZZO BOCCONI에서 글로벌 패션계 주목 받는 행사 Emerging Talents Milan에 한국 디자이너들이 참가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패션쇼는 Emerging Talents Milan의 아시아 파트너 'Gurapa Lab'을 통해 M.RoF가 참가해 이 무대 중심에 섰다.지난달 24일 25일 Emerging Talents Milan은 일년에 두 번 밀라노에서 '밀란패션위크' 기간 개최되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세계 각국 유망 디자이너들에게 빛나는 무대를 제공하며, 유럽 진출 활로를 열고 있다.이번 패션쇼에는 Emerging Talents Milan의 아시아 파트너 'Gurapa Lab'을 통해 M.RoF가 참가해 이 무대 중심에 섰다.2024년 2월 24일 런웨이 쇼, 이튿날인 25일의 진행한 브랜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Gurapa Lab은 한국 브랜드'M.RoF'를 최초로 Emerging Talents Milan의 데뷔시키며 유럽 시장 데뷔 물꼬를 트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M.RoF 런칭은 유럽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상당한 기대감속에 찬사를 받았다.  세계적인 유명 잡지와 유럽의 명소 쇼룸들과 스타일리스트들 사이에 주목 받았기 때문이다.구라파랩은 한국 패션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 앞으로 유럽 뿐만 아니라 전 세계 패션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구라파랩은 한국 패션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 앞으로 유럽 뿐만 아니라 전 세계 패션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구라파랩은 한국 브랜드의 국제 무대에서 성공을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강화하며,  판매 확대를 위한 유럽 유명 쇼룸과도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기존의 전시 판매 방식이나, 쇼를 위한 행사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쇼룸에서 판매, 콜라보 판매, 온라인 판매 등을 연결시켜 가시적 성과를 위한 종합 에이전시 업무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 패션 브랜드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전문 회사로서 현지에서 그 역할을 인정받고 있다. 

한국섬유신문 | 김임순 기자 | 2024-03-21 11:25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송파구의회(의장 박경래)는 3월 13일(수)부터 8일간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3월 20일(수)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09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다.송파구의회, 제309회 임시회. [사진=송파구의회]이번 임시회는 당초 3월 13일(수)부터 21일(목)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예정돼 있었으나, 하루를 단축해 3월 13일(수)부터 3월 20일(수)까지 의사일정을 변경하게 됐다.따라서 3월 20일(수) 10시에 열린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박종현 의원)이 있었고, 회기에 상정된 주요 안건을 처리하고 산회했다.이번 회기에 처리된 안건으로 ▲제309회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 임시회 회기단축의 건은 가결됐고, ▲서울별시 송파구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수시분 서울특별시 송파구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은 원안가결됐다.박경래 의장은 “선거 전 마지막 회기라 마음이 분주한 가운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신 동료의원님들 및 의사일정이 원만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제9대 송파구의회는 앞으로도 송파구민을 위한 의정활동과 활발한 입법활동으로 송파구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권오경 기자 | 2024-03-21 11:25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이 21일 열린 ‘한국거래소(KRX) 금시장 개설 10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공로패을 수상했다.한투운용은 KRX금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내 자산운용사 중 유일하게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회사는 지난 2021년 12월 국내 최초로 금현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ACE KRX금현물 ETF를 개발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ACE KRX금현물 ETF는 한국거래소가 산출·발표하는 ‘KRX 금현물 지수’를 기초지수로 추종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KRX금현물 ETF의 순자산액은 지난 20일 1498억원을 기록했다. 연초 1102억원에서 약 3개월 만에 순자산액이 35.93% 불어났다. 지난해 3월 초 530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3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ACE KRX금현물 ETF에 대한 개인투자자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올해 단 5거래일을 제외하고 총 49거래일 ACE KRX금현물 ETF를 순매수했다. 이 기간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금액은 159억원으로 집계됐다.해당 ETF는 금현물에 투자하기 때문에 선물 ETF와 달리 롤오버(선물 계약 만기 시 신규 계약) 비용이 없다. 현물 ETF 특성상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70% 한도로 투자가 가능해 세액공제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다.ACE KRX금현물 ETF는 수익률 또한 우수하다. 최근 3개월, 6개월, 1년 수익률은 각각 8.99%, 12.07%, 10.63%로 같은 기간 국내 원자재 ETF의 평균 수익률(-1.02%, -1.88%, -5.88%)을 크게 상회한다.남용수 한투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국내 ETF 시장에 필요한 금현물 ETF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출시해 운용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ACE KRX금현물 ETF가 일반 계좌뿐 아니라 연금 계좌에서도 가장 효율적인 금 투자 수단으로 투자자분들에게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염보라 기자 | 2024-03-21 11:25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전남 보성군의회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제301회 임시회를 개회한다.임용민 보성군의장 [사진=보성군의회]이번 임시회는 보성군이 소집 요구해 2024년도 보성군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10개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특히, 의원들이 공동발의 한 '보성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보성군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논의하여 결정된 의정활동비 지급기준액을 반영하고, '부패권익위법'에 근거해 의원 징계 시 의정비 지급 제한 규정을 신설하고자 발의됐다.조례 개정으로 보성군의회 의원의 부패행위를 예방함과 동시에 의정비 예산 낭비를 방지해 청렴하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확립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한기섭)에서는 보성군수가 제출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당초 본예산인 6586억 원보다 450억 원(6.83%) 증액된 7036억 원이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제출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6105억 원(6.59%↑), △특별회계 931억 원(8.49%↑)이다.예결위 한기섭 위원장은 "보성 군민들을 위한 질 높은 정책이 실현 될 수 있도록 충분한 예산을 확보하면서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재정을 운용하기 위해 불필요하거나 낭비되는 부분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한기섭 예결위원장 [사진=보성군의회]또한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복지정책, 지역발전과 일자리 지원 분야 등에는 충분한 예산이 확보되어 사업 추진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하면서도, 형식적이거나 불필요하고 비효율적인 정책들은 정리해 소중한 군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집행감시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임용민 군 의장 또한 안건 심의에 앞서 "군정 발전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힘쓰는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제시된 안건에 대해 정책의 효율성과 효과성,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한 충분한 논의로 군민 복지 향상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살펴의결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송덕만 기자 | 2024-03-21 11:20

고성비빔우동, 고성팥물도넛 기술이전 교육[사진=고성군][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김문숙 기자]고성군은 지난 19일 관내 사업자 및 창업예정자 14명을 대상으로 ‘고성비빔우동’과 ‘고성팥물도넛’ 2종에 대한 기술이전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예전부터 고성시장에서 팔던 고성비빔우동과 고성팥물도넛을 재현해 고성군민에게는 그 시절 추억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고성군만의 특색 있는 먹거리와 관광 상품화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추진된다.매콤한 맛의 고성비빔우동과 달달한 맛의 고성팥물도넛을 과거 시장에서 먹던 추억의 맛 그대로 재현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군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대표 먹거리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기초자료조사, 조리법 개발, 시식평가회 및 보고회 등을 실시해 ‘고성비빔우동’과 ‘고성팥물도넛’ 2종의 제품을 개발할 수 있었다.특히, 이번에 기술이전 된 2종은 추후 현장 적용 및 보완 컨설팅 등을 거쳐 7월 이후부터 고성시장, 공룡나라 휴게소, 당항포관광지 공룡 맛집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한 교육생은 “지인이 임신으로 입덧이 심해 아무것도 먹지 못할 때 학창 시절 먹던 고성비빔우동이 생각나서 창원에서 고성까지 왕복 1시간이 넘는 거리를 비빔 우동을 먹기 위해 왔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전하며 “이번 교육으로 고성군민들에게는 옛 추억을 되살리고, 고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색다른 맛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수업 참여 소감을 말했다.고성군 관계자는 “고성군민의 한 명으로서, 학창 시절 친구들과 깔깔거리며 먹던 그 맛을 다시 느낄 수 있어 좋았다”라며 “우리의 추억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즐겁고 행복한 기억이 되고, 그 기억이 다시 고성을 찾는 계기가 되어 고성의 대표 먹거리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문숙 기자 | 2024-03-21 11:20

슈퍼텍스앤컴퍼니(대표 김태현, 장병권)의 남성 캐주얼 브랜드 ‘비슬로우(BESLOW)’가 24SS 컬렉션 ‘모던 밀리터리(Modern Military)’를 공개했다. 밀리터리 캐주얼을 동시대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이번 컬렉션은 모던하고 미니멀한 실루엣과 톤 다운된 내추럴 컬러로 편안하면서도 여유로운 무드를 담아냈다. 간절기에 활용하기 좋은 트러커와 집업 재킷, 베스트 등을 비롯해 간결한 디자인의 셔츠와 치노 팬츠 등 밀리터리 요소를 비슬로우만의 세련된 방식으로 풀어낸 다양한 아이템을 만날 수 있다. 은은한 광택감이 매력적인 ‘코티드 트러커 재킷’은 허리 라인에 걸쳐지는 짧은 기장과 가슴 부분의 아웃포켓으로 도회적이면서도 캐주얼 분위기를 선사한다. 허리 라인의 뒷부분은 주름으로 처리해 부담스럽지 않은 볼륨감을 느낄 수 있다. 23FW 시즌부터 큰 사랑을 받아온 ‘캐시미어 밀리터리 집업 재킷’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몰스킨 원단으로 새롭게 리뉴얼했다. 요즘 같은 날씨에 가볍게 걸치기 좋아 활용도가 높으며 캐주얼은 물론 포멀한 스타일까지 잘 어울린다.비슬로우의 스테디셀러인 ‘콘밀 딥 원턱 진’과 ‘딥 원턱 페이디드 진’, ‘원턱 커브드 진’은 블루 블랙, 워싱 페이드 블랙, 인디고 컬러 등의 새로운 컬러로 출시했다. 깊은 턱 디테일로 입체적이고 여유로운 실루엣을 선사하는 원턱 데님 라인은 편안한 데일리 팬츠로 활용하기 좋다. 또한 다양한 이너와 함께 매치하기 좋은 ‘밀리터리 니트 집업 베스트’와 ‘리플 코튼 셔츠’, ‘린넨 치노 팬츠’는 물론, ‘트윌 럭 색’과 ‘볼링 백’ 등의 액세서리로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비슬로우의 24SS 컬렉션은 공식 자사몰과 무신사, 29CM 등의 온라인 플랫폼과 가로수길에 위치한 비슬로우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24SS 컬렉션 발매를 기념하여 3월 21일부터 3월 27일까지 일주일간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24SS 신제품은 물론 23FW 시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아우터까지 추가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아우터, 상의, 하의까지 고객이 직접 고른 총 3가지 제품을 균일가로 판매하는 24SS 셀렉박스 이벤트와 구매 금액대 별 현장 할인 이벤트 등 방문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마련되어 있다. 

한국섬유신문 | 이태미 기자 | 2024-03-21 11:17

[사진=부산시교육청][이뉴스투데이 부산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에 이어 ‘지역 기반형 유아 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에도 선정되며, 부산지역의 유아 공교육 경쟁력을 높일 기반을 마련했다.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교육부 주관 ‘지역 기반형 유아 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에 부산시, 부산경상대학교와 공동 응모한 결과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이 사업은 교육청-지자체-대학 간 협력을 통해 지역 주도로 공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유아들을 위한 우수한 교육·돌봄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부산교육청은 3년간 교육부 특별교부금 24억 원을 지원받아 부산시, 부산경상대와 함께 부산지역 유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시교육청은 지역 기반 공교육 강화를 위해 ▲부산 테마형 교육과정 거점유치원 운영 및 평가 플랫폼 개발·보급 ▲(감성·디지털 기반형) 방과 후 과정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보급 및 행복 프로그램 운영 등에 나선다.특히, ‘유보통합 연계 및 촉진’을 통해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교육 가족 네트워크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 페어런팅 채널 개발·보급 ▲유보 플랫폼 구축 관리 등 ‘행복한 부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부산만의 특색 있는 유아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우리 교육청은 부산시, 부산경상대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유아 공교육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박흥식 기자 | 2024-03-21 11:15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5000억원을 돌파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종가 기준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의 순자산 규모는 5123억원이다. 지난달 6일 국내 금리형 ETF 역대 최대인 2300억원 규모로 성장한지 1개월여 만에 2배 이상으로 급증했다.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는 국내 최초 양도성예금증서(CD) 1년물 금리를 추종하는 금리형 ETF다. CD 1년물 금리를 일할계산해 매일 복리로 반영하며 기간이나 조건 없이 단 하루만 투자해도 CD 1년물 하루 금리를 수익으로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만기가 길수록 채권 금리에 가산되는 기간 프리미엄(term premium)이 크기 때문에 장기물 금리가 더 높다.높은 금리와 액티브한 운용 전략을 기반으로 수익률 측면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기록 중이다. 상장 이후 20일 기준 수익률(NAV, 연환산 기준)은 3.648%로, CD 3개월물 추종 ETF 등 국내 상장된 원화 기반 금리형 ETF 중 최대다.정승호 미래에셋자산운용 FICC ETF운용본부 팀장은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는 높은 수준의 금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운용한다”면서 “올해 금리인하가 예상되지만 여전히 주가지수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과 물가 하락 속도가 늦춰질 수 있다는 우려가 존재해 시장 변동성에 대한 대비책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염보라 기자 | 2024-03-21 11:15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는 국내 최고의 자동차 기업인 현대자동차그룹과 손잡고 전천후 자율주행용 초고해상도 레이다 개발에 나선다.성균관대 - 현대자동차그룹 협약식.(왼쪽부터)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 현대자동차그룹 이종수 선행기술원장. [사진=성균관대]현대자동차그룹은 성균관대와 함께 "고도화된 자율주행차에 쓰일 초고해상도 4D 이미지 레이다 센서를 개발하기 위해 ‘성균관대-현대자동차그룹 초고해상도 레이다 개발 공동연구실(이하 공동연구실)’을 경기 수원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 설립한다"고 21일(목) 밝혔다.공동연구실은 개발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자율주행 시장에서 필수적인 초고해상도 레이다 구현 핵심 요소기술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현재 전후방 충돌 방지로 널리 사용되는 차량용 레이다 센서는 악천후 환경에서도 물체의 거리와 속도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카메라나 라이다 센서에 비해 해상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라이다 수준의 초고해상도 레이다 센서를 구현할 수 있다면, 기후에 영향을 받지 않는 전천후 자율 주행 센서로 활용이 가능해진다.이를 위해서는 현재 양산중인 차량용 레이다 대비 해상도를 수십에서 수백배 이상까지도 올려야 하는데, 현재 차량용 레이다 기술 그대로 초고해상도 레이다를 구현하면 다른 기술적 어려움을 차치하고서도 크기가 커져 차량 실장이 어려운 문제점이 있다.이번 새로 설립한 공동 연구실은 초고해상도를 달성하면서도, 실제 차량에 장착 가능한 사이즈까지 확보하기 위한 핵심 반도체 칩(레이다용 IC) 및 관련 시스템을 제작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이를 통해 초고해상도 레이다 시스템 구현에 필요한 제반 원천 요소기술을 자체 개발해 확보할 예정이다.공동연구실은 현대자동차그룹 선행기술원 연구팀과 김병성, 이강윤, 서문교, 양영구, 황금철 교수와 약 60여명의 연구원을 포함하는 성균관대 정보통신대학 ARRC 연구센터 연구팀, 팹리스 기업인 ㈜스카이칩스로 구성될 예정이며, 2027년까지 3년간 운영된다.성균관대와 ㈜스카이칩스는 ▲레이다용 트랜시버 IC 설계 및 검증 ▲안테나 및 패키징 설계 검증 ▲고해상도 레이다용 아키텍처 및 알고리즘 연구 등 연구팀별로 특화된 전문 분야에서 세부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현대자동차그룹은 산학협력 전문 기관인 현대엔지비와 함께 공동연구실의 운영을 총괄하며 기술 동향 파악과 연구 방향 제시, 핵심 아이디어 도출과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 및 전문가 추천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자율주행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현대차·기아, 그리고 차량용 레이다 원천 기술을 보유한 성균관대의 협력을 통해 완전 자율주행 시대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동연구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성균관대 김병성 책임 교수는 “자동차의 보이지 않는 눈인 레이다 센서는 향후 전천후 자율주행을 위한 핵심 기술이자 완성차 업체에서도 경쟁 업체와 기술적 차별화를 위해 기술 내재화가 필요한 선도 기술”이라며 “자율주행이 가까운 미래의 국가 경쟁력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기술로 예측되는 만큼 공동연구실 설립을 계기로 레이다용 반도체 부품을 전량 수입하는 현 상황을 극복하고 차세대 레이다 기술에서는 국내 기술이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기술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권오경 기자 | 2024-03-21 11:15

하동영화관에서 단체 관람 모습[사진=하동군][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하동군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하동영화관에서 전 군민을 대상으로 다큐멘터리 영화 ‘어른 김장하’ 무료 상영회를 개최해 지역사회에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파했다.‘어른 김장하’는 60년간 한약방을 운영하며 사회·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행을 이어온 김장하 선생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기획했다.이번 무료 상영회에는 하동군 공무원을 비롯한 관내 학교 학생, 하동교육지원청 직원, 하동시장번영회 및 하동군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 350여 명과 하동군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각 단체의 구성원들은 다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특히, 하동시장번영회와 하동군소상공인연합회는 하동시장 내 위치한 영화관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공동체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며 이번 행사를 소통의 기회로 삼았다고 전했다.하동영화관을 운영하는 ㈜무비워크는 군민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작은 영화관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무료 상영회를 시작으로 하동영화관이 지역경제·복지·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하동영화관은 지난해 12월 재개관하여 연중무휴로 운영 중이며, 키오스크 설치와 온라인 예매 지원 등 관람객을 위한 서비스 확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하동군의 이번 무료 상영회는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지역사회의 화합과 상생, 그리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데 큰 의미를 더한 행사로 평가된다. 앞으로도 하동군은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군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뉴스투데이 | 박영준 기자 | 2024-03-21 11:15

[사진=여의도성모병원][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지난 18일 방송 아카이브 활용 치매 관리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MBC와 노인돌봄 스타트업 케어링과 삼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여의도성모병원 가톨릭 뇌건강센터, MBC 문화방송 비즈혁신국, 방문 요양 스타트업 케어링 간에 이뤄졌으며, 각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을 결합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공공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자는 공동의 목표를 세웠다. 여의도성모병원은 의학적 지식과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한다. MBC는 방송사가 보유한 풍부한 아카이브 콘텐츠를 활용해 치매 환자들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케어링은 독자 기술 솔루션과 자체 서비스 모델을 통해 프로그램 보급과 실증을 담당한다. 임현국 여의도성모병원 뇌건강센터장 겸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현재 시중에 많은 치매 프로그램들이 개발되고 있지만 정작 치료 대상 노인들의 흥미를 지속적으로 유발하지 못하고 있다.”며 “방송 아카이브 콘텐츠를 활용한 치매 관리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최형문 MBC 비즈혁신국 국장도 “이번 협력이 단순한 시작에 불과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연구를 통해 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대응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김태성 케어링 대표는 “현재 케어링은 전국에서 1만여명의 노인 돌봄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좋은 프로그램을 지역 사회에 확산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승준 기자 | 2024-03-21 11:15

SK가스 윤병석 대표가 주주들에게 회사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21일, 39기 정기주주총회 개최[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SK가스(대표 윤병석)는 세전이익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수익구조가 안정궤도에 진입했다. 회사는 1톤 LPG트럭 시장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올해 상업 가동하는 LNG 터미널, 세계최초 듀얼 발전소인 울산 GPS 등의 성공 운영을 다짐했다. 이 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SK가스는 21일 경기도 판교 사옥 수펙스홀에서 제3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영업보고 △감사보고 △최대주주등과의 거래내역 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 보고 등을 실시했고 부의 안건으로 제39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개정의 건 △외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임원퇴직금 규정 개정의 건 △주식매수선택권 부여의 건 등을 의결했다.2023년 성과이날 2023년 재무실적은 세전이익 438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됐다. 4년 연속 3000억원 이상의 실적을 기록, 회사의 근본적인 수익구조가 한 단계 높아진 것을 증명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도 4년 연속 10% 이상 달성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건실한 기업으로 변모했다. 이에 보통주 1주당 6000원, 이전 지급한 중간배당금 1주당 2000원을 포함 시 연간 보통주 1주당 8000원 지급을 안내했다.2023년 사업성과로 LPG사업은 새로운 성장 동력인 1톤 LPG트럭이 성공적으로 출시된 것이 손꼽혔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서 출시된 LPG 1톤 트럭은 긍정적인 시장의 반응과 함께 높은 판매량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1톤 LPG트럭은 전기차 대비 높은 경제성과 편리성을 바탕으로 국내 수송용 시장을 다시 성장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SK가스는 ESG 경영 분야에서도 의미있는 성과를 창출했다. MSCI ESG 등급은 2023년 최고 등급인 AAA로 상향되어 국내 최고 수준 및 글로벌 Oil & Gas 부문에서 상위 7%에 이르는 평가를 획득했다. SK가스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사회 및 주주의 눈높이에 부합하도록 노력을 지속 경주하면서 ESG 리더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SK가스는 본사 사옥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2024년 사업목표LPG사업에서는 1톤 트럭 수요 확대를 통한 사업 성장을 추진할 방침이다. 매년 시장 규모가 감소되던 수송용 LPG시장은 1톤 트럭 수요와 함께 올해 변곡점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했다. SK가스는 이러한 기회를 놓치지 않고 택배, 유통사와 같은 핵심 고객 선점 및 고객의 요구에 맞춘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수송용 시장의 부활을 주도해 나가기로 했다.SK가스는 현재 추진 중인 KET LNG 터미널, 세계최초 Dual-Fuel 발전소인 울산GPS 건립과 관련 올해 하반기 상업운전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LNG 터미널 및 발전소가 상업운전을 개시하면, 회사는 한번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했다. 추가적으로 북미 ESS 사업 진출을 위해 미국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인 APEX, 멤버사인 SK디앤디와 함께 JV를 설립했다. ESS 사업을 통해 전력거래 역량 확보와 함께 향후 그린수소 생산까지 모색하면서 미래 친환경 신사업을 위한 준비도 철저히 수행키로 했다.석화·산업용 시장에서 추가 고객 발굴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면서 LPG사업의 지속유지를 더욱 강화키로 했다. 사업의 성장과 함께 주주환원 강화를 통해 기업의 가치증가를 위해 꾸준히 노력키로 했다.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 2024-03-21 11:14

                   동국제강그룹 철강사업법인 동국씨엠(대표이사 박상훈)이 21일 서울 수하동 본사에서 제 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동국씨엠은 이날 주주를 대상으로 감사보고·영업보고·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보고를 진행한 후, 부의 안건 총 4건을 상정해 승인을 받았다.동국씨엠 박상훈 부사장이 당일 의장을 맡아 영업보고를 직접 진행했다. 박 부사장은 지난해 경영실적과 1분기 실적 전망, 중장기 사업 방향성과 주주 환원 정책에 대해 약 30분간 주주와 소통했다.박 의장은 동국씨엠이 6월 분할 후 12월까지 매출 1조 2,661억원, 영업이익 267억원, 순이익 10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4분기 수요 부진과 환율 하락에 따른 제품 가격 약세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적자 전환했지만, 올 1분기 수익성 위주의 탄력적인 내수-수출 판매 조정으로 손익을 개선함에 따라 흑자 전환을 전망했다.그는 중장기 사업 방향으로 ‘DK컬러 비전 2030’ 실천을 꼽으며 ▲철강 본원 경쟁력 강화 ▲영업·판매 방식 전환 ▲스마트 팩토리 3가지를 방향으로 제시했다. 차별화 제품 개발 및 독일·폴란드·호주 등 해외 신규 거점 검토, 방화문·복합패널 등 B2C 사업 진출 등이 골자다.동국씨엠은 이날 ▲제 1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 ▲자본준비금 이익잉여금 전입 등 총 4개 안건을 의결하고 주당 배당금 100원을 승인했다.동국씨엠은 자본준비금 1,000억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해 배당 가능 재원을 마련하고, 이사회 결의로 배당기준일을 정해 ‘선(先)배당액 결정 후(後)투자’가 가능하도록 정관을 변경함으로서 투자 수익 예측 가능성 및 안정성을 높였다.동국씨엠은 ‘주주 및 투자자 가치 제고’를 최우선 경영 목표로 향후 중간배당·자사주 취득 등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 2024-03-21 11:14

지난해 열린 청렴 교육 [사진=평창군][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평창군이 청렴한 공직사회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평창군은 반부패 의식 강화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 교육 의무이수제’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청렴 교육 의무이수제는 공직자 전원이 사이버·집합교육 등을 통해 개인별 연간 5시간 청렴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는 내용을 제도화한 것이다.의무 이수 시간을 충족하면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미충족 시 부서별·개인별 평가에서 불이익을 받게끔 설계됐다. 행동강령·청렴의무 위반 등으로 문책 또는 징계받은 공무원은 그 정도에 따라 의무 이수 시간이 추가된다.이를 통해 청렴 실천 의지를 독려하고 윤리의식 개선을 도모한다.청렴 교육 이수 방법에 ‘청렴 교육 자가 학습시스템’이 도입된다. 업무 시작 전 학습 팝업창을 통해 시각적으로 지루하지 않으면서 체계적으로 비대면 청렴 교육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군은 기관장‧고위공직자‧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강의, 부정 청탁에 노출되기 쉬운 직무 종사자 대상 특화 강의, 갑질 예방을 위한 행동강령 집중교육 등 다양한 주제와 방식으로 대면 강의를 진행한 방침이다.주현관 평창군 기획실장은 “최근 공직사회는 물론 사회 전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청렴 윤리의식을 요구한다”며 “공직자들의 청렴 실천 의지를 높여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우정연 기자 | 2024-03-21 11:13

[사진=에이플러스에셋][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법인보험대리점(GA) 에이플러스에셋이 21일 2023년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21일 에이플러스에셋에 따르면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852억원(37.1%) 증가한 3152억원, 영업이익은 77억원(252.4%) 증가한 107억원을 기록했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839억원(31%) 증가한 3546억원, 영업이익은 62억원(464%) 증가한 76억원을 시현했다.에이플러스에셋 관계자는 “지난해 새로운 회계기준(IFRS17) 도입에 따른 보험사의 보장성 상품 판매 강화 움직임에 대응해 회사의 우수한 생보상품 판매 경쟁력을 발휘함으로써 큰 폭의 실적 성장을 이뤄냈다”고 밝혔다.당기순이익은 전년도 리츠 관계회사의 대규모 부동산 매각차익에서 비롯된 기저효과로 수치상으로는 크게 감소했다. 별도기준과 연결기준 각각 당기순이익은 106억원과 117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67.0%, 82.2%의 감소율을 나타냈다.지난해 실적 성장을 뒷받침한 주된 요인으로는 단기납 저해지 종신보험의 판매 호조가 꼽힌다.손해보험 판매도 전년대비 21% 이상 증가하며 매출 신장에 기여했다. 2021년 ‘1200%룰’ 시행으로 이연됐던 수수료 수입이 본격적으로 수익에 반영되고 있다는 점도 실적 향상에 큰 보탬이 됐다.보험 판매시장에서 GA의 주도권이 한층 강화되는 구조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지난해 새 회계제도(IFRS17)의 도입으로 보험사들은 새 수익성 지표인 계약서비스마진(CSM)을 확보하기에 용이한 보장성보험 판매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영업환경의 변화는 대면 영업력에서 경쟁력을 갖춘 GA의 영향력을 더욱 강화시키고 있다는 분석이다.에이플러스에셋은 그동안 타 GA와 비교해 생보상품 판매에서 두각을 보여왔다. 올해는 생보상품뿐 아니라 손보상품은 물론, 생보업계가 경쟁력 강화를 추진 중인 제3보험 시장의 매출도 크게 확장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연말 삼성화재 임원 출신의 손해보험 전문가 황승목 사장을 대표이사로 내정하기도 했다.에이플러스에셋 관계자는 “고금리, 고물가, 저성장이 고착화되며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도 보험시장의 판도가 GA에 유리하게 조성되면서 보험상품 매출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추세”라며 “최근 인기가 높았던 일부 상품이 절판되더라도 회사의 강점인 오더메이드 상품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의 니즈를 제대로 충족시켜줄 수 있는 상품을 계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세정 기자 | 2024-03-21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