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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 김치 판촉행사. [사진=충청북도][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김지혁 기자] 충북도는 26일 서울시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와 연계해 종로구 광장시장 등 서울시 13개 전통시장에서 ‘어쩌다 못난이 김치’ 판매행사를 진행했다.이날 충북도는 못난이 김치 750박스(2kg, 박스당 1만4000원)와 캔김치 200개(160g, 개당 3000원)를 판매하는 동시에, 어쩌다 못난이 김치의 매력과 특징을 서울 소비자들에게 알렸다.또한 충북의 ‘어쩌다 못난이 김치’가 서울시 4월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 홍보 품목으로 선정됨에 따라, 서울 소비자에게 못난이 김치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충북도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지역 문화와 경제의 중심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이번 행사가 못난이 김치의 유통 채널 다변화를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못난이 김치 판매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의 실현과 지역 경제 활성화, 국산김치 소비량 증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 23일 충청북도와 서울시상인연합회 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뉴스투데이 | 김지혁 기자 | 2024-04-26 17:20

[사진=국토부][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국토교통부는 백원국 차관이 26일 안성-구리 고속도로 건설현장을 방문해 건설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안성-구리 고속도로는 서울-세종 고속도로(총 128㎞) 구간 중 안성시와 구리시를 잇는 72㎞ 구간으로 올해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안성-구리 고속도로는 시속 120㎞에서도 주행 안전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전 구간 배수성 포장과 살얼음 예측시스템 구축, 시인성 향상을 위한 표지판 문자 확대 등을 적용했다.아울러 레이더 자동 감지 및 스마트 지주 전광판 등을 적용해 교통정보 수집부터 상황 전파까지 도로 이용 전 과정을 제어하는 최첨단 지능형 교통체계를 구축했다.이로써 도로 안전 및 편의성 측면에서는 기존 고속도로보다 발전된 미래형 고속도로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오는 2026년 세종-안성(56km) 구간까지 추가 개통되면 기존 경부고속도로는 약 10%, 중부고속도로는 약 15%의 교통량이 감소될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상습 도로정체 구간인 수도권 교통정체 해소와 국민 이동 편의 향상, 물류비 절감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백 차관은 “안성-구리 고속도로는 우리나라 경제 중심인 서울과 행정 중심인 세종을 연결하는 핵심 도로망으로 국민들께서 하루라도 빨리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하실 수 있도록 계획에 맞춰 공사를 마치자”며 “사고 빈도가 높은 취약공정은 체계적인 점검 체계를 구축하는 등 철저하게 현장을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덕형 기자 | 2024-04-26 17:16

[사진=대웅제약][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지난 30년 간 국내 보툴리눔 톡신 제제 시장을 이끌어 온 대웅제약이 나보타 출시 10주년을 맞아 ‘2030년 나보타 매출 5000억 달성’ 등 혁신 비전을 공식화했다. 나보타는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해 2014년 출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이다. 2019년에 FDA 승인을 획득한 뒤 전 세계 시장에서 약진을 거듭하고 있다.대웅제약은 지난 20~23일 3박4일간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대규모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를 열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의 백미는 행사 첫날인 20일 ‘나보타 10주년’을 기념해 열린 ‘딥(DEEP) 심포지엄’이었다. 대웅제약은 이날 ‘나보타 2030 비전’을 발표하는 한편, 글로벌 톡신 트렌드와 미래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박성수 대표 “글로벌 톡신 시장 잠재력 무한대”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톡신의 미래와 나보타’라는 주제로 글로벌 톡신 시장의 트렌드와 미래를 진단하고 향후 나보타의 중장기 전략을 밝혔다. 박 대표는 이날 톡신 시장의 미래에 대해 “미용의료 시장은 글로벌 헬스케어 섹터 중에 가장 성장 잠재력이 높은 분야로 꼽힌다. 현재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8조원 규모인데 2030년에는 지금보다 2배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또 “새로운 치료적응증, 신제품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혁신이 다음 세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전 세계 400여명의 미용·성형 분야 의료진이 참석해 대웅제약 나보타의 미래 비전에 대해 듣고,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최신 시술, 트렌드에 대해 토론을 하기도 했다. 루이 아벨라(Rui Avelar) 미국 에볼루스 최고메디컬책임자(CMO), 국내 피부항노화 분야 명의 윤춘식 예미원피부과 원장, 브라질의 저명한 피부과 전문의 알렉산드라 카리엘로(Alexandra Cariello), 글로벌 연자로 활발히 활동 중인 필리핀 피부과 전문의 크리스티나 푸얏(Christina Puyat)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루이 아벨라 에볼루스 CMO “미국에서도 우수성 입증”특히 대웅제약의 해외 전략적 파트너사 에볼루스의 루이 아벨라 CMO는 이날 “글로벌 경쟁 제품 간 비교 임상에서 주보는 정확도, 지속성, 환자 만족도 측면에서 우수성을 보여준다”며 “주보의 품질 경쟁력은 결국 우수한 제조공정에 있으며, 에볼루스와 대웅의 강력한 파트너십으로 미국에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나보타는 브라질 시장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온라인으로 심포지엄에 참석한 알렉산드라 카리엘로 전문의는 “브라질에서 나보타 시술이 최근 3년간 3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된다”며 “나보타의 빠르고 정확한 효과와 내성 안전성이 그 이유”라고 설명했다. ◇피부과 전문의 윤춘식 원장, 양성 교근 비대 시술 소개도강의와 패널토론의 좌장을 맡은 윤춘식 예미원피부과 대표원장은 전 세계 최초로 허가 적응증을 획득한 나보타의 양성 교근 비대 시술에 대한 소개를 진행했다. 또 사각턱과 함께 측두근, 이하선에 나보타를 시술하는 하안면 컨투어링 시술법을 소개하며 상·하안면 모두에 적응증을 획득한 나보타의 강점을 강조했다. 패널토론에서는 미간주름을 비롯한 미용 주요 적응증의 국가별 희석비율과 용량, 포인트들에 대해 가이드를 제시하는 등의 열띤 토론을 이끌었다. ◇탈모 연구 공개···치료 시장 진입 위한 임상 현황도심포지엄과 이어진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나보타의 ‘진행형 혁신’들이 소개되기도 했다. 박병철 단국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는 나보타를 활용한 남성형 탈모 치료 연구에 대해 발표했다. 2017년부터 연구를 시작한 박 교수는 “성인 남성 18명을 대상으로 24주간 임상한 결과 탈모가 감소하고 모발량도 증가했다”며 “나보타 단독으로도 탈모에 충분히 효과가 있지만 경구약 피나스테라이드와 병행하면 효과가 증가한다”고 전했다.나보타는 미용시장을 넘어 치료시장에 선도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미국에서 진행 중인 만성 편두통 임상 2상이 올해 2분기에 톱라인 결과를 앞두고 있다. 내년엔 삽화성·만성 편두통 3상을 계획하고 있다. 위마비 및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적응증 역시 임상을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2028년에는 미국 치료시장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보툴리눔 톡신은 미용 및 치료 분야에서 매우 큰 잠재력을 보유한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대웅제약은 발매국가 확대, 공급량 확대, 선진국 치료시장 진출 등을 통해 글로벌 대표 블록버스터 톡신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승준 기자 | 2024-04-26 17:15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26일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최종 후보자 지명과 관련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국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가 추천한 두 명의 후보자 가운데 오동운 변호사를 공수처장 최종 후보자로 지명했다.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 김 대변인은 "신속히 국회에 인사 청문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했다. 공수처장은 후보추천위원회가 추천한 두 명의 후보자 가운데 대통령이 최종 후보자를 지명하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된다. 이날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전 처장이 1월에 퇴임한 지 3개월 정도 지났는데 지명에 시간이 오래 걸린 이유'와 관련 "이 직위가 국회의 인사 청문이 필요한 직위이기 때문에 신중히 검토해야 하는 것"이라며 "선거 등의 국회 일정을 감안해서 지명과 인사 청문 절차를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했다.또한 '공수처가 채 상병 수사 외압 의혹 부분을 수사 중이고, 이에 대해 야권에서 특검법안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시점에서 공수처장을 지명한 의미'에 대해 "채 상병 사건 공수처 고발은 전임 공수처장 재직 시인 지난 9월에 이루어져서 수사가 진행돼 오고 있고, 또 특검법도 공수처 수사와는 무관하게 이미 작년 9월에 발의가 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공수처장 지명과 특검법을 연결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일각에서 '공수처장 후보 검토 과정에서 너무 늦어지고 있다', '수사를 무력화하려는 것이냐'는 비판을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막상 공수처장을 지명하자 '수사를 방해하기 위한 것이냐'고 비판한다면 그것은 온당한 비판은 아니다"라고 했다.이어 "복수 후보에 대해서 여러 의견을 청취하고 공정성과 신뢰성 등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신중하게 결정했다"며 오동운 변호사를 지명한 이유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공수처장 후보에 오동운(1969년생) 현 법무법인 금성 변호사를 지명했다. [사진=대통령실]이번에 공수처장에 지명된 오 후보자는 사법연수원 27기로 1998년 부산지방법원 예비판사로 공직에 입문해 서울고등법원 판사, 헌법재판소 파견법관, 울산지방법원 부장판사,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부장판사 등을 역임하면서 20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재판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이뉴스투데이 | 방은주 기자 | 2024-04-26 17:13

[농축유통신문 김상옥 기자] 2024년 유해야생동물 기동구제단 총기 안전사고 예방 교육 장면 <사진=영광군제공>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25일 영광군 유해야생동물 기동구제단(이하 “구제단”) 각 조장 및 긴급출동반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기 안전사고 예방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안전교육은 지난 1월 간담회 이후 구제단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두 번째 집합교육으로, 최근 타 지자체에서 포획활동 중 인명피해가 발생하여, 안전한 포획활동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야생생물법」 및 동법 시행규칙에 명시된 포획허가기준 및 준수사항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수칙을 다시 한 번 숙지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조은주 환경과장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경감을 최소화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 및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구제활동을 펼치겠다.”며 “멧돼지 출현신고는 각 읍·면 및 환경과(☎061-350-5333)로 해주시고, 안전한 포획활동을 위한 구제단 활동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한편, 영광군은 구제단 총 30명에 대하여 지난 1월 27일부터 7월 26일까지 6개월 간 영광군 전 지역(「야생생물법」에 따른 수렵금지구역 제외)에 대하여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11종의 유해야생동물에 대하여 포획을 허가하였고, 구제단의 포획활동은 경찰서에서 지정한 총기출고가능 시간 동안 이루어지고 있다.

농축유통신문 | 김상옥 기자 | 2024-04-26 17:12

[농축유통신문 김상옥 기자] 영광군은 지난 4월 22일부터∼24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한 “2024 우수 급식·외식 산업전”에서 영광 명품 천일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영광군제공>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4월 22일부터∼24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2024 우수 급식·외식 산업전”에 참가해 대기업·군부대·학교·관공서·병원 등의 단체급식 종사자를 대상으로 영광 명품 천일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하루 평균 만 삼천 명 이상의 단체급식 종사자들이 참가해 고품질의 급식재료 선정과 급식환경 개선을 위한 열띤 경쟁의 자리였다.이곳에서 영광군 천일염은 드넓은 서해를 품고 있는 기나긴 갯벌을 지나 염전에 도착하는 바닷물에 소금생산 어민의 정성과 땀, 그리고 뜨거운 태양과 시원한 바람이 쉴 새 없이 쓸고 닦아 만들어져 음식 본래의 맛을 잘 살리고 감칠맛을 더해주어 솜씨 좋은 영양사님들과 입맛 까다로운 주부님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영광군 관계자는 이날 “행사장을 찾은 많은 급식·외식산업 관계자들께서 영광에서 천일염이 생산된다고 하면 한번 놀라고 영광 천일염 맛을 보고는 짠맛이 덜해 부드럽게 넘어가는 신선함에 두 번 놀라신다”면서 “고품질의 명품 영광천일염이 전국의 급식단체와 가정에 계속하여 공급 될 수 있도록 깨끗한 천일염 생산과 홍보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농축유통신문 | 김상옥 기자 | 2024-04-26 17:12

[농축유통신문 김상옥 기자] 함평군은 26일 함평엑스포공원에 황금박쥐상을 품은 함평추억공작소를 제26회 나비대축제 개최에 맞춰 개관했다. <사진=함평군제공>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26일 함평엑스포공원에 황금박쥐상을 품은 함평추억공작소를 제26회 나비대축제 개최에 맞춰 개관했다고 밝혔다.함평추억공작소는 구 함평문화유물전시관을 2020년 8월 호우피해에 따른 항구복구 사업으로 이전 신축을 추진해 3년 6개월 만에 완공했다.또한 공작소는 1960년부터 80년대의 생활상을 재연해 우리의 어린시절을 되새기고 과거의 추억을 공유하는 감성 공간으로 꾸며졌다.가상 인물인 ‘함기영’ 씨와 함께 22곳의 공간연출과 3개의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특히 ‘새나라 학생사’에서는 옛적 상품들을 직접 판매하고 ‘함평다방’에서는 미디어놀이체험과 함께 실제 차를 마시는 체험을 할 수 있으며, ‘함평극장’에서는 함평을 배경으로 한 영화 ‘나에게 오라’와 최초 상영작인 ‘자유만세’를 감상할 수 있다.또 전시관 입구에는 한국 협궤 경유열차로는 최초인 함평협궤열차를 재연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황금박쥐를 찾아라’ 코너에서는 화면의 황금박쥐를 터치하면 캐릭터가 하늘 위로 날아오르며 관람객에게 합격, 부귀, 다산, 장수의 아이콘이 비치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추억공작소 개관으로 함평의 소중한 문화와 역사를 소개함과 동시에, 황금박쥐상을 축제 시즌 이외에도 상시 공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함평추억공작소 방문객 모두에게 특별한 과거의 추억을 선사하는 등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다양한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한편, 축제 시즌에만 한정적으로 공개됐던 함평의 대표 조형물인 '황금박쥐상'을 추억공작소 내로 이전해 상설 전시하는 등, 함평의 친환경 생태 고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이 황금박쥐의 숨결을 오롯이 느낄 수 있게 했다.

농축유통신문 | 김상옥 기자 | 2024-04-26 17:12

[농축유통신문 김상옥 기자] 하이트진로 대표 제품인 ‘참이슬’ 소주병에 제23회 대나무축제 홍보 라벨을 부착한 모습 <사진=담양군제공>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하이트진로와 힘을 합쳐 제23회 담양 대나무축제 홍보에 적극 나선다고 26일 밝혔다.담양군은 대나무 숯 정제방식의 하이트진로 대표 제품인 ‘참이슬’ 소주병에 대나무축제 홍보라벨을 부착해 4월 말부터 시판을 시작해 충남권역과 광주․전남(여수, 순천, 목포, 담양)․전북에 약 450만 본을 유통할 계획이다.참이슬 소주병에 부착된 홍보라벨은 곳곳에 담양 대나무축제를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제23회 담양 대나무축제는 오는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죽녹원 일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대숲처럼, 초록처럼’을 슬로건으로 단순 관람 위주의 프로그램이 아닌 군민과 함께 준비하고 채워가며, 관광객이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관람객 주도형 축제를 목표로 준비했다.특히, 올해는 야간경관 포토존 조성과 함께 다양한 신규 콘텐츠와 이벤트로 오감을 만족시켜 관광객이 다시 찾는 체류형 관광도시 담양을 실현할 계획이다.이병노 담양군수는 “담양 대나무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분이 성심성의껏 도와주고 있다”라며 “도움 주신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김상옥 기자 | 2024-04-26 17:12

‘가천코코네스쿨 THE포럼’ 전경. [사진=가천대학교][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는 창업대학 가천코코네스쿨이 26일 본교 AI관에서 가천대 교수와 재학생,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천코코네스쿨 THE포럼’ 포럼을 주최했다.이날 포럼은 ‘생성AI와 인문 지식생태계’란 주제로 열렸으며, 윤원중 가천대 부총장과 장대익 창업대학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준환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의 ‘미디어와 AI(ChatGPT와 LLM을 활용한 저널리즘)’ △장강명 작가의 ’소설가와 AI(야생앞에서)‘ 특강이 진행됐다.이후 장대익 창업대학장 주관으로 AI가 언론인과 소설가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에 대한 패널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이준환 교수는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에 언론은 3차산업, 서비스업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는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가 무엇인지, 니즈에 초점을 맞추고, 정제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장강명 작가는 “기술(생성형 AI)로 인해 인간의 삶과 사회, 예술의 가치 기준이 급변하는 시대"라며 "AI와 협업 하면서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소설가라는 직업의 역할이 나눠질 수 있다”고 전했다.윤원중 부총장은 “생성형 AI로 인해 우리 사회는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예측하기 어렵다"며" "기술의 변화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해하고 삶의 기준을 세워 다가올 변화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포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을 초청해 직접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포럼은 가천대 교수, 재학생뿐 아니라 성남시민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AI에 관심 있는 누구나 현장 방문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참석했으며, 생성형 AI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와 비즈니스 혁명에 대한 지식을 나누고 학생들의 창업활동에 발전 방향을 제안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뉴스투데이 | 김국진 기자 | 2024-04-26 17:11

프라이탁 모노[PA6] 이미지. [사진=프라이탁][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스위스 리사이클링 브랜드 프라이탁(FREITAG)은 순환 사이클 백팩 '모노[PA6]' (MONO[PA6])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모노[PA6]은 뛰어난 내구성과 발수성을 갖춘 새로운 단일 섬유 소재를 사용해 제품의 수명이 다하면 모든 부분을 재활용 할 수 있는 가방이다.백팩 원단과 지퍼, 버클까지 이 단일 신소재로 제작해 재활용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원도 절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30년 이상 지속해온 브랜드 철학 '순환적 사고와 행동'을 궁극적으로 실현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프라이탁은 자재, 화학, 합성섬유 분야의 노하우를 갖춘 대만의 산업 파트너와 함께 나일론으로 더 잘 알려진 폴리아미드6(polyamide6)를 이용한 삼중 레이어드 신소재를 개발했다. 그리고 모든 소재 테스트에서 튼튼한 내구성과 발수성을 검증 받았다.이 신소재를 사용한 모노[PA6] 백팩은 수명이 다하면 프라이탁의 회수 서비스를 통해 본사가 있는 스위스 취리히로 보내진다. 그 후 취리히 근처 공정 연구소에서 제품을 전체 분쇄 후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된다.디자인 또한 젊은 영국 디자이너인 제프리 시우(Jeffery Siu)와 공동 제작해 스위스 도시내 자전거 문화를 자유분방하고 개성 넘치게 재해석했다. 조절 가능한 롤탑으로 자유롭게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고 쿠션이 내장된 추가 수납공간에 노트북을 보관할 수 있다. 가방 외부에 탈부착 되는 미니백은 크로스백으로 단독 착용도 가능하다.프라이탁 관계자는 “접착제나 내부 라벨용 잉크 등 아주 미세한 구성 요소를 제외하고 모든 부분이 재활용 가능한 가방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며 “더 높은 수준의 '순환 사이클'로 나아가려 한다”고 밝혔다.한편, 프라이탁이 선보이는 100퍼센트 재활용 가능 모노[PA6] 백팩은 서울 프라이탁 매장 및 온라인 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뉴스투데이 | 최용선 기자 | 2024-04-26 17:10

[사진=청주시][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김지혁 기자] 청주시립도서관은 다음달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독서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독서마라톤은 독서 활동을 마라톤에 접목시킨 것으로, 책 1쪽을 2m로 환산해 사전에 설정한 목표 독서량을 대회 기간 동안 달성하는 독서 운동이다.참가종목은 △시립도서관(1.5km, 750쪽) △철당간(3km 1500쪽) △수암골(5km, 2500쪽) △상당산성(10km, 5000쪽) △정북동토성(21km, 1만500쪽) △초정행궁(42.195km, 2만1098쪽) 등 6개 종목이며, 정북동토성, 초정행궁 종목은 단체로도 참여할 수 있다.대회 참가자는 원하는 종목을 선택 후, 청주시 15개 시립도서관 소장도서를 대출해 책을 읽고 독서마라톤 홈페이지에서 독서기록일지를 작성하면 된다.완주자에게는 인증서가 발급되며, 도서관은 우수 완주자를 선별·심사해 시상하고 독서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책읽기를 통해 청주시민의 독서근력을 향상시키고 책 읽는 지역문화를 조성하고자 독서 마라톤을 기획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책읽기의 즐거움을 알게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초등학생 이상의 청주시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청주시립도서관 독서마라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뉴스투데이 | 김지혁 기자 | 2024-04-26 17:10

[사진=삼성중공업][이뉴스투데이 이원선 기자] 삼성중공업이 1분기 실적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안정적 흑자 구조가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중공업은 26일 1분기 매출 2조3478억원, 영업이익 흑자 779억원의 잠정 경영실적을 공시했다.매출은 설 연휴 등 영향으로 조업 일수가 감소함에 따라 직전 분기(2조4331억원) 대비 소폭 떨어졌으나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46% 증가했다.영업이익은 직전 분기(흑자 790억원)와 비슷한 수준으로 전년 동기(196억원)보다 약 4배로 증가했다.영업이익 개선 추세는 △지속적인 선가 상승 △고수익 선종의 매출 반영에 따른 이익률 상승 △원자재 가격 안정 등에 힘입은 결과이다.삼성중공업은 올들어 현재까지 38억달러를 수주하여 연간 수주 목표(97억달러)의 39%를 달성하고 있다. 또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VLAC) 등 다수의 상선 프로젝트 안건을 협의 중에 있으며 연내에 FLNG 1기 수주도 기대하고 있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고수익 선종인 LNG운반선의 매출 반영이 지속될 전망이고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과 영업이익의 증가가 예상된다”며 “연간 매출 목표 9조7000억원, 영업이익 400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원선 기자 | 2024-04-26 17:07

장애인 문화‧예술 축제 [사진=횡성군][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제44회 횡성군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26일 횡성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횡성군이 주최하고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10개 장애인 단체가 참여했다.‘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주제로 펼쳐졌다.식전 공연에 이어 기념식은 장애인 개회선언,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유공자 포상, 장애인식 개선공모전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또 시설·단체 이용자 장기 자랑과 지역 가수 공연, 장애인 댄스팀, 행운권 추첨을 했다.이와 함께 같은 장소에서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참여와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제2회 장애인 문화‧예술 축제’를 개최했다. 장애인 단체와 기관이 진행하는 재활 키트 만들기, 수어 배우기 등 체험 부스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다양하게 경험했다.김명기 횡성군수는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해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많았던 축제였다”며 “장애인 문화‧예술 축제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우정연 기자 | 2024-04-26 17:03

의료공백 사태가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26일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 내원객이 의자에 앉아 휴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빅5’로 불리는 서울시내 주요 대형병원 다섯 곳 소속 교수들이 모두 일주일에 하루 외래 진료와 수술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26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이 이미 일주일에 하루 휴진을 공식화한 데 이어 서울성모병원 교수들도 휴진에 동참하기로 했다.다섯 곳 병원 교수 모두 일주일에 하루 휴진하더라도 응급·중증 환자와 입원 환자에 대한 진료는 유지한다. 교수 비대위 차원에서 휴진 날짜를 정하더라도 동참 여부는 교수들 개별 선택에 맡기기로 했다.우선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교수들은 다음 주 화요일인 이달 30일에 각각 쉬기로 했다. 이 중 세브란스병원 교수 비대위는 이달 30일을 시작으로 5월 말까지 매주 하루 휴진을 이어간다.서울대병원 교수들은 다음 달에 출범하는 3기 비대위에서 정기 휴진 여부를 논의하기로 했다. 서울아산병원은 다음 주 금요일인 내달 3일에 진료과별 상황에 맞춰 일반 환자 진료와 수술을 멈춘다.앞서 서울아산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둔 울산의대 교수 비대위의 결정에 따른 것이다. 울산대병원도 같은 날 휴진한다. 서울성모병원 교수들도 구체적인 날짜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하루 휴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이도상 가톨릭의대 교수협의회장은 “서울성모병원은 휴진하기로 결정했고, 가톨릭의대 차원의 휴진 여부는 현재 내부에서 설문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삼성서울병원 교수들은 각자 초과 근무 여부에 따라 일주일에 하루를 정해 휴진한다.앞서 성균관의대 교수 비대위는 삼성서울병원과 강북삼성병원, 삼성창원병원 교수들에게 “주 52시간 근무 시간을 지키고, 근무 시간 초과로 피로가 누적된 교수는 주 1회 외래나 수술 등 진료 없는 날을 휴진일로 정해 휴식을 가져 달라”고 권고한 상태다.성균관의대 비대위에 따르면 소속 교수의 86%가 주 52시간 넘는 초과 근무에 시달리고 있는 만큼, 대부분의 교수가 권고안에 따라 일주일에 하루 휴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권고안은 배포된 지난 24일 당일부터 시행된다.빅5 소속 교수들이 일제히 하루 휴진을 예고한 데 따라 일부 병원에서는 이미 진료를 조정하거나 대체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예정된 진료 일정에 같은 과목 다른 교수를 투입하거나, 일정을 조정하는 식이다.한 암 환자 커뮤니티에는 ‘세브란스병원에서 30일 진료인데, 하루 휴진한다고 연락이 와서 일정 변경했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주요 병원 교수들이 일주일에 하루 휴진을 결정한 가운데, 각 병원 비대위 수뇌부를 중심으로 사직 움직임도 구체화하고 있다.울산의대 교수 비대위원장인 최창민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이날부터 병원을 떠난다고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 소속인 방재승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원장(신경외과 교수) 등 4명도 다음달 1일 자로 실질적 사직을 예고한 상태다.최 교수는 이날 “모든 진료는 종료했다”며 “외래와 병동 환자는 다른 교수에게 인계했다”고 밝혔다.서울아산병원은 최 교수의 진료를 받던 환자를 다른 교수에 인계하는 등 진료에 차질이 없게끔 조치 중이다.다만 병원 측 관계자는 아직 의대로부터 최 교수의 사직을 통보받는 등 관련 절차가 진행되진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승준 기자 | 2024-04-26 17:00

야세X이인강 콜라보레이션 팝업 룩북 이미지. [사진=야세][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캐주얼 슈즈 브랜드 야세(YASE)는 아티스트 ‘이인강’과의 콜라보레이션 팝업 스토어를 ‘잠실 롯데월드몰’에 공식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씨씨씨컴퍼니에서 전개하고 있는 컨템포러리 슈즈 브랜드 야세는 합리적인 가격대로 슈즈 제품을 선보이며 탄탄한 고객층과 함께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브랜드이다.무신사 슈즈 랭킹 탑10을 항상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에는 여성 카테고리를 더욱 확장해 정체성 강화에 힘쓰고 있다.이번 야세의 팝업에는 로봇 수트를 기반으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이인강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과학 기술의 발전과 예술의 아름다움이 만나는 지점을 새로운 이야기로 풀어나가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이인강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기획된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이인강 작가의 로봇 수트 6대를 실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야세가 새롭게 선보이는 신제품을 선공개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현장 구매 고객에게 슈혼 증정 및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자사몰 쿠폰 5% 제공, 30만원 이상 구매 시 여름 시즌 제품 택 1 증정하는 등 특별한 구매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한편 야세 팝업스토어는 이날부터 5월 8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서 진행된다. 팝업스토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야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뉴스투데이 | 최용선 기자 | 2024-04-26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