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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송파채움교실에서 학생들이 수업을 받는 모습[시정일보 송이헌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4월부터 관내 17개 초·중·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의 방과 후 활동 프로그램, ‘송파 채움교실’을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민선 8기 역점사업인 ‘송파 채움교실’은 구가 학교별, 지역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한 방과 후 교실이다. 학교나 지역 유휴공간을 발굴해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평일 오후 또는 토요일에 운영한다.지난 10월, 구는 서울대 평생교육원과 연계해 관내 14개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석·박사급 강사진을 필두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참여 학생 중 97.7%가 만족했으며 90%가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할 만큼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이에 구는 올해 지원 대상을 중·고등학교에서 초등학교까지 확대하고 대상 학교를 14개에서 17개교로 늘려 학교별 맞춤형 융합 교육을 확대 추진한다.특히, 이화여자대학교 예술교육치료연구소가 초등학생 방과 후 교실에 새롭게 참여해 문화예술과 심리를 융합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래 집단과 함께 음악·미술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정서를 함양하고 사회성을 키우는 과정으로, 갓 사회화가 시작된 어린이에게 알맞은 역량 강화 수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이 외에도, 구는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손잡고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5개 분야 33개 탐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4차산업, 인문 사회, 진로 등 일반 교육과정에서 접하기 힘든 융합주제를 다루며, 실험, 실습 및 토론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모의투자와 함께하는 금융 첫걸음 ▲ChatGPT의 수학적 기초 ▲꿈을 그리는 나만의 진로 포트폴리오 만들기 ▲우리들의 마법 상점 마을 등이다. 프로그램은 학교별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맞춤형으로 개설되어 청소년들의 다양한 지적 욕구를 충족시킬 전망이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급변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미래역량을 갖춘 인재가 꼭 필요한 시점”이라며 “새롭고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꾸준히 발굴하고 지원하여 학부모와 학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교육 창달의 도시 송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시정일보 | 송이헌 | 2024-04-27 20:34

조동탁 강동구의회 의장이 25일 ‘강동예술인총연합회 제14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조동탁 강동구의회 의장(천호2동)은 지난 25일 구민회관에서 열린 ‘강동예술인총연합회 제14대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롭게 이·취임하는 회장단의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강동예술인총연합회는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의 협력을 통해 구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는 데 앞장서온 단체다. 미술·문인·서예·조각·무용·국악·사진·음악 등 총 8개 분야 예술가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1,000여명의 회원들이 각각의 분야에서 왕성한 창작 및 문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조동탁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예술인 여러분의 열정과 창작 활동이 강동구 문화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동예술인총연합회가 주관하는 강동예술인페스티벌은 물론, 각 단체별 문화행사를 통해 구민 여러분께 더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시정일보 | 양대규 | 2024-04-27 20:24

강동구(구청장 이수희) 세무 홈페이지 개선 모습[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구 홈페이지 세무 분야를 새롭게 개편해 이용자 관점에서 편의성을 높였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홈페이지 개선 방향은 세무 분야 메뉴를 재구성해 지방세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우선 세무 메뉴 바로가기(아이콘)를 추가해 직관적으로 검색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또한, 지방세 모의계산, 지방세 판례·유권해석, 지방세 관련 법령 및 유용한 정보 모음 등의 메뉴를 신설했으며, 모든 정보는 서울시, 정부24, 국가법령정보시스템 등 공인된 사이트와 연계해 제공한다.이외에도, 세금 상담 메뉴를 신설하여 구민들이 마을세무사나 무료법률상담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납세자 편의제도’ 메뉴를 추가해 지방세 자동이체, 거소지 송달신청, 환급금 사전계좌 등록 등을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김길영 세무관리과장은 “이번 세무 홈페이지 개편으로 구민들에게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지방세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잡한 세무행정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민과 소통하는 세무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양대규 | 2024-04-27 20:16

강동구 조직혁신 아이디어 사진 공모전 수상작[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직원들이 함께 일하기 좋은 일터, 일 잘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조직문화 개선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업무 환경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고 26일 밝혔다.그간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강동구의 노력은 과감하고 실험적인 과제들로 주목을 받아 왔다.지난해에는 세대 간 소통을 위한 ‘리버스 멘토링’, 불합리한 조직 문화를 꼬집는 ‘비틀랩’, 조직혁신 아이디어 사진 공모전 등을 추진해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 분야’에서 최고(우수) 등급을 받았다.올해 구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조직문화 인식조사’ 분석 결과와 행정안전부 가이드라인에 기반하여 ‘조직문화 개선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공감과 소통으로 함께 성장하는 강동’을 목표로 3대 분야(▲유연한 조직문화 조성 ▲일하는 방식 개선 ▲구성원 중심 조직 운영)에 걸쳐 6개 중점과제와 13개 실천 과제를 추진한다.먼저 구는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내부 소통을 강화하고 구성원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교육 및 캠페인을 운영한다.특히 성격유형검사(MBTI)를 기반으로 서로를 이해해 보는 조직 소통 교육은 올해 새롭게 시도하는 유형이다. 교육에 흥미를 더해 구성원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강동구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직원을 보호하고 사기를 높이려는 제도도 마련했다. 악성 민원에 적극 대응하고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민원 응대 업무가 있는 모든 부서와 동에 바디캠, 녹음기 등의 보호장비를 확대 도입하는 것은 물론, 특수 민원(폭언·폭력) 발생에 대비한 비상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 인한 직원의 신체적·정신적 피해 예방과 구제를 위해 관련 조례에 따른 심리 상담, 법률상담 등의 지원도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강동구청 개청일(1979년 10월 1일)에 맞춰 매년 10월 1일을 ‘강동인의 날’로 정하고 직원을 위한 응원 이벤트를 준비할 계획이다.구 직원들이 효율적으로 일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일하는 방식도 개선하기로 했다. 구정의 핵심 사업을 공유하는 별도의 교육과정을 개설해 구정 전반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또한 직원들이 현장 경험을 통해 구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하루의 반은 근무하고 반은 강동구 내의 명소 등을 탐방하는 ‘강동 탐방 하프데이’를 신설하여 운영한다. 아울러, 단순 반복적인 업무에 대한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자료를 취합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활성화해 행정력을 불필요하게 소모하지 않고 구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업무 체계를 조성하고 있다.새로운 인사제도를 통해 구성원을 배려하는 조직문화의 정착에도 나선다. 신규 공무원들에게 격무·기피 업무를 몰아주는 관행을 근절하고, 신규 공무원들의 업무 습득 기간을 고려하는 ‘신규 공무원 인사 배치 및 업무 분장 기준’을 수립해 업무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규 공무원들이 조직문화와 실무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부서 내 선배 공무원을 멘토로 지정하는 1:1 멘토링 제도를 운영한다. 한편, 부서별 업무 집중 시기에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초과근무시간 총량제를 운영해 월별 최대 50시간 이내로 인정하던 것을 분기별로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직원 체력단련실을 확장하고 마음 상담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여 구성원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에도 나서고 있다.구는 조직문화 개선 사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구성원의 인식과 필요에 맞게 지속적으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조직문화 설문조사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연도별로 관리할 계획이다. 올해의 설문조사 결과를 작년의 인식조사 결과와 함께 분석해 사업의 효과를 검토하는 것은 물론, 개선과제를 발굴해나갈 예정이다.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조직 구성원의 만족도는 구민에 대한 공공서비스의 질로 이어질 것이며, 건강한 조직문화는 공감과 소통으로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청취해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양대규 | 2024-04-27 20:11

부평구가 국어책임관 업무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국어책임관 업무 담당자였던 정지훈 전 부평구 홍보담당관 주무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시정일보]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2년 연속 국어책임관 업무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구에 따르면 지난 25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국어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한 ‘제13회 국어책임관·국어문화원 공동연수회’가 서울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개최됐다.이 자리에서 부평구가 국어책임관 업무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국어책임관 업무 담당자였던 정지훈 전 부평구 홍보담당관 주무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앞서 구는 지난 2021년, 2023년에도 국어책임관 업무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공감글판’ 등 구의 다양한 한글 관련 사업이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이와 관련, 구는 행정 전반에서 공공부문의 올바른 한글 사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2014년부터 진행해 올해 10년째를 맞은 ‘공감글판’사업은 계절별로 삶의 의미를 담은 문안을 선정해 구 청사를 포함해 지역 내 16곳에 게시한다. 이를 통해 구민들은 지역 내 곳곳에서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또 ‘공공언어 개선 구민제안 창구’를 운영하여 행정 전반에서 사용하는 공공언어를 개선하고 있으며, 구청 직원들의 올바른 공공언어 표기와 행정 용어 순화 등을 위해 ‘공공언어 바로쓰기 교육’을 진행한다.이외에도 구는 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교육의 시기를 놓친 성인 비문해자를 위한 ‘한글교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를 위한 ‘한국어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구 관계자는 “우리 구는 올바른 한글사용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 같은 노력이 국어책임관 기초지자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부평구의 올바른 한글 사용을 장려하고 국어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시정일보 | 강수만 | 2024-04-27 17:11

경상북도는 25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행정부지사, 박선하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청렴도민감사관, 시군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청렴도민감사관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제공 경상북도][시정일보] 경상북도는 25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행정부지사, 박선하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청렴도민감사관, 시군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청렴도민감사관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제8기 청렴도민감사관 출범과 함께 청렴도민감사관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반부패 청렴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청렴도민감사관은 부패 방지와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생활 현장의 위법·부당사항에 대한 감시, 행정제도 개선 건의, 도민 불편 사항 신고, 공공정책 감사 참여 등의 역할을 한다.행사는 1부 개회식을 시작으로 청렴도민감사관의 역할, 활동 요령과 개선 사례, 8기 중점 운영 방향, 도 반부패 청렴 시책 등 운영 현황 및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이어 김명자 도민감사관(문경 출신)이 직접 사례 발표자로 나서서 △위험도로(문경읍~성불암) 구간 선형 개량 △문경 읍면동 당직 근무 시간 조정 △지역 축제프로그램 관련 개선 등 문경지역 주요 개선 사례에 대해 공유했다.오후 2부 행사는 영남사이버대학교 이진석 교수의 청렴 힐링공연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강사인 이지문 연세대 연구교수의‘청렴도민감사관의 역할과 청렴’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이 교수는 청탁금지법, 공공재정환수법 등 청렴도민감사관들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반부패 법령 내용과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했다.이번 제8기 청렴도민감사관 워크숍을 시작으로 시군 종합감사(7개)와 연계한 찾아가는 간담회를 하고, 건설공사 등 주요 사업장 참관도 추진하는 등 활동에 돌입한다.전문자격을 갖춘 도민감사관은 도 산하 출자 출연기관 등 특정감사에도 투입해 전문성을 십분 활용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청렴기동대 등 다양한 도정 참여 방안을 모색해 나간다.특히, 행정기관의 소극 행정을 비롯해, 생활 속 불합리한 제도 개선이나 불편 사항 등을 여과없이 전달하는 ‘生生 민생소통 창구’로서 역할과 함께, 공사․민원․보조금 등 4대 대민업무 분야 공무원 비위 제보 등 최일선 감시자 역할도 강화해 나간다.청렴도민감사관 제도는 1996년 명예감사관 제도로 시작하여 2014년 현재 이름으로 바꾸었으며, 올해 2월 제8기 청렴도민감사관 184명*을 위촉해 2026년 1월까지 2년간 일선 현장에서 활동을 펼친다.* 도의회 추천 58, 시군 추천 112, 사회단체 추천·공모 14한편, 도는 2022~2023년 제7기 청렴도민감사관 운영을 통해 총 114건의 제보 및 건의사항을 접수해 이 중 84건을 처리완료 하였고, 14건이 불수용, 16건을 처리하고 있다.서정찬 경상북도 감사관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렴도민감사관의 역할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높이고, 더욱 투명하고 청렴한 도정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27 16:30

[농축유통신문 김영호 기자] 국가무형문화재 임실필봉농악 단원들이 흥겨운 농악 공연에 맞춰 멋진 공연을 펼쳐 강진면민의 날 행사의 흥을 돋았다. <사진=김영호 기자>강진면 체육회 최홍석 회장의 개회 선언<사진=김영호 기자>강진면민의날 감사패 및 공로패를 수상한 (사진왼쪽부터)박남희, 노창래, 김태수씨<사진=김영호 기자>강진면민들이 민속놀이에 참여한  모습<사진=김영호 기자>강진면민의날  한쪽에서는 대한전문응급처치협회 우윤화 응급구조사외 5명은 면민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사진=김영호 기자>강진면민의날 경품 당첨에 앞서 마을 이장이 정성스럽게 강진면민들의 이름을 한명 씩 쓰고 있는 모습. <사진=김영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강진면민의 단합과 화합의 장인 '제15회 강진면민의이날 화합대잔치'가 갈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풍성하게 27일 열렸다.이번 행사에는 박희승 제22대(임실 남원 장수 순창) 국회의원 당선자, 심 민 임실군수, 이성재 임실군의회 의장및 의원들, 박정규 전북특별자치도 의원, 김병이 임실군체육회장, 이진산 농협중앙회 임실군지부 지부장, 위중량 새마을운동 임실군지회 회장등 면민과 향우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강진면 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 임실필봉농악의 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최홍석 강진면 체육회장의 개회 선언, 국민의례, 면민의장 시상, 축하공연, 민속놀이, 면민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순 으로 강진면민을 위한 프로그램이 다채로웠다.강진면민의장 수상자는 공익장 강준희(65), 문화체육장 김왕중(56), 효열장 구순이(68여)ㆍ오동환(55)씨 수상했다. 또 한 공로패 및 감사패에는 김태수, 노창래, 박남희씨가 수상했다.최홍석 강진면체육회장은 "푸르름이 짙어가는 화창한 봄날에 면민여러분을 모시고 제15회 강진면민의날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오늘 하루 흥겹게 즐기시고 이웃과 화합하고 단결의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했다. 

농축유통신문 | 김영호 기자 | 2024-04-27 16:27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25일 중국 쓰촨성 청두시 텐푸국제공항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시정일보]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4월25일에 중국 쓰촨성 청두시에 위치한 청두 톈푸국제공항(成都天府国际机场)을 방문해 공항시설과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장홍강(张洪刚) 쓰촨성공항그룹 청두 톈푸국제공항(四川省机场集团有限公司 成都天府国际机场分公司) 총경리와 만나 TK신공항 건설과 관련한 정책자문 간담회를 가졌다.톈푸국제공항은 쓰촨성의 관문으로서 ’21년 6월 개항해 710,000㎡ 규모의 여객터미널 2동과 활주로 3본 등 연간 6천만 명의 여객 및 화물 130만 톤을 처리할 수 있는 첨단시설을 구비하고 있으며, ’22년 기준 여객 1,328만 명, 화물 82만 톤을 처리한 중국 서부 내륙경제권의 핵심 공항이다.청두는 중국에서 북경, 상하이에 이어 두 개 이상의 국제공항을 보유한 첨단산업도시이다. 2000년대 초까지 가장 낙후된 도시 중 하나였으나, 서부 대개발계획에 따른 국제공항 건설로 내륙도시의 한계를 넘어 쓰촨성이 IT산업 중심의 중국 내륙의 핵심 경제권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톈푸국제공항의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중국 내 첨단산업 기업들이 쓰촨성으로 대거 진출함에 따라, 전자상거래·콜드체인·과학기술 혁신 제조업 산업 등이 빠르게 성장해 청두시는 중국의 4대 도시로 성장하게 됐다.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는 청두와 유사한 환경을 가진 내륙도시로서 톈푸국제공항의 성공 사례를 잘 접목한다면 TK신공항을 중심으로 동남권 거점이자 경제·물류 중심으로 발돋움해 한반도 3대 도시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27 16:13

동대문구 휘경어린이도서관 5월 가정의 달 행사 포스터[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인택환)에서 운영하는 휘경어린이도서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4월에 선정된 북스타트 주간 지원 공모사업과 함께 5월 2일부터 31일까지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북스타트 주간 지원 공모사업은 북스타트코리아에서 주최하는 사업으로, 매년 정해지는 테마에 맞는 행사 물품을 지원받아 사업 선정기관에서 진행된다.올해 북스타트 주간은 ‘집’을 주제로 ▲북스타트 테마서가 도서를 추가 대출할 수 있는 ‘즐겨요, 북스타트 도서!’ ▲집 테마와 어울리는 엽서 꾸미기 활동인 ‘꾸며요, 북스타트 엽서!’ ▲북스타트 주간 기념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주는 ‘도서관은 우리 집’ ▲집을 주제로 하는 그림책을 소개하는 ‘그림책 속 집들이 전시’와 같은 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즐겨요, 북스타트 도서!’ 행사는 5월 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고 그 외 행사는 5월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도서관 회원은 무료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5월 가정의 달 행사로는 ▲백유연 동화작가 그림책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꾸며진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주는 ‘그림책 캐릭터 포토존’ ▲백유연 작가의 ‘목련만두’ 그림책 원화 프린팅을 전시하는 ‘원화 전시’ ▲해피아트지역아동센터연계, 센터 아동과 전문 강사가 함께 진행하는 ‘찾아가는 도서관, 보드게임 세계여행’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일정 등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https://www.l4d.or.kr/hgc) 및 전화(☎02-2248-195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가정의 달 행사를 통해 도서관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행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정일보 | 양대규 | 2024-04-27 15:51

[사진=넥슨][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넥슨은 지난해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발행한 ‘메이플스토리’ 20주년 기념메달의 판매 수익금 중 1억원을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에 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메이플스토리’ 20주년 기념메달은 지난해 8월 한국조폐공사와 협업해 제작된 최초의 게임을 모티브로 한 메달로, 금메달 500개, 은메달 5000개 수량 제작돼 한국조폐공사 쇼핑몰, H몰, 더현대닷컴 등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됐다.넥슨과 한국조폐공사는 기념메달의 판매 수익금 중 1억원을 중증 질환 및 간병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소아 환자와 가족들을 후원하기 위해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에 전달했다.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는 넥슨과 넥슨재단이 100억원의 건립 기금을 후원해 지난해 11월 개원한 국내 최초의 독립형 단기의료돌봄센터다.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중증 소아 환자와 가족들에게 종합적인 의료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부금은 센터 내 환아 및 가족들의 휴식과 놀이치료를 위해 마련된 다목적 프로그램실(총 2개) 운영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해당 공간은 ‘메이플스토리’의 후원을 기념해 ‘단풍잎 꿈터’로 지어졌다.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메이플스토리’ 20주년 기념메달 사업을 통해 조성된 수익금을 의미 있는 곳에 후원하게 돼 뜻깊다“며 “어린이들의 삶에 희망과 행복을 전할 수 있도록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창섭 넥슨 메이플스토리 국내 총괄디렉터는 “용사님(메이플스토리 이용자)들의 따뜻한 성원 덕분에 소아 환자와 가족분들이 센터 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용사님들과 함께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폭 넓은 후원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승준 기자 | 2024-04-27 15:45

위치도[시정일보] 옛 경인고속도로인 인천대로의 일반화 도로개량공사와 지하차도 공사가 속도를 낸다.인천시는 지난 24일 개최된 지방 건설기술심의 소위원회에서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2단계) 및 혼잡도로 개설 공사의 입찰방식과 낙찰자 결정 방식이 확정됐다고 밝혔다.인천시는 <입찰방법>으로는 단일공구의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방식을, <낙찰자 결정 방식>은 차별화된 전문성과 기술력, 비용절감 및 고품질의 시공을 기대할 수 있는 가중치 기준방식으로 제안했고, 위원회는 시의 제안을 받아들여 원안 가결했다.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방식은 기본설계 경쟁을 통해 낙찰자를 선정한 후, 실시설계 적격자가 실시설계와 시공을 일괄 수행하는 방식이고, 가중치 기준방식은 설계 적격자 중 설계 점수와 가격점수에 가중치를 부여해 각각 평가한 결과를 합산한 점수가 가장 높은 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인천시는 신속한 공사 진행과 도심공사로 인한 안전한 시공성, 설계의 창의성을 고려해 입찰방법과 낙찰자 결정 방식을 위원회에 제안했다.시는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2단계) 및 혼잡도로 개설 공사의 입찰안내서 심의 및 공기 적정성 심의 등을 거쳐 오는 6월 입찰 공고 예정이며, 내년 1월경 설계 적격자 심의를 통해 시공자를 선정할 예정이다.류윤기 글로벌도시국장은 “입찰방법과 낙찰자 결정 방법이 확정된 만큼 본격적으로 사업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신속한 사업 진행으로 시민분들에게 인천대로를 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2단계) 공사는 인천대로 주안교차로~ 서인천IC까지 일반도로 5.64㎞, 4차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도로 중앙에는 조경녹지, 산책로, 운동시설 등을 조성한다. 혼잡도로 개설 공사는 공단고가교~서인천까지 하부에 4차로의 지하차도(4.53㎞)를 건설한다.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은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돼, 2021년에 상습 정체구간인 공단고가교~서인천IC 구간을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계획에 반영했다. 이후 타당성 및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23년부터 일반화 도로개량(2단계) 공사와 혼잡도로 개선 공사를 통합해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기본계획을 착수했으며, 2024년 3월 기획재정부와 지하차도(공단고가교~서인천IC)에 대한 총사업비 증액 협의를 완료해 기본계획을 완료했다.

시정일보 | 강수만 | 2024-04-27 15:37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후원하고 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IVI)가 주최하는 백신업계 노벨상 ‘박만훈상’ 시상식이 25일 개최됐다. 올해로 3회를 맞는 박만훈상 수상자에는 △세계 최초 경구용 콜레라 백신 개발에 성공한 얀 홈그렌(Jan Holmgren) 스웨덴 예테보리대학 교수 △주요 코로나19 백신에 활용된 기술을 개발한 바니 그레이엄(Barney Graham) 미국 모어하우스 의과대학 교수와 오스틴 캠퍼스 제이슨 맥렐란(JasonMcLellan) 텍사스주립대 교수가 공동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 3인과 함께 지영미 질병관리청 청장, 제롬 김 IVI 사무총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 故 박만훈 SK바이오사이언스 부회장 부인 이미혜 여사, 조이 사쿠라이(Ms. Joy Sakurai) 주한 미국대사관 부대사, 라스 하마스트롬(Lars Hammarström) 주한 스웨덴대사관 과학혁신참사관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얀 홈그렌 교수는 “일일이 호명하기 어려울 만큼 많은 사람들의 협력을 바탕으로 백신 개발에 성공하고, 이 상을 수상하게 돼 큰 영광”이라며 “경구용 콜레라 백신이 널리 활용되며 전 세계적으로 생명을 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데 기쁨을 느끼며, 더 나아가 경구용 콜레라 백신의 생산이 확대돼 지금의 심각한 백신 공급 부족 문제를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레이엄 교수는 “SK바이오사이언스와 IVI로부터 권위있는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가 개발한 기술이 백신학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던 것처럼, 앞으로도 모든 사람들이 이러한 형태의 진보된 기술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맥렐란 교수는 “박만훈상을 수상하게 돼 큰 영광이며, 이 상을 협력자이자 오랜 친구인 바니 그레이엄 교수와 함께 수상해 더욱 기쁘다”며 “우리의 연구가 상용화된 코로나19와 RSV 백신의 개발에 기여한 것에 대해 겸손한 마음을 가지며, 앞으로도 진보된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백신들이 개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지영미 질병관리청장도 “이번 박만훈상 수상자들이 개발한 백신은 이미 수백 만 명의 생명을 팬데믹으로부터 구했으며, 이 획기적인 백신 기술은 신종 감염병은 물론 암과 같은 만성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위협에 대한 우리의 대응 무기를 획기적으로 바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혁신적인 백신 기술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해 글로벌 백신 연구개발을 가속화하고 불필요한 사망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시상식을 주최한 제롬 김 IVI 사무총장은 “현대 백신학에서 가장 저명한 백신학자인 3인에게 팬데믹 백신에 대한 기념비적 공로를 인정해 세 번째 박만훈상을 수여하게 됐다”며 “세계보건을 위한 백신의 개발과 보급에 전념하는 유일한 국제기구로서 SK바이오사이언스와 힘을 모아 글로벌 백신산업과 세계보건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도 “팬데믹 극복과 전 세계 백신 공급 불균형 해소에 기여한 세 명의 위대한 과학자들에게 그 공로를 기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금까지 박만훈상을 수상한 10명의 과학자를 비롯해 세계 공중보건 수호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존경의 마음을 다시 한번 전하며, 많은 후학들이 앞으로도 故박만훈 부회장님의 백신 개발에 대한 의지와 열정을 이어 인류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승준 기자 | 2024-04-27 15:30

[시정일보]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우수사례 평가'에서 총 3건 중 2건이 부산시 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무원 교육훈련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자치단체에 공유․확산해 교육훈련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했다.올해 평가에는 전국 17개 시·도 및 교육원에서 2023년 교육훈련내용 중 국정과제 등 교육훈련 방향에 맞춰 추진한 우수사례 총 37건을 제출했다.행정안전부는 최종적으로 3건의 교육훈련 우수사례를 선정․발표했으며, 그중 부산시의 교육훈련 우수사례 2건이 선정됨으로써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이번에 선정된 부산시 우수사례 2건은 시 인재개발원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한 교육 과정 사례로, 이번 선정을 통해 시는 부산시 공무원 교육훈련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첫 번째 우수사례는 ‘1 대 1(1:1) 대면지도(코칭)기법을 활용한 간부공무원 조직관리 역량강화 교육’이다. 이 교육은 1 대 1(1:1) 지도(코칭)와 그룹지도(코칭)를 통해 리더의 성과창출 역량 및 조직관리역량을 확장‧개발하고, 조직의 성과 창출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 결과, 리더십 진단을 통해 자기인식 및 성찰능력이 제고됐고, 맞춤형 지도(코칭) 리더십을 통해 리더십 역량 지수가 상승했다.두 번째 우수사례는 ‘ '우리팀의 강점을 찾아 떠나는 여행' 교육과정을 통한 팀소통‧협업 역량 강화’다. 팀단위 교육 프로그램으로 강점 사전진단을 통해 개인의 강점을 발견하고, 팀원의 강점 이해 및 나와 다름을 인식하며, 나와 팀이 함께 성장하는 정서‧행동‧말을 탐색해 팀단위 소통‧협업전략을 도출했다. 그 결과, 개인의 강점을 활용한 업무역량뿐 아니라 팀원 간 강점 공유를 통한 팀 전체 업무역량도 향상됐다.시는 이번에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행정안전부장관상 기관 표창 수상과 함께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의 장기교육 인원 배정 시 우대 혜택을 지원받는다.한편, 행정안전부는 선정된 우수사례를 전국 17개 시·도에 공유·확산해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김은희 시 인재개발원장은 “공무원 교육훈련을 위한 우리시의 꾸준한 노력이 이번 우수사례 선정이라는 결실로 이어지게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부산시가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선도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27 15:23

[시정일보] 민선 8기 경기도 대표 정책인 기회소득과 복지정책인 360°돌봄이 결합된 ‘아동돌봄 기회소득’이 법적 기반을 확보하며 오는 7월 시행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아동돌봄 기회소득은 돌봄 참여자에게 1인당 월 20만원을 지급하는 정책이다.26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의회는 제3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경기도의회 고은정 의원이 발의한 ‘경기도 아동돌봄 기회소득 지급 조례’ 제정안을 의결했다.아동돌봄 기회소득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마을공동체 등이 비영리를 목적으로 공동육아, 보육 등 아동돌봄 활동을 할 경우 도민 돌봄 참여자(월 30시간 이상 활동)에게 1인당 월 20만원의 현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지만,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대상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해 주는 기회소득과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도가 추진 중인 복지정책 360°돌봄의 성격을 갖고 있다.지급 대상은 비영리의 아동돌봄을 목적으로 하는 주민모임 등 공동체에 소속된 경기도민이며 소득기준 제한은 없다.도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거친 후 참여 대상을 모집하고 이르면 7월부터 지급을 개시할 방침이다.신청 절차, 참여요건, 돌봄실적 증빙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6월 중 경기도청 누리집(www.gg.go.kr)에 공고할 예정이다.예산은 전액 도비로 6억1400만원으로 500여 명의 돌봄 참여자에게 아동돌봄 기회소득을 지급할 계획이다.도는 보건복지부 다함께돌봄센터, 교육부 늘봄학교, 지방자치단체 자체 돌봄사업 등 다양한 아동돌봄 정책이 시행되고 있지만 재원의 한계, 제도의 불충분성 등으로 완전한 사각지대 해소는 어렵다고 보고 있다.이에 기회소득을 지급함으로써 마을(지역) 중심의 공동체를 통한 민간의 자발적 돌봄 참여를 활성화해 다양한 형태의 돌봄공백에 대응하고 공공 주도 돌봄의 한계를 보완한다는 방침이다.홍성호 경기도 공동체지원과장은 “지금까지 지역공동체를 중심으로 한 아동돌봄 활동에 대한 정당한 보상은 없었다”며 “아동돌봄 기회소득 지급으로 공동체 중심 돌봄 활동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인정함으로써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돌봄 문화가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경기도는 올해 하반기 지급을 목표로 체육인·농어민·기후행동·아동돌봄기회소득 등 4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체육인기회소득은 지난 3월 관련 조례가 통과됐으며 기후행동과 농어민기회소득은 6월경 경기도의회에 관련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각 사업은 현재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진행 중이다.

시정일보 | 김대영 | 2024-04-27 15:20

[사진=대한간호협회][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일환으로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가칭)전담간호사 교육’이 참여자의 뜨거운 열기 속에 마무리됐다.대한간호협회는 협회 서울간호연수교육원에서 25·26일 양일간 열린 전담간호 공통워크숍 교육과 지난 20일 (가칭)전담간호사 공통이론교육 그리고 지난 18일 (가칭)전담간호사 강사양성교육까지 ‘(가칭)전담간호사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난 2월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진료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가칭)전담간호사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간호사 50여명과 (가칭)전담간호사 100여명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교육에 참여한 A 간호사는 “(가칭)전담간호사로서 임상 경험과 전문적 간호지식을 보유한 선배 간호사이자 강사로부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실제 모형과 여러 의료물품을 사용하면서 교육이 진행됐기에 병원에서 실무를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교육에 참여한 B 간호사 역시 “일대일로 밀착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져 술기에 대한 이해가 쉬웠다”며 “병원에서 실제 사용하는 물품들로 교육이 이뤄져 바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교육에 만족감을 나타냈다.교육을 운영 중인 간호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의료현장 진료공백 해소와 환자 안전 강화 목적 실현을 위해 이번 교육비는 간호협회에서 부담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가칭)전담간호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승준 기자 | 2024-04-27 15:15

K-잼 4기 단체사진. [사진=KG모빌리티][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유튜브 월간 모바일 이용자 숫자가 4565만명을 넘어섰다. 세대를 불문하고 뉴미디어가 중요해진 시대, 독특한 콘텐츠와 매력적인 인플루언서의 조합만큼 훌륭한 마케팅 재료는 없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KG모빌리티(이하 KGM)도 전 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젊고 혁신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다양한 방법으로 알리기 위해 디지털 크리에이터단을 꾸려 활동에 나섰다.◇KGM 디지털 크리에이터 ‘쌍크미’로 시작KGM은 지난 3월 디지털 크리에이터 ‘K-잼’ 4기 모집을 통해 선정, 이번달 발대식을 열었다. KGM은 디지털 크리에이터 서포터즈를 ‘쌍크미(쌍크ME)’라는 이름으로 지난 2020년 처음 선보였다. ‘쌍크미’ 1기는 6개월의 활동 기간 동안 인포콘을 활용한 풍요로운 라이프스타일과 코란도, 티볼리를 비롯해 차량의 매력을 신선한 아이디어와 감각을 담아 영상으로 제작해 독자들에게 선보였다.코로나 이후, ‘쌍크미’ 2기는 활동 기간 동안 어드벤처 굿즈와 콘텐츠 제작비 등 풍성한 지원을 받으며 서포터즈 활동을 이어나갔다. 이 외에도 공식 SNS 계정을 통한 개별 활동팀의 채널 홍보기회 혜택도 제공받아 KGM과 서포터즈의 케미를 더했다.‘쌍크미’ 3기는 이전 기수의 인기에 힘입어 2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쌍크미’ 3기는 활동기간 동안, 총 145건의 콘텐츠를 제작하며, 인스타그램 인터랙션 좋아요 2084개와 유튜브 조회수 1만8097개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토레스 EVX. [사진=KG모빌리티]◇사명 변경과 함께 새롭게 리브랜딩 ‘K-잼’ 4기‘쌍크미’의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 받아 KGM은 4월부터 3개월간의 활동을 이어날 갈 새로운 디지털 크리에이터 서포터즈 네임을 리브랜딩 했다. ‘K-잼’은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잼있는’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전하는 KGM 크리에이터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K-잼’은 활동영역이 다른 뮤지션들이 모여 즉흥적인 재간을 이루는 자유로운 음악적 화합인 ‘잼세션’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KGM을 한국어로 빠르게 읽을 때 ‘케이지엠’을 거쳐 ‘케이잼’으로 읽히며 재미를 더한다.K-잼 4기는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등 SNS채널 운영 및 SNS 활동이 활발한 유니크한 라이프스타일의 소유자 총 6팀을 최종 선정했으며 4월부터 3개월간의 활동기간 동안 매월 창의적이고 정성도 높은 다양한 콘텐츠를 주제별로 만나 볼 수 있다.◇에너제틱 & 리사일런트 브랜딩 기대KGM은 이번 앰버서더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다재다능한 크리에이터와 함께 브랜드 이미지 및 만족도를 높이고 새로운 방향의 에너제틱 앤 리사일런트 KGM((ENERGETIC & RESILIENT KGM) 브랜딩을 기대하고 있으며 생활 속 다양한 형태로 좀 더 생생한 현장성있는 콘텐츠를 만나 볼 수 있다.이밖에도 활동기간 동안 KGM 공식채널 구독자에게 새롭고 참신한 콘텐츠를 선보임은 물론, 개인 채널 홍보 혜택이 제공되며 △콘텐츠 제작을 위한 시승차량 및 소정의 유류비 지원 △콘텐츠 제작비 △웰컴키트 제공 △브랜드 이벤트 초정 △K-잼 활동기념 캠핑 굿즈가 제공되며, KGM 제품 교육 등 K-잼 클래스 참가 혜택도 주어진다.뿐만 아니라 뛰어난 활동을 펼친 K-잼 중 최우수상 1팀을 선정해 상금 300만원을 지급하며, 우수상 2팀에게 각 100만원의 상금을, K-잼 전원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한다.KGM 관계자는 “이번 ‘K-잼 4’ 모집은 급변하는 세대와 미디어 변화에 발맞춰 보다 다양한 제품 브랜드를 남다른 라이프스타일의 MZ세대를 통해 새롭고 재미나게 표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 렉스턴 뉴 아레나, 더뉴티볼리 등 KGM의 다양한 차종을 직접 시승해 보고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활발히 활동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노해리 기자 | 2024-04-27 15:15

박성도 경남도의원(국민의힘, 진주2) [사진=경상남도의회][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박성도 경남도의원(국민의힘, 진주2)이 정부 국정과제 ‘우주강국 도약 및 대한민국 우주시대’ 실현을 위해 글로벌 경쟁력 및 인프라 확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경남도에 진주~사천간 우주항공선 국가철도망 구축 및 글로벌 관문으로서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박성도 경남도의원은 25일 제4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주강국 도약이라는 국정과제 실현을 위한 선결과제로 국가철도망 구축 및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이어, “내달 5월 우주항공청이 개청에 발맞춰 글로벌 우주경쟁 시대에 본격적으로 대비하고, 항공 MRO산업 및 우주시장 개척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경남도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라고 제언했다.정부는 범부처 합동으로 지난 3월 ‘우주산업 클러스터 비전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우주산업 인프라 구축, 우주산업 생태계 강화, 우주산업 클러스터 기반 확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박성도 경남도의원은 정부가 2031년까지 1조 원 이상 우주산업 인프라에 대한 대규모 재정 투자에 나선 만큼, 이에 발맞춰 경남도가 세계 우주강국과 경쟁할 수 있는 글로벌 인프라 확충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성도 도의원은 “우주산업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고, 경제성장을 촉진할 성장 동력”이라며, “경남도가 정부와 협력해 국가철도망 구축 및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 등을 추진함으로써 우주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적극 나서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뉴스투데이 | 박영준 기자 | 2024-04-27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