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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김상옥 기자] 전남 장성군청 전경 <사진=장성군제공>전남 장성군이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사육하거나 도축, 유통‧판매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운영신고서와 개 식용 종식 이행계획서를 받는다고 24일 밝혔다.최근 공포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2027년부터 식용 개 사육이나 도살‧유통‧판매시설 등의 운영이 전면 금지된다.식용 개를 새로 기르거나 관련 시설을 추가 운영하는 행위는 지금부터 할 수 없다. 기존 개 사육 농장주와 개 식용 식품접객업자(일반음식점 등)는 5월 7일까지 운영신고서를, 8월 5일까지 종식 이행계획서를 각각 제출해야 한다.기한 내에 신고하지 않을 경우 전‧폐업 지원 대상에서 배제됨은 물론,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군은 농업축산과장을 팀장으로 한 전담반을 중심으로 월 1회 이상 관련부서 점검회의를 갖고, 개 식용 종식 상황을 수시 점검할 방침이다.장성군 관계자는 “행정처분 등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신고에 적극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김상옥 기자 | 2024-04-24 17:10

[농축유통신문 김상옥 기자]  전남 영광군 가정행복과와 장성군 평생교육센터 직원이 지난 23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상생 발전을 위해 상호 교차 기부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영광군제공>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23일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문화 활성화 및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위해 장성군과 상호 교차 기부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상호 기부는 영광군 가정행복과와 장성군 평생교육센터 직원 40여 명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상생 발전을 응원하며 기관 당 200만 원을 상호 기부해 지역 발전에 힘을 모았다.강종만 영광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공직자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두 지자체 간 화합과 협력을 다지는 기회가 되어 긴밀한 우호 관계가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기부액의 30% 이내 답례품이 제공되고 10만 원까지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농축유통신문 | 김상옥 기자 | 2024-04-24 17:10

[농축유통신문 김상옥 기자] 영광군은 지난 22일 ‘영광형 K-드론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드론 전문 인력 양성과정 입교식을 갖고 교육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영광군제공>전남 영광군은 지난 22일 ‘영광형 K-드론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드론 전문 인력 양성과정 입교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또한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4일까지 1일 8시간 6주(총 240시간) 진행되며, 2기 교육은 6월 중순부터 8주간 진행될 계획이다.이번 교육은 미취업 구직자,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 중‧장년층 구직자 등으로 이론 및 안전교육, 소형드론 조정 및 실전 비행 교육, 기체 제조‧정비‧코딩 심화 교육 등 취‧창업에 필요한 실무 위주의 교육을 실시 할 계획이다.특히, 기체 결함‧추락 시 신속한 정비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드론 조립과 분해 교육으로 전문적인 드론 정비 인력을 양성하여 지속 가능한 융‧복합형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영광군 관계자는“드론은 교육‧방제‧측량‧해양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이 고부가가치의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김상옥 기자 | 2024-04-24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