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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여름철 풍수해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양수기 교육’을 실시한다.구는 지난해부터 구로구 직원뿐만 아니라 주민에게도 풍수해 예방 방법과 피해 발생 시 양수기를 통한 신속한 피해 복구 방법을 교육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올해도 구로구 주민을 대상으로 4월 17일부터 8월14일까지 매주 수요일 16개 동 주민센터 중 2곳에서 양수기 사용 방법과 사용 시 주의 사항, 보관 방법, 양수기 대여·반납 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주소지 관계없이 관내 동 주민센터 어디서든 교육받을 수 있으며, 사전에 원하는 날짜의 동 주민센터에 연락해 교육을 신청하면 된다.구 관계자는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태풍, 폭우가 갑자기 발생하더라도 선제적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어야 한다”며 “주민분들이 풍수해 상황에서 초동 조치할 수 있도록 교육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찾아가는 양수기 교육은 △4월 17일 고척1동, 개봉1동 △4월 24일 구로2동, 오류1동 △5월 8일 개봉2동, 구로5동 △5월 22일 가리봉동, 신도림동 △5월 29일 고척2동, 구로1동 △6월 5일 개봉3동, 구로4동 △6월 12일 구로3동, 오류2동 △6월 19일 수궁동, 항동 △6월 26일 고척1동, 개봉1동 △7월 3일 구로2동, 오류1동 △7월 10일 개봉2동, 구로5동 △7월 17일 가리봉동, 신도림동 △7월 24일 고척2동, 구로1동 △7월 31일 개봉3동, 구로4동 △8월 7일 구로3동, 오류2동 △8월 14일 수궁동, 항동 순으로 동별 2회 진행될 예정이다.

시정일보 | 정칠석 | 2024-04-26 12:13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지난 25일 도봉구 소상공인지원센터 개소‧간담회에서 소상공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방학로6길 20-9에 ‘도봉구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조성했다.구는 산돌 마을활력소로 이용되던 공간을 올해 1월 기능 전환을 통해 소상공인을 위한 공간으로 새롭게 재탄생시켰다고 밝혔다.센터는 지하1층~지상2층 총 265.2㎡ 규모로, 소상공인 창업지원부터 제품 홍보 및 경쟁력 강화까지 경영단계별 종합 지원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됐다.구 관계자는 “센터가 지역 경제 중심축이자 소상공인과 상인을 지원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1층에는 소상공인 제품 홍보‧전시관이 마련됐다. 지역 내 우수한 소상공인 제품 50여 종이 전시된다. 분기별로 전시 품목이 교체될 예정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의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2층에는 소상공인‧상인 상담실이 자리 잡았다. 스마트혁신지원단 등 전문가가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경영 컨설팅을 제공한다.또 같은 층에 소상공인·전통시장 매니저를 위한 사무공간과 소상공인·상인들의 거점 공간이 별도로 마련됐다.지하 1층에는 요식업 창업 인큐베이팅랩이 조성됐다. 요식업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공간으로, 베이커리·카페 등의 예비창업자는 저렴한 임대료로 이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오는 6월경 모집을 진행하고 7월부터 대여할 예정이다.요식업 창업 인큐베이팅랩 옆에는 우산수리센터가 들어섰다. 이곳에서는 지역주민들에게 우산 1개당 100원으로 수리해주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센터 운영을 통해 소상공인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구는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와 경영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부터 서울시 최초로 권역별 소상공인매니저 제도를 운영해 1만 2천여 회 점포를 방문,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스마트혁신 지원단을 통해 100여 회 넘는 전문 컨설팅을 제공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26 11:50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소상공인 사업장 총 800곳을 대상으로 ‘LP가스시설 개선 사업’에 나선다.시는 가스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시설 약자에 대한 ‘안전복지’ 실현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영세한 소상공인의 경우 가스 시설이 오래됐음에도 불구하고 교체비용이 부담되거나 생업을 중단할 수 없어 노후한 LP가스 시설을 적기에 교체하기 쉽지 않은 점을 감안해 서울시가 나선 것이다.지원 대상은 전통시장, 저층주택 밀집지역 등에서 LP가스를 사용하는 사업장으로, 4월부터 설치 및 교체에 들어가 오는 연말 마무리할 예정이다.지원 내용은 △염화비닐호스 또는 동관을 금속배관으로 교체 △가스누출경보차단장치 설치 및 불량설비 교체 △불량 또는 노후된 가스보일러 급배기통 교체 △시공 후 검수 및 완성검사를 통한 안전성 확보 등을 무상으로 지원한다.특히 LP가스 밸브가 외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가스용기에 덮개를 설치하고, ‘위험고압가스’ 문구를 표시하는 등 안전을 위한 조치도 병행된다.황기석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LP가스로 인한 안전사고는 평상시 점검과 관리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면서 “생업 등으로 인해 평소 LP가스를 꼼꼼히 관리하기 어려웠던 소상공인 영업장의 가스시설 교체를 적극 지원해 일상 속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정일보 | 문명혜 | 2024-04-26 11:33

[시정일보]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양천구 일대에서 ‘교실 밖 교실을 만나다(Beyond The Classroom)’라는 주제로 두 번째 전국단위 교육박람회인 ‘Y교육박람회 2024’를 개최할 계획이다.지난해 지자체 행사로는 처음으로 ‘전국 단위’ 교육박람회를 표방, ‘교육이 바뀌면 미래가 바뀐다’라는 주제로 미래사회 교육의 방향성에 대한 담론을 담은 교육포럼 등을 통해 미래교육의 화두를 던지며 성공적인 도약을 시작했다면, 올해는 한발 더 나아가 학교 밖 공교육의 실천적 주체인 행정이 선도하는 ‘교육의 확장성’을 ‘교실 밖 교실을 만나다’라는 비전으로 풀어낼 계획이다.특히 가속화된 혁신기술의 발달로 산업간 경계가 모호해지는 ‘초융합(Big Blur)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이번 ‘Y교육박람회 2024’는 통합적 사고 역량 강화에 기여할 4차 산업 미래기술과 분야별 진로·진학 특강, 체험형 교육 부스 등을 통해 공간의 한계를 넘어선 혁신적인 배움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이번 박람회의 기본 프로그램은 교육포럼 및 오픈클래스, 진로진학박람회, 미래교육박람회, 전국청소년경진대회, 평생학습축제 등 5개 분야로 큰 틀을 유지하되, 올해부터 학사일정을 고려한 폭넓은 학생들의 참여를 보장하고 청소년, 학부모뿐만 아니라 미취학 아동까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박람회 개최 시기를 당초 9월에서 5월로 앞당겼다.또한 양천공원과 구청 사잇길 13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 구청·양천공원·구민체육센터·해누리타운까지 총 5개 구역으로 행사장소를 대폭 확대했다. 이를 통해 오픈 클래스 강연의 대부분을 야외공간을 활용해 진행함으로써 ‘교실 밖 교실’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구현할 예정이다.뿐만 아니라 영유아, 초등 저학년 등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플레이 존’을 새로 도입하고, 행사 운영시간을 야간까지 연장해 가족단위로 관람할 수 있는 영화 상영, 천체관측교실 등 가족참여행사도 마련된다. 지역사회와의 연계성을 강화한 ‘부스 운영’도 주목할 부분이다.구는 외부 푸드 트럭이 아닌 구가 지원한 청년점포와 협업해 박람회 기간 중 핑거 푸드 형태의 간식을 판매할 ‘디저트 팝업 부스’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방문객 유치와 더불어 청년점포 홍보 및 매출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상생 효과를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이기재 구청장은 “지난해 Y교육박람회가 ‘왜(WHY)’라는 근원적 질문에서 시작해 교육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면, 올해 박람회는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학교 밖 공교육의 구체적 실천모델’을 선도적으로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교육’은 양천구가 제일 잘할 수 있는, 자신 있는 도시 브랜드이자 경쟁력인 만큼,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대표 교육도시로서 그 위상을 공고히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정칠석 | 2024-04-26 11:27

조성명 구청장(사진 우측)이 지난 25일 구청에서 강남구약사회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미치 지원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협약을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했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25일 구청에서 강남구약사회(회장 이병도)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1인 가구 등 사회적 고립 가구가 증가하면서 기존의 발굴 체계에서 벗어난 新사각지대 문제에 대응하고자 구는 다양한 민간기관과 손을 잡고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있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약사회 중 규모가 가장 큰 강남구약사회의 인프라를 활용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더 공고히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약사회 소속 약국 432개를 통해 △조제약 봉투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저소득층의 약물 오남용을 막기 위한 복약 지도 △저소득층 후원품 지원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함께 할 계획이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갑작스러운 빈곤, 실직, 병환 등으로 고립 상황에 놓인 사람들이 약국을 찾았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며 “올여름과 겨울에는 민간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기획 발굴조사를 통해 더 구석구석 살펴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26 11:00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당현천 매력정원 조형물을 살피는 모습.[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봄을 맞아 하천변을 포함한 지역 내 주요 산책로, 공원이 매력적인 정원으로 탈바꿈한다고 밝혔다.먼저 구민들의 주요 산책로인 당현천·중랑천 특화화단, 구경계 등에 다양한 봄꽃을 심었다. 싱그러운 봄을 맞아 형형색색의 꽃으로 아름답게 꾸며진 산책로를 걷는 힐링의 시간을 통해 구민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불암산 힐링타운의 사계절 정원도 봄꽃으로 새단장했다. ‘걸리버 여행기’를 주제로 “누구를 만나는지에 따라 다양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관람객들에게 전한다. 30여 종 이상 다양한 봄꽃을 마을정원사가 직접 고르고 식재하여 더욱 화려하다. 열기구 포토존도 있어 만개한 알록달록 꽃밭에서 추억을 만들 수 있다.작년 유럽을 테마로 한 정원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당현천 특화화단은 올해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매력정원’으로 새단장하고 있다. ‘Colorful Nowon’ 컨셉의 조형물과 어우러지는 다양한 색과 형태의 식물(교목 19주, 관목 1,876주, 초화류 9,240본)을 식재하여 사계절 다채로운 색의 변화가 느껴지는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이번 ‘매력정원’ 조성은 설계에 정원작가, 조성과정에는 노원구 마을정원사를 비롯해 구민들이 함께했다. 구는 주민들을 정원 조성에 직접 참여하게 하여 지역 사회에 대한 자부심과 책임감을 높이고 이를 통해 정원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5월 1일에는 당현천 매력정원에서 ‘정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정원 및 가드닝을 주제로 한 노원구 정원지원센터장과의 토크콘서트 및 북큐레이션, 정원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원을 관람의 공간을 넘어 힐링‧문화의 공간으로 확장하여 구민들에게 매력적인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길가의 핀 꽃 한 송이의 아름다움과 향기는 우리에게 웃음꽃을 피워줄 수 있는 큰 힐링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5분, 10분 거리의 산책로에 매력정원을 조성하여 동네 곳곳이 구민의 힐링의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26 10:57

[시정일보]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지구단위계획 확인이 좀 더 쉽고 편리하도록 홈페이지를 개편했다.지구단위계획은 기존 시가지의 난개발을 막고 새로운 지역 등을 체계적으로 개발, 관리하기 위해 수립하는 도시관리계획의 한 유형이다.그동안 구청 누리집의 지구단위계획 게시판은 하나의 메뉴로 운영해왔다.위치도나 시행 지침도 등 각종 정보가 뒤섞여 원하는 정보를 찾기 불편했다. 이에 구는 기존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도시관리계획 정보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으로 게시판을 개편한 것이다.개편된 게시판은 지구단위계획이란?, 입안 및 결정절차, 주민제안, 수립기준(일반원칙), 구역현황(강서구) 등 5개 메뉴를 신설했다.메뉴는 지구단위계획의 정의와 관련 법규를 알기 쉽게 정리하고 계획안 입안 절차를 상세히 소개했다. 또 주민제안 요건과 절차, 지구단위계획 수립기준에 대한 정보를 담았다.구역현황(강서구) 내 지구단위계획 자료실에서는 공항로, 우장산역생활권중심, 화곡역지구중심 등 구역별 시행지침과 결정도면을 제공해 주민들이 쉽게 내려받을 수 있도록 했다.서울도시계획포털 바로가기 기능을 추가해 한 번의 클릭으로 서울시 도시관리계획 정보도 볼 수 있도록 했다.게시판(www.gangseo.seoul.kr/build/bui010105)은 구청 누리집에서 ‘지구단위계획’을 검색 후 이용가능하다.구 관계자는 “지구단위계획 게시판 개편을 통해 주민들이 느끼는 불편한 점을 개선했다”며 “지구단위계획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진 만큼 앞으로 많은 방문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정칠석 | 2024-04-26 10:31

박희영 용산구청장(오른쪽)이 24일 한남3구역에서 민관경 합동 야간순찰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난 24일 한남3재정비촉진구역(이하 한남3구역) 이주 현장에서 민‧관‧경 합동 야간순찰을 실시했다.지난해 10월 말부터 이주가 본격화되면서 빈집이 급증해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각종 범죄나 안전사고에 대한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용산경찰서·자율방범대와 함께 정례적으로 진행하는 합동 순찰이다.합동 순찰에는 ▲용산구 자율방범연합대 및 보광동·서빙고동 자율방범대 ▲구청(자치행정과·청소행정과·재정비사업과 등) 및 보광동 주민센터 공무원 ▲용산경찰서(범죄예방대응과), 보광파출소 및 기동순찰대 소속 경찰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한남3구역 초입에 위치한 보광초등학교로 집결해 저녁 7시 30분부터 2개 조로 나눠 전 지역을 구석구석 돌아보며, 공가나 폐가 등 안전 취약지역에 대한 위험 요소들을 살폈다. 현장에서 안심 비상벨과 관제센터의 연결도 점검하고, 무단투기 배출현황도 확인했다.특히, 빈집은 화재나 범죄 등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어 ▲외부인 무단침입 여부 ▲대문의 잠금장치 설치 ▲노후 건물의 위험 여부 등 빈집의 안전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이날 순찰에 참여한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한남뉴타운 중 첫 번째로 이주를 시작한 한남3구역은 이주 기간도 길고, 대상 가구도 많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이주가 완료될 때까지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인 한남3구역 조합뿐만 아니라 우리 민·관·경이 합심해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구는 이주가 시작되기 전부터 한남3구역 조합과 사전 협의를 통해 청소와 안전, 빈집 관리에 대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주거지 우범화 예방을 위해 구역 내 범죄 예방 CCTV를 352곳에 추가 설치하고, 24시간 통합관제 종합상황실과 방범초소 2곳을 운영하도록 했다. 또 2인 1개조로 구성된 전문인력 30명을 투입해 야간순찰도 실시 중이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26 10:11

[시정일보]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영등포 아트스퀘어에서 가정의 달 5월을 풍성하게 만들 ‘미디어 아트 전시와 함께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5월6일까지 개최되는 ‘미디어 아트’ 전시와 연계해 진행된다. 작가의 예술세계를 공유하고, 직접 창작 과정에 참여하는 등 영상 기술로 구현된 미디어 아트를 다양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체험 프로그램은 나를 찾는 여정, 아이스크림 조명 만들기, 작가와의 대화로 3가지이며, 5월 5일까지 진행된다. ‘나를 찾는 여정’은 태블릿을 활용한 미디어로 부모와 자녀의 성격을 알아본다.성격 유형 진단 후에는, 전문 상담가의 컨설팅도 받아볼 수 있어 부모와 자녀 간 이해와 관계 개선을 도모할 수 있다. ‘아이스크림 조명 만들기’는 미디어 아트에 과학을 접목한 과학 체험이다.‘미디어 아트’ 전시에 참여한 이재형 작가가 직접 개발한 키트를 통해 빛으로 표현한 조명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본다, 특히 LED 조명의 움직임뿐만 아니라 전자회로, 빛의 원리를 놀이를 통해 배울 수 있어 예술과 과학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작가와의 대화’에서는 감상 관점을 넓혀 다양한 차원으로 미디어 아트 작품을 조망할 수 있다.전시에 참여한 작가의 해설을 직접 듣고, 대화하며 작품과 교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미디어 아트 전시와 함께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구민은 영등포 아트스퀘어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최호권 구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미술과 과학의 경계를 허문 새로운 예술 세계를 경험해 보시라”며 “삶 속의 일상이 문화가 될 수 있도록 구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정칠석 | 2024-04-26 09:48

중랑구가 오는 5월3일 오전 10시부터 12월까지 매월 1일 4천만원 규모의 중랑땡겨요상품권을 15% 할인 발행한다.[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오는 5월3일 오전 10시를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1일 4000만원 규모의 중랑땡겨요상품권을 15% 할인 발행한다.‘중랑땡겨요상품권’은 공공배달앱인 ‘땡겨요’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이다. 구는 이번 할인 발행으로 높은 배달 중개수수료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의 부담을 경감하겠다는 취지다.‘땡겨요’는 중개수수료가 2%로, 7~13%를 육박하는 민간 배달앱 중개수수료의 16~30% 수준으로 저렴하다. 중랑땡겨요상품권을 사용해 배달시키면 민간 배달앱보다 더욱 저렴하게 배달 음식을 즐길 수 있다.중랑땡겨요상품권은 5월 3일 오전 10시에 전용 앱인 서울페이플러스에서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10만 원,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다. 구매일로부터 12개월간 사용 가능하다.전용 앱인 ‘땡겨요’에서 중랑구 내 음식점 이용 시 사용 가능하며, 결제 시 지역사랑상품권 카테고리에서 중랑땡겨요상품권을 선택, 적용하면 된다. 아울러 땡겨요에서는 기존에 할인 발행했던 ‘중랑사랑상품권’도 사용할 수 있다.류경기 구청장은 “중랑땡겨요상품권 할인 발행이 소상공인과 구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부담은 줄이고 지역 경제는 살릴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26 09:29

행정안전부 전경[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고물가로 서민 경제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정부가 세제 개선으로 재산세 부담을 완화한다.행정안전부는 오는 5월9일까지 <지방세법 시행령ㆍ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에 따라 1주택자에 대한 공정시장가액비율 특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적용될 전망이다.2021년까지 60%로 유지된 1주택자 공시가액 비율은 2022년 45%로 감소된 후, 지난해 3억원 이하 주택에 43%, 6억원 이하에 44%로 조절된 바 있다.정부는 60%의 공시가액 비율을 1주택자에게 적용할 경우 급격히 세부담이 늘어날 것이라고 판단, 이번 특례를 연장하기로 했다.또한 지난해 <지방세법> 개정으로 도입된 주택 재산세 과세표준상한제의 후속조치를 마련했다. 정부는 과세표준이 전년보다 일정 비율이상 과도하게 오르지 않도록 세부담 관리에 나선다.기존에는 주택 공시가격에 공시가액 비율을 적용해 별도의 상한이 없었으나 올해부터는 ‘당해연도 과세표준’과 ‘직전연도 과세표준 상당액에서 5% 인상한 금액’ 중 낮은 금액을 과세표준으로 정한다.이에 올해 주택 재산세 부담은 5조8635억원으로 예상되며 주택 1건 당 평균 재산세액은 약 29만6176원으로 전년 대비 3600원정도 증가할 전망이다.이와함께 기존 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에 소재한 주택을 추가 취득한 경우 1주택자로 간주하는 특례가 유지된다.올해 1월4일 이후 취득하는 공시가격 4억원 이하 주택이 대상이며 89개 인구감소지역 중 경기도 가평, 대구시 남구ㆍ서구, 부산시 동구ㆍ서구ㆍ영도구는 제외한다.이는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인구 유입 유인책으로 해석되며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의 1주택자 특례도 적용될 방침이다.한편, 지방 미분양아파트에 대한 매입 지원도 나선다.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가 미분양아파트 매입 시, 일반세율을 적용해 부담을 줄인다.또한 빈집 문제 해결 차원에서 빈집 철거 시 토지주의 재산세 부과 기준을 철거 전 주택세액으로 5년 간 적용한다. 이상민 장관은 “국민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지방 주택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금번 개정안을 마련했다”며 “이에 더하여 소외된 지역의 주거환경도 개선할 수 있도록 지방세 제도를 개선해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양대규 | 2024-04-26 09:00

강서구의회(의장 최동철)는 25일 본회의장에서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 관계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제30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5월 3일까지 총 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시정일보 정칠석기자]강서구의회(의장 최동철)는 25일 본회의장에서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 관계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제30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5월 3일까지 총 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이날 최동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303회 임시회에서는 구정질문이 예정되어 있어 구민들이 주의 깊게 보고 있는 당면 현안들에 대한 심도 있는 질문을 통해 건설적인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따뜻한 날씨에 바깥 활동이 많아지고 각종 공사 현장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봄철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각종 공사장, 공공시설물,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사전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 의장은 “생동하는 봄처럼 움츠러들었던 지역경제도 살아나고 구민들의 행복이 넘쳐나기를 희망하며 강서구의원 모두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따뜻한 의정활동으로 구민에게 신뢰받는 강서구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이날 개회된 제1차 본회의는 사무국장의 폐회 중 의정활동사항 보고에 이어 제303회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제303회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강서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등의 출석요구의 건, 제303회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임시회 본회의 휴회의 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제303회 임시회 기간 중 26일, 29일 열리는 제2·3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과 답변을 진행하고, 30일부터 5월 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의안 심사 및 현장 방문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정일보 | 정칠석 | 2024-04-26 08:36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25일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정선희 의장을 비롯 최봉희 부의장, 유승용 운영위원장, 신흥식 행정위원장, 이성수 사회건설위원장 등 소속의원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2024년 성희롱 및 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시정일보 정칠석기자]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25일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정선희 의장을 비롯 최봉희 부의장, 유승용 운영위원장, 신흥식 행정위원장, 이성수 사회건설위원장 등 소속의원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2024년 성희롱 및 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국민 권익위원회 청렴강사이자 기업교육 명강사 30인, 한국을 이끄는 혁신 리더에 선정된 (주)더더교육 정승호 대표이사를 강사로 초빙, 성희롱·성폭력의 개념과 판단기준, 관련 법령 및 사례 소개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정선희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교육을 통해 우리 구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정립하고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에 귀 기울여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영등포구의회는 4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6일간의 회기일정을 통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정일보 | 정칠석 | 2024-04-26 08:17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25일 본회의장에서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 관계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4월 30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25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시정일보 정칠석기자]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25일 본회의장에서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 관계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4월 30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25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날 정선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조례안 심사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현장방문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더 나은 영등포를 만들 수 있도록 조례안 등 심사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라며 관내 주요 현장을 방문하여 우리 주민에게 불편사항이 없는지 적극적으로 살펴 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비롯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본회의 휴회의 건을 의결했다.이번 임시회는 26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 및 기타 안건 심사, 29일 관내 주요사업지 현장방문을 실시한 후 마지막 날인 30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유승용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영등포구 장애인 및 보호자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조례안', 전승관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등포구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과 '영등포구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 이규선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등포구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지연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등포구 학교운동부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영등포구 소상공인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이성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등포구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 조례안'과 '영등포구 교통안전에 관한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완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등포구 빗물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 대표발의 제·개정 조례안 10건을 비롯 구청장이 제출한 '영등포구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일부개정조례안', '영등포구 과학육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등포구 구상시인 기념사업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등포구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등포구 구세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등포구 구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등포구 도농상생을 위한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영등포구 영상정보처리기기 및 U-영등포통합관제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등포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을 포함 총 19건의 조례안,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정비계획 결정 (변경)(안)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 영등포대선제분 일대 도시정비형 재개발 1구역 제5지구정비계획 결정(변경)(안)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 신길재정비촉진지구 변경 지정 및 재정비촉진계획(신길1구역) 변경 결정(안)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 신길동 96-24일원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 등 의견청취안 4건, 영등포동 공공복합시설 시설 및 주차장 관리 시설공단 위탁보고, 화물차 불법증차 관련 민사소송사건 배상급 지급 예비비사용내역 보고 등 기타안건 2건 등 총 25건이다. 

시정일보 | 정칠석 | 2024-04-26 08:09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가운데)과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오른쪽)이 25일 동대문구청 민원공무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구청장님의 민원대응 역량으로 구청 공무원들은 안심하고 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25일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를 찾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접견실에서 업무 브리핑을 듣고 이같이 말했다.행정안전부는 악성민원 대응과 관련해 지자체 공무원 보호실태를 점검하고자 이번에 동대문구청 민원종합실을 현장방문했다.2018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후, 2021년에 재인증을 받은 동대문구는 올해 6월, 3회 연속 인증을 목표로 하고있다.종합민원실은 일자형 구조로 ▲민원여권과 ▲부동산정보과 ▲자동차관리과 ▲일자리센터 등 4개 부서가 배치됐으며 카페형 도서관과도 연결돼 구민들에게 쾌적한 민원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매주 화요일 18시~20시에는 야간 민원실을 운영 중이며 법률, 부동산 등의 전문분야 민원상담도 실시 중이다.오선아 민원행정팀장은 “올 하반기 스마트OK 민원창구가 들어서면 추가 무인 민원 발급기와 PC 등이 마련돼 더욱 스마트한 민원종합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구는 민원공무원 보호를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있으며, 민원실 내 4곳에 비상벨을 설치해 위급상황시 경찰청 상황실과 연결되도록 했다.각각의 민원창구 앞에는 강화유리 가림막을 설치해 민원인의 폭행과 욕설로부터 직원들의 신변을 보호하도록 조치했다.아울러 종합민원실 공무원들에게 악성민원 녹음ㆍ녹화를 위한 웨어러블 캠을 보급했으며 하반기에 22대를 추가 구매할 예정이다.이상민 장관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민원실을 점검하며 가림막 안정성, 비상벨 작동 여부 등을 확인했다.이어 이 장관과 이 구청장은 민원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 업무에서 애로사항과 효과적인 민원대응방안 의견 등을 청취했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악성민원은 공무원뿐만 아니라 다른 민원인에게도 피해를 끼치는 행위”라며 “악성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 행위 발생 시에는 관용 없이 대처하여 민원공무원을 적극 보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구는 지난달 발생한 악성민원인의 위법행위에 대해 피해공무원을 위한 소송 대리인을 선임하는 등 적극적으로 보호에 나서고 있다. 

시정일보 | 양대규 | 2024-04-26 00:55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가운데)이 서울 동대문구청 민원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5일 서울 동대문구청 종합민원실을 찾아 민원공무원 보호조치 관련 운영현황을 점검했다.동대문구 종합민원실에는 민원여권과, 자동차관리과 등 4개 부서 82명의 공무원들이 근무 중이며 방문 민원인들이 편하게 이용하도록 일자형 구조로 조성됐다. 구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 연속 민원서비스 최우수 기관 등급인 '가등급'을 받은 지자체이기도 하다.이 장관은 종합민원실 내 민원창구를 둘러보며 안전요원 배치 현황, 웨어러블 캠의 작동상태, 강화유리 안정성 등을 점검했다.행안부가 악성민원 증거 채증을 위해 의무화한 웨어러블 캠 착용과 관련해 이상민 장관은 직접 웨어러블 캠을 착용한 민원공무원에게 착용감과 편의성을 질문하기도 했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웨어러블 캠을 착용한 민원공무원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이어 민원인과의 갈등으로 위급상황 발생 시 경찰청 112 상황실과 연계되는 비상벨을 직접 눌러보며 악성민원 대응에 시연하는 모습을 보였다.마지막으로 동대문구 민원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이 장관은 올바른 민원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이상민 장관은 “민원공무원들의 실질적인 보호를 위해 기관별로 의무적 보호조치에 대한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도록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정일보 | 양대규 | 2024-04-25 23:30

동대문구의회 이강숙 의원이 <동대문구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동대문구의회 이강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안」이 24일 열린 제328회 임시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해당 조례는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의 교통안전에 대한 기본 사항과 종합적인 교통안전 정책의 수립 · 시행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이바지하려는 것으로, 주요 내용은 ▲교통안전 관련 교육 및 홍보활동 ▲교통지도 협조 요청 ▲유관 기관 · 단체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대표발의자인 이강숙 의원은 “동대문구는 특히 전통시장이 많은 만큼 장노년층을 비롯한 방문객이 많아 교통사고의 가능성이 높다. 행정안전부 발표에 따르면 2021년에는 동대문구가 전국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점 1위와 2위를(경동시장 앞 교차로, 제기동 구 성바오로 병원 앞 교차로)차지했고, 2023년에는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고위험 전국 60개 지점 중 동대문구에서 6군데가 선정됐으며 이는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교통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교통안전에 관한 기본 조례 제정으로 동대문구에 보다 안전한 교통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조례 제정에 대한 기대를 내비췄다.

시정일보 | 양대규 | 2024-04-25 22:48

동대문구의회 성해란 의원이 <동대문구 장애인 등을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동대문구의회 성해란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장애인 등을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4일 개최한 제3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현행 법률은 일상생활에서 이동이나 시설 이용, 정보 접근에 불편을 느끼는 이른바 ‘이동약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관련 시책을 추진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경사로 등 이동편의시설 설치 의무가 있는 시설은 면적 기준이 최소 50㎡을 넘어야 하는 등 여전히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는 의견이 제기된 바 있다.특히, 성해란 의원에 따르면, 소규모 점포인 편의점이나 카페, 음식점 등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해야 하는 생활편의시설이지만 휠체어나 유아차, 노인 보행기 등이 들어갈 경사로가 입구에 설치되어있지 않아 이동약자의 불편이 큰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번에 성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은, 법률상 편의시설 설치 의무가 적용되지 않는 소규모 시설에 대해 맞춤형 경사로 설치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을 마련하여,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이동약자를 포함한 모든 주민이 동대문구 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성해란 의원은, “이동약자들이 동대문구 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모든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평등하게 일상생활을 누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성 의원은 조례안 발의 외에도 회기 중 5분 발언을 통해 복지시설인 ‘다사랑행복센터’ 내 공간 활용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엘리베이터의 잦은 고장 문제, 장애가 있는 자녀와 부모의 쉼터 마련 등 입주단체들이 필요로 하는 적극적 대책 수립을 촉구하는 등 활발한 정책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정일보 | 양대규 | 2024-04-25 22:41

동대문구의회 정서윤 의원이 '2024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동대문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 소속 정서윤 의원(답십리2, 장안1·2)이 24일 국회도서관에서 진행된 ‘2024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행정정치문화혁신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것으로 밝혀졌다.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대통령직속지방시대위원회,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지방신문협회가 후원하는 ‘2024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올바른 자치분권 확산과 지방정치 인식 제고를 목표로 우수 성과를 거둔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선정·시상하는 행사다.정서윤 의원은 수의계약·공모사업의 투명성 확보와 청렴도 향상 등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그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정치분야 혁신 분야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정 의원은 제9대 동대문구의회 초선의원으로 ‘수의계약 개선, 정보의 비대칭 근절, 공개입찰 강화, 계약 사후관리 철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대한 다양한 질의와 5분 자유발언, 구정질문을 진행했으며 약 1년간의 개선상황을 전수조사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또한 수직적인 공무원 생태계의 개선을 권고하고 하위직 공무원 및 출자·출연기관 처우개선을 촉구하며 혁신적인 행정문화에 앞장서고 있다.정 의원은 “2024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을 수상한 것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감시와 견제에 그치지 않고 지역 민·관·정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적극 행정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양대규 | 2024-04-25 22:33

관악구 주민홍보모델과 박준희 관악구청장(뒷줄 가운데)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이렇게 나이를 먹고 젊은 친구들이랑 함께 모델이 됐다니 쑥스럽기도 하고 설레기도 합니다. 내가 사는 관악구가 얼마나 좋은 곳인지 널리 알리기 위해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관악구 주민홍보모델 어르신 한 분이 힘차게 말했다.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올해 최초로 주민홍보모델을 선정, 지난 24일 위촉식을 가졌다.이번 주민홍보모델 위촉은 ‘모든 정책과 사업의 주인공인 주민이 지역을 홍보하는 것이 지역특색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다’라는 취지로 진행됐다.지난 2월, 구는 관악구에 거주하거나 재학 또는 재직 중인 자를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실시했다. 그 결과 총 86명의 주민들이 지원, 이 중 끼와 열정이 넘치는 25명이 관악구 주민홍보모델로 최종 선발됐다.특히, 이번 홍보모델은 다양한 주민이 구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각 세대(▲미취학아동 ▲학생 ▲청년 ▲중‧장년 ▲어르신)를 대표하는 5명씩으로 구성됐다. 선정된 홍보모델의 활동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앞으로 주민홍보모델은 구의 주요 사업, 행사 등 구정 소식을 알리는 각종 홍보물의 주인공으로 활동할 뿐만 아니라, 홍보 파급력이 높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콘텐츠와 영상 제작에도 모델로서 참여할 예정이다.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구의 주인공인 주민 여러분들이 구정 홍보에 함께 참여하시게 되어 구청장으로서 매우 기대가되고 기쁘다“라며 ”관악구민을 대표하는 홍보모델로서 소중하고 뜻깊은 추억을 많이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양대규 | 2024-04-25 2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