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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18일부터 지역 내 20개 동을 대상으로 주민과 함께 골목 곳곳을 다니며 안전하고 깨끗한 우리동네 만들기 위한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순찰’을 실시한다.이번 순찰은 내 지역 지킴이, 직능단체원 등 주민과 함께 동별로 진행하며 지역 내 취약지역을 도보로 순찰할 계획이다.먼저, 동 주민센터의 순찰노선을 따라 현장을 방문해 도로 함몰, 공원 운동기구 파손, 교통표지판 훼손 등 주민 불편 사항을 확인하고 시설 복구 및 개선에 나선다.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하고, 바로 개선이 어려운 경우에는 해당 부서에 통보해 시정토록 한다. 또한 순찰에 참여한 주민에게는 스마트폰 어플, 전화로 신고할 수 있는 휴대폰 신고 요령도 알릴 계획이다.환경순찰은 오는 11월까지 20개 동 별로 1회씩 이뤄질 예정이다.구는 이번 환경순찰을 통해 청소, 교통, 공원 분야 등 현장 건의사항을 개선·시정해 불편을 선제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진교훈 구청장은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 곳곳을 잘 아는 주민들과 함께 환경순찰을 실시한다”라며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반영하는 눈높이 행정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강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정칠석 | 2024-04-28 15:27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동장 이재진)는 지난 24일 의정부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뇌청춘 캠페인을 진행했다.[시정일보]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동장 이재진)는 지난 24일 의정부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뇌청춘 캠페인을 진행했다.뇌청춘 캠페인은 이동이 어려워 권역 치매센터를 방문하지 못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가까운 장소에서 치매 선별검사를 제공해 치매조기검진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 사업이다.이번 캠페인은 독거노인과 수급자의 비율이 높은 거주지 특성을 반영해 장암동 장암주공1단지아파트 경로당에 검사부스를 마련했다. 13명의 대상자에게 치매 조기발견을 위한 인지선별검사(CIST) 후 치매 예방교육과 건강상담을 제공했다.한 대상자는 “치매 검사를 받으려고 해도 휠체어를 타고 가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매일 가는 경로당에서 검사를 받으니 편하고 좋았다”고 전했다.이재진 동장은 “치매는 발견 시기에 따라 진행 정도를 늦출 수 있으므로 최대한 빠른 시기에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고민하고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서영섭 | 2024-04-28 14:40

신·시·모도 주치병원인 뉴성민병원이 첫 무료 진료에 나섰다.[시정일보] 인천시는 민·관협력 도서지역 무료 진료사업인 ‘1섬 1주치병원’ 중 신·시·모도 주치병원인 뉴성민병원이 첫 무료 진료에 나섰다고 밝혔다.민·관협력 무료 진료사업은 도서지역 거주 여건상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인 의료문제를 민간 의료인력과 자원을 활용해 공공의료의 한계를 분담하고 극복하기 위한 사업이다.지난해까지 9개 섬에 6개 종합병원이 주치병원으로 진료해 왔지만, 지난 3월 협약으로 4개 종합병원이 추가로 늘어나면서 10개 의료기관이 18개 섬 주민들에게 무료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뉴성민병원도 지난 3월 협약을 맺고 신시모도 주민들의 주치병원이 됐다.협약 체결 이후 시는 의료기관과 실무간담회를 개최해 각 섬들의 특이사항 및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의료분야에 대한 논의와 각 기관별 주요 역할에 대한 협조사항 등을 전달했다.신시모도 주민들이 진료를 기다리고 있다.이날 뉴성민병원의 의사(전문의) 2명, 간호사 4명, 행정인력 5명을 포함한 총 11명의 의료진은 사전 예약한 도서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고령층에 필요한 영양수액과 어지럼증, 손 떨림, 통증치료 등 신경과와 정형외과 분야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전문의 검진 후 추가진료 또는 수술이 필요한 주민에게는 옹진군의 추천에 따라 협력 의료기관에서 무료 수술까지 받을 수 있도록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올해 협력 의료기관으로 참여한 뉴성민병원에 각별한 관심과 협력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섬에 거주한다는 이유로 의료서비스에서 소외되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강수만 | 2024-04-28 14:06

[시정일보]  충청남도는 내수면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8년까지 1077억원을 투입해 5대 전략 49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도내 내수면 생산량은 지난해 말 기준 2719톤으로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 중 5위 정도 규모이나, 어촌고령화 및 저소득으로 인한 어촌활력 저하, 사회간접자본(SOC) 기반 부족, 재래식 양식장 등 전반적인 체질개선과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도는 현상황을 보완·해결하기 위해 내수면 산업이 갖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를 개선하는데 중점을 둔 5대 전략을 마련했으며, 세부 추진 목표 달성에 행정력을 집중해 내수면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이번에 마련한 5대 전략은 △안정적인 사계절 고밀도 계획생산 △어업자원 증강, 신상품화 및 지역특화 △청년을 위한 새로운 정책 마련 △수산물 소비처 다양화 및 유통구조 개선과 안정적 공급체계 구축 △낚시 기반시설 및 안전예방 강화이다.전략별 세부 목표는 먼저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현재 24% 수준인 내수면 양식장 현대화율을 49%까지 끌어 올리고, 어업자원 증강을 통해 어업생산량을 2719톤에서 1만톤까지 확대한다.청년들이 내수면 어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맞춤형 정책을 개발해 575명인 내수면 어업인을 1000명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젊은 어촌으로 육성한다.유통구조 개선은 4340원 수준인 산지 가격을 1만 2000원 수준으로 올리고, 낚시 기반시설 개선을 통해 한 해 충남을 방문하는 낚시인구를 84만여 명에서 130만여 명까지 늘릴 계획이다.도는 현재 22개 사업 106억원 수준인 내수면 활성화 사업 규모가 2028년까지 49개 사업 1077억원으로 확대되는 만큼 2000억여 원의 내수면 경제 활성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도는 이번 계획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어업인, 어업인단체 등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지속하고, 중앙부처, 시군과의 협력을 통해 중점사업 추진 및 신규 과제 발굴 등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현장에서의 소통 및 중앙부처, 시군과 협력을 통해 중점사업 추진 및 신규 과제 발굴 등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5대 전략 49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내수면 산업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28 13:55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25일 용산구 청년정책네트워크 소통간담회에서 청년위원의 질문을 경청하고 있다.[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용산국제업무지구 중 청년을 위한 공간도 있을까요”“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한 용산만의 정책이 있습니까”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난 25일 오후 7시 용산청년지음(서빙고로 17)에서 진행한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년정책네트워크 소통간담회’는 늦은 밤이 되도록 열기를 이어갔다.청년의 관심사와 활동을 공유하고 그들이 내는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이날 용산 청년정책네트워크 운영진을 포함한 12명 청년위원이 참석해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대화했다. 간담회는 용산구 청년정책소개, ‘용산에서의 나’, 구청장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용산에서의 나’ 시간은 참석자 간 어색함을 풀기 위해 준비했다. 박 구청장과 청년위원들은 용산 내 기억에 남거나 추천하고 싶은 곳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본인을 소개했다.청년들은 남산타워, 원효대교, 용산 가족공원, 용산청년지음 등에서 찍은 사진을 보이며 용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 구청장 차례가 되자 그는 지난 16일 용산역 앞 광장에 조성한 용산 매력정원 사진을 띄워 일상 속 녹색공간 조성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박희영 구청장(사진 가운데)과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구청장과의 대화는 박 구청장이 핵심어(키워드)를 지목해 질의를 듣고 답변하는 식으로 꾸렸다. 청년위원들이 사전에 준비한 핵심어로는 ▲약물 오남용 ▲선배 ▲스트레스 ▲용산 국제업무지구 ▲젠트리피케이션 ▲청년 등이 있었다.용산 국제업무지구 등 정책과 관련한 주제는 박 구청장 답변에 대해 청년들이 의견을 제시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등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대화 나눴다. 용산구 단독으로 추진할 수 없는 부분은 관계기관과 면밀히 협력하겠다는 설명도 덧붙였다.박 구청장은 용산구 청년 지원 정책과 비전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법, 삶에서 소중한 가치, 성장 과정 등 개인적인 부분까지 밝히며 적극적인 자세로 청년위원들과 소통했다.청년들의 의견은 향후 소관부서의 검토를 거쳐 청년 정책으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올해 시행하는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정책 또한 지난해 용산구 청년정책네트워크 제안에서 시작됐다.박 구청장은 “요즘 청년은 기성세대가 청년일 때보다 더 복잡미묘한 불안이 있는 줄로 안다”며 “정기적으로 소통간담회를 열어 청년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며 청년 친화적인 구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힘줘 말했다.한편, 현재 활동 중인 제3기 용산구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올해 2월 재정비를 거쳐 지역 내 청년 대표 소통 창구로서 활동을 개시했다. 3월에는 일자리, 문화예술, 복지, 제도·홍보 등 4개 분과에서 의제 발굴·제안 등을 위한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6월까지 심화교육과 멘토링을 거쳐 분과별로 정책제안서를 구청에 제출할 예정이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28 13:13

지난해 저소득 홀몸어르신 대상 ‘소원성취 프로젝트’ 추진에 따른 성과보고회 개최 모습.[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홀몸어르신의 소원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성동구 효(孝)사랑 소원성취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소원성취 프로젝트’는 홀몸어르신의 마음속 깊이 담아둔 작은 소망을 이뤄드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성동노인종합복지관이 맡아서 추진한다.성동구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어르신과의 접점이 많은 관내 종합복지관(성동, 옥수, 성수) 등과 연계 추진하여 일상 속 변화와 활력이 필요한 어르신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고 있다.신청 분야는 총 세 가지로 ▲경제적 어려움 또는 함께할 사람이 없어서 떠날 수 없었던 ‘여행 가기’ ▲내 인생에서 가장 고마운 사람을 초대해 ‘식사 대접하기(만찬)’ ▲행복한 노후를 위한 취미만들기 등 ‘생애 꼭 이루고 싶은 소원 한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신청 기간은 5월 10일까지로 해당 분야에 따른 구체적인 소원과 그에 얽힌 사연을 작성해 성동노인종합복지관에 제출하면 소원선정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자가 선정된다. 신청서는 성동노인종합복지관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지난해에는 여행, 만찬 등 어르신 100여 명의 소원이 선정되었으며, 연말에는 소원을 이룬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소원성취 사업에 참여하게 된 소감과 행복을 함께 나누는 성과나눔회를 개최했다.성과나눔회에서는 생애 처음 제주도 여행을 다녀와 추억이 담긴 사진첩까지 선물 받은 사연부터 늘 도움만 받았던 고마운 이웃에게 근사한 식사를 대접한 사연까지 소원성취 프로젝트를 통해 크고 작은 소원들을 이룬 어르신들의 소소하지만 감동적인 이야기가 가득했다.한편, 성동구는 ‘소원성취 프로젝트’ 진행 시 어르신 곁에서 소원을 이루기까지 도움을 줄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자원봉사자는 소정의 교육을 수료한 후 계획 단계부터 소원을 성취하는 모든 과정을 어르신과 함께한다.어르신들이 언제든지 추억을 되짚어 볼 수 있도록 포토에세이와 영상을 제작할 예정으로 이를 위한 자원봉사자도 별도 모집한다. 사회복지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등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성동노인종합복지관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소원성취 프로젝트로 어르신들의 삶에 행복한 변화가 찾아오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됨 없이 모두가 존중과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어르신 지역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28 12:39

서초구가 구립 경로당 전체를 대상으로 봄맞이 대청소를 시작했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구립 경로당 전체(33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환경 개선과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봄맞이 대청소를 시작했다.경로당에 쌓인 묵은 때를 털어내는 새봄맞이 대청소를 위해 구의 자원봉사자들과 민간 기업들이 함께 모였다. 서초구 자원봉사센터와 18개 각 동 자원봉사캠프의 주민봉사단이 교보자산신탁, 삼성생명 등의 기업과 연계해 경로당 청소를 지원한다.지난 3월13일 서초2동 경로당을 시작으로 출발한 대청소는 한 달이 지난 현재까지 15개소 대청소를 완료하며 순항 중이다.자원봉사캠프 봉사자들은 “평소 어르신들의 손이 닿기 힘든 곳, 소파나 가구 뒤, 냉장고 위, 선풍기나 에어컨 필터, 주방 싱크대와 가스레인지, 환풍기 등 속속 숨어 있는 먼지와 기름때를 모두 잡겠다는 각오로 청소 활동을 하고 있다. 좋아하시고 감사해하는 어르신들을 보면 힘든 줄도 모르고 봉사하게 된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반응도 뜨겁다. 서초2동 구립 경로당 회장 김 모 씨는 “이렇게 경로당 곳곳을 신경써서 청소해주시니 너무 고맙다. 젊은 사람들의 발걸음에 경로당이 활력이 돈다”고 말했다.서초구는 4월 말까지 전 경로당 봄맞이 대청소를 마무리하고, 오는 가을에도 2차 대청소를 진행할 계획이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봄맞이 경로당 대청소에 도움을 주신 모든 자원봉사자들과 기업에게 감사드린다”며 “봉사자들의 선한 영향력이 더욱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28 12:00

[시정일보]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답례품선정위원회 회의를 통해 지난달에 이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10곳, 답례품 18개를 추가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이에 따라 공급업체는 기존 33곳에서 43곳, 답례품은 기존 53종에서 71종으로 늘었다.답례품선정위원회 심의 결과 농축산물·가공식품은 밥맛 좋은 쌀, 영양떡, 누룽지세트, 숯불수제떡갈비, 수제햄·소시지세트, 요거트·치즈세트, 김치세트, 그래놀라, 조치원복숭아빵 등이 추가됐다.생활용품으로는 디퓨저 등이 선정됐고 세종시를 방문해 피자·치즈·아이스크림 등을 만들 수 있는 체험형 상품도 답례품으로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답례품 중 그랜드제빵소의 조치원복숭아빵은 티브이엔(tvN) 방송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184회 빵지순례편(‘21.10.23.)에 소개됐었고 산장가든과 한씨떡집은 오랜 전통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백년가게로 인증받은 곳이다.또 약선원 김치는 1991년부터 3대째 이어진 김치명가로 2014년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한 김치품평회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정동체험마을은 피자·치즈·아이스크림을 직접 만드는 체험과 함께 알파카, 흰사슴, 포니 등 다양한 동물을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강준식 시민소통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전국에서 세종을 응원해 주시는 기부자들께 특별한 답례품으로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28 11:53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난 23일 공공건축물 신축 현장을 찾아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지난 4월 23일 ‘구청장의 안전 한바퀴’ 일환으로 지역 내 공사가 진행 중인 4곳을 찾았다.가장 먼저 찾은 곳은 환경개선사업이 추진 중인 신도봉시장이다. 1974년 개설된 신도봉시장은 50년 역사를 가진 전통시장이다. 현재 노후화된 모습을 벗고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공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달 천막형 어닝 설치, 판매대 개선, 도로포장 공사를 완료하고 이달 막바지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이날 현장에서 오 구청장은 앞서 설치된 지하매설식 비상소화전 작동과 천막형 어닝 전동 및 수동 개폐를 직접 시연하며, “전통시장은 화재에 특히 취약하기 때문에 전기시설 점검과 화재예방 교육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점검을 시행하고 상인 교육을 지원하라”고 동행한 직원들에게 말했다.이후 오 구청장은 창동어르신복지관, 쌍문1동구립경로당 등 공공건축물 신축 현장 3개소를 방문했다. 방문에서 오 구청장은 공사 진행사항 등을 점검하고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특히 쌍문동 실내스포츠센터에서는 구석구석을 살피며, 많은 구민들이 이용하는 곳이니만큼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빈틈없는 준비를 지시했다.한편 ‘구청장 안전 한바퀴’는 수시로 구청장이 지역 내 공사 현장 등에서 현장 안전점검을 직접 주관해 위험 요소들을 파악하고 해결하는 사업이다. 앞서서는 경원선 완충녹지 재정비사업지와 초안산 세대공감공원 족구장 공사현장을 찾아 안전사항을 점검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28 11:33

광진구가 지난 25일 구의아리수정수센터에서 6개 기관 합동으로 방호훈련을 실시했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지난 25일, 구의아리수정수센터에서 민‧관‧군‧경‧소방 등 6개 기관 합동으로 방호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충무훈련의 일환으로 광진구가 주관했다. 최근 러시아의 석유시설 공격, 북한의 무인기 공격 등 적의 도발과 위협에 대비, 국가중요시설인 구의아리수정수센터에 드론 테러 상황을 가상했다.을지 3종 사태를 가정한 훈련은 광진구청, 수도방위사령부, 광진경찰서, 광진소방서, 구의아리수정수센터, 건국대학교병원에서 240여 명이 투입됐다. 헬리콥터, 장갑차 등 군사장비와 순찰차, 구급차 등 훈련장비도 동원됐다.훈련은 △미상드론 식별 및 무력화 △적 침투 △국가중요시설 테러 △인질구출 및 무력진압 순으로 1시간 가량 진행됐다. 테러혐의점을 확인하고 부상자를 후송했다. 군과 경찰 특수부대의 합동 대테러 무력진압으로 훈련을 마쳤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충무훈련은 전시종합상황실 운영과 자원 동원훈련으로 실제상황에 철저히 대비한 훈련이다. 대규모의 훈련을 함께 준비해주신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무리 많은 훈련을 하더라도 실전처럼 연습하지 않으면 발전할 수 없다. 이번 훈련에서 부족한 점은 개선하고 잘된 점을 강화해 보다 안전한 광진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28 11:02

[시정일보]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관내 설치된 CCTV 1441개를 활용해 무단투기 집중 단속에 나선다.현재 무단투기에 대한 구의 지속적인 안내와 순찰 활동 등에도 불구하고 무단투기가 발생하여 관련 민원이 재기되고 있다.이에 구는 민원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무단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관내 1441개소에 설치된 CCTV를 적극 활용해 집중 점검을 실시해 청결도시 영등포 구현에 나선다.관내 설치된 다목적 CCTV 1350개와 무단투기 단속용 이동식 CCTV 91개를 적극 활용해 영등포구 전역을 대상으로 단속한다.주요 확인 사항은 종량제 봉투 미사용 배출 쓰레기, 배출 방법(요일, 장소, 시간) 미준수 행위, 일반종량제 봉투 내 음식물·재활용 쓰레기 혼합 배출 여부 등이며 필요 시, 파봉 단속까지 진행할 예정이다.구는 효율성 있는 단속을 위해 다목적 CCTV 열람 절차를 간소화했으며, 동 주민센터 청소 담당 및 무단투기 단속 요원을 대상으로 관제실 이용 방법 등 CCTV를 활용한 무단투기 단속 방법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추가적으로 구는 ‘쓰레기는 내 집‧내 점포 앞에 토요일을 제외한 20시~24시 사이에 배출하세요.’라고 적힌 현수막을 각 동에 게첨하여 구민들에게 올바른 배출 방법에 대해 안내했다.또한 무단투기 예방을 위해 순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쓰레기와 관련한 민원을 신속히 해결해 청결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최호권 구청장은 “단속뿐 아니라 무단투기 예방을 위해 우리 구의 올바른 배출 방법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주민 여러분들도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정칠석 | 2024-04-28 10:26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25일 노원구 7개 대학 총학생회와 관·학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육군사관학교 4학년 동기회장 유승, 삼육대 비상대책위원장 전서진, 인덕대 비상대책위원장 박지연, 광운대 총학생회장 김준세, 오승록 구청장, 서울과기대 총학생회장 이동원, 한국성서대 총학생회장 채경훈, 서울여대 비상대책위원장 정포근.[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25일 오후 5시 서울 노원구청장실에서 노원구 소재 7개 대학 총학생회와 관·학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청년정책 추진과 대학생 참여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관계 유지를 위해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는 ▲각 기관의 홍보채널을 활용하여 청년정책 및 사업 홍보 ▲청년정책 수립단계 상호논의를 위한 각 대학 네트워크 구축 협조 ▲청년 취업·창업 장려를 위한 인프라 공동 활용 ▲각종 청년 행사 기획·추진 등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이날 협약식에서 오승록 구청장은 광운대학교, 삼육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육군사관학교, 인덕대학교, 한국성서대학교 등 지역 내 7개 대학의 총학생회장, 비상대책위원장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정 비전 발표를 진행하여 구정 각 분야에 청사진을 제시하는 시간도 가졌다.협약식은 인사말씀, 구정비전발표, 대학별 주요 현안 발표, 협약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오승록 구청장은 “구정발전을 위해 발벗고 동참해주는 지역 내 7개 대학 총학생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청년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구가 앞장서 민‧관‧학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청년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28 10:21

강남구청 전경.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해 사회보장급여에서 떨어진 5355가구를 전수 조사해 적극적으로 재신청을 안내한 결과 올해 신청률이 전년도 동기 대비 144.2%로 월등하게 증가하고, 414가구가 사회보장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올해부터 완화된 사회보장급여 선정기준이 적용됨에 따라 구는 2023년 사회보장급여를 신청했지만 선정기준에 못 미쳐 부적합을 받은 3424가구를 전수 조사해 지난해 12월부터 1월에 걸쳐 재신청을 안내했다. 기준이 바뀐 걸 모른 채 다시 신청하지 않는 불상사를 막고, 신청일부터 급여가 산정되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신청하는 게 취약계층에게 유리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기존 차상위계층과 한부모 지원을 보장받고 있는 1931가구가 더 상위 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까지 모두 조사했다.여기에는 구가 처음으로 개발한 사전 시뮬레이션 시스템이 전수조사의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이는 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했다. 2024년 사회보장급여 기준에 맞춰 시뮬레이션을 해 전체 조사대상 5355가구 중 적합이 예상되는 648가구를 발굴해 재신청하도록 안내했다. 시뮬레이션 적중률은 92.4%로, 구는 앞으로 국민연금·기초연금 등 공적급여 인상분까지 시스템에 반영해 정확도를 더 높일 계획이다.이러한 선제적인 안내 결과 12~1월 1382가구가 사회보장급여 신청을 했다. 지난해 960가구 신청한 것과 비교하면 신청률이 144.2%나 상승하는 효과가 있었다. 재신청을 안내한 대상자 중 448가구 738명이 이번에 사회보장급여를 재신청했고, 적합으로 책정된 414가구 671명이 올해 복지 혜택을 받게 됐다. 부적합으로 탈락한 34가구(67명)는 다른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를 적극 검토해 15가구(15명)가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강남구의 선제적인 빈곤사각지대 발굴은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이와 같이 지난해 탈락한 신청자들이 재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해 달라고 전국 지자체에 공문을 시달했다. 서울시에서도 25개 자치구 국민기초생활보장 총괄 담당자들이 모인 단톡방에 강남구의 우수 사례를 전파했다.삼성2동 거주하는 A씨는 2023년에 주거급여를 신청했지만 자동차 가액(500만원 이상)이 100% 환산 적용되는 차량을 소유하고 있어 탈락했었다. 하지만 올해 기준으로는 적합할 것이라는 안내를 받고 재신청해 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그는 빠른 안내 덕분에 올해 1월부터 주거급여를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수서동의 한 장애인 부부가구는 2023년 부양의무자 기준 초과로 의료급여·차상위본인부담에서 탈락했지만, 중증장애인 가구 부양의무자 기준이 완화됐다는 안내를 받고 재신청해 의료비 걱정을 덜게 됐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신청주의를 채택하고 있는 현행 복지제도에 안주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일한 결과 기존 탈락자를 구제하는 성과를 냈다”며 “강남구의 우수 사례가 널리 퍼져 취약계층에게 더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하고 개선해 나가는 행정 혁신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28 10:00

류경기 구청장이 23일 제2기 주택개발사업 아카데미에 참석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23일 복잡한 주택개발사업에 대해 쉽게 배우는 ‘제2기 주택개발사업 아카데미’ 운영을 시작했다.‘주택개발사업 아카데미’는 주택개발사업지의 조합 임원이나 조합원들에게 주택개발사업 전반에 관련된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사업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아카데미는 올해 주민들의 수요에 맞춰 정비·법률(소송)·감정평가를 주제로 전문가와 함께하는 토론형 심화 특강도 마련해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와 역량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아울러 6월에는 ‘주택개발사업 성공 추진 토론회’도 개최해 부동산 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과 추진 방향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류경기 구청장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있어서는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와 사업 전반에 대한 주민들의 올바른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 내용을 구성해 아카데미를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28 09:28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가운데)이 19일 오후 세종시 도움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공무원노조 정책협의체 킥오프회의'에 참석해 노조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올해 행정안전부와 공무원노조 간 첫 정책협의체 회의가 지난 19일 열렸다.2018년부터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협의체 회의에 올해는 3대 노조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3대 노조는 공무원노동조합연맹,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으로 이날 회의에서는 공직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18건의 안건이 접수됐다.먼저 신규 공무원 실무수습 채용후보자에 대해 정액급식비, 가족수당, 연가보상비 지급을 의무규정으로 변경하는 안이 제시됐다.또한 공무원의 실제 잔여 연가 일수의 이월 및 저축이 가능하도록 <지방공무원복무규정>을 개선하는 내용이 논의됐다.이밖에 공무원 조직의 기구 및 인력 운영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인건비와 기본경비 범위를 확대하자는 내용도 나왔다. 인건비 불용액의 일정비율을 총액인건비 재원으로 인정하고 5급 이하 직급별 정원 운영의 자율권을 부여하자는 의견도 제시됐다.행안부는 그동안 공무원노조가 정책협의체를 통해 건의한 내용을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으며 지난 3월에는 ‘공무원 업무집중 여건 조성방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정책협의체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노조가 건의한 안건에 대해 세부적인 개선방안을 논의해 오는 12월 협의 결과를 도출할 계획이다.고기동 차관은 “정책협의체가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공무원노조와 안건협의 기능을 강화하고, 정책협의체에서 합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일선 공무원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현장과 수시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양대규 | 2024-04-28 09:00

지난해 송파채움교실에서 학생들이 수업을 받는 모습[시정일보 송이헌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4월부터 관내 17개 초·중·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의 방과 후 활동 프로그램, ‘송파 채움교실’을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민선 8기 역점사업인 ‘송파 채움교실’은 구가 학교별, 지역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한 방과 후 교실이다. 학교나 지역 유휴공간을 발굴해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평일 오후 또는 토요일에 운영한다.지난 10월, 구는 서울대 평생교육원과 연계해 관내 14개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석·박사급 강사진을 필두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참여 학생 중 97.7%가 만족했으며 90%가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할 만큼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이에 구는 올해 지원 대상을 중·고등학교에서 초등학교까지 확대하고 대상 학교를 14개에서 17개교로 늘려 학교별 맞춤형 융합 교육을 확대 추진한다.특히, 이화여자대학교 예술교육치료연구소가 초등학생 방과 후 교실에 새롭게 참여해 문화예술과 심리를 융합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래 집단과 함께 음악·미술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정서를 함양하고 사회성을 키우는 과정으로, 갓 사회화가 시작된 어린이에게 알맞은 역량 강화 수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이 외에도, 구는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손잡고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5개 분야 33개 탐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4차산업, 인문 사회, 진로 등 일반 교육과정에서 접하기 힘든 융합주제를 다루며, 실험, 실습 및 토론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모의투자와 함께하는 금융 첫걸음 ▲ChatGPT의 수학적 기초 ▲꿈을 그리는 나만의 진로 포트폴리오 만들기 ▲우리들의 마법 상점 마을 등이다. 프로그램은 학교별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맞춤형으로 개설되어 청소년들의 다양한 지적 욕구를 충족시킬 전망이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급변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미래역량을 갖춘 인재가 꼭 필요한 시점”이라며 “새롭고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꾸준히 발굴하고 지원하여 학부모와 학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교육 창달의 도시 송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시정일보 | 송이헌 | 2024-04-27 20:34

조동탁 강동구의회 의장이 25일 ‘강동예술인총연합회 제14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조동탁 강동구의회 의장(천호2동)은 지난 25일 구민회관에서 열린 ‘강동예술인총연합회 제14대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롭게 이·취임하는 회장단의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강동예술인총연합회는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의 협력을 통해 구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는 데 앞장서온 단체다. 미술·문인·서예·조각·무용·국악·사진·음악 등 총 8개 분야 예술가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1,000여명의 회원들이 각각의 분야에서 왕성한 창작 및 문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조동탁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예술인 여러분의 열정과 창작 활동이 강동구 문화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동예술인총연합회가 주관하는 강동예술인페스티벌은 물론, 각 단체별 문화행사를 통해 구민 여러분께 더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시정일보 | 양대규 | 2024-04-27 20:24

강동구(구청장 이수희) 세무 홈페이지 개선 모습[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구 홈페이지 세무 분야를 새롭게 개편해 이용자 관점에서 편의성을 높였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홈페이지 개선 방향은 세무 분야 메뉴를 재구성해 지방세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우선 세무 메뉴 바로가기(아이콘)를 추가해 직관적으로 검색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또한, 지방세 모의계산, 지방세 판례·유권해석, 지방세 관련 법령 및 유용한 정보 모음 등의 메뉴를 신설했으며, 모든 정보는 서울시, 정부24, 국가법령정보시스템 등 공인된 사이트와 연계해 제공한다.이외에도, 세금 상담 메뉴를 신설하여 구민들이 마을세무사나 무료법률상담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납세자 편의제도’ 메뉴를 추가해 지방세 자동이체, 거소지 송달신청, 환급금 사전계좌 등록 등을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김길영 세무관리과장은 “이번 세무 홈페이지 개편으로 구민들에게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지방세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잡한 세무행정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민과 소통하는 세무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양대규 | 2024-04-27 20:16

강동구 조직혁신 아이디어 사진 공모전 수상작[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직원들이 함께 일하기 좋은 일터, 일 잘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조직문화 개선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업무 환경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고 26일 밝혔다.그간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강동구의 노력은 과감하고 실험적인 과제들로 주목을 받아 왔다.지난해에는 세대 간 소통을 위한 ‘리버스 멘토링’, 불합리한 조직 문화를 꼬집는 ‘비틀랩’, 조직혁신 아이디어 사진 공모전 등을 추진해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 분야’에서 최고(우수) 등급을 받았다.올해 구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조직문화 인식조사’ 분석 결과와 행정안전부 가이드라인에 기반하여 ‘조직문화 개선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공감과 소통으로 함께 성장하는 강동’을 목표로 3대 분야(▲유연한 조직문화 조성 ▲일하는 방식 개선 ▲구성원 중심 조직 운영)에 걸쳐 6개 중점과제와 13개 실천 과제를 추진한다.먼저 구는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내부 소통을 강화하고 구성원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교육 및 캠페인을 운영한다.특히 성격유형검사(MBTI)를 기반으로 서로를 이해해 보는 조직 소통 교육은 올해 새롭게 시도하는 유형이다. 교육에 흥미를 더해 구성원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강동구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직원을 보호하고 사기를 높이려는 제도도 마련했다. 악성 민원에 적극 대응하고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민원 응대 업무가 있는 모든 부서와 동에 바디캠, 녹음기 등의 보호장비를 확대 도입하는 것은 물론, 특수 민원(폭언·폭력) 발생에 대비한 비상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 인한 직원의 신체적·정신적 피해 예방과 구제를 위해 관련 조례에 따른 심리 상담, 법률상담 등의 지원도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강동구청 개청일(1979년 10월 1일)에 맞춰 매년 10월 1일을 ‘강동인의 날’로 정하고 직원을 위한 응원 이벤트를 준비할 계획이다.구 직원들이 효율적으로 일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일하는 방식도 개선하기로 했다. 구정의 핵심 사업을 공유하는 별도의 교육과정을 개설해 구정 전반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또한 직원들이 현장 경험을 통해 구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하루의 반은 근무하고 반은 강동구 내의 명소 등을 탐방하는 ‘강동 탐방 하프데이’를 신설하여 운영한다. 아울러, 단순 반복적인 업무에 대한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자료를 취합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활성화해 행정력을 불필요하게 소모하지 않고 구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업무 체계를 조성하고 있다.새로운 인사제도를 통해 구성원을 배려하는 조직문화의 정착에도 나선다. 신규 공무원들에게 격무·기피 업무를 몰아주는 관행을 근절하고, 신규 공무원들의 업무 습득 기간을 고려하는 ‘신규 공무원 인사 배치 및 업무 분장 기준’을 수립해 업무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규 공무원들이 조직문화와 실무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부서 내 선배 공무원을 멘토로 지정하는 1:1 멘토링 제도를 운영한다. 한편, 부서별 업무 집중 시기에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초과근무시간 총량제를 운영해 월별 최대 50시간 이내로 인정하던 것을 분기별로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직원 체력단련실을 확장하고 마음 상담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여 구성원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에도 나서고 있다.구는 조직문화 개선 사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구성원의 인식과 필요에 맞게 지속적으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조직문화 설문조사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연도별로 관리할 계획이다. 올해의 설문조사 결과를 작년의 인식조사 결과와 함께 분석해 사업의 효과를 검토하는 것은 물론, 개선과제를 발굴해나갈 예정이다.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조직 구성원의 만족도는 구민에 대한 공공서비스의 질로 이어질 것이며, 건강한 조직문화는 공감과 소통으로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청취해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양대규 | 2024-04-27 20:11

부평구가 국어책임관 업무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국어책임관 업무 담당자였던 정지훈 전 부평구 홍보담당관 주무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시정일보]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2년 연속 국어책임관 업무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구에 따르면 지난 25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국어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한 ‘제13회 국어책임관·국어문화원 공동연수회’가 서울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개최됐다.이 자리에서 부평구가 국어책임관 업무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국어책임관 업무 담당자였던 정지훈 전 부평구 홍보담당관 주무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앞서 구는 지난 2021년, 2023년에도 국어책임관 업무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공감글판’ 등 구의 다양한 한글 관련 사업이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이와 관련, 구는 행정 전반에서 공공부문의 올바른 한글 사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2014년부터 진행해 올해 10년째를 맞은 ‘공감글판’사업은 계절별로 삶의 의미를 담은 문안을 선정해 구 청사를 포함해 지역 내 16곳에 게시한다. 이를 통해 구민들은 지역 내 곳곳에서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또 ‘공공언어 개선 구민제안 창구’를 운영하여 행정 전반에서 사용하는 공공언어를 개선하고 있으며, 구청 직원들의 올바른 공공언어 표기와 행정 용어 순화 등을 위해 ‘공공언어 바로쓰기 교육’을 진행한다.이외에도 구는 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교육의 시기를 놓친 성인 비문해자를 위한 ‘한글교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를 위한 ‘한국어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구 관계자는 “우리 구는 올바른 한글사용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 같은 노력이 국어책임관 기초지자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부평구의 올바른 한글 사용을 장려하고 국어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시정일보 | 강수만 | 2024-04-27 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