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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약품][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현대약품이 천연 새치 염모제 ‘마이실 빠른허브헤어칼라’ 1호(진한흑색)·2호(자연스런흑색)를 리뉴얼 출시했다.마이실 빠른허브헤어칼라는 빠른 염색에 대한 특허를 획득해 18분 만에 새치 염색이 가능하며, 두피 자극과 알레르기 걱정이 적은 비산화형 염모제다. 미세 염색 입자로 부드러운 발림성과 우수한 발색력·커버력이 특징이며, 퇴색이 느려 유지력이 높은 것이 장점이다. 이번 리뉴얼은 식약처의 화장품 염모제 성분 위해평가 기준에 맞춰 ‘피로갈롤’ 등 우려 성분의 사용을 배제하고 너도밤나무, 도토리, 감 등 식물유래 성분이면서 염색 효과가 우수한 ‘갈릭애씨드’를 주성분으로 대체해 사용했다.기존 제품에는 10종의 식물성 오일이 포함된 반면, 이번 리뉴얼 제품은 허브, 식물 오일, 병풀추출물 등 20종의 식물 유래 성분과 비타민C를 함유해 자극이 적고 두피와 모발에 더욱 편안한 염색이 가능하다.현대약품 관계자는 “마이실은 특허 공법으로 가정에서 누구나 쉽고 빠르게 새치 염색을 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더욱 순하고 안전한 성분으로 제품을 개선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승준 기자 | 2024-04-26 22:15

 [사진=이뉴스투데이 DB][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한국과 유럽연합이 의약품 비공개 정보교환 협력을 강화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유경 처장이 25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본부가 위치한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해 의약품안전 규제기관인 EU 보건식품안전총국(DG SANTE) 및 유럽의약품청(EMA)과 한-EU 간 의약품 비공개 정보교환을 위한 비밀유지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3개 기관은 비밀유지 약정을 체결해 △허가, 임상시험 승인 등 의약품 안전성·유효성·품질 관련 정보 △이상사례·위해정보 등 수집·모니터링·분석 정보 △시판 의약품 규제 정책 △실태조사, 회수, 위해성 평가 등 각 기관이 보유한 기밀정보를 서로 교환할 수 있게 됐다.식약처와 EMA는 2020년 6월부터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백신 등 일부 의약품의 비공개 정보를 교환하는 임시 비밀유지 약정을 체결했다. 2021년 3월부터는 비공개 정보에 대한 교환 범위를 의약품 전 품목으로 확대하기 위해 실무급 회의를 개최하고 정식 비밀유지 약정(안)을 마련하는 등 EU와 상호 협력해 왔다.이번 약정 체결을 통해 식약처는 DG SANTE·EMA와 신뢰 관계를 형성해 앞으로 의료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관 간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인정 협정(MRA)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강조했다.오유경 처장은 “이번 유럽 규제기관과의 약정을 통해 의약품 품질문제 등 위해정보에 신속하게 대응해 국내 의약품 안전관리가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식약처는 적극적인 규제외교를 통해 우리나라 의약품 규제 수준에 대한 글로벌 신뢰도를 높여 국내 의약품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 처장은 또 산드라 가이나(Sandra Gallina) DG SANTE 차관과 이머 쿡(Emer Cooke) EMA 청장을 만나 △의약품 제조소에 대한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실태조사 결과를 상호 인정하는 ‘의약품 GMP 상호인정협정(MRA) 체결’을 제안하고 △한-EU 규제기관이 함께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기의 글로벌 규제를 정립하기 위한 가이드라인 공동 개발 등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식약처는 ‘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가로 도약’이라는 국정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미국(FDA), 사우디아라비아(SFDA) 등과 규제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유럽 규제기관(DG SANTE, EMA)과 약정을 토대로 의료제품 글로벌 규제협력 인프라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뉴스투데이 | 이승준 기자 | 2024-04-26 16:00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이화여자대학교 강윤철(경영학부), 김진우(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비만클리닉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와 공동으로 수행한 ‘인공지능(AI) 지방흡입 마취 안전 예측’ 연구를 통해 수면 마취 중 무호흡증 발생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AI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해 12월 이화여대-365mc ‘인공지능 지방흡입 마취 안전 예측 공동연구 개발’ 업무협약식.(왼쪽부터) 강윤철 교수, 김남철 대표이사, 김진우 교수.  [사진=이화여대]무호흡은 환자가 일시적으로 호흡을 멈추는 상태로, 심할 경우 뇌, 심장 등의 중요 장기에 산소 공급을 감소시켜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무호흡 증상이 있는 환자들은 수면 마취시 호흡기 기능이 억제될 수 있어 수술 중이나 끝난 뒤 회복 과정에서 무호흡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 이는 환자의 안전과 수술의 성공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현재까지 무호흡 발생을 예측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지침이나 도구가 제한적이었다.이러한 상황에서 양 기관의 공동연구팀은 최신 AI 기술을 활용해 수술 환자의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무호흡 발생의 위험 요소를 식별하며 90%에 육박하는 정확도로 수술 전 무호흡을 예측할 수 있는 AI 알고리즘을 개발해 내는 데 성공했다. 양 기관은 성공적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의학, 컴퓨터공학 분야 국제 저널 및 학회를 타깃으로 논문을 투고할 예정이며, 해당 논문의 신뢰성을 기반으로 식약처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CDSS) 인증을 받아 대대적인 상용화 단계로 돌입할 계획이다.인공지능 응용연구 전문가인 강윤철 교수는 “본 연구를 토대로 수면 마취 안전성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된다면 지방흡입 뿐만 아니라 수면 마취가 전제되는 각종 의료 행위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365mc 김남철 대표이사는 “최근 의료계에서도 AI를 활용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데 특히 수면 마취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인 무호흡증을 예측하고, 마취 깊이(BIS)를 적절하게 조절할 수 있다면 수술 시 의사의 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고, 환자에게는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의료 분야의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권오경 기자 | 2024-04-26 10:55

CJ웰케어가 관절오만보 소연골 콘드로이친 뮤코다당단백 1200을 출시했다. [사진=CJ웰케어][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CJ웰케어는 ‘관절오만보 소연골 콘드로이친 뮤코다당단백 1200’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신제품은 엄선한 소 연골에서 추출한 콘드로이친(뮤코다당단백)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전통 보양음식인 도가니탕의 원리처럼 ‘물 추출 효소분해공법’을 통해 깨끗하게 세척한 소 연골을 90도씨 물에 5시간 푹 끓여 콘드로이친 유효성분 1200mg을 추출한 것이 특징이다.콘드로이친은 관절과 연골을 구성하는 물질로, 연골의 마찰을 줄여 관절의 마모 속도를 늦춰주는 역할을 한다. 소 연골 추출 콘드로이친은 인체와 조직적으로 유사한 분자구조를 갖고 있으며, 인체적용 시험결과 관절 통증 및 연골 건강에 개선 효과가 있어 식약처 인정받은 기능성 원료다.또 BSE Free 인증으로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으며, 정제형으로 복용도 간편하다. 뿐만 아니라 뼈의 형성과 유지,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효과적인 비타민D3와 망간이 100% 함유돼 관절과 연골, 뼈 건강까지 3중 케어가 가능하다.한편, CJ웰케어는 관절오만보를 ‘오만보를 걷는 열정을 만드는 관절케어 브랜드’로 의미를 새롭게 정의하고, 향후 다양한 관절 케어 제품들을 출시하며 카테고리를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뉴스투데이 | 최은지 기자 | 2024-04-24 15:30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전남 순천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4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전남 순천시보건소 [사진=순천시]식약처는 매년 전국 광역,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분야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포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다.순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민원 처리 기간 단축률, 업체 점검률, 현장보고 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자체 부분‘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특히 순천시는 현장 간담회 및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식품영업주와 소통을 강화하고 소비자 중심 위생지도 활동을 집중 추진해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11개월간 식중독 발생 제로를 달성했다.또한 순천시 어린이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사회복지시설 깨끗한 주방 만들기 특화사업’을 추진해 깨끗하고 안전한 식사환경을 제공하고 있다.순천시 관계자는 “지난해 1월 노관규 시장의 민선 8기 첫 번째 조직개편으로 시민의 건강한 식생활 안전망 구축을 위해 식품위생과를 신설하고 체계적인 위생관리 업무를 구축한 것이 계기가 되어 이룬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모두가 건강한 순천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송덕만 기자 | 2024-04-24 11:55

식약처가 식의약 소비자감시단 컨슈머아이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식약처][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함께 제3기 식의약 소비자감시단 ‘컨슈머아이즈(consumer Eyes)’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컨슈머아이즈는 식품‧의약품 온라인 안전에 대한 자율감시기능과 소비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소비자 단체 소속 회원을 위촉하는 식약처와 소비자단체 협력사업이다. 올해는 해외직구식품 등 온라인 판매 제품의 허위·과대광고 모니터링을 강화하기 위해 소비자감시단 인원을 84명으로 확대했으며, 원활한 활동을 위해 전년도 감시단과 함께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소비자감시단은 5월부터 약 3개월간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인기제품 등 소비자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허위·과대광고를 모니터링하고, 소비자 신고나 상담사례를 바탕으로 위해 우려가 예상되는 제품을 선정해 안전성 검사를 추진한다. 또 확인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직접 업체에 개선을 요청하는 등 소비자가 모니터링부터 사후조치까지 감시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올해는 위해한 해외식품으로부터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국내 반입 차단된 원료·성분이 사용된 해외직구 위해식품의 판매 사이트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남인숙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은 “올해는 식약처와 함께 해외직구 분야까지 자율감시 활동 범위를 확대해 더 많은 소비자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컨슈머아이즈 활동을 계기로 소비자가 주도하는 식의약 안전관리 문화를 형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소비환경에서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비자단체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뉴스투데이 | 최은지 기자 | 2024-04-24 10:30

[사진=동아제약][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동아제약의 트러블 케어 전문 브랜드 파티온이 초기 기미 잡티 시장까지 공략에 나섰다.파티온이 동아제약만이 가진 ‘색소침착’과 피부 고민 노하우를 담아 초기 기미 잡티를 관리할 수 있는 ‘멜라제로 기미잡티 토닝 앰플&크림’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최근 2535세대에서 얼리안티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초기 기미잡티를 미리 관리해야 한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파티온은 이 같은 트렌드에 맞춰 초기 기미잡티를 관리할 수 있도록 ‘기미잡티가 번지기 전에 빠르고 깊게 케어하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동아제약만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성분을 내세웠다.멜라제로 기미잡티 토닝 앰플&크림은 식약처 고시 기준 최대 함량인 나이아신아마이드 5%가 효과적인 기미 잡티 케어를 도와주고 헥실레조시놀, 알부틴, 알파비사보롤, 트라넥사믹애씨드, 유용성 감초추출물 등을 더해 맑고 투명한 피부를 도와준다. 고함량 나이아신아마이드는 피부 속 멜라닌 색소를 억제하여 기미의 생성을 차단한다.특히 특허 받은 LN 피코-톤업(LN Pico-tone up) 기술로 효능 성분을 피부에 더욱 깊고 빠르게 흡수시킨다는 게 동아제약의 설명이다. 임상에서 사용 후 5시간 만에 기미잡티 면적, 양 개선 효능이 입증된 만큼 번지기 전에 빠르고 확실한 기미잡티 케어가 가능하다.앰플의 피부 흡수도 개선 평가에서 특허 원료가 들어가지 않은 대조군 대비 피부흡수량 1.87배, 흡수 속도 1.65배, 흡수 깊이 개선율 1.65배 높은 결과를 확인했다.멜라제로 기미잡티토닝 앰플은 우유빛 고농축 앰플로 매끄러운 피부결은 물론 피부톤, 피부 잡티까지 투명하게 맑아지는 피부 토닝 효과를 선사한다. 피부임상 테스트에서 5시간 만에 피부 겉 기미·잡티 면적을 13.99% 개선했고, 또 4주 사용 후 피부 겉과 속 기미·잡티(면적, 양)를 45.8% 개선하는 효과가 확인됐다.멜라제로 기미잡티 토닝 크림은 피부에 스며든 앰플의 효능 성분을 크림의 보습감으로 감싸 촘촘하게 마무리해준다. 피부임상 테스트에서 5시간 만에 피부 겉 기미·잡티 면적을 7.04% 개선했고, 4주 사용 후 겉과 속 기미·잡티(면적, 양)를 14.29% 개선하는 효과가 나타났다.동아제약 관계자는 “멜라제로 기미잡티 토닝 앰플&크림은 동아제약의 특허 받은 기술로 만들어 임상을 통해 5시간 만에 기미 잡티 개선 효능까지 확인한 제품이다”며 “피부에 보이는 겉부터 속까지 기미 잡티를 관리하고 싶은 분, 눈에 거슬리는 짙은 기미 잡티 케어가 필요한 분, 밤낮 햇빛에 상관없이 고기능 기미 잡티 앰플 화장품을 원하는 분들께 추천한다”고 말했다.이외에도 멜라제로 론칭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8일까지 파티온 공식몰에서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7일 사용 후 불만족 시 100% 환불보장 및 선착순 구매 시 본품 추가 증정한다.

이뉴스투데이 | 이승준 기자 | 2024-04-24 10:00

[사진=닥터블릿헬스케어][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닥터블릿헬스케어는 신뢰성과 가성비를 모두 잡은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블릿’을 론칭한다고 23일 밝혔다.다이어트 전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푸응’으로 이름을 알린 닥터블릿헬스케어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닥터블릿’은 사명을 그대로 적용해 앞으로 닥터블릿헬스케어의 성장에 견인차 역할을 할 브랜드로서 자신감을 반영했다.일상에 꼭 필요한 건강기능식품을 트렌디하고 합리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모토로 하며, 우수한 원료를 바탕으로 의사와 공동 개발해 믿을 수 있는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닥터블릿만의 차별화된 배합 비율과 원료를 사용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닥터블릿은 브랜드 론칭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닥터블릿 종합 비타민’을 출시한다. ‘닥터블릿 종합 비타민’은 섭취하기 편한 분말 제형으로, 식약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13종 비타민과 미네랄을 한 포에 모두 담았다.특히 뼈와 눈, 혈액, 항산화를 위한 고함량 비타민 4종을 집중 배합해 성장기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온 가족이 함께 섭취할 수 있다. 안전한 유럽산 원료를 100%로 사용했으며 부원료 14종도 함유됐다. 이번 신제품은 한 박스 100포로 구성해 넉넉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하루 200원대로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한다. ‘닥터블릿 종합 비타민’은 닥터블릿 공식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닥터블릿헬스케어 관계자는 “닥터블릿 론칭을 통해 가성비 높은 건강기능식품을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닥터블릿헬스케어의 대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승준 기자 | 2024-04-23 11:15

오유경 식약처 처장이 늘봄학교 일일교사로서 식품영양 및 안전교육 수업을 진행했다. [사진=식약처][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오유경 식약처장이 대전시 용전초등학교를 방문, 늘봄학교 일일교사로 식품영양·안전교육 수업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지원을 연계,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이다. 수업은 용전초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당류·나트륨 섭취 바로 알기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등에 대해 진행됐다. 균형 잡힌 식습관의 중요성 등을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채소·과일 스티커 붙이기 활동과 뷰박스(손 씻기 체험 교구)를 활용해 손 씻기 전·후의 차이를 학생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을 마련했다. 오 처장은 “식약처는 늘봄학교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우수한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늘봄학교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최은지 기자 | 2024-04-22 15:02

[사진=KGC인삼공사][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홍삼을 먹고 뛴 경기에서 골을 잘 넣다보니 그 후로 ‘정관장 홍삼톤’을 데일리 루틴처럼 먹게 됐다.”한국축구 국가대표이자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소속 황희찬이 징크스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한 말이다.지난 19일 102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_ELLE KOREA’ 에서 ‘자신 있는 신체 부위는? 황소 ‘황희찬’에게 물어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황희찬 선수의 근황 및 궁금한 이야기와 함께 체력관리 아이템으로 ‘홍삼톤’을 소개하며 정관장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황희찬은 최애템이 뭐냐는 질문에 “어릴 때부터 계속 축구를 했으니 몸에 좋은건 다 챙겨 먹는 편이었는데 홍삼도 그 중 하나죠”라며 “중학생 쯤부터 ‘홍삼톤골드’를 계속 챙겨 먹었고 지금은 ‘홍삼톤 리미티드’를 먹고 있고요”라고 전했다. 이어 “축구를 하다 보면 몸에 피로도 많이 쌓이고요, 최근에는 ‘홍삼톤 류’가 새로 나와서 정말 잘 애용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황희찬 선수가 소개한 ‘홍삼톤’은 홍삼농축액에 생약재를 배합한 건강기능식품으로 연매출 1000억이 넘는 정관장 스테디셀러 브랜드다. 1993년 출시 이후 다양한 라인업의 제품이 생산되며 30여년간 소비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정관장 홍삼’은 식약처로부터 피로 개선, 혈행 개선, 기억력 개선, 면역력 개선, 항산화 작용 등의 기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운동선수는 체력, 정신력 등의 자기관리가 경기력에 큰 영향이 미치기 때문에 많은 스포츠 선수들이 ‘정관장 홍삼’을 섭취하고 있다. 축구, 야구, 농구, 배구, 양궁, 수영, 역도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 선수들은 물론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들도 홍삼의 기능성을 느끼기 위해 꾸준히 정관장을 섭취한다.

이뉴스투데이 | 김종효 기자 | 2024-04-21 16:41

hy의 특허 소재 아이스플랜트복합농축액이 숙취해소 기능성을 입증했다. [사진=hy][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hy는 특허 소재 ‘아이스플랜트복합농축액(이하 아이스플랜트농축액)’의 숙취해소 기능성을 입증했다고 19일 밝혔다.앞으로 hy는 해당 소재를 기업간 거래(B2B)를 통해 외부에 판매하고, 숙취해소제 원료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hy에 따르면, 아이스플랜트농축액은 아이스플랜트와 천연물 2종(갈화추출물, 쑥추출물)의 복합물이다. 주원료 아이스플랜트는 다육식물의 일종으로, 줄기와 잎 표면에 있는 투명한 결정이 얼음처럼 보인다는 뜻에서 이름 붙여졌다.hy는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진행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해당 소재의 숙취해소 기능성을 입증했다. 술을 마신 뒤 아이스플랜트농축액을 섭취한 경우 15분 만에 숙취해소 기능성이 발현됐다. 30분이 지나자 시험자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비섭취자 대비 15.1% 줄어들었다.더불어 섭취자의 혈중 아세트알데히드 농도 역시 21.4% 감소했다. 술의 대사과정에서 발생하는 아세트알데히드는 숙취를 유발하는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음주 1시간 후에는 알코올 분해 효소의 활성이 대조군 대비 76.8% 늘어났다.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6월 ‘숙취해소 표시·광고 실증을 위한 인체적용시험 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 숙취해소제의 숙취해소 기능성을 표시·광고하기 위해선 인체적용시험 또는 인체적용시험 결과에 대한 정성적 문헌고찰을 통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자료를 갖춘 경우에 한해 해당 내용을 표시 또는 광고할 수 있다는 게 핵심이다. 현재 식약처 가이드라인을 충족하는 소재는 아이스플랜트농축액이 유일하다. 질병관리청이 구축한 국내 임상시험 관리 사이트 ‘CRIS’ 등록도 완료했다. 액상을 비롯해 환(丸), 젤리, 필름 등 다양한 제형으로 제조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이에 따라, hy는 대형 제약사를 중심으로 원료 계약을 앞두고 있다.양준호 hy 연구기획팀장은 “아이스플랜트복합농축액은 식약처의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모범적으로 수행하며 숙취해소 효능을 입증받은 소재다”라며 “앞으로도 hy가 확보한 약 250여종의 천연물 라이브러리에 대한 연구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최은지 기자 | 2024-04-19 17:30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는 "일반대학원 환경공학과 김동현(석박사통합과정, 지도교수 최진희)과 교통공학과 이주호(석사과정, 지도교수 이승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에서 신설한 제1기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 장학생에 선발됐다"고 밝혔다.대통령과학장 학생 김동현. [사진=서울시립대]대통령과학장학금은 세계 최고의 이공계 연구 인력으로 성장 잠재력이 있는 우수 대학원생(석·박사과정)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제도로, 올해 처음 마련됐다. 약 25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김동현·이주호 대학원생은 각자의 전공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미래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환경공학과 김동현(석박사통합과정)은 ICT 융합 연구 분야로 선정됐으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독성 예측 모델을 이용한 비동물시험법 개발’이라는 연구주제에 대한 독창성과 우수성이 인정됐다. 현재 김동현 대학원생은 환경부의 ‘분자독성 네트워크 기반 환경성질환 예측모델 개발’과 식약처의 ‘차세대 위해성평가 기법을 활용한 위험성 확인 및 결정 기술개발 연구’과제에 참여하며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대통령 과학장학생 이주호. [사진=서울시립대]교통공학과 이주호(석사과정)는‘UAM과 Multimodal 교통수단 연결을 위한 환경별 교통체계 시스템 개발’이라는 연구주제로 공학(건설/교통) 분야에 선정됐다. 도심 항공체계와 기존 교통체계를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시스템을 설계하고 연구함으로써 미래 도시 교통 시스템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주호 대학원생은 앞으로 교통 빅데이터를 연계해 복잡화되는 3차원 교통체계에 대한 시스템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원용걸 총장은 “김동현·이주호 대학원생의 대통령과학장학금 선발은 우리 대학의 연구 역량 강화를 보여주는 뜻깊은 성과”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대학원생들의 연구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이공계 연구 인력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권오경 기자 | 2024-04-19 15:15

식약처가 어린이집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등 지도 및 점검에 나선다. [사진=식약처][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등의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등에 대한 지도 및 점검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식약처는 올해 전국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1만 800여 곳을 전수 점검할 계획으로 5월에는 전체 어린이집의 약 60%(6500여 곳)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나머지 40%의 어린이집은 올해 10월에 점검할 계획이다.내달 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5월 점검의 주요 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보관 여부 △보존식 보관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과 기구 세척·소독 등 급식시설 위생관리 등이다.또 급식용 조리도구, 조리식품 등을 수거·검사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며,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노로바이러스 환자의 구토물 소독·처리 방법 등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식중독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최은지 기자 | 2024-04-19 10:30

[사진=한미약품][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이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치료 혁신신약으로 개발 중인 LAPS Glucagon analog의 국제일반명(INN)이 ‘efpegerglucagon(에페거글루카곤)’으로 확정됐다.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세계보건기구(WHO)가 한미약품의 HM15136 국제일반명을 이같이 공식 등재했다고 18일 밝혔다. 에페거글루카곤은 ‘ef-’(바이오 의약품의 약효를 획기적으로 늘려주는 한미의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단백질)라는 접두사와 ‘-glucagon’(Glucagon 수용체 작용제)이라는 접미사가 붙은 이름으로, ‘랩스커버리 기술이 적용된 지속형 글루카곤 유사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앞으로 해당 성분을 포함한 제품에는 efpegerglucagon(에페거글루카곤)을 일반명으로 통일해 사용해야 한다. 한미약품은 에페거글루카곤을 세계 최초 주 1회 투여 제형의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글로벌 임상 2상이 진행되고 있다. 이 신약이 최종 상용화 되면, 치료 효과의 지속성, 안전성, 투약 편의성 측면에서 환자들의 고통을 크게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선천성 고인슐린혈증은 2만5000~5만명당 1명꼴로 발병하는 희귀질환으로, 현재까지 승인된 치료제(1건)가 있긴 하지만 치료 반응률이 낮아, 환자들은 허가 이외의 의약품을 사용하거나 부작용을 감수하고 췌장을 절제하는 수술에 의존하고 있다. 주로 신생아 시기에 발병하는 이 병은 심각하고 지속적인 저혈당을 일으켜 병을 앓는 환자는 물론 가족들에게까지 큰 고통을 주고 있다.에페거글루카곤은 개선된 물리화학및 약동학적 특성, 글루카곤 수용체 작용제의 주요 생리학적 효과(글리코겐 분해 및 포도당 합성 증가)를 기반으로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뿐 아니라 비만 수술 후 저혈당증(PBH)과 같은 만성 저혈당 질환 치료제로도 주목받고 있다.에페거글루카곤은 혁신 잠재력을 인정받아 2018년 미국 FDA와 유럽 EMA, 2019년 한국 식약처로부터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적응증의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으며, 2020년엔 FDA로부터 소아희귀의약품(RPD)으로 지정됐다. 추가로 같은 해 EMA로부터 인슐린 자가면역증후군 적응증의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WHO는 의약품 처방 오남용을 막고, 정보 전달력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특정 의약품 성분 또는 물질에 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인정될 수 있는 국제일반명을 부여하고 있으며, 새롭게 명명된 국제일반명을 홈페이지에 주기적으로 공고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 이승준 기자 | 2024-04-19 0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