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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25일 용산구 청년정책네트워크 소통간담회에서 청년위원의 질문을 경청하고 있다.[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용산국제업무지구 중 청년을 위한 공간도 있을까요”“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한 용산만의 정책이 있습니까”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난 25일 오후 7시 용산청년지음(서빙고로 17)에서 진행한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년정책네트워크 소통간담회’는 늦은 밤이 되도록 열기를 이어갔다.청년의 관심사와 활동을 공유하고 그들이 내는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이날 용산 청년정책네트워크 운영진을 포함한 12명 청년위원이 참석해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대화했다. 간담회는 용산구 청년정책소개, ‘용산에서의 나’, 구청장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용산에서의 나’ 시간은 참석자 간 어색함을 풀기 위해 준비했다. 박 구청장과 청년위원들은 용산 내 기억에 남거나 추천하고 싶은 곳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본인을 소개했다.청년들은 남산타워, 원효대교, 용산 가족공원, 용산청년지음 등에서 찍은 사진을 보이며 용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 구청장 차례가 되자 그는 지난 16일 용산역 앞 광장에 조성한 용산 매력정원 사진을 띄워 일상 속 녹색공간 조성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박희영 구청장(사진 가운데)과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구청장과의 대화는 박 구청장이 핵심어(키워드)를 지목해 질의를 듣고 답변하는 식으로 꾸렸다. 청년위원들이 사전에 준비한 핵심어로는 ▲약물 오남용 ▲선배 ▲스트레스 ▲용산 국제업무지구 ▲젠트리피케이션 ▲청년 등이 있었다.용산 국제업무지구 등 정책과 관련한 주제는 박 구청장 답변에 대해 청년들이 의견을 제시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등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대화 나눴다. 용산구 단독으로 추진할 수 없는 부분은 관계기관과 면밀히 협력하겠다는 설명도 덧붙였다.박 구청장은 용산구 청년 지원 정책과 비전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법, 삶에서 소중한 가치, 성장 과정 등 개인적인 부분까지 밝히며 적극적인 자세로 청년위원들과 소통했다.청년들의 의견은 향후 소관부서의 검토를 거쳐 청년 정책으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올해 시행하는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정책 또한 지난해 용산구 청년정책네트워크 제안에서 시작됐다.박 구청장은 “요즘 청년은 기성세대가 청년일 때보다 더 복잡미묘한 불안이 있는 줄로 안다”며 “정기적으로 소통간담회를 열어 청년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며 청년 친화적인 구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힘줘 말했다.한편, 현재 활동 중인 제3기 용산구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올해 2월 재정비를 거쳐 지역 내 청년 대표 소통 창구로서 활동을 개시했다. 3월에는 일자리, 문화예술, 복지, 제도·홍보 등 4개 분과에서 의제 발굴·제안 등을 위한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6월까지 심화교육과 멘토링을 거쳐 분과별로 정책제안서를 구청에 제출할 예정이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28 13:13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25일 노원구 7개 대학 총학생회와 관·학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육군사관학교 4학년 동기회장 유승, 삼육대 비상대책위원장 전서진, 인덕대 비상대책위원장 박지연, 광운대 총학생회장 김준세, 오승록 구청장, 서울과기대 총학생회장 이동원, 한국성서대 총학생회장 채경훈, 서울여대 비상대책위원장 정포근.[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25일 오후 5시 서울 노원구청장실에서 노원구 소재 7개 대학 총학생회와 관·학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청년정책 추진과 대학생 참여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관계 유지를 위해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는 ▲각 기관의 홍보채널을 활용하여 청년정책 및 사업 홍보 ▲청년정책 수립단계 상호논의를 위한 각 대학 네트워크 구축 협조 ▲청년 취업·창업 장려를 위한 인프라 공동 활용 ▲각종 청년 행사 기획·추진 등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이날 협약식에서 오승록 구청장은 광운대학교, 삼육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육군사관학교, 인덕대학교, 한국성서대학교 등 지역 내 7개 대학의 총학생회장, 비상대책위원장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정 비전 발표를 진행하여 구정 각 분야에 청사진을 제시하는 시간도 가졌다.협약식은 인사말씀, 구정비전발표, 대학별 주요 현안 발표, 협약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오승록 구청장은 “구정발전을 위해 발벗고 동참해주는 지역 내 7개 대학 총학생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청년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구가 앞장서 민‧관‧학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청년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28 10:21

[사진=엠로][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AI 기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가 29일부터 5월 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ISM 월드 2024’에 참가, 현지 구매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공급망관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ISM 월드 2024는 미국 구매전문가협회(Institute for Supply Management)가 주최하는 연례 콘퍼런스로, 매년 약 2000여 명 이상의 기업 구매담당자와 공급망관리 업계 종사자들이 모여 공급망 전략, 구매조달, 생산, 물류 및 재고관리 등에 대한 최신 지식과 정보를 교류하는 세계적인 행사다. 올해는 AI 기반 공급망관리, 지속가능한 구매, 공급망 다양성 등 다양한 주제의 발표와 워크숍, 네트워킹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엠로는 올해 처음으로 삼성SDS와 함께 이 행사에 참가해 현지 기업 구매담당자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AI 기반 SRM SaaS 솔루션을 소개한다. 엠로는 지난해부터 삼성SDS, 오나인솔루션즈(o9 Solutions)와 함께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SRM SaaS 솔루션을 개발해 왔으며, 미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월 CES 2024에서 이를 처음 선보인 데 이어, 이번 ISM World 2024 참가를 통해 미국 시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적극 모색하고 현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글로벌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엠로 관계자는 “ISM 월드 2024에서 삼성SDS와 함께 개발한 SRM SaaS 솔루션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AI 기술력과 구매 전문성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승준 기자 | 2024-04-27 22:00

금천구는 30일 14시 문화정원 아트홀에서 금천형 마을 돌봄 공동체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토크콘서트 ‘서로 다른 금천이 만나다’를 개최한다.[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30일 14시 문화정원 아트홀에서 금천형 마을 돌봄 공동체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토크콘서트 ‘서로 다른 금천이 만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로 다른 금천이 만나다‘는 세대별, 성별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공감의 시간을 가지는 세대공감 문화 콘서트이다.콘서트 주제는 지난 2월 ‘공동체×경제·주민자치·민관협치 연석회의’에서 거론된 주요 지역 의제 중 하나인 ‘어르신 돌봄’으로 선정됐다.어르신 돌봄 관련 전문가, 관련 기관 종사자, 구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민·관 협업을 통한 지역기반 어르신 돌봄서비스 구축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토론에 앞서 ‘어르신 돌봄’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문화공연이 진행된다.기조 발제를 맡은 박용수 광진사회적경제네트워크 이사장이 민관협업을 통한 지역기반 돌봄서비스 구축에 대해 설명한다. 유창원 금천구공동체경제통합지원센터 센터장이 금천형 마을 돌봄 공동체의 방향 모색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토론에는 김연아 성공회대 연구교수가 좌장을 맡고 고성미 금천구의회 의원, 고은주 울림두레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구자훈 금천노인종합복지관 관장, 장지은 금천구청 복지정책과 돌봄지원팀장 등 4명이 패널로 참여한다.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당면 과제, 통통희망나래단과 돌봄 SOS를 통해 본 돌봄 정책,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와 지역사회 통합돌봄, 금천구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 조례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서로 다른 금천이 만나다‘는 주민참여예산 사업 중 ’협치 사업‘으로 올해 처음 추진된다. 구는 ’공동체×경제·주민자치·민관협치 연석회의‘에서 거론된 지역의 주요 의제를 주제로 연말까지 4~5회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연석회의에서는 마을공동체, 사회적경제, 주민자치회, 협치 분야의 다양한 주체들이 모여 금천형 공동체 재도약 방향을 모색한다. 민-민, 민-관 협업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 매월 네 번째 주 화요일 2시에 개최된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토론회에서 어르신 돌봄 성공사례를 확인하고 실질적으로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무엇인지 금천구가 보완해야 할 영역은 어디인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나왔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27 14:45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성수1가제1동 주택가 골목길에서 성동경찰서와 합동으로 범죄예방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성동구청과 성동경찰서 간 ‘산책로 범죄예방 시스템’ 합동 모의훈련 실시 모습.[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4월26일 성수1가제1동 주택가 골목길에서 성동경찰서와 합동으로 범죄예방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지난해 11월에는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 모의훈련을 통해 산지형 공원, 제방길 등에서 발생하는 위험 상황을 대비하였다면, 올해는 인적이 드문 주택가 골목길에서 학생들의 등‧하교, 직장인들의 출퇴근 시 일어날 수 있는 가상의 위급 상황을 설정하여 긴급상황 알림에서부터 기관 간 연동, 현장 출동 및 범인 검거까지 일련의 과정을 실전과 같이 진행했다. 성동구청 통합운영센터와 성동경찰서(범죄예방계) 및 서울숲 지구대 인력 등 약 2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이번 모의훈련에 활용되는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은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한 이상동기 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구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범죄예방을 위해 성동구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범죄예방 정책이다. 개인 스마트폰을 CCTV처럼 활용해 위급 상황을 알릴 수 있는 시스템이다. 현재 17개동 34개소 230개 지점에서 운영 중이다.4월부터는 스마트폰으로 정보무늬(QR코드)를 스캔하여 접속하는 기존 방식 외에 인터넷 링크(URL) 주소 접속(성동구청 알림톡 발송) 및 전화를 걸면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 웹페이지에 연결되는 콜투웹(Call To Web) 서비스를 추가 시행 중으로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있다.한편, 성동구는 학교, 학원가 등 통학로, 심야 퇴근길에서 발생하는 아동‧청소년 대상 범죄예방 및 일상생활 속 안전 확보를 위해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 안내표지(야광)를 확대 설치한다. 지역별 범죄 발생 데이터의 정밀한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노후 시설물 주변 등 우범 지역에 추가 설치할 계획으로 4월 30일까지 성동구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접수한다. 태양열을 활용한 LED 안내판 3개소도 4월 중 설치를 앞두고 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긴급상황에 대비할 수 시스템이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되길 바란다”라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행정서비스를 기반으로 범죄로부터 안전한 성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27 12:43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서울시립대학교 국제도시과학대학원(원장 이신)은 26일,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일본 국립 오이타대학과 국제학술교류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왼쪽 4번째부터) 국토교통부 김희천 국제협력통상담당관, 오이타대학 유카 히메(Yuka HIMENO), 서울시립대학교 염춘호 교수. [사진=서울시립대]이번 세미나에서는 서울시립대와 오이타대학의 학술 연구력과 국제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일본조경법을 성읍에 적용하기 위한 정책', '울란바타 스마트도시 요소기술 도전', '관광산업으로 인한 지역문제 개선' 등 다양한 주제와 관점이 다뤄졌으며, 양 대학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접근 방식이 제시됐다.이는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시립대 국제도시과학대학원 염춘호 부원장은 “한국과 일본의 대표적인 대학이 협력해 양국의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 개발에 대한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양 대학이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해 국제적 협력과 공유의 플랫폼을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국토교통부의 김희천 국제협력통상담당관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발전적인 결과를 도출하고,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를 위한 정책 및 이니셔티브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본 세미나는 현대 도시가 직면한 다양한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모색하고, 국제적인 협력과 지식 교류를 촉진하고자 국토교통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했다.

이뉴스투데이 | 권오경 기자 | 2024-04-26 17:45

[사진=픽사베이][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국내 연구진이 광학·전자현미경을 같이 쓰는 형광 프로브를 개발했다.한국뇌연구원은 문지영 신경회로연구그룹 박사팀과 이현우 서울대학교 화학과 교수팀이 광학현미경과 전자현미경을 융합한 이종 이미징 장비에서도 형광능력을 잃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프로브를 최초로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뇌 연구에서는 다양한 이미징 장비 사용이 활발하며, 특히 광학현미경과 전자현미경을 동시에 활용하는 연계형 현미경법(CLEM, Correlative Light and Electron Microscopy)은 세포의 활성 변화를 구조 변화와 연계해 볼 수 있다. 그러나 광학현미경 사용에 꼭 필요한 형광 프로브가 전자현미경의 화학고정처리 후에는 형광능력을 잃는다는 단점이 있어 연구가 어려웠다.이에 문지영·정민교 한국뇌연구원 박사 및 이현우·니르말리 샤마(Nirmali Sharma) 서울대학교 박사 공동연구팀은 전자현미경의 화학고정 후에도 발광능력이 보존되는 형광프로브 및 플렉스(FLEX) 염색기법을 개발하고, 세포소기관 다이내믹스 연구에 적용해 광학·전자현미경 이종장비의 장점을 활용한 이미징 기법에 개발했다.공동연구팀은 기존의 형광프로브를 이용한 단순염색과 달리 과산화효소인 APEX2에 의한 근접표지법(Proximity labeling)을 적용, 기존 염색방법보다 형광신호의 증폭이 향상된 것을 확인했다.특히 APEX2 효소에 의해 FLEX 형광신호는 전자현미경에 필요한 화학고정 처리 후에도 형광이 강하게 유지돼 광학현미경과 전자현미경에서 얻은 이미지를 왜곡없이 오버랩해 연계형 현미경 기술의 병목을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또 공동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플렉스 기법을 활용, 광학·전자 연계형 이미징 기법(CLEM)으로 미토콘드리아·리소좀 등 세포소기관 사이의 접촉과 네트워크를 시각화하는 데 최적화했다. 세포소기관의 접촉과 네트워크의 균형은 세포의 기능 유지에 중요한데, 불균형해지면 뇌질환 등 다양한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연구팀은 리소좀과 미토콘드리아의 상호작용을 이중색상(Dual-color)으로 이미징하는 기법을 최초로 사용했다. 이는 이번에 개발한 플렉스 기술이 세포를 2개의 색으로 활영하는 게 가능하다는 점을 의미한다.이현우 교수와 문지영 박사는 “형광프로브를 활용한 플렉스 기술을 뇌 조직에 활용하면 뇌 신경회로의 활성변화를 구조적인 변화와 연계해 증명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특히 APEX2 효소는 유전자를 조작해 세포의 특정 위치에 발현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의생물학 연구에 폭넓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에는 니르말리 샤마 서울대학교 박사와 정민교 한국뇌연구원 박사가 제1 저자로 참여했으며, 국제학술지인 셀 케미컬 바이올로지(Cell Chemical Bi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이뉴스투데이 | 이승준 기자 | 2024-04-26 17:30

(왼쪽부터) 류철한 BGF리테일 경영지원부문장과 서창호 포커스미디어코리아 부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GF리테일][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BGF리테일은 지난 25일 포커스미디어코리아와 아동 안전 협력 네트워크 ‘아이CU 얼라이언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이CU 얼라이언스(Aliance)는 안전한 아동 성장 환경 조성 및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의체다. 아동 실종 예방 프로그램 ‘아이CU’를 운영 중인 BGF리테일이 주축이 돼 정부 및 지자체, 민간 기관, 다양한 산업의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아동 안전 사회공헌 허브(Hub) 조성을 목표로 한다.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아이CU 얼라이언스 제1호 기업으로서, 수도권 7만 2000대를 포함한 9만 1000대 엘리베이터TV를 전국 6600곳에 설치해 매일 1000만 명 이상 시청하는 매체력으로, ‘길을 잃었을 때 CU로 오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아동 안전 메시지를 전파하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CU는 지난 2017년부터 경찰청과 손잡고 전국 1만 7000여 개 점포 네트워크를 활용해 길을 잃은 어린이(치매환자, 발달장애인 등 포함)를 CU에서 보호하고 경찰, 가족에게 인계해주는 아동 실종 예방 시스템 아이CU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아이CU를 통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 사례자는 160여 명이 넘는다.아이CU는 POS(결제단말기)를 통한 실종 예방 신고시스템에서 더 나아가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한 기능까지 수행하고 있다. 근무자는 점포 내외부에서 아동 학대가 의심되는 상황을 목격하면 POS로 보다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할 수 있다.류철한 BGF리테일 경영지원부문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의 사회공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과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뉴스투데이 | 최은지 기자 | 2024-04-26 17:30

[사진=거창군][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두열 기자]거창군은 2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평생학습활동가와 시니어활동가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활동가 위촉식을 개최했다.평생학습활동가는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와 자발적 학습 문화 형성을 위해 5월부터 12월까지 평생학습 기관과 동아리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과 활동에 대한 모니터링, 프로그램 운영 지원, 배움터 발굴,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군은 지난 2021년 국비 공모사업을 통해 평생학습활동가 1기를 양성한 이후 매년 꾸준히 활동가 양성 과정에 참여해 30명의 활동가 인력자원을 확보했다.평생학습활동가들은 역량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지난해 400여 개의 평생학습프로그램과 학습동아리를 모니터링해 평생학습의 내실화에 기여하고, 평생학습참여를 희망하는 주민 상담과 90여 회에 달하는 프로그램 운영지원을 해왔다.또한 평생학습축제 음료판매 부스 수익금인 100만 원을 전액 거창군장학회에 기탁했다.특히 2023년에는 대학의 HiVE사업, 거창국제연극제, 경남생활문화예술제등에 참여해 모니터링, 공연평가단 등의 역할을 수행했고, 한국승강기대학, 경남도립거창대학과의 업무 협약도 맺어 네트워크 구축의 계기도 마련했다.올해도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일자리 사업인 시니어활동가 분야에서 10명이 참여해 위촉됨에 따라 19명의 평생학습활동가가 거창군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이뉴스투데이 | 박두열 기자 | 2024-04-26 16:25

마크곤잘레스X라인프렌즈 팝업스토어 전경. [사진=더네이쳐홀딩스][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의 미국 스트릿 패션 브랜드 ‘마크곤잘레스’는 서울 용산에 위치한 쏠티캐빈 용리단길점에서 ‘IPX(구 라인프렌즈)’와 함께 컬래버레이션 제품 출시를 기념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팝업스토어는 ‘옐로우 매직(Yellow Magic)’을 주제로 이날부터 5월 26일까지 한 달간 운영된다. 팝업스토어는 마크곤잘레스의 시그니처 캐릭터 ‘엔젤’과 엉뚱하고 귀여운 라인프렌즈 ‘샐리’가 만나 뛰노는 모습이 펼쳐진 ‘즐거운 노란색’의 공간으로 구현했다.행복과 희망을 의미하는 ‘노란색’을 가진 두 캐릭터가 장난스러운 미소를 나누는 모습을 통해 방문객들이 즐거운 순간을 상상하고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위해 팝업스토어 내부에 포토존, 체험존, 세일즈 존 등 다채로운 체험형 공간을 마련해 방문객의 브랜드 경험(BX)을 강화했다.팝업스토어는 포토존과 세일즈 존이 있는 1층을 시작으로 체험존이 구비된 지하 1층까지 이어지도록 구성했으며, 마크곤잘레스와 샐리의 다양한 의류 및 용품을 확인할 수 있다.1층 팝업 매장 입구에 설치된 포토월을 통해 현장에서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한켠에 마련된 카페에서는 바나나 푸딩 외 마크곤잘레스만의 특별 메뉴도 만나볼 수 있다. 지하 1층까지 이어지는 계단과 통로에서는 공간을 가득 채운 마크곤잘레스 특유의 자유분방하고 위트 있는 아트워크도 감상할 수 있다.지하 1층 체험존에는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다. 마크곤잘레스의 ‘엔젤’과 라인프렌즈 ‘샐리’의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해 특별 제작된 핀 배지와 캘린더가 무료로 제공되며, 두 캐릭터의 독특한 아트워크에 자유롭게 색칠해보는 컬러링 체험도 가능하다.이외에도 마크곤잘레스의 특별메뉴 및 컬래버레이션 컬렉션 구매 고객 대상 ’랜덤픽’ 이벤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업로드 이벤트도 진행된다.더네이쳐홀딩스 관계자는 "마크곤잘레스의 ‘엔젤’과 라인프렌즈의 ‘샐리’는 귀여움과 즐거움이라는 공통 키워드를 지닌 대표적인 노란색의 캐릭터"라며 "두 캐릭터가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만나는 모습이 소비자들에게 기존에 없던 신선함과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마크곤잘레스와 샐리의 컬래버레이션 제품들은 마크곤잘레스 자사몰과 무신사를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다. 

이뉴스투데이 | 최용선 기자 | 2024-04-26 16:10

권순기 총장, 글로벌 K-기업가정신 포럼 기조연설[사진=경상국립대][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경상국립대학교 권순기 총장은 4월 2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글로벌 K-기업가정신 포럼’의 기조연설과 미국 의회 의사당에서 특별연설을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권 총장은 “모든 학생에게 선택 필수로 K-기업가정신을 가르치고 개척정신을 실천하도록 할 것”이라며 “나아가 K-기업가정신을 세계에 확산하고 국제공동교육 및 연구를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행사는 한국과 미국 학계·경제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K-기업가정신학회(ISKE)’ 창립 행사를 겸해 열렸다.행사에는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 아이만 타라비쉬 세계중소기업협회(ICSB) 회장(조지워싱턴대 한국경영연구소장), 김기찬 ICSB 의장, 윈슬로 서전트 ICSB 전 의장, 오준 전 유엔 대사, 홀리 웨이드 전미독립기업연맹(NFIB) 전무이사, 에스페란자 고메즈 미국 상공회의소 아시아 담당 전무이사 등이 참석했다.권순기 총장은 경상국립대가 수행하는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주요과제인 ‘남명 정신과 K-기업가정신에 기반한 창업생태계 조성’과 관련해, K-기업가정신 연구 활성화를 추진하고 기업가정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4월 24일부터 29일까지 미국 워싱턴을 방문하고 있다.이번 방문에는 김곤섭 연구부총장, 정대율 경영대학장, 하환호 기업가정신연구소장, 김가영 기업가정신연구소 부소장이 동행했다.권순기 총장 일행은 24일 워싱턴D.C.의 한국혁신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및 업무협의,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와 국제공동연구 및 인재양성방안을 논의하고 세계중소기업협회장이 주관한 글로벌 K-기업가정신 포럼 VIP 초청 만찬에 참석했다.권순기 총장은 25일 오전 글로벌 K-기업가정신 포럼에서 기조연설자로서 ‘K-기업가정신과 대학교육’이라는 주제로 연설했으며, 이날 오후에는 미국 의회 의사당을 방문해 한국의 고등교육 체계와 K-기업가정신에 대한 국제협력과 교육을 주제로 특별연설을 했다.26일에는 조지워싱턴대를 방문해 학술 및 인적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의를 진행하고 오후에는 다시 글로벌 K-기업가정신 포럼에 참석했다.

이뉴스투데이 | 박영준 기자 | 2024-04-26 15:35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이배윤기자] 일산호수공원에서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17일간 열린다2024고양국제꽃박람회가 4월 26일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광장에서 개막식을 개최하며 화려한 막을 올렸다.2024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식. [사진=고양특례시]개막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조현숙 고양시의회부의장, 한준호 국회의원, 김성회 국회의원당선자, 김영환 국희의원당선자, 도·시의의원, 화훼산업 단체장, 외국대사, 해외자매결연도시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파페라 윤지인 씨와 고양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이동환 이사장(고양특례시장)의 개회사, 주요 인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후 개막식 기념 테이프 커팅과 꽃박람회장 투어가 진행됐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꽃박람회는 고양특례시가 품고 있는 화훼산업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며 올해의 아름다운 봄날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꽃박람회는 30개국 50개 도시 200여개 기관·단체·협회·업체가 참여해실내외 화훼 전시, 국제어워드쇼, 고양플라워마켓 등 다양한 전시와 행사가 펼쳐지며, 행사장을 작년 규모(15만5000㎡)보다 확장된 면적(24만㎡)으로 조성해 노래하는 분수 광장과 장미원을 포함시켰다.올해 꽃박람회 주제‘지구환경과 꽃’을 상징하는 대형 꽃등고래 조형물이 관람객을 맞이하며 지구환경 정원, 수변정원, 순환정원 등 다채로운 9개의 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수상 꽃 자전거, 꽃 만들기 등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을 구성해 참여형 박람회로 준비했다.한편, 이번 박람회에서는 ▲박람회장 내에서 찍은 사진과 영상을 자유롭게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재하는‘고양국제꽃박람회 릴스·사진 이벤트'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 무료로 대여할 수 있는 피크닉 세트를 이용한 후 인증샷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는‘피크닉 세트 이벤트' ▲고양국제꽃박람회를 관람하지 않더라도 고양특례시의 봄꽃 명소 사진을 게재 후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자유롭게 홍보하는 ‘봄꽃명소 이벤트' ▲고양국제꽃박람회에 대한 기대평을 담은 소망메시지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쿠폰을 주는 ‘카카오톡 이벤트'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소문내기 이벤트가 진행된다.다양한 야외·실내정원과 체험, 이벤트로 즐거움을 선사할 2024고양국제꽃박람회는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17일간 ‘지구환경과 꽃’을 주제로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뉴스투데이 | 이배윤 기자 | 2024-04-26 14:51

[사진=창원특례시][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정열 기자]창원특례시가 청년 정책 의제 발굴 및 참여를 위한 주요 소통창구인 제6기 창원 청년네트워크 위원 워크숍을 25일 저녁 경남콘텐츠코리아랩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과 40명의 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재열 청년상담소 좀놀아본언니들 대표의 ‘청년, 당신의 목소리를 들려주세요’ 식전 강연을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상담토크, 청년네트워크 OT 및 분과별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조 부시장은 청년네트워크 신규 위원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캡슐 안에 들어있는 청년 위원들의 고민을 하나씩 뽑아 차례로 답변하며 함께 해결점을 찾아가는 양 방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평소 젊은 세대와의 격의 없는 소통을 강조해온 조명래 제2부시장은 청년 위원들의 청년다운 연애, 꿈, 관심사 등의 가벼운 고민거리를 비롯해 청년의 주요 관심사인 일자리, 주거, 복지, 문화 정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질문에 세심하고 진솔하게 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 박수를 받았다.이어 신규위원 및 임원 소개, 4개 분과별 토의 시간을 가지며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한편, 6기 창원 청년네트워크는 지난해 5월 발대식에서 총 40명의 위원이 위촉된 이후, 일자리‧문화교육‧주거복지‧참여소통 4개 분과로 구성되어 분과회의, 정책제안대회(15건 발굴) 등 지속적인 활동을 해오고 있다.이들은 12월까지 청년 정책 발굴‧제안과 모니터링, 청년 의견수렴 및 소통 창구로써 역할수행과 동시에 다양한 청년 관련 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청년 위원들의 생각과 행동이 새로운 청년문화를 만들고, 목소리가 창원 청년 정책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위원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기를 바라며 시에서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박정열 기자 | 2024-04-26 14:50

고내열성 코팅 및 지능형 품질 검증 시스템 구성도. [사진=한경국립대학교][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산학협력단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정근)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시행하는 ‘전자부품산업기술개발(주력산업IT융합)사업’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한경국립대 산학협력단(단장 윤영만)은 △㈜일광엠씨티 △유니스㈜ △소주미림신능원유한공사와 한·중 국제공동 연구개발 컨소시엄을 결성했다.또한 향후 3년간 총사업비 31억원의 연구비를 통해 ‘이차전지 캔용 내열 코팅 자동화 기술 개발 및 품질 인식 자동화 지능형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과 해외 수요기업 실증’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컨소시엄은 열폭주 저항성이 강화된 이차전지 발화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고내열성 코팅 공정 및 인공지능 기반 코팅 불량 검출 기술을 연구하며, 검출 성능은 ‘불량 감지 크기 100㎛ 이내 및 불량 인식률 95% 이상’을 목표로 수행할 예정이다.이에 한경국립대는 딥러닝 영상인식 기술을 통한 품질검사 공정데이터 수집 및 AI기반 품질관리 시스템 개발을 맡는다. 장인훈 한경국립대 인공지능연구소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불량 감식 성능을 구현할 것"이라며 "안정성 및 생산속도 향상을 통해 이차전지로 인한 재난 및 사고를 최소화하고 원격 품질검사가 가능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경국립대 산학협력단 산하 인공지능연구소는 인공지능 원천기술·디지털전환 융합기술·로봇응용기술의 개발과 디지털 인재양성을 목표로, 국내·외 우수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다양한 연구를 기획 중이다.

이뉴스투데이 | 김국진 기자 | 2024-04-26 14:25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이배윤기자] 광명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5일 ‘새일비전 플리마켓’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 새일비전 플리마켓 성황. [사진=광명시]새일비전 플리마켓은 다양한 물품 판매와 체험, 홍보 등 창업 실전경험을 제공하고 판매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이날 플리마켓에는 예비 창업자 6팀과 선배 창업자 4팀이 참여했으며, 점심시간을 활용해 행사장을 찾은 SK테크노파크 직장인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아울러 행사장에서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구인구직 상담, 취업탄탄 집단상담홍보, 2025년 직업교육훈련 과정설계 수요조사 등 새일센터 일자리 지원사업을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플리마켓 종료 후에는 SK테크노파크 2층 광장과 협동조합 ‘담다’에서 여성창업자 간담회를 갖고 예비 여성 창업자와 선배 창업자 간 정보 공유와 소통을 통해 네트워크를 강화했다.박봉태 일자리창출과장은 “여성 창업가들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실전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여성창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배윤 기자 | 2024-04-26 14:25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꽃등고래 조형물.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시정일보]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되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 하루 전인 25일 오전 11시 화훼교류관(고양꽃전시관) 2층 플라워컨퍼런스룸에서 이동환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고양특례시 시장)이 기자단을 상대로 ‘프레스데이’를 개최했다.=4월26일~5월12일 '지구환경과 꽃' 테마 '꽃등고래'와 '두루미' 조형물 관객 맞이4월26일부터 5월12일까지 17일간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지구환경과 꽃>이라는 테마를 담은 높이 10미터 길이 20미터의 대형 꽃등고래와 고양특례시 장항습지의 철새 재두루미 조형물이 관람객을 맞이하는 지구환경정원, 쉽게 만나 볼 수 없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생화와 수중식물이 있는 자연학습원과 수변정원, 지속가능한 미래의 장미원을 연출하는 순환정원, 환경을 생각하는 텃밭정원 등 다채로운 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2024고양국제꽃박람회- 화훼정원. 사진제공=고양특례시 =화훼교류관, 전세계  희귀식물 총출동...화훼산업관, B2B 매칭 비즈니스 환경 강화실내 화훼전시관은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화훼교류관, 화훼산업관으로 나눠 조성했다. 화훼교류관은 국가관 및 해외 화훼유통 에이전시, 화훼 유관기관 홍보관으로 해외 희귀·이색 식물 전시, 국내외 신품종 전시 등을 선보이며, 화훼산업관은 대한민국 화훼작가 작품 및 단체전, 국내·외 화훼 생산자 및 유통 기술 업체 참여 부스로 구성하여 B2C 컨설팅, B2B 매칭 비즈니스 환경 강화에 주력했다. 여기에 고양플라워그랑프리 국제대회와 고양국제꽃어워드, 고양국제꽃포럼 등도 개최한다.=국내 최대규모 꽃박람회, 30개국 50개 도시 200여 단체 참여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이동환 이사장은 “국내·외 30개국 50개 도시 200여 개 기관·단체·협회·업체가 참여하는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세계적인 화훼산업의 발전상, 세계적 수준의 화훼예술, 친환경 정원 꾸미기와 치유활동 등 관련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이자 지역 화훼 농가와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형 박람회”라며“예년(155,000㎡)과 달리 규모를 확장한 면적(240,000㎡)으로 조성하여 행사기간 고질적인 교통 문제 해결 대안과 지속가능한 박람회 개최를 위한 혁신적 공간 활용을 위해 일산호수공원 북서쪽 공간인 노래하는 분수광장과 장미원을 포함했다. 실내·외 화훼 전시, 화훼 농가가 참여하는 플라워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와 꽃 문화 이벤트가 펼쳐지는 최대 규모의 2024고양국제꽃박람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생동하는 봄, 화사하게 핀 꽃들 속에서 자연이 어우러진 호수공원의 아름다움과 싱그러운 정원을 느낄 수 있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의 입장, 관람, 등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https://2024.flower.or.kr)과 유선(031-908-7750) 문의 바란다.

시정일보 | 서영섭 | 2024-04-26 13:41

(한국농업신문= 연승우 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백재현)는 지난 24일 국회접견실에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심한식)과 시민 역량 강화를 위한 시민참여교육 등 교육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서로가 보유한 교육콘텐츠를 상호교환하고 향후 공동제작을 추진하는 등 교육콘텐츠에 대한 교류를 강화하고, 미래 지향적인 교육체계 구성을 위한 정보 공유와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국회사무처가 개설하는 교육·연수의 학점인정이 가능하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양 기관은 교육·연수 분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의식 함양 프로그램 보급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로써 지속적인 정보와 자원 교환을 통해 시민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이고 혁신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백재현 국회사무총장은 "국회사무처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간에 교육콘텐츠 공유로 더 다양한 양질의 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은 대한민국 국민을 위한 평생시민교육에 큰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국회사무처에서 백재현 사무총장, 김상수 기획조정실장, 이현정 의정연수원장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심한식 원장 직무대행, 박종오 디지털평생교육본부장, 이세정 학점학력인증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농업신문 | 연승우 기자 | 2024-04-26 12:53

[농축유통신문 김영호 기자] 임실군,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교육<사진=임실군>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이 지난 22일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신규농업인 기초영농교육은 귀농‧귀촌인들에게 기초영농기술과 농업정보를 제공하여 성공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난 2월 26일 ~ 4월 22일까지 매주 2회 총 15회에 걸쳐 60시간의 교육으로 진행됐다.교육 내용은 귀농‧귀촌 성공 전략이라는 주제로 시작하여 토양 및 작물 생리, 농기계 안전 사용, 작목별 재배 기술, 친환경 농업의 이해 등 유능한 강사진을 초빙하여 귀농 우수사례 농장 방문 등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교육을 수료한 한 교육생은“귀농 후 농촌에 정착하는데 애로가 많았는데 이번 교육으로 작목별 전문가에게 재배 기술을 습득하고, 귀농 성공 사례를 보며 귀농 의욕이 상승했다”며“다른 귀농‧귀촌인 분들과 인적 네트워크도 형성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고 전했다.임실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신규농업인의 영농 정착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우리 군으로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김영호 기자 | 2024-04-26 11:48

[이뉴스투데이 안상철 기자]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청년청소년정책 연구회’(대표 김진영 의원)가 24일 청년청소년 정책 관련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을 방문했다.이번 활동은 소속 의원을 비롯해 시 청년청소년과, 청소년재단 관계자 등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과 수원청소년문화센터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정책연구회 벤치마킹 [사진=시흥시의회] 한편,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수원시 청소년과 청년의 균형 있는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운영하는 공공기관으로, 2009년 청소년재단으로 설립 후 청년 일자리, 사회참여, 복지 등 청년정책 영역으로의 확대를 위해 2023년 명칭 및 근거 조례를 개정하였다.참석자들은 재단의 일반현황과 주요 사업 등의 설명을 들은 후 재단 통합 운영에 관한 사항과 청소년·청년 정책이 연계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했다. 재단 측은 청소년에게는 정주의식을 키워갈 수 있는 지역 사랑 프로그램을, 청년에게는 문화 탐방을 지원하는 등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원 사업들을 지속해서 확대해 가고 있음을 밝혔다. 의원들은 분야별 청년청소년 지원 사업 현황을 꼼꼼하게 살피며 정책 참여기구의 운영 방식, 연속성 있는 정책 도출과 이들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수준 있는 질문을 이어갔다. 또한 재단 설립 과정에 대한 현실적인 질문을 통해 시흥시 청년청소년 정책과 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박소영 의원은 “관계부서와 기관 간 협업 등을 통해 청소년과 청년 시기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가는 것이 정말 필요한 것 같다”라며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정주의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연구해 가겠다“라고 밝혔다.김진영 대표 의원은 “시흥의 청년과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네트워크와 공간이 중요하다고 다시금 느낀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청소년기를 시흥에서 보낸 친구들이 청년이 되었을 때 잘 스며들 수 있도록 세대 간 소통을 통해 정책의 방향성을 검토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안상철 기자 | 2024-04-26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