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204건)

2024년 한국원자력연차대회[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비파괴검사전문업체인 고려공업검사(주)대표 구본창)가 지난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한국원자력연차대회’에서 원자력산업 진흥을 통해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려공업검사는 2001년 한국수력원자력 비파괴검사용역업체로 등록해 그동안 원자력 발전소의 핵심부품인 터빈로터를 비롯해 중심공을 검사할 수 있는 자동로봇장치를 자체적으로 제작, 운용하는 등 원자력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이 밖에도 고려공업검사는 중화학공업과 관련된 각종 플랜트 설비, 송유관 및 LNG 배관망 공사, 국가 방위산업제품, 교량 및 댐 건설공사, 선박 및 해양구조물 등 산업 전반에 걸쳐 비파괴검사 엔지니어링사업 및 ASME STAMP 인증검사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특히 고려공업검사는 지난해 한국가스공사 당진 LNG기지 본 설비에 대한 비파괴검사용역을 수주해 PAUT 등 다양한 비파괴검사를 수행하고 있다.고려공업검사 구본창 대표는 “이번 과기부장관 표창 수상은 모든 임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 원자력 설비를 비롯해 우리가 수행하는 모든 시설에 대한 완벽한 검사로 대국민 안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1972년 10월에 설립된 고려공업검사는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술용역 적격업체 등록과 외주품질관리업체 등록,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NDT R&D 센터 및 RT 전용 룸 구축으로 비파괴검사업계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 2024-04-26 16:10

더 늦출 경우 눈덩이 처럼 불어난 천연가스 원료비 미수금이 내수경기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 현행 원료비를 47% 올려도 미수금은 줄지 않고 유지돼 더 큰 뇌관으로 작용할 우려가 크다[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정부가 천연가스 원료비를 제때 인상하지 못해 도시가스 요금으로 회수하지 못한 민수용 원료비 미수금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가계 부담을 물론 자칫 내수경기를 악화시키는 뇌관으로 작용할 것으로 우려된다.특히 불어난 민수용 원료비 미수금이 13조원(2023년 말 기준)을 초과하다 보니 현행 천연가스 원료비를 최소 75% 인상하더라도 5년 이상 걸려 시급히 단계적 인상이 필요한 실정이다.본지가 한국가스공사의 도시가스 민수용 요금에 쌓인 미수금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21년 말 1조7656억원에 그쳤던 것이 2022년 말 8조5856억원, 2023년 말 13조110억원으로 2년 사이에 급격히 늘어났다.<표1 및 2>이는 前 문 정권 당시 물가안정을 이유로 도시가스용 민수요금(주택용, 영업용1․2)에만 천연가스 원료비 연동제를 적용하지 않았고, 현 정부도 유지해 2년 5개월간 비정상적 원료비가 적용됐다.한마디로 ‘우-러’ 전쟁으로 급등했던 당시 국제 유가와 환율 그리고 국내 천연가스 수급 변동 상황을 도시가스 민수용에만 배제한 채 동결하는 등 혜택을 받았기 때문이다.이미 유럽 등 해외 천연가스 수입국들은 천연가스 가격을 2~3년 전부터 적게는 60% 많게는 100% 인상한 반면 한국은 물가안정을 이유로 천연가스 원료비 조정분을 도매요금에 반영하지 않았다.이런 상황이 2021년부터 누적되다 보니 천연가스 원료비 미수금이 2022년 한해만 6조8200억원, 이듬해인 2023년에도 4조4254억원이 쌓였다.산업부와 한국가스공사에 따르면 제때 원료비를 인상하지 못해 부담하는 금융비용이 연간 5천억원에 이른다고 설명하고 있어 13조원의 미수금을 단계적으로 회수하지 않을 경우 금융비용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문제는 제때 올리지 못한 원료비 미수금(13조원)이 더 이상 늘어나지 않기 위해서는 현행 원료비(16.6667원/MJ)를 최소 47% 인상해야 한다는 것이다.(표 3 참조)더구나 현 정부가 물가안정을 위해 천연가스 원료비 미수금을 5년간 단계적 인상하더라도 현행 원료비보다 78% 올려도 미수금 회수가 아닌 유지상태라 민생경제에 얼마나 큰 뇌관으로 작용할 것인지 짐작된다.본지가 한국가스공사의 원료비 미수금 중 민수용에 한해 단계적 회수 기간과 인상폭을 분석해 본 결과 1년 회수시 현행 원료비를 188% 인상해야 하고, 2년 회수시 117%, 5년 회수시 75% 인상해야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눈덩이처럼 불어난 현 미수금이 더 늘지 않게 하려면 당장 5월부터 현 원료비보다 47%인 7.8758원/MJ을 올려야 하며, 이를 부피로 환산시 337원/㎥ 인상이다.또 5년간 단계적 인상을 단행하더라도 원료비를 75%(12.5069원/MJ) 인상해야 하며, 이는 535원/㎥ 수준이다. 이 같은 인상을 세대별 연평균 사용량(532㎥/년)으로 환산시 기존 도시가스요금에 연간 28만4918원, 매월 2만3743원을 추가 부담해야 한다.그나마 주택용 부담이 감당할 수준이라면 문제는 민수용 중 소상공인이 사용하는 영업용1의 경우 5년간 원료비 정상화시 연간 158만원, 월 13만원 이상 추가로 부담해야 소상공인들의 가계부담을 적지 않다. 또 사용량이 많은 영업용2는 연간 1686만원 이상을 더 부담해야 미수금이 회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따라서 5년간 미수금 회수시 현행 원료비를 78% 인상해야 하며, 이는 분기별로 20%씩 올려야 하는 수준이다. 다만 이번 분석은 유가와 환율 등이 현행 상태를 유지하고, 민수용 판매량도 지난해 물량을 기준으로 한 만큼 유가와 환율이 크게 떨어질 경우 회수 기간과 추가 부담액은 줄 것으로 보인다.따라서 현 정부가 전 정권에서 해결하지 못한 천연가스 원료비 미수금을 현명하게 회수할 수 있는 방안을 시급히 마련하고, 이를 사용자인 국민과 수요가를 대상으로 충분한 설명과 이해를 구해 단계적 인상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이런 상황임에도 정부가 물가안정을 이유로 또다시 민수용 도매요금을 동결하거나 최소 인상분 수준까지 올리지 않을 경우 미래세대가 부담해야 할 도매요금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가게부담은 물론 내수경기 악화를 시키는 내관으로 작용할 것으로 지적된다.한편, 관련 업계 전문가들은 한국가스공사가 제시한 민수용 원료비 미수금(13조원)에 대해 여러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우선 지난해 원료비 연동제가 정상적으로 적용된 도시가스 발전용 등은 9차례 인하, 3차례 인상을 했다. 인하 폭 또한 적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도시가스 민수용에 쌓인 미수금이 객관적인지 지적된다. 2023년 4조원, 2022년에도 6조원이 쌓인 점에 신뢰성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특히 도시가스 발전용에는 과도한 미수금 회수로 현재 요금정산이 이뤄지고 있다.게다가 발전사 등 일부 대용량 수요처에만 적용되는 발전용 천연가스 개별요금제가 발전사에 원료비 요금 인하 혜택을 주고 있는 만큼 이를 도시가스용에도 적용했다면 미수금 회수에 순기능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한국가스공사가 향후 추가 신규 천연가스 물량을 싸게 계약할 경우 미수금 회수 기간과 부담액은 줄 것으로 예상된다.에너지업계 관계자는 “가스신문에서 제시한 자료를 기초로 검토해 본 결과 종전까지는 13조원이라는 미수금이 얼마나 큰지 인지하지 못했다. 하지만 5년간 매월 2만원 이상 추가 요금을 더 지불해야 회수된다는 소비자 부담이 클 것 같다”고 말했다또 다른 관계자는 “더 이상 천연가스 도매요금을 정치적 수단으로 이용해서는 안될 것이며, 원료비 변동분이 그때그때 요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용도에 원료비 연동제가 적용되어야 한다”고 꼬집었다.첨부파일 : 천연가스 원료비 미수금 회수차 인상안과 연간 추가 부담액.pdf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 2024-04-26 16:00

지난해 낙찰되어 현장에 설치된 한 제조사의 가스 타이머콕[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된 지자체 위탁 가스 타이머콕 보급을 위한 조달청 일반경쟁입찰이 곧 실시될 것으로 보여 타이머콕 제조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국가스안전공사가 올해 보급하게 될 가스 타이머콕은 5만5525개(가스안전공사 13,550개, 지자체 위탁 41,975개)로 조달청에 입찰의뢰 한 상태에서 지난 24일 경기지역본부의 구매공고가 나라장터에 올라왔다. 경기본부는 올해 8,070개를 구매한다. 이어서 타 지역도 순차적으로 나라장터에 공고될 예정이다.가스안전공사가 위탁 보급하는 가스 타이머콕(타이머부착 콕 개폐기)은 제품인증기준(KGS A330)에 따른 인증제품(KOLAS 인증)이어야 한다. 입찰 참가는 타이머콕 제조사에 한한다.지난해 첫 입찰에서는 휴먼앤테크가 4곳에서 낙찰되어 3만4866개를 수주한 바 있으며, 엠씨테크놀로지(3,517개)와 세이프퀴슬(8,640개), 라맥스(3,080개)가 각각 수주해 설치를 완료했다.이러한 가운데 올해도 가스안전공사가 가스 타이머콕 보급을 우해 나라장터를 통한 일반경쟁입찰에 부침으로써 제조사들의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제조업체의 한 관계자는 “올해 개당 단가가 지난해와 같은 것으로 아는데 전반적인 물가인상과 인건비 상승 등을 고려하지 않은 것은 상당히 아쉽다”며, “낙찰 하한률로 가면서 낙찰되어도 남는 게 없을 것이 분명해 입찰에 참여 안 할 수도 없고 낙찰되어도 걱정”이라고 밝혔다.또 다른 제조사 관계자는 “타이머콕 제조사들은 더 나은 제품을 개발, 보급하기 위해 노력하는데 제품 단가가 너무나 낮다”며, “앞으로는 일반경쟁입찰 방식을 없애고 과거처럼 지자체 심의위원들이 선정하거나 소비자가 직접 구매하는 방식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가스 타이머콕은 주방 가스레인지의 과열로 인한 화재사고를 예방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제품이지만 2022년부터 지자체 위탁물량이 급감하고 있다.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 2024-04-26 13:55

S-OIL 본사 전경[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S-OIL은 2024년 1분기 매출액은 9조3085억원, 영업이익은 4541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매출액은 평균 판매단가 하락으로 전분기 대비 5.3% 감소한 9조308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정제 마진과 유가 상승에 따른 정유부문 흑자 전환과 석유화학부문의 이익 개선의 영향으로 분기 영업이익 4541억원과 순이익 1662억원을 달성했다.사업별 실적을 보면 정유 부문의 경우 아시아 정제마진은 견조한 수요와 더불어 글로벌 정유사들의 정기보수, 설비 이상 및 지정학적 불안으로 인한 공급 차질로 반등했다. 석유화학 부문 아로마틱과 관련 PX시장은 춘절 연휴 이후 높은 폴리에스테르 수요에 의해 건전한 수준을 유지했다. 윤활 부문은 윤활기유 스프레드는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래깅 효과(원재료 투입 시차효과)로 전분기 대비 하락하였으나 견고한 흐름을 유지했다.주요 경영현황에 대해 이동 연료 수요의 호조는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2024년 글로벌 석유 수요는 견조한 성장을 지속하고 하향된 글로벌 연료 재고 수준 하에서 여름 성수기 이동 연료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재생 연료 및 자원순환형 화학 제품 수요 성장에 대응하고자 바이오 원료 및 폐플라스틱 열분해유의 기존 설비 내 공동처리를 시작하고 ISCC 인증을 취득했다. 바이오 원료 공동처리 사업의 초기 목표는 2030년까지 150KTA 규모이며,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가능 항공유 전용 생산설비 건설도 검토 중이다.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응하여 기업 가치 향상을 위한 샤힌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결집하고 있으며 2026년 상반기 기계적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 2024-04-26 11:24

한난 본사 전경 모습[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기획재정부가 9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난은 이번 평가에서 전사적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인정받아 안전관리등급제가 시범도입된 2019년 이후 5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을 이어오고 있다. 5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을 달성한 기관은 한난을 포함해 90개 기관 중 3개에 불과하다.한난은 위험성 평가 표준 모델 구축·활용을 통한 안전 역량 향상과 자율안전관리 체계 기반을 다졌고, 특히 안전 취약시기인 6~8월, 11~12월에 안전패트롤을 소규모 건설현장까지 확대 시행하여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했다.또한 안전신고·제안·포상제도인 ‘Safety Point’제도를 통해 전 임직원 및 협력업체 종사자까지 자발적으로 안전보건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함으로서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하였으며, 협력업체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경진대회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안전활동 참여를 독려한 점을 인정받았다.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우리공사 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종사자까지 현장안전 개선 활동에 참여한 덕분에 높은 등급을 획득하였다”며 “앞으로 한난은 자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안전문화가 정착되도록 현장안전 역량에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하였다.한편, 한난은 고용노동부 주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하고, 행정안전부 주관 안전한국훈련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대외적으로 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 2024-04-26 10:19

인도와 주변 국가 지도[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H2뷰에 따르면 오뮴(Ohmium International)과 타타(Tata)는 인도에서 그린 수소 프로젝트를 공동 개발하려고 한다.새로운 파트너십에 따라 캘리포니아의 전기차 OEM은 PEM 시스템을 인도 내에 제공할 계획이며, 타타는 EPC 전 과정을 관리할 예정이다.인도에서 그린수소를 위한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뿐만 아니라 ‘seamless’ 프로젝트 제공을 보장하기 위한 이 계획은 인도가 생산 능력을 빠르게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루어졌다.오뮴의 CEO인 아르네 발렌틴은 타타를 포함한 파트너들과 협력함으로써 회사가 인도에서 PEM 전해조 기술을 선도하는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발렌틴은 “우리는 함께 인도에서 녹색 수소의 채택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미래를 향한 인도의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목표를 공유한다”고 덧붙였다.발렌틴은 H2뷰와의 이전 인터뷰에서 인도에서 제조 능력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오뮴은 이미 인도에 기반을 둔 여러 그린 수소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해에는 그린 수소 및 암모니아 생산을 위해 5GW의 재생 에너지를 배치할 계획으로 NTPC 재생 에너지의 PEM 파트너로 선정되었다.인도 수소 연합(IH2A)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 제조 수소 장비의 지정 가능한 시장은 2030년까지 500억 달러에 이를 수 있으며, 전해조 스택이 34%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된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4-26 10:10

[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퓨어스에너지솔루션(대표 이시승, 이하 퓨어스)이 캐나다 합성메탄 도입을 위해 캐나다 현지 법인과 MOU를 체결하며 ‘캐나다 합성메탄 사업’의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합성메탄은 대체연료 및 수소운반체로 주목받고 있다. 암모니아와 달리 독성이 없고, 기존 도시가스 인프라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LNG 운반선이나 ISO 탱크컨테이너를 통해 육해상 운송이 가능하다.현재 일본, 미국, 유럽 등에서 합성메탄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우리나라도 최근 청정수소발전, 청정메탄올 생산, 산업용 수소 원료 활용 분야에서 합성메탄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이런 가운데 캐나다 알버타주 천연가스 기반 합성메탄이 하나의 솔루션으로 부상하고 있다. 캐나다 합성메탄은 알버타주 천연가스에서 ATR 방식으로 수소를 추출하고 CCS를 통해 회수된 이산화탄소와 결합해 메탄을 합성한다. 합성된 메탄은 벤쿠버로 옮겨져 그곳에서 액화작업을 거친다. 액화된 합성메탄은 ISO 탱크컨테이너를 통해 컨테이너 선박에 선적해 녹색항로를 따라 한국으로 도착하게 된다.이 과정에서 퓨어스는 캐나다 현지 법인과 협업해 액화 작업 및 물류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또 운송에 필요한 ISO 탱크컨테이너의 제작 및 공급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퓨어스에너지솔루션 이시승 대표는 “합성메탄은 기존 인프라를 활용하는게 장점이다. 캐나다 합성메탄 사업도 캐나다 내 공급 인프라(배관망, 액화설비)를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라면서 “퓨어스에너지솔루션은 캐나다 현지 액화설비 및 ISO 물류회사와 긴밀한 협력 채널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합성메탄 도입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 | 2024-04-26 10:04

나비엔하우스 제주점에 전시된 콘덴싱보일러와 환기시스템[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경동나비엔이 제주도에 오프라인 체험 매장인 ‘나비엔 하우스’를 27일 오픈한다. 작년 12월 경기도 남양주와 의정부에 공동 1호점을 오픈한 데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제주시 오라동에 위치한 나비엔 하우스 제주점(이하 제주점)은 지상 3층, 총 580평의 대규모 체험 매장으로 콘덴싱보일러와 환기청정기, 쿡탑, 레인지후드, 숙면매트, 월패드, 단열방화문 등 경동나비엔과 경동원에서 생산하는 약 100여 개의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30여명의 전문 컨설턴트가 상주하며 고객의 니즈에 맞춘 제품을 추천해주고 현장 설치와 유지보수 서비스도 제공한다.제주점 1층은 경동나비엔 제품을 전시하고 상담하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제품 종류별로 모형이 아닌 실물을 전시했으며, 고객이 안내판을 통해 다양한 제품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시 제품을 모두 본 후 전문 컨설턴트와 1:1 상담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2층은 경동나비엔의 다양한 제품을 보고, 듣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체험존으로 조성했다. 주방과 거실, 침실 등 실제 집처럼 꾸민 쇼룸에 다양한 제품을 설치, 각 제품을 체험하고 제품 간 연계를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이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주방 체험존은 환기청정기와 3D 에어후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유해물질로 오염된 공기가 외부로 빠지고, 필터로 걸러진 새 공기가 내부로 공급되며 실내 공기질이 좋아지는 과정을 시뮬레이션 화면으로 구현, 시각적으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다.아울러, 욕실 및 다용도실 체험존은 온수 중심의 보일러인 ‘나비엔 콘덴싱 ON AI’를 비치, 온수 퀵 버튼을 누른 뒤 빠르고 일정하게 온수가 공급되는 과정을 LED조명과 시뮬레이션 화면으로 실시간 체험할 수 있다. 더불어, 출시를 앞둔 콘덴싱 에어컨 체험존은 제품의 특장점과 일반 시스템 에어컨과의 구조적 차이점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공간 내에 사이니지를 별도 설치해 실시간 쾌적 습도와 공기질을 체험할 수 있다.3층은 안전과 직결된 제품들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경동나비엔이 출시한 도어락과 모기업인 경동원에서 생산하는 내화단열 기술이 집약된 프리미엄 단열방화문인 세이프도어 수십 종을 전시, 보안과 화재 안전에 대한 차별화된 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다.또, 경동나비엔 제품을 활용한 ‘도슨트 투어’도 진행한다. 도슨트 투어란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에서 관람객들에게 전시물을 소개하는 것을 뜻하는데, 제주점을 방문한 고객이 더욱 쉽고 재미있게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슨트 투어 형식으로 제품을 설명한다. 내가 살고 있는 집 어디에 제품이 설치되고, 어떻게 작동하며, 어떠한 가치를 제공하는지 등을 현장에서 상세하게 듣고 체험할 수 있다. 도슨트 투어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27일 오픈을 기념해 제주점 방문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스탬프 투어도 진행한다. 나비엔 콘덴싱 ON AI와 환기청정기 키친플러스, 숙면매트, 단열방화문 등의 제품을 체험하고 현장 스태프에게 도장을 받으면 된다. 스탬프 투어를 마친 고객에게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한다.경동나비엔 김용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경동나비엔 제품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면서, 고객에게 차별된 구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으로 대리점과 협업해 나비엔 하우스를 확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의 비전에 맞춰 고객의 삶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나비엔 하우스 제주점 박남규 대표는 “제주도를 대표하는 문화공간이자 현지인과 외지인 구분 없이 누구나 방문하는 여행 명소로 제주점을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특색있는 공간으로 제주점을 발전시켜 방문객들을 더 많이 유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4-26 09:45

한국수소산업협회가 4개의 회원사들과 함께 전시회에 참여했다.[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한국수소산업협회가 회원사와 함께 그린에너지 관련 전시회에 참여해 산업 소개와 육성을 약속했다.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린 ‘제2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한국수소산업협회가 KTR 융복합산업연구소, 월드에너지솔루션(주), 메카센트론(주), ㈜삼정이엔씨와 함께 참여했다.협회와 참여한 KTR 융복합산업연구소는 수소 및 친환경 연료 관련 시험을 홍보하고 이차전지 관련 기술개발 현황 및 친환경 연료 관련 기술지원 서비스를 안내했으며, 월드에너지솔루션(주)은 스팀터빈설계 및 생산(발전용·구동용)과 발전설비관련 엔지니어링 및 보수사업을 본격화했다. 또한, CNG, H2, CO2 등 고압가스 압축기를 생산하는 친환경 에너지 전문기업이다.또, 메카센트론은 수소불도 감지하는 미국FM인증형 불꽃감지기를 개발한 회사로서 국내 수소충전소 및 수소를 사용하는 다양한 산업현장에 설치가 되고 있다. (주)삼정이엔씨는 산업용 냉각기, 수소냉각기, 수소충전소 소재·부품·장비 등 수소산업 기술발전을 선도하는 수소전문기업이다.김재우 사무국장은 “각 회원사에 실질적인 이익과 혜택이 가도록 협회는 물론이고 회원사 여러분들의 관심과 적극적 협조가 꼭 필요하며, 급박학 기업환경 속에서 열심히 교류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협회는 앞으로 국내외 전시회에서 공동관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한편, 제2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주최했으며, 엑스코,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풍력산업협회, 한국수소산업협회가 공동주관했다.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 | 2024-04-26 09:30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에서는 격월로 명사를 초청, 에너지융합 오픈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다.[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원장 탁송수)은 25일 기업연구관 세미나실에서 ‘제3회 에너지융합 오픈 아카데미’를 개최했다.이번 아카데미는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을 초빙하여 ‘지역살리기, 거침없이 피보팅하라’는 주제로 극동대와 청주대 재학생, 입주기업 임직원, 지자체 관계자 등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특강에서 노근호 전 원장은 현 경제 상황처럼 시장이 어떻게 변할지 예측하기 어려운 시기에는 실험정신에 기반한 상시적 혁신을 통해 위기를 타개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지역의 산업육성과 기업 성장을 위한 미래의 전략 방향도 함께 제시했다.행사를 주관한 탁송수 원장은 “지속적으로 오픈 아카데미를 개최해 지역 내 교육과 정보의 소통, 공론의 자리를 만들고 이를 통해 각 분야의 다양한 인재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비전을 제시할 사업을 활발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에너지 분야 역량함량과 인문학적 소양 증진을 위해 운영하는 에너지 융합 오픈 아카데미는 명사를 초청하여 격월로 개최하고 있으며, 강의 듣기를 원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 2024-04-26 09:21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대륜이엔에스(대표이사 전동수)는 25일 동두천시청을 방문해 올해도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는 등 나눔경영을 이어갔다.이날 진행된 전달식에는 대륜이엔에스 임직원과 동두천시 한옥석 자치행정국장이 함께 했으며, 대륜이엔에스는 “올해도 동두천시를 시작으로 사랑의 이웃돕기를 시작한다"며 "고물가 고금리에 더욱 지쳐있는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격려의 마음을 전하게 됐다”고 말했다.이번 성금은 동두천시의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의 주거지원, 사회적 돌봄강화, 문화격차해소 등에 사용 될 예정이다.이날 전동수 대표이사는 “대륜이엔에스는 매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하여 관내 시군구와 여러방면에서 협조를 해오고 있다. 올해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신속하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동두천시의 맞춤형 복지서비스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였다. 또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요즘 에너지 공급을 담당하는 회사로서 안전한 도시가스 공급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대륜이엔에스는 기업의 사회적, 환경적 책임 강화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공급권역 내 그룹홈 후원, 성금 기부, 학자금 전달,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며 ESG 경영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 2024-04-26 09:20

5월에 LPG수입가격이 인하되면서 두달 연속 안정세를 보였다.[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LPG수입가격이 두 달 연속 인하되면서 향후 국내 LPG가격도 안정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다만 수입가격의 인하폭이 크지 않아 국내가격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이다.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사는 국내 LPG수입사인 E1과 SK가스에 5월 국제 LPG가격을 프로판은 톤당 580달러, 부탄은 585달러로 조정한다고 최근 통보했다. 이는 전월 대비 평균 35달러 내린 것이다.LPG수입가격은 지난해 8월부터 큰 등락 없이 꾸준히 동결과 소폭 인상을 반복했다. 결국 600달러대 중반까지 인상됐으나 4월에 평균 17.5달러, 5월에 35달러 각각 내리면서 500달러대 후반에 머물게 됐다.LPG수입가격이 다소 인하됐지만 국내 LPG가격에 큰 변동은 없을 전망이다. 올해 초 수입가격이 평균 10달러씩 찔끔 오르면서 LPG수입사는 물가안정차원에서 이를 국내가격에 반영하지 않았다. 따라서 LPG수입가격이 다소 인하되는 시기에 국내 LPG가격을 재차 동결할 가능성이 크다.한편 국제유가가 지속 상승해 배럴당 80달러대 후반을 기록하고 있는 것에 비하면 LPG수입가격의 인하는 이례적이다. LPG수입가격은 국제유가와 연동해 변동하지만 소비량이 감소하는 계절적인 요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 2024-04-26 09:16

대명아이티가 리드 스위치 방식에서 엔코더 카운터 방식으로 업데이트한 산업용 가스계량기[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가스미터 종합 메이커인 ㈜대명아이티(대표 김종인)가 3년 전 삼천리와 공동으로 개발한 원격검침(AMI) 산업용 가스계량기의 판매가 최근 들어 호조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양사가 개발한 엔코더 카운터 부착 산업용 막식 가스미터(G10, G16, G25)는 기계식 가스미터의 카운터를 그대로 읽음으로써 가스미터의 적산 값과 원격검침 후 적산 값이 항상 일치함으로써 정확도가 탁월하다는 것이다.특히 엔코더 카운터는 기계식과 전자식이 혼합된 구조로 되어 있어 정확도가 뛰어나고, 계량기 내부에 압력 센서를 추가함으로서 가스압력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따라서 압력 이상 시 AMI 단말기에 표시됨으로써 도시가스사의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다는 것이다.대명아이티의 원격검침용 산업용 가스계량기는 지난해까지 약 1만 대를 공급, 빌딩에 적용했고, 올해는 약 1500 정도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콤몬(Common)사의 산업용 로터리, 터빈 가스미터도 활발하게 공급하고 있다.이 회사의 이호영 대표는 “삼천리와 공동개발 과정을 거쳐 현장에서 충분한 시험으로 정확도와 신뢰성을 매우 높였다”며, “결국 원격검침용 가스미터의 판매가 높아짐으로써 소비자들이 만족해하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대명아이티는 자사의 원격검침 산업용 가스계량기를 전국 도시가스사로 마케팅을 확대함으로써 만족도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한편, 대명아이티는 2007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G10, G16, G25 막식 가스미터를 국산화하는 등 지금까지 G1.6에서 G40까지 형식승인을 보유하고 있다. 또 가스부피환산장치(온압보정기), 산업용 수도미터, 적산열량계도 생산하고 있다.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 2024-04-26 09:10

(좌측)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과 페트르 메르바르트 체코 산업부 수소특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현지 시간 25일 ‘체코 수소협력 포럼 및 상담회’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유정열)와 함께 체코 현지에서 개최했다.이날 포럼에서는 두 나라의 수소산업 및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이어진 상담회에서는 우리나라 10여개 기업과 체코 40여개 기업 간 1:1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됐다.기업들은 미팅에서 각 기업의 사업 내용을 소개하고,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특히, 한수원은 이번 포럼에서 페트르 메르바르트 체코 산업부 수소특사를 만나 체코의 수소 정책, 현지 수소산업의 방향과 협력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포럼을 계기로 양국이 수소산업과 관련한 교류 활동을 확대해 나가자”며 “한수원이 그동안 축적한 사업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우수한 기업들과 함께 체코에 진출해 수소 분야 협력사업을 진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수원은 국내에서 수전해 기반 청정수소 생산 기술을 적극 개발하고 있으며, 바이오가스 및 도시가스를 이용한 연료전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최근에는 연료전지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기술을 개발중이며, 향후 연료전지 사업에 적용해 탄소중립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4-26 09:00

린데코리아 탕정사업장의 직원들이 천안 시민의 숲 조성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린데코리아(대표이사 회장 성백석)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동물·사람·식생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서울대공원 흰코뿔소 방사장 내 나무식재 봉사활동을 했다. 성백석 회장을 포함한 린데코리아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왕벚나무 10주, 단풍나무 25주, 잔디 200㎡ 등을 식재했다.성백석 린데코리아 대표이사는 “지속가능경영은 린데에서 일상의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린데코리아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생활과 환경보호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이 함께하는 지구의 주 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진행된 나무심기 프로젝트를 통해 린데코리아 주요 공장 소재지 인근 지역에 해마다 약 5000주 이상의 꽃과 나무를 심었다.같은 날 탕정사업장과 여수사업장에서도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더불어사는마을과 협력하여 산철쭉, 자생화, 대나무, 그린라이트 등을 식재했고 창원사업장은 5월 초 추가적인 식목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린데는 4월을 지속가능성의 달로 지정, 22일인 지구의 날을 포함한 지구의 주 행사 등 환경친화적이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린데코리아 성백석 회장(오른쪽)이 최홍연 서울대공원장에게 환경보호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 2024-04-26 08:26

업무협약을 위해 3개사가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서울도시가스(대표 박근원, 김진철)는 25일 한전아트센터에서 한국전력 및 에스씨지랩과 전력과 가스 데이터 연계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가스앱’ 서비스와 한전의 ‘에너지 마이데이터 플랫폼’과의 연동을 통해 제3자정보제공동의 고객 대상으로 전력 및 가스 관련 데이터 공유하며, 데이터융합을 통한 고객편의 강화 신서비스 개발‧제공 협력 할 예정이다.서울도시가스는 가스앱을 통하여 가스 사용량 모니터링, 예상 요금 확인, 자율 검침 등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가스 이외에 전력 사용 정보를 추가로 고객에게 제공하여 고객 편의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그리고 한전은 전력정보에 가스 사용자 정보를 결합하여 실명화 된 데이터를 대량 확보함으로써 에너지 사용 패턴을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게 됐다.이처럼 상호간 데이터 연계를 기반으로 전출입시 한 번의 신청으로 양사에 전입신고가 완료되는 등 고객편의를 강화하는 고객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며, 사용자별 에너지 소비 패턴을 분석을 통한 맞춤 절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에너지 디지털 서비스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서울도시가스 박근원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이하여 대표적인 에너지원인 전기와 가스 간 데이터를 공유하면서 상호서비스 연동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편리하고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여 도시가스 사업의 선진화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 2024-04-26 07:22

가스앱 이미지[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에너지 종합 플랫폼 가스앱이 약 4개월간 진행한 겨울 이벤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지난 12일 마지막 당첨자를 발표하며 겨울 이벤트를 공식적으로 종료했다.매주 특별한 아이템을 엄선하여 소개하는 ‘행운의 마켓’을 시작으로 ‘에너지 절약 챌린지’, ‘난방비 지원 캠페인’ 3개 이벤트를 올해 3월까지 진행했다. 이 기간 동안 가스앱은 회원 수는 약 44만명 증가했다.참여 현황은 ‘행운의 마켓’ 150만명, ‘난방비 지원 캠페인’ 50만명, ‘에너지 절약 챌린지’ 4만7천명으로 집계됐다.행운의 마켓은 230명의 당첨자들에게 한 사람당 약 70만원에 해당하는 경품을 지급했고 가스앱 회원의 80% 이상이 응모하며 누적 참여자 수 150만명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행운의 마켓은 더 특별한 아이템과 함께 시즌2로 찾아올 예정이다.서울시와 함께 진행한 ‘에너지 절약 챌린지’를 통해 가스앱 회원들이 찾아간 마일리지는 총 4억 3천만원으로 개인당 평균 9,025원을 찾아간 것으로 집계됐다.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정책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활성화시켰다는 평가이다.특히 고객들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의미에서 8개 도시가스사가 총 2억원의 금액을 지원한 ‘난방비 지원 캠페인’은 시작과 동시에 입소문을 타고 각종 앱테크 커뮤니티와 맘카페, SNS로 확산되면서 50만명이 참여하는 반향을 일으켰다.정부의 긴급 지원책과 지자체의 지원 사업이 마련됐지만 민간 기업의 서비스가 난방비 지원 정책에 동참한 사례는 가스앱이 유일하다.지난 12월 대비 각 도시가스의 가스앱 회원 증가율이 서울도시가스 16%, 인천도시가스 30%, 제주도시가스 12%, JB㈜ 16%, 대륜E&S 25%, 예스코 25%, 군산도시가스 122%, 귀뚜라미에너지 192%라는 높은 수치를 달성해, 3월 13일을 기점으로 가스앱의 회원이 200만 명을 돌파했다.가스앱은 지속적으로 도시가스사 및 지자체와 연계하여 고객들이 난방비 부담을 덜 수 있는 혜택을 확대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경로로 캐시를 적립할 수 있는 자체 프로모션도 적극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에스씨지랩의 박동녘 대표는 “공공 서비스로서 자리매김한 가스앱은 앞으로 환경부, 한국가스공사 등 공공 기관과 협업하여 고객들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는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 2024-04-26 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