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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낙찰되어 현장에 설치된 한 제조사의 가스 타이머콕[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된 지자체 위탁 가스 타이머콕 보급을 위한 조달청 일반경쟁입찰이 곧 실시될 것으로 보여 타이머콕 제조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국가스안전공사가 올해 보급하게 될 가스 타이머콕은 5만5525개(가스안전공사 13,550개, 지자체 위탁 41,975개)로 조달청에 입찰의뢰 한 상태에서 지난 24일 경기지역본부의 구매공고가 나라장터에 올라왔다. 경기본부는 올해 8,070개를 구매한다. 이어서 타 지역도 순차적으로 나라장터에 공고될 예정이다.가스안전공사가 위탁 보급하는 가스 타이머콕(타이머부착 콕 개폐기)은 제품인증기준(KGS A330)에 따른 인증제품(KOLAS 인증)이어야 한다. 입찰 참가는 타이머콕 제조사에 한한다.지난해 첫 입찰에서는 휴먼앤테크가 4곳에서 낙찰되어 3만4866개를 수주한 바 있으며, 엠씨테크놀로지(3,517개)와 세이프퀴슬(8,640개), 라맥스(3,080개)가 각각 수주해 설치를 완료했다.이러한 가운데 올해도 가스안전공사가 가스 타이머콕 보급을 우해 나라장터를 통한 일반경쟁입찰에 부침으로써 제조사들의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제조업체의 한 관계자는 “올해 개당 단가가 지난해와 같은 것으로 아는데 전반적인 물가인상과 인건비 상승 등을 고려하지 않은 것은 상당히 아쉽다”며, “낙찰 하한률로 가면서 낙찰되어도 남는 게 없을 것이 분명해 입찰에 참여 안 할 수도 없고 낙찰되어도 걱정”이라고 밝혔다.또 다른 제조사 관계자는 “타이머콕 제조사들은 더 나은 제품을 개발, 보급하기 위해 노력하는데 제품 단가가 너무나 낮다”며, “앞으로는 일반경쟁입찰 방식을 없애고 과거처럼 지자체 심의위원들이 선정하거나 소비자가 직접 구매하는 방식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가스 타이머콕은 주방 가스레인지의 과열로 인한 화재사고를 예방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제품이지만 2022년부터 지자체 위탁물량이 급감하고 있다.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 2024-04-26 13:55

S-OIL 본사 전경[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S-OIL은 2024년 1분기 매출액은 9조3085억원, 영업이익은 4541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매출액은 평균 판매단가 하락으로 전분기 대비 5.3% 감소한 9조308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정제 마진과 유가 상승에 따른 정유부문 흑자 전환과 석유화학부문의 이익 개선의 영향으로 분기 영업이익 4541억원과 순이익 1662억원을 달성했다.사업별 실적을 보면 정유 부문의 경우 아시아 정제마진은 견조한 수요와 더불어 글로벌 정유사들의 정기보수, 설비 이상 및 지정학적 불안으로 인한 공급 차질로 반등했다. 석유화학 부문 아로마틱과 관련 PX시장은 춘절 연휴 이후 높은 폴리에스테르 수요에 의해 건전한 수준을 유지했다. 윤활 부문은 윤활기유 스프레드는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래깅 효과(원재료 투입 시차효과)로 전분기 대비 하락하였으나 견고한 흐름을 유지했다.주요 경영현황에 대해 이동 연료 수요의 호조는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2024년 글로벌 석유 수요는 견조한 성장을 지속하고 하향된 글로벌 연료 재고 수준 하에서 여름 성수기 이동 연료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재생 연료 및 자원순환형 화학 제품 수요 성장에 대응하고자 바이오 원료 및 폐플라스틱 열분해유의 기존 설비 내 공동처리를 시작하고 ISCC 인증을 취득했다. 바이오 원료 공동처리 사업의 초기 목표는 2030년까지 150KTA 규모이며,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가능 항공유 전용 생산설비 건설도 검토 중이다.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응하여 기업 가치 향상을 위한 샤힌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결집하고 있으며 2026년 상반기 기계적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 2024-04-26 11:24

한난 본사 전경 모습[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기획재정부가 9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난은 이번 평가에서 전사적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인정받아 안전관리등급제가 시범도입된 2019년 이후 5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을 이어오고 있다. 5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을 달성한 기관은 한난을 포함해 90개 기관 중 3개에 불과하다.한난은 위험성 평가 표준 모델 구축·활용을 통한 안전 역량 향상과 자율안전관리 체계 기반을 다졌고, 특히 안전 취약시기인 6~8월, 11~12월에 안전패트롤을 소규모 건설현장까지 확대 시행하여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했다.또한 안전신고·제안·포상제도인 ‘Safety Point’제도를 통해 전 임직원 및 협력업체 종사자까지 자발적으로 안전보건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함으로서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하였으며, 협력업체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경진대회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안전활동 참여를 독려한 점을 인정받았다.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우리공사 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종사자까지 현장안전 개선 활동에 참여한 덕분에 높은 등급을 획득하였다”며 “앞으로 한난은 자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안전문화가 정착되도록 현장안전 역량에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하였다.한편, 한난은 고용노동부 주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하고, 행정안전부 주관 안전한국훈련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대외적으로 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 2024-04-26 10:19

인도와 주변 국가 지도[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H2뷰에 따르면 오뮴(Ohmium International)과 타타(Tata)는 인도에서 그린 수소 프로젝트를 공동 개발하려고 한다.새로운 파트너십에 따라 캘리포니아의 전기차 OEM은 PEM 시스템을 인도 내에 제공할 계획이며, 타타는 EPC 전 과정을 관리할 예정이다.인도에서 그린수소를 위한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뿐만 아니라 ‘seamless’ 프로젝트 제공을 보장하기 위한 이 계획은 인도가 생산 능력을 빠르게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루어졌다.오뮴의 CEO인 아르네 발렌틴은 타타를 포함한 파트너들과 협력함으로써 회사가 인도에서 PEM 전해조 기술을 선도하는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발렌틴은 “우리는 함께 인도에서 녹색 수소의 채택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미래를 향한 인도의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목표를 공유한다”고 덧붙였다.발렌틴은 H2뷰와의 이전 인터뷰에서 인도에서 제조 능력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오뮴은 이미 인도에 기반을 둔 여러 그린 수소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해에는 그린 수소 및 암모니아 생산을 위해 5GW의 재생 에너지를 배치할 계획으로 NTPC 재생 에너지의 PEM 파트너로 선정되었다.인도 수소 연합(IH2A)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 제조 수소 장비의 지정 가능한 시장은 2030년까지 500억 달러에 이를 수 있으며, 전해조 스택이 34%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된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4-26 10:10

[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퓨어스에너지솔루션(대표 이시승, 이하 퓨어스)이 캐나다 합성메탄 도입을 위해 캐나다 현지 법인과 MOU를 체결하며 ‘캐나다 합성메탄 사업’의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합성메탄은 대체연료 및 수소운반체로 주목받고 있다. 암모니아와 달리 독성이 없고, 기존 도시가스 인프라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LNG 운반선이나 ISO 탱크컨테이너를 통해 육해상 운송이 가능하다.현재 일본, 미국, 유럽 등에서 합성메탄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우리나라도 최근 청정수소발전, 청정메탄올 생산, 산업용 수소 원료 활용 분야에서 합성메탄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이런 가운데 캐나다 알버타주 천연가스 기반 합성메탄이 하나의 솔루션으로 부상하고 있다. 캐나다 합성메탄은 알버타주 천연가스에서 ATR 방식으로 수소를 추출하고 CCS를 통해 회수된 이산화탄소와 결합해 메탄을 합성한다. 합성된 메탄은 벤쿠버로 옮겨져 그곳에서 액화작업을 거친다. 액화된 합성메탄은 ISO 탱크컨테이너를 통해 컨테이너 선박에 선적해 녹색항로를 따라 한국으로 도착하게 된다.이 과정에서 퓨어스는 캐나다 현지 법인과 협업해 액화 작업 및 물류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또 운송에 필요한 ISO 탱크컨테이너의 제작 및 공급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퓨어스에너지솔루션 이시승 대표는 “합성메탄은 기존 인프라를 활용하는게 장점이다. 캐나다 합성메탄 사업도 캐나다 내 공급 인프라(배관망, 액화설비)를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라면서 “퓨어스에너지솔루션은 캐나다 현지 액화설비 및 ISO 물류회사와 긴밀한 협력 채널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합성메탄 도입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 | 2024-04-26 10:04

나비엔하우스 제주점에 전시된 콘덴싱보일러와 환기시스템[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경동나비엔이 제주도에 오프라인 체험 매장인 ‘나비엔 하우스’를 27일 오픈한다. 작년 12월 경기도 남양주와 의정부에 공동 1호점을 오픈한 데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제주시 오라동에 위치한 나비엔 하우스 제주점(이하 제주점)은 지상 3층, 총 580평의 대규모 체험 매장으로 콘덴싱보일러와 환기청정기, 쿡탑, 레인지후드, 숙면매트, 월패드, 단열방화문 등 경동나비엔과 경동원에서 생산하는 약 100여 개의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30여명의 전문 컨설턴트가 상주하며 고객의 니즈에 맞춘 제품을 추천해주고 현장 설치와 유지보수 서비스도 제공한다.제주점 1층은 경동나비엔 제품을 전시하고 상담하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제품 종류별로 모형이 아닌 실물을 전시했으며, 고객이 안내판을 통해 다양한 제품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시 제품을 모두 본 후 전문 컨설턴트와 1:1 상담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2층은 경동나비엔의 다양한 제품을 보고, 듣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체험존으로 조성했다. 주방과 거실, 침실 등 실제 집처럼 꾸민 쇼룸에 다양한 제품을 설치, 각 제품을 체험하고 제품 간 연계를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이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주방 체험존은 환기청정기와 3D 에어후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유해물질로 오염된 공기가 외부로 빠지고, 필터로 걸러진 새 공기가 내부로 공급되며 실내 공기질이 좋아지는 과정을 시뮬레이션 화면으로 구현, 시각적으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다.아울러, 욕실 및 다용도실 체험존은 온수 중심의 보일러인 ‘나비엔 콘덴싱 ON AI’를 비치, 온수 퀵 버튼을 누른 뒤 빠르고 일정하게 온수가 공급되는 과정을 LED조명과 시뮬레이션 화면으로 실시간 체험할 수 있다. 더불어, 출시를 앞둔 콘덴싱 에어컨 체험존은 제품의 특장점과 일반 시스템 에어컨과의 구조적 차이점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공간 내에 사이니지를 별도 설치해 실시간 쾌적 습도와 공기질을 체험할 수 있다.3층은 안전과 직결된 제품들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경동나비엔이 출시한 도어락과 모기업인 경동원에서 생산하는 내화단열 기술이 집약된 프리미엄 단열방화문인 세이프도어 수십 종을 전시, 보안과 화재 안전에 대한 차별화된 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다.또, 경동나비엔 제품을 활용한 ‘도슨트 투어’도 진행한다. 도슨트 투어란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에서 관람객들에게 전시물을 소개하는 것을 뜻하는데, 제주점을 방문한 고객이 더욱 쉽고 재미있게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슨트 투어 형식으로 제품을 설명한다. 내가 살고 있는 집 어디에 제품이 설치되고, 어떻게 작동하며, 어떠한 가치를 제공하는지 등을 현장에서 상세하게 듣고 체험할 수 있다. 도슨트 투어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27일 오픈을 기념해 제주점 방문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스탬프 투어도 진행한다. 나비엔 콘덴싱 ON AI와 환기청정기 키친플러스, 숙면매트, 단열방화문 등의 제품을 체험하고 현장 스태프에게 도장을 받으면 된다. 스탬프 투어를 마친 고객에게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한다.경동나비엔 김용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경동나비엔 제품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면서, 고객에게 차별된 구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으로 대리점과 협업해 나비엔 하우스를 확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의 비전에 맞춰 고객의 삶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나비엔 하우스 제주점 박남규 대표는 “제주도를 대표하는 문화공간이자 현지인과 외지인 구분 없이 누구나 방문하는 여행 명소로 제주점을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특색있는 공간으로 제주점을 발전시켜 방문객들을 더 많이 유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4-26 09:45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에서는 격월로 명사를 초청, 에너지융합 오픈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다.[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원장 탁송수)은 25일 기업연구관 세미나실에서 ‘제3회 에너지융합 오픈 아카데미’를 개최했다.이번 아카데미는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을 초빙하여 ‘지역살리기, 거침없이 피보팅하라’는 주제로 극동대와 청주대 재학생, 입주기업 임직원, 지자체 관계자 등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특강에서 노근호 전 원장은 현 경제 상황처럼 시장이 어떻게 변할지 예측하기 어려운 시기에는 실험정신에 기반한 상시적 혁신을 통해 위기를 타개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지역의 산업육성과 기업 성장을 위한 미래의 전략 방향도 함께 제시했다.행사를 주관한 탁송수 원장은 “지속적으로 오픈 아카데미를 개최해 지역 내 교육과 정보의 소통, 공론의 자리를 만들고 이를 통해 각 분야의 다양한 인재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비전을 제시할 사업을 활발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에너지 분야 역량함량과 인문학적 소양 증진을 위해 운영하는 에너지 융합 오픈 아카데미는 명사를 초청하여 격월로 개최하고 있으며, 강의 듣기를 원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 2024-04-26 09:21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대륜이엔에스(대표이사 전동수)는 25일 동두천시청을 방문해 올해도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는 등 나눔경영을 이어갔다.이날 진행된 전달식에는 대륜이엔에스 임직원과 동두천시 한옥석 자치행정국장이 함께 했으며, 대륜이엔에스는 “올해도 동두천시를 시작으로 사랑의 이웃돕기를 시작한다"며 "고물가 고금리에 더욱 지쳐있는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격려의 마음을 전하게 됐다”고 말했다.이번 성금은 동두천시의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의 주거지원, 사회적 돌봄강화, 문화격차해소 등에 사용 될 예정이다.이날 전동수 대표이사는 “대륜이엔에스는 매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하여 관내 시군구와 여러방면에서 협조를 해오고 있다. 올해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신속하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동두천시의 맞춤형 복지서비스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였다. 또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요즘 에너지 공급을 담당하는 회사로서 안전한 도시가스 공급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대륜이엔에스는 기업의 사회적, 환경적 책임 강화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공급권역 내 그룹홈 후원, 성금 기부, 학자금 전달,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며 ESG 경영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 2024-04-26 09:20

5월에 LPG수입가격이 인하되면서 두달 연속 안정세를 보였다.[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LPG수입가격이 두 달 연속 인하되면서 향후 국내 LPG가격도 안정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다만 수입가격의 인하폭이 크지 않아 국내가격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이다.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사는 국내 LPG수입사인 E1과 SK가스에 5월 국제 LPG가격을 프로판은 톤당 580달러, 부탄은 585달러로 조정한다고 최근 통보했다. 이는 전월 대비 평균 35달러 내린 것이다.LPG수입가격은 지난해 8월부터 큰 등락 없이 꾸준히 동결과 소폭 인상을 반복했다. 결국 600달러대 중반까지 인상됐으나 4월에 평균 17.5달러, 5월에 35달러 각각 내리면서 500달러대 후반에 머물게 됐다.LPG수입가격이 다소 인하됐지만 국내 LPG가격에 큰 변동은 없을 전망이다. 올해 초 수입가격이 평균 10달러씩 찔끔 오르면서 LPG수입사는 물가안정차원에서 이를 국내가격에 반영하지 않았다. 따라서 LPG수입가격이 다소 인하되는 시기에 국내 LPG가격을 재차 동결할 가능성이 크다.한편 국제유가가 지속 상승해 배럴당 80달러대 후반을 기록하고 있는 것에 비하면 LPG수입가격의 인하는 이례적이다. LPG수입가격은 국제유가와 연동해 변동하지만 소비량이 감소하는 계절적인 요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 2024-04-26 09:16

(좌측)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과 페트르 메르바르트 체코 산업부 수소특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현지 시간 25일 ‘체코 수소협력 포럼 및 상담회’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유정열)와 함께 체코 현지에서 개최했다.이날 포럼에서는 두 나라의 수소산업 및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이어진 상담회에서는 우리나라 10여개 기업과 체코 40여개 기업 간 1:1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됐다.기업들은 미팅에서 각 기업의 사업 내용을 소개하고,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특히, 한수원은 이번 포럼에서 페트르 메르바르트 체코 산업부 수소특사를 만나 체코의 수소 정책, 현지 수소산업의 방향과 협력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포럼을 계기로 양국이 수소산업과 관련한 교류 활동을 확대해 나가자”며 “한수원이 그동안 축적한 사업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우수한 기업들과 함께 체코에 진출해 수소 분야 협력사업을 진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수원은 국내에서 수전해 기반 청정수소 생산 기술을 적극 개발하고 있으며, 바이오가스 및 도시가스를 이용한 연료전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최근에는 연료전지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기술을 개발중이며, 향후 연료전지 사업에 적용해 탄소중립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4-26 09:00

린데코리아 탕정사업장의 직원들이 천안 시민의 숲 조성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린데코리아(대표이사 회장 성백석)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동물·사람·식생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서울대공원 흰코뿔소 방사장 내 나무식재 봉사활동을 했다. 성백석 회장을 포함한 린데코리아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왕벚나무 10주, 단풍나무 25주, 잔디 200㎡ 등을 식재했다.성백석 린데코리아 대표이사는 “지속가능경영은 린데에서 일상의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린데코리아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생활과 환경보호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이 함께하는 지구의 주 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진행된 나무심기 프로젝트를 통해 린데코리아 주요 공장 소재지 인근 지역에 해마다 약 5000주 이상의 꽃과 나무를 심었다.같은 날 탕정사업장과 여수사업장에서도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더불어사는마을과 협력하여 산철쭉, 자생화, 대나무, 그린라이트 등을 식재했고 창원사업장은 5월 초 추가적인 식목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린데는 4월을 지속가능성의 달로 지정, 22일인 지구의 날을 포함한 지구의 주 행사 등 환경친화적이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린데코리아 성백석 회장(오른쪽)이 최홍연 서울대공원장에게 환경보호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 2024-04-26 08:26

제7회 독성가스안전기술향상 연구회에어리퀴드코리아 강철구 수석이 연구회 참석자들과 함께 안전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양한용 산업특수가스협회 회장[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산업가스안전기술센터와 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가 공동주관한 제7회 독성가스안전기술향상 연구회가 25일 충남 보령시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에서 열려 각종 산업특수가스 안전관리와 관련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산업특수가스협회 양한용 회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반도체용 특수가스 제조 및 사용량이 많아지면서 안전관리의 중요성도 그만큼 커졌다”고 전제하고 “이번 독성가스안전기술향상 연구회가 현장에서 이뤄지는 안전관리 업무에 큰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산업가스안전기술센터 조완수 센터장도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으로 인해 특수가스의 안전관리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면서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에는 더 좋은 주제를 마련, 개최하겠다”고 덧붙였다.이날 연구회에서는 반도체용 특수가스 안전관리분야에서 활약을 보인 린데코리아가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단체표창을 수상했으며, 에어리퀴드코리아 강철구 수석과 에어프로덕츠코리아 이해원 부장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개인표창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시상식 직후 참석자들은 안전결의문을 낭독하기도 했다.첫 번째 주제발표에 나선 산안센터 손병욱 과장은 독성가스가 충전된 비정상용기의 잔가스처리설비가 곧 도입될 예정이라고 소개한 후 실린더 안전처리용 캡슐(ERCV)에 대해서도 설명했다.이어 가스안전공사 수소안전정책부 이인우 부장은 수소정책 추진경과 및 수소안전관리로드맵 2.0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지난 2019년 5월 강원테크노파크 강릉분소에서 발생한 수소폭발사고와 그해 6월 노르웨이 산드비카 수소충전소의 화재사고 등으로 인해 수소안전관리 종합대책이 마련됐다고 밝혔다.삼성전자 심성훈 프로도 방폭기기 안전관리에 대해 발표를 했다. 폭발위험장소에 대해 인화성가스 또는 인화성 액체가 화재 및 폭발을 발생시킬 수 있는 농도로 대기 중에 존재하거나 존재할 우려가 있는 곳이라고 소개했다.원익머트리얼즈 최수원 본부장도 독성가스 사고대응장비 운영방안을 주제로 사고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본부장은 특히 가스누출모니터링시스템에 대해 가스감지기의 경우 감지 후 5초 이내에 경보가 발생해야 한다는 것과 각종 보유장비에 대해서도 소개했다.왼쪽부터 김대환 린데코리아 전무, 조완수 센터장, 에어프로덕츠코리아 이해원 부장, 에어리퀴드코리아 강철구 수석. 가스안전공사 사장 표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양한용 회장, 조완수 센터장 등 연구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 2024-04-25 16:44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한국가스학회(회장 이근원)는 오는 5월 23∼24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봄 학술대회 기간 전문교육을 실시한다.올해 전문교육은 △고압가스법 및 수소법에 따른 액화수소 관련 시설 인허가 대응을 위한 위험성 평가 수행 방법론(전문교육 A) △고압가스법 및 수소법에 따른 액화수소 관련 시설 인허가 대응을 위한 전기방폭 수행 방법론 기초과정(전문교육 B)이다.먼저 전문교육 A 1교시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연구원 강승규 수석연구원이 ‘정량적 위험성 평가 관련 법령 기준 및 수행 방법론’을 강의한다. 세부적으로는 정량적 위험성 평가(QRA) 관련 기준과 법령에 따른 수소충전소 안전영향평가 제도, 압축수소충전소 QRA 사례, 액화수소충전소 QRA 사례를 소개한다.2교시에는 호서대학교 안전공학과 이광원 교수가 ‘HAZOP 관련 법령 기준 및 수행 방법론’으로 Hazard & Operability(HAZOP)기법 개요, HAZOP 수행에 관한 수소충전소 관련 법령, 수소관련 설비 HAZOP 수행 시 라이브러리 사용법, 수소관련 설비 HAZOP 시행 사례를 강의한다.3교시에는 이광원 교수가 ‘LOPA 관련 국내외 기준’으로 LOPA 수행에 관한 법령 및 기술기준, LOPA 기법 개요, 수소관련 설비 LOPA 시행 사례를 강의한다.전문교육 B 제1교시에는 미래기준연구소 김용규 센터장이 ‘전기방폭 관련 법령 기준 및 기술 개론’을 주제로 고압가스법 및 수소법 내 전기방폭 규정 소개, 액화수소 취급 시설기준 내 전기방폭 기준 소개, 액화수소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고려한 전기방폭 기술 소개, 액화수소 취급시설 내 전기방폭기술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2교시에는 미래기준연구소 한신탁 전기방폭기준팀장이 ‘위험장소 구분 관련 법령 기준 및 수행 방법론’으로 국내외 폭발위험장소 구분 및 범위산정 법령과 기준 소개, 액화수소 취급 시스템 누출시나리오 분석 및 누출 유량 산정 방안 설명, 액화수소 취급 시스템 누출특성 및 희석등급 산정 방안 등을 설명한다.제3교시에는 한신탁 팀장이 ‘방폭전기기기 설치 및 검사 방법론’으로 국내외 방폭전기기기 선정, 설치 및 검사 법령과 기준 소개, 수소 취급장소에 적합한 방폭전기기기의 선정과 설치 주요 기준 소개, 액화수소 관련 시설 방폭전기기기 검사 주요 기준을 소개한다.이번 전문교육 A와 B의 교육비는 각각 30만 원으로 가스학회 회원 또는 비회원 누구나 가스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신청 마감은 30일까지다.가스학회 학술대회에서 논문을 발표하는 모습으로 기사의 특정 내용과 무관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 2024-04-25 14:22

한국LPG충전조합 유수륜 이사장이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한국LPG충전업협동조합은 에너지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단체명을 환경에너지협동조합으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한다. 올해 LPG공동구매 사업을 지속하고 프로판용기 사용연한제 부활을 위한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한국LPG충전조합은 25일 서울 상암DMC타워에서 회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이 같은 방침을 세웠다.이날 모인 참석자들은 세계적 친환경 기조에 발맞춘 에너지산업 동향을 점검하고 환경변화에 대응한 협동조합 차원의 대응이 절실함을 강조했다. 다양화 • 전문화 •규모화로 대표되는 에너지산업 환경변화에 대응한 생존의 문제에 직면하고 있으며 LPG개별 종사업자들의 노력만으로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한 조직적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에 충전조합은 사업자 명칭을 환경에너지협동조합으로 변경하고 사업영역을 확대키로 뜻을 모았다. 회원은 기존 LPG충전사업자에서 수소•전기충전사업자, 재생에너지사업자, 환경에너지관련 사업자 등으로 확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조합은 올해 LPG공동구매 및 용기검사 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중소조합원을 위한 △충전사업자 세제 및 금융지원 △LPG검사용기 수수료 지원 △전기 및 수소 융복합 충전소 전환과 LPG충전소에 대한 규제완화 △노후 LPG용기 사용연한제 부활을 위한 정책 추진 등에 앞장서기로 했다.조합 이사진은 전상선 부이사장을 필두로 김태훈·김형탁·윤종호·김수철·한민철 이사, 송재철·이석철 감사 등을 선출했다.충전조합 회원들은 LPG자동차 충전시장이 급변하고 있어 10년 내로 큰 위기에 봉착할 것으로 우려했다. 이에 부탄충전소 폐업에 대한 정부보상 필요성 연구용역을 진행키로 했다. 프로판분야도 LPG수입·정유사 폴에 연연하지 말고 조합을 통한 공동구매를 확대할 방침이다.이밖에 조합은 올해 공제사업을 준비하고, 중국에서 LPG용기를 수입할 계획으로 수요조사를 실시 중이다.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 2024-04-25 14:09

신재생에너지와 ESS를 접목한 분산발전시스템[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SK E&S가 말레이시아 최대 전력기업과 에너지솔루션 사업 협력을 통해 아세안 지역 ‘에너지 전환’ 지원에 나선다.SK E&S는 25일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에서 TNB(Tenaga Nasional Berhad) 산하 연구소인 TNBR(TNB Research Sdn. Bhd.)과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K E&S와 TNBR은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Battery Energy Storage System) 및 태양광 등 분산전원을 통합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을 공동 구축하게 된다.마이크로그리드(Microgrid)는 재생에너지원과 ESS가 융·복합돼 소규모 지역에서 전력을 자급자족할 수 있는 차세대 전력 시스템이다.TNB는 발전, 송·배전 및 판매의 전(全) 사업영역을 아우르는 아세안 최대 규모의 국영 전력 기업으로, 산하에 독립 연구기관인 TNBR을 둬 전력계통 전반에 걸친 연구개발(R&D)을 수행하고 있다.TNBR 창립 3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MOU를 통해 양측은 말레이시아의 ‘국가 에너지 전환 로드맵’ 지원을 위한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또 말레이시아와 아세안 시장에서의 마이크로그리드·BESS·가상전력플랫폼*(VPP·Virtual Power Plant) 사업모델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이번 체결은 SK E&S가 축적해온 에너지솔루션 분야의 기술력 및 노하우가 인정받은 결과로, SK E&S는 TNBR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에서 TNBR과 진행한 ‘4.4MWh 규모의 BESS기반의 VPP솔루션 공동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리서치 파트너 어워드(Research partner Award)를 수상하기도 했다.SK E&S는 말레이시아에서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마이크로그리드·BESS·VPP 기반의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에너지 전환에 관심이 많은 아세안 시장에서 다각도의 사업 기회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염창열 SK E&S 에너지솔루션 사업지원실장은 “TNBR과의 협력은 말레이시아는 물론 아세안 시장에서의 에너지솔루션 사업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의 협력을 통한 현지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SK E&S는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주요 아세안 국가들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닌뚜언성 태양광 사업을 비롯해 액화천연가스(LNG) 및 재생에너지 분야의 협력을 추진중이며, 인도네시아에서도 현지 파트너사들과 LNG 및 재생에너지 사업 전반에 걸친 협력을 공고히 하고 있다.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 2024-04-25 11:02

다임러의 수소트럭 상상도[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H2뷰에 따르면 INEOS Inovyn은 다임러 트럭이 유럽 최초로 대형 액체 수소 동력 트럭을 시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합의했다.INEOS는 아마존, 에어 프로덕츠, 홀킴, 위드만&윈즈와 함께 독일에서 메르세데스-벤츠 GenH2 트럭의 첫 고객 시험 차량을 운영하면서 다임러의 대체 차량을 테스트할 예정이다.이 시험은 2024년 중반에 시작되어 1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INEOS의 물류 파트너인 베르바에케(VERVAEKE)가 시범 고객 그룹에게 운송을 관리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액체 수소 트럭을 실제 조건에서 테스트할 예정이다.메르세데스-벤츠 GenH2 트럭은 최대 25톤의 PVC 제품을 운반할 수 있는 1,000km 이상의 사거리를 자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개의 145kW 연료 전지에 연료를 공급하기 위해 두 개의 44kg 액체 수소 탱크를 포함한다.INEOS의 수소 사업 이사인 Wouter Bleukx는 회사가 매달 수천 개의 배송을 하는 ‘비닐의 주요 생산자’라고 주장했다. Bleukx는 “우리는 CO₂ 배출량을 줄이는데 전념하고 있으며 수소 연료 전지 트럭은 이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고객에게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 이 흥미로운 신기술의 혜택을 받는 첫 번째 사람 중 하나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소 사용자이자 생산자로서 INEOS는 이러한 전환을 지원할 수 있는 독특한 위치에 있다”고 설명했다.이 회사는 가장 큰 전기 분해 기술 운영업체 중 하나이며 여러 사이트에서 연간 60,000톤의 저탄소 수소를 생산한다. 지난해에는 새로운 ISCC 인증을 받아 유럽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재생 가능 수소를 온실 가스 데이터 인증으로 완전히 회계 감사했다.올해 1월 다임러 트럭과 마스다르는 UAE에서 유럽으로의 액체 그린 수소 수출 가능성을 모색하겠다고 발표했다.다임러 트럭은 2030년까지 유럽에 액체 수소를 수입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하여 운영 및 운송 산업을 탈탄소화하고자 한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4-25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