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으로 익힌 재능...무대 위에서 함께 나누다
![기장새마을어린이공원에서 '제4회 찾아가는 재능나눔콘서트’가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기장군]](/news/photo/202311/15_2058733_860432_4641.jpg)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동부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늘 17일 기장새마을어린이공원에서 ‘2023년 제4회 찾아가는 재능나눔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찾아가는 재능나눔콘서트’는 평생학습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평생교육 수강생과 재능나누미(재능나눔 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행사다. 지난 8월부터 매월 1회씩 관내 다중집합지에서 콘서트를 개최했으며, 이번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올해 공연을 마무리하게 됐다.
‘제4회 찾아가는 재능나눔콘서트’는 기장새마을어린이공원에서 12시부터 13시 30분까지 진행됐다. 평생교육 수강생의 연주와 노래, 트로트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지면서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부대행사로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훈련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어, 콘서트에 참여한 군민들이 현장에서 그림을 활용한 인지평가검사 테스트를 받고 치매상담을 진행하면서 높은 호응을 보였다.
기장군 관계자는 “여러 재능나누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올해 재능나눔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능나눔콘서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 평생학습 홈페이지(www.gijang.go.kr/lll)를 참고하거나, 기장군 교육청소년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장군이 재능나눔콘서트에 참가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인지훈련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사진=기장군]](/news/photo/202311/15_2058733_860433_472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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