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경상남도 찾아가는 중대재해 예방학교’ 순회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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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경상남도 찾아가는 중대재해 예방학교’ 순회 교육
  • 박두열 기자
  • 승인 2023.11.1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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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군민의 이해도 향상
‘경상남도 찾아가는 중대재해 예방학교’ 순회 교육[사진=거창군]
‘경상남도 찾아가는 중대재해 예방학교’ 순회 교육[사진=거창군]

[이뉴스투데이 경남서부취재본부 박두열 기자]거창군은 지난 16일 거창문화센터에서 민간사업장 대표,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일반 군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주관으로 ‘찾아가는 중대재해 예방학교’ 순회 교육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4년 1월 27일부터 상시근로자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에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적용됨에도 불구하고 중대재해처벌법이 어려운 용어로 이뤄져 있어 민간 사업장에서 이를 이행하는 데 어려움이 예상되어 관내 기업체 관계자와 일반 군민의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보건교육 위탁기관의 전문 강사가 △중대재해처벌법 개요와 의무사항 △중대재해 발생 및 처벌사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유해위험요인 발굴과 개선 방법을 집중적으로 교육했으며, 특히 군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례를 풍부하게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중대재해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번 교육이 군민의 안전 보건에 대한 인식과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보건 교육을 통해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거창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지난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를 제정해 민간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보건 역량을 강화해 근로자들의 안전한 일터 조성 및 중대재해 제로화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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