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자랑스런 농업인 상 임채홍·조선행 수상
![[사진=함양군]](/news/photo/202311/15_2058703_860397_628.jpg)
[이뉴스투데이 경남서부취재본부 박두열 기자]함양군은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9회 ‘함양군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300여명의 농업인, 농업관련 단체장과 회원들이 참석해 함양군 자랑스런 농업인 상 수여, 농업인 격려와 함께 축하 퍼포먼스로 진행되었고, 우수 농산물 및 농식품 전시와 시식행사가 이어졌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함양군 자랑스런 농업인 상’은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크고 모범적인 경영을 실천한 농업인들에게 명예와 자부심을 심어주는 최고의 상으로 지난 8일 창의개발, 농업활력 2개 부문에 각 1명씩 선정했다.
창의개발부문은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발효식품 상품화와 수출시장 확대로 영농 발전에 기여한 병곡면 임채홍 씨가, 농업활력부문은 고품질 저탄소 사과 생산 및 안정적인 판로 개척에 기여한 안의면 조선행 씨가 상을 받았다.
또 함양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정영재 대표이사가 대통령 표창을, 함양군과 함양양파기계화협의체 윤병일씨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고, 함양의 기간산업인 농업을 지켜온 농업인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살맛나는 농촌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농산물 및 농식품 전시와 시식행사도 이어지며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한편, 농업인의 날은 농업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매년 11월 11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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