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산업협의회와 포산상사 합성수지 전기릴선 개발 성공
[이뉴스투데이 경기2취재본부 안상철 기자] 산업안전을 위해 성능개선을 요구하는 협회와 이에 부응하여 제품을 개발한 기업의 협업이 화제다.
지난 8월 30일 경기도 용인시에서는 한국반도체건설산업발전협의회(회장 채상균)는 감전 우려가 있는 철재릴선 대신 감전의 우려가 없는 강합성수지 제품의 사용을 권장하는 산업안전보건법 법률안의 개정을 촉구하는 개정 촉구성명서를 발표했다.
![포산의 합성수지 전기릴선과 호스선 [사진=이뉴스투데이]](/news/photo/202310/15_2049069_850152_224.png)
전기릴선 전문 기업인 포산종합상사(대표 변종대)는 이에 부응하여 기존의 문제점인 원재료를 철에서 강화된 합성수지로 개선하여 감전이나 누전,화재로의 위험을 줄이고자 하였다.
포산의 전기릴선은 기존제품이 안고 있었던 문제점인 철로 제조되어 있어서 누전이나 감전의 위험과3.화재위험은 물론이고 부식으로 인한 부러짐과 휨현상으로 바로 서 있지 못하고 기우는 현상을 개선했다.
뿐만 아니라 기능의 향상으로 작업자가 릴대에서 릴선을 끌고 작업장소나 현장으로 이동할 시 끌고가는 원심력으로 릴선이 엉클어지는 현상을 방지하고자 제어장치를 장착하여 작업에 불편한 현상을 없앴다.
이처럼 단체와 기업의 협업 그리고 정부의 호응이 좋은 선례가 되어 산업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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