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읍 주민자치회 선진지 견학 [사진=창녕군]](/news/photo/202309/15_2040121_840694_1319.jpg)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동부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창녕군 남지읍 주민자치회(회장 이판암)는 지난 17일 주민자치위원 22명이 주민자치 활성화 및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함양군과 남해군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에서는 함양군과 남해군의 자치센터 운영현황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시설 탐방으로 남해군 설천면의 ‘눈내목욕탕 미술관’을 방문했다.
눈내목욕탕 미술관은 지난 2020년 경상남도 시범사업인 소통하는 읍면동 주민센터 사업으로 조성된 곳으로, 비어 있던 옛 설천면 복지회관을 미술관과 주민 소통 공간으로 리모델링 해 지역작가의 작품전시회 등으로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바꿨다고 한다.
주민자치위원들은 다른 지역의 자치활동 공유와 우수 시설 탐방을 통해 남지읍에 접목할 수 있는 사례들을 찾아내고 주민자치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석상훈 읍장은 “주민자치회와 지속해서 소통하고 선진지 견학을 통해 주민자치회가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