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마이프렌즈가 트레져헌터와 차세대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함께 나선다. [사진=비마이프렌즈]](/news/photo/202308/15_2033162_833422_5639.png)
[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비마이프렌즈가 트레져헌터와 차세대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함께 나선다.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기업 비마이프렌즈(bemyfriends)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기업 트레져헌터와 크리에이터가 주체적으로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창업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단독 플랫폼과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플랫폼에 종속되고 구독자 의존도가 높은 기존 크리에이터 산업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기존 밸류체인을 혁신할 수 있는 신규 사업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트레져헌터는 현재 글로벌 1,000여 개의 크리에이터팀과 함께 하는 국내 1호 MCN 기업으로, 콘텐츠 사업과 뉴미디어 마케팅·커머스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외 딥테크 기업과 함께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중이다.
양사는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크리에이터가 안정적인 수익 모델을 구축하고,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크리에이터의 창업 멘토로서 기술 솔루션을 비롯해 팬덤 비즈니스 노하우가 담긴 신규 서비스 상품을 만든다. 특히 크리에이터가 플랫폼에 입점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D2C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도록 비스테이지(b.stage) 기반 올인원 솔루션을 제공한다.
신규 사업 모델은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의 특성에 맞춰 커스터마이징된다. 팬덤 비즈니스·IP비즈니스·글로벌 이커머스 등 각 분야 전문가로 전담팀을 구성해 각 크리에이터와 팬덤 특성에 맞는 컨설팅과 오퍼레이션 서비스를 마련한다. 양사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의 차세대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송재룡 트레져헌터 대표는 “트레져헌터와 비마이프렌즈는 크리에이터가 단순 창작자를 넘어 독립적인 창업가가 되어야 한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며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기영 비마이프렌즈 공동대표는 “비마이프렌즈가 가진 IT 기술력과 팬덤 비즈니스 노하우가 트레져헌터의 크리에이터 산업 노하우와 만나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에 폭발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