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경제신문 김점태 기자] 밀양축협(조합장 박희경)은 지난 18일 ‘제5회 미량초우축산물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 ‘제65회 밀양아리랑축제’ 기간 중 밀양의 대표한우 미량초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우 소비촉진을 통한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금년으로 5회째 개최된 이번 페스티벌은 ‘날좀보소 밀양! 맛좀보소 한우!’를 슬로건으로 아름다운 아리랑의 고장, 남천강변 특설홍보관에서 개최됐다.
박희경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아름다운 아리랑의 고장, 남천강변에서 다섯 번째로 개최된 미량초우 축산물 페스티벌을 통해 청정 밀양에서 생산되는 전국 최고품질의 명품한우 미량초우와 지역에서 생산된 한돈을 비롯한 우리 축산물을 마음껏 맛보면서 멋지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히고 우리 축산물 소비확대에도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손호성 상임이사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번 페스티벌은 ‘한우사랑은 축산인의 희망이요, 소비자의 즐거움입니다’, ‘가격은 내리고 품질은 올리고’라는 페스티벌의 취지를 담은 슬로건 아래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미량초우 브랜드홍보관을 중심으로 명품 한우를 비롯해 한돈, 계란, 우유, 꿀 등 지역 축산물을 파격적 할인가격에 판매하는 동시에 밀양축협 TMF사료 홍보관, 한우·한돈 무료시식, 밀양특산품 판매 등으로 축제의 시너지효과를 높인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이날 미량초우 축산물 페스티벌 개막행사에는 박철우 밀양시장을 비롯해 김용욱 부울경축협운영협의회 회장, 강문규 경남농협 경제부본부장, 예상원·장병국 도의원, 부울경 관내 축협장, 관내 농협장·축산관련단체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