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의 데이터·레드햇의 클라우드 기술 접목
![한전KDN과 레드햇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신재문 한전KDN 미래사업개발본부장(왼쪽 다섯번째)과 김경상 한국레드햇 사장(왼쪽 여섯번째) 및 양사 임직원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한전KDN]](/news/photo/202305/15_2004426_804241_4338.jpg)
[이뉴스투데이 이용 기자] 한전KDN이 레드햇과 협력으로 에너지 데이터의 클라우드 전환에 한발 다가섰다.
한전KDN은 지난 25일 레드햇과 클라우드 기반기술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한전KDN은 대표적인 ICT 공기업으로 공공분야 데이터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활성화를 위해 오픈소스 기반 글로벌 IT솔루션 기업 레드햇과 기술협력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KDN은 이번 레드햇과의 협력을 통해 에너지ICT 전문기술과 오픈소스 기반 클라우드 솔루션 기술력을 융합해 에너지‧환경‧보안 등 공공서비스가 가능한 분야의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수준 향상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한전KDN과 협약한 레드햇은 미국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솔루션 외에 각종 미들웨어 및 오픈스택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 등을 보유한 대표적인 ICT기업이다.
김경상 한국레드햇 사장은 “레드햇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관련한 검증된 오픈소스 기술과 컨설팅 서비스로 많은 공공기관의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으로 에너지 및 전력분야에서도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재문 한전KDN 미래사업개발본부장은 “정부 디지털 혁신의 우선 과제인 클라우드 전환에 레드햇과 함께 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면서 “한전KDN의 클라우드 솔루션인 K-ECP(KDN-Energy Cloud Platform)와의 연동을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 창출을 위해 모범이 되는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