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표 비건 인증 'BeVeg', 국내 공식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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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표 비건 인증 'BeVeg', 국내 공식 운영
  • 신대욱 기자
  • 승인 2022.09.0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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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미국 시장 진출 위한 비건 인증' 무료 세미나 개최
NSF인터내셔널‧티앤씨인증원 공동 주최
미국 뷰티 시장과 비건 인증 A to Z 설명
 
[CMN] 미국과 글로벌 시장에서 통용되고 있는 비건 인증인 비베지(BeVeg)가 국내에서 공식 운영된다. 미국 인증기관인 NSF의 한국지사인 NSF인터내셔널(지사장 양경희)은 이달부터 미국 비건 인증인 비베지를 공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알리기 위한 무료 세미나도 연다. NSF인터내셔널과 티앤씨인증원은 9월 2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308호에서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비건 인증’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 소비자의 최신 소비트렌드와 BeVeg 인증의 이점(양경희 NSF인터내셔널 지사장) △BeVeg 인증 기준 및 요구사항(이상효 NSF인터내셔널 제품인증 총괄팀장) △비건 인증을 위한 준비사항(김관중 티앤씨인증원 박사) 등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NSF는 미국 국가 규격과 국제 규격을 개발하고 제정하는 미국 기관이다. 위생, 보건, 안전성 등의 인증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확보하고 있다. 미국 농무부의 오가닉‧Non-GMO‧글루텐 프리 인증을 제공한다. 식품과 물 등의 안전성과 품질을 점검하고 심사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티앤씨인증원은 화장품‧식품 컨설팅 기관으로 NSF인터내셔널과 협력해 비베지 인증의 마케팅과 컨설팅을 담당한다.
 무엇보다 비베지는 다른 비건 인증과 달리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인증받은(ISO 17065/ISO 17067) 국제 표준 비건 인증으로 자리잡고 있다. ISO 17065는 제품, 프로세스 및 서비스 인증기관에 대한 국제 표준 지침이다. ISO 17067은 제품 인증 등의 적합성 평가 국제 표준이다.

NSF인터내셔널도 비베지 비건 인증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ISO 17065 인증을 받았고, 비건 인증 심사기관으로는 유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NSF인터내셔널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공신력 있는 미국 비건 인증인 비베지를 적극적으로 알려, 국내 화장품기업의 미국 수출 길을 넓히는데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실제 MZ세대를 중심으로 비건 라이프가 확대되면서 비건 화장품 시장 규모도 매년 커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인 스태티스타는 지난해 글로벌 비건 화장품 시장 규모를 17조원으로 추산했다. 이와 함께 연 평균 6.3% 성장해 2025년엔 23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했다.

홍영배 티앤씨인증원 대표는 “K컬쳐 열풍을 타고 K뷰티와 K식품이 인기다”라며 “가치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비건 인증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 높아졌는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미국 시장 진출 포인트와 비베지 인증을 정확히 알리겠다”고 전했다.

NSF인터내셔널 관계자는 “NSF인터내셔널은 ISO 17065를 취득한 국내 유일 인증기관으로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비건 인증을 발급한다”며 “국내 화장품 브랜드가 비건 인증을 받기 전 심사기관의 적격성을 파악하는 것은 필수 절차로, 해외에서 실질적으로 통용되는 비건 인증인지 국제 표준에 부합한지 꼼꼼히 살펴야 수출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미국 비베지 인증은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도가 높다”며 “비베지 인증 로고를 부착한 제품은 전 세계 소비자에게 공신력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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