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988건)

割 (벨) 할     股 (넓적다리) 고     療 (병고칠) 료    親 (친할(어버이)) 친  의미  허벅지의 살을 베어내어 부모를 치료한다는 뜻.지극한 효행(孝行)을 비유하는 말.  유래  당나라 때 진장기(陳藏器)가 쓴 《본초습유(本草拾遺)》,《송사(宋史)》 〈선거지편(選擧志篇)〉에 나오는 말.원래는 기근에 처한 주군 중이(重耳-후에 진문공으로 등극)의 목숨을 살리기 위하여 자신의 허벅지 살을 베어 먹인 개자추(介子推)의 ‘할고봉군(割股奉君)’ 일화에서 유래됨. 〔한식(寒食)의 탄생 배경〕당나라 명의 진장기(陳藏器)가 쓴 《본초습유(本草拾遺)》에 보면, 인육(人肉)이 숙환에 지친 환자의 기력을 회복시키는 데 특효가 있음을 밝히고 있다. 또 명나라의 이시진(李時珍)이 쓴 《본초강목(本草綱目)》에는 인체 각 부위의 약효까지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이 책이 출현한 이후로 인육은 효자가 부모의 병을 치료하는 데 중요한 약재로 등장하여, 많은 효자가 자신의 허벅지살을 잘랐다고 한다. 《송사(宋史)》에는 ‘황제가 효(孝)를 보아서 인재를 등용하자 용감한 자는 넓적다리를 베어내었고, 겁이 있는 자는 시묘(侍墓)을 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우리나라 민간설화에도 신라시대부터 부모의 병을 고치기 위해 허벅지살을 도려내어 봉양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응용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효의위선(孝義爲先 : 효와 의가 가장 으뜸이라는 뜻)을 인륜의 가장 큰 덕목으로 여겨 왔다. 오늘날에도 부모를 위해 자신의 간 등 장기를 이식해 주는 ‘할고료친(割股療親)’의 자녀들이 더러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그러나 돈 때문에, 잔소리한다고 부모를 살해하는 패륜아도 있으니 통탄할 일이다. 세계적인 석학 고 임어당(林語堂)박사는 ‘인류의 3대 적’을 무관심, 공산주의, 불효자식이라고 했다. 오늘의 자녀 교육에 깊이 새겨야 할 대목이다.발행인 양영근

가스신문 | 가스신문 | 2024-04-09 05:50

▣ 24-진-30 LPG저장소(1개소) 특정설비 재검사 용역(재입찰)발주처 : 해군진해기지사령부마 감 : 4월 16일 10:00 ▣ 2024년 도시가스 공급비용 산정용역발주처 : 대전광역시마 감 : 4월 16일 10:00 ▣ 달산유치원 등 1교(달산초) 가스냉난방 도시가스배관 및 기타공사발주처 :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마 감 : 4월 16일 10:00 ▣ 건물부문 냉난방기기 보급현황 및 이용특성 분석 연구발주처 : 조달청 부산지방조달청마 감 : 4월 23일 10:00 ▣ 바이오헬스 혁신창업 기술상용화센터 기계 관급자재(냉난방기)발주처 :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마 감 : 4월 16일 14:00 ▣ 국립군산대학교 냉난방기 구매 설치 전기공사(해양대1호관)발주처 : 군산대학교마 감 : 4월 16일 10:00 ▣ 웅상센트럴파크(실내체육관 등) 조성사업 관급자재 - 냉난방기, EHP, GHP, 실내외기 등발주처 : 경상남도 양산시마 감 : 4월 15일 10:00 ▣ 소액수의견적 제출안내 공고(울산 수소시범도시 수소공급배관 수소치환 용역)발주처 : 울산광역시도시공사마 감 : 4월 15일 10:00 ▣ 인천공항 수소교통 복합기지 액화수소시스템 제작 및 설치발주처 : (주)한국가스기술공사마 감 : 4월 19일 10:00 ▣ 22년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민간자본보조사업 고압용기 구매발주처 : 제이엔케이히터(주)마 감 : 4월 11일 16:00 ▣ 22년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민간자본보조사업(인천왕길) 고압용기 SPARE PARTS발주처 : 제이엔케이히터(주)마 감 : 4월 11일 16:00 ▣ 22년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민간자본보조사업(인천왕길) 압축기 Packiging발주처 : 제이엔케이히터(주)마 감 : 4월 11일 16:00 ▣ 22년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민간자본보조사업(인천왕길)_배관추가공사 (추가)발주처 : 제이엔케이히터(주)마 감 : 4월 11일 16:00 ▣ 천성초 외1교(물금고)냉난방기 교체 및 중앙제어연결 기계설비공사 수의계약 안내공고발주처 : 경상남도교육청 경상남도양산교육지원청마 감 : 4월 16일 10:00 ▣ 2024년 도시가스 공급비용 산정용역(변경)발주처 : 대전광역시마 감 : 4월 16일 10:00 ▣ 한국에너지마이스터고 기숙사 가스히트펌프 실외기 구입 및 설치발주처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원특별자치도삼척교육지원청마 감 : 4월 17일 10:00 ▣ 창동차량사업소 냉난방기 등 3종 5품 구매 설치발주처 : 서울교통공사마 감 : 4월 11일 12:00 ▣ 인천공항 수소교통 복합기지 액화수소시스템 제작 및 설치발주처 : (주)한국가스기술공사마 감 : 4월 22일 10:00 ▣ 신대관령송수장 송수관 수압 안정화사업 관급자재(감압밸브)(변경)발주처 : 한국환경공단 강원환경본부마 감 : 4월 16일 10:00 ▣ 평택 24년 가스분석기용 소모성가스 4종(단가계약) 구매발주처 : 한국가스공사마 감 : 4월 17일 10:00 

가스신문 | 가스신문 | 2024-04-09 05:40

▣ EO가스소독기 구매발주처 : 조선대학교치과병원마 감 : 4월 17일 14:00 ▣ 용산중학교 외 1교(내당초) 가스엔진히트펌프(GHP) 실외기 구입발주처 : 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마 감 : 4월 16일 10:00 ▣ 지장물(상수도,도시가스,전기·통신 등) 차단 및 폐전, 폐관, 폐쇄용역 협력업체 선정 입찰 공고발주처 : 명학시장구역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마 감 : 4월 18일 11:00 ▣ 청사 냉난방기 교체 및 가스배관공사 관급자재(GHP)발주처 : 강원특별자치도마 감 : 4월 17일 10:00 ▣ 대명중학교 외 1교(대구남부초) 가스엔진히트펌프(GHP) 실외기 구매발주처 : 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마 감 : 4월 16일 10:00 ▣ 충무관 외 1개동 노후 냉난방기 교체 설비공사발주처 : 부경대학교마 감 : 4월 15일 10:00 ▣ 북부교육지원청 청사 가스엔진히트펌프 냉난방기 구매 설치발주처 : 조달청 부산지방조달청마 감 : 4월 16일 10:00 ▣ 강남지사 일원열원 게이트 밸브 구매발주처 : 한국지역난방공사 강남지사마 감 : 4월 15일 10:00 ▣ (수소전주기) 수소전주기센터 비탈면 보강공사(긴급)발주처 : (주)한국가스기술공사마 감 : 4월 15일 10:00 ▣ 식품부문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개선방안 연구발주처 : 한국농업기술진흥원마 감 : 4월 25일 10:00 ▣ 고촌중 GHP 배기가스 저감장치 물품 구입발주처 : 경기도김포교육청 고촌중학교마 감 : 4월 11일 10:00 ▣ 대구죽전 행복주택 도시가스 배관공사발주처 : 한국토지주택공사마 감 : 4월 15일 10:00 ▣ 진주시 대평마을(2구역) LPG배관망 구축사업 건설폐기물 처리용역발주처 : (재)한국엘피지사업관리원마 감 : 4월 16일 10:00 ▣ 진주시 대평마을(2구역) LPG배관망 구축사업 시설공사(긴급)발주처 : (재)한국엘피지사업관리원마 감 : 4월 15일 10:00 ▣ 덕양초등학교 등 2교(신덕초) 냉난방기교체 부대공사(긴급)발주처 :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마 감 : 4월 15일 10:00 ▣ 통영세무서 거제지서 냉난방기(GHP) 교체에 따른 구매설치발주처 : 국세청 부산지방국세청 통영세무서마 감 : 4월 17일 10:00 

가스신문 | 가스신문 | 2024-04-08 15:01

예스코가 지역아동센터 지원을 위해 앞장섰다[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예스코가 지역 상생과 소외계층 아동들의 생활환경을 돕기 위해 나섰다.예스코(대표이사 김환)는 지난 1일 동대문구청장실에서 김환 예스코 대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한 ‘동대문구 지역아동센터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예스코는 동대문구청과 함께 ‘나눔과 참여’ 문화정착 및 지역사회 공헌 활동 확산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에 1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이번 지원금은 도시가스 신규 설치 및 안전 기기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도배 장판과 창호 교체 등 노후시설 설비 환경 개선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또한 운영비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아동센터에 아동 학습을 위한 교육 기자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이날 예스코 김환 대표는 “ESG경영 기조로 사회공헌활동을 중점추진과제로 선정하여, 2022년부터 ‘지역아동센터지원사업’을 10개년 계획으로 매년 1억원 이상 규모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자체 및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 2024-04-08 14:50

한국화공안전기술사회는 총회를 갖고 새로운 회장을 선출했다. 이근원 신임 회장(왼쪽 7번째)과 회원들이 기술사회 발전을 위한 파이팅을 하고 있다.[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한국화공안전기술사회는 지난달 30일 LG화학 마곡캠퍼스에서 2024년 CPD 교육 및 총회를 갖고 아주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이근원 교수를 제1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또한 이날 총무이사에는 김정용, 예대성, 황순재 기술사 등 3명을 유임했으며, 기술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술사를 임원으로 보충해 나가기로 했다.신임 이근원 회장은 1995년 제42회 화공안전기술사 시험에서 합격, 화공안전기술사회 활동을 해왔다. 임기가 2년인 李 회장은 화학물질 및 화학 공정 안전의 화재폭발, 화학 공정 위험성 평가 분야의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화공안전분야 최고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기술사회 이근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화공안전기술사의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즐겁고 유익한 기술교류가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이어서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멈췄던 산행 등 동호회 행사를 부활하고, 기술사회 발전을 위해 언론을 통한 기고와 CPD 교육을 계속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기술사회는 CPD(Continuous Professional Development) 교육도 같이 진행했다. 주요 발표는 △ESG 공급망 실사지침과 시사점(아주대 이근원 교수) △화학 설비 내화기준(한국안전보건연구소 김영호 기술사) △화학 안전 규제의 변화(환경부 강미진 기술사) △자율안전문화 프로그램 환경 안전 운전 규범(LG화학 이윤호 기술사) 등 4건 이다.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 2024-04-08 13:30

가스사고로 건물이 파손된 모습(사진은 특정기사와 무관)[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지난 2021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중대재해처벌법(이하 중처법) 시행 3년을 맞아 선고판결된 14건의 사례분석 자료가 소개돼 눈길을 끈다. 특히 올해부터 적용범위가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된 만큼, 소규모사업장 입장에서는 중처법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 안전정책연구소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범위 확대와 의무 이행방안(전인환 변호사, 김정곤 방재관리연구센터 연구실장)을 주제로 위반사례와 의무 이행 시 고려사항을 소개했다.자료에 따르면, 중처법은 도입 후 정착기인 만큼 효과와 의미를 속단하기 보다는 제도적 확산과 정착을 위해 지원에 힘쓰며 사회적 대응과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1월부터 50인 미만 기업에 대해서도 적용범위가 확대되면서 소규모 기업들이 법 이행에 현실적 어려움을 겪는 등 현장의 어려움도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이와함께 올 3월 기준으로 중처법 위반죄가 적용돼 선고된 판결은 14건이며 중처법에 따른 안전보건 확보 의무 중 ‘유해·위험요인 확인·점검 절차 마련’,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등에 대한 업무수행 평가기준 마련 및 평가’ 의무 위반이 12건(중복)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대산업재해 발생 대응 매뉴얼 마련 및 점검’, ‘협력업체 안전보건 평가기준 마련 및 평가’ 의무 위반이 인정된 사례도 5건(중복)에 달했다.자료에서는 중처법에 따른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전면적으로 도입하기 어려운 기업은 빈번하게 적용되는 의무를 중심으로 이행 체계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험성평가가 형식적으로 이행되지 않도록 관리감독자 등 실무자들에게 충분한 지도·교육을 제공하고 신규 설비가 도입되거나 작업방법이 변경될 경우에는 수시 위험성평가가 누락되지 않도록 지침을 두고 담당자 교육 등을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위험성평가 외에도 작업 시 유해·위험 요인을 확인·점검할 수 있는 추가적인 절차를 두는 방안도 권장했다.공장장 등 안전보건관리책임자뿐만 아니라 관리감독자(사업장의 생산과 관련되는 업무와 그 소속 직원을 직접 지휘·감독하는 직위에 있는 사람)에 대해서도 책임이 있는 만큼, 관리감독자에 해당하는 직원이 스스로 관리감독자임을 인지하고 그에 따른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정 대상을 명확히 하고, 안전교육 등을 충분히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밖에도 협력업체와 계약 체결 시 가격 외에 해당 업체의 안전보건 수준 평가 결과를 고려해 계약이 체결될 수 있도록 절차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 2024-04-08 10:52

이라크 남부 메이산 주에 있는 할파야 유전[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2050년까지 이라크의 천연가스 생산량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가스의 대부분은 석유 추출에서 발생한다.가스 수출국 포럼이 발표한 추정치에 따르면 이라크도 가스 분출을 줄이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추정치에 따르면 이라크의 천연가스 생산량은 2013년 50억 입방미터(㎥)에서 2022년 말까지 150억 입방미터로 증가했다.이 나라는 전기를 생산하기 위해 화석 연료에 의존하는 전기 부문을 지원하기 위해 화석 연료의 생산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전력 생산을 위해 화석 연료에 의존하는 에너지 부문을 돕기 위해, 이 나라는 화석 연료의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라크는 2050년까지 550억㎥의 천연가스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2050년까지 이라크 화석연료 생산량의 60퍼센트를 차지할 관련 가스가 예상되는 생산량 증가를 주도할 것이다.이라크 정부가 지난해 토탈에너지와 체결한 대규모 투자 계약의 일환으로 5개 유전에서 관련 가스를 추출할 계획이다.완공되면 프로젝트의 생산 능력은 연간 67억 입방미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4-08 10:25

GE버노바의 7HA.02 가스터빈[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GE버노바의 가스파워 사업부(NYSE: GEV)는 충남 공주시에 건설될 한국서부발전(KOWEPO)의 공주 천연가스발전소에 GE버노바의 7HA.02 가스터빈과 H65 발전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GE버노바는 한국의 EPC기업 대우건설이 참여하는 국제 컨소시엄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다.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서부발전의 노후 석탄발전소를 공주 천연가스발전소로 대체하는 사업으로500메가와트(MW)에 달하는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수소 산업의 적절한 성장과 규모에 따라 수소 연료를 체적기준 최대 30%까지 혼합해 연소가 가능하다.한국서부발전 관계자는 “공주 천연가스발전소는 석탄 발전의 단계적 폐지를 지원하는 동시에 전력 생산을 통해 전력 공급 안보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력망 변동성에 대응하여 더욱 신속하게 전력을 공급할 수 있어 재생에너지 자원의 안정적인 도입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며, “신규 발전소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를 대규모로 도입하고자 하는 우리나라의 목표에 부합해 체적기준 최대 30%까지 수소 발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공주 천연가스발전소는 2027년 가동을 목표로 건립된다. 석탄 발전에서 GE버노바의 첨단 HA가스터빈으로 가동되는 가스 발전으로 전환하는 것만으로도 탄소 배출을 최대 60%까지 줄일 수 있으며, 수은, NOx(질소산화물), SOx(황산화물), 입자성물질과 같은 오염 물질의 배출 수준을 낮출 수 있다.GE 버노바의 가스파워 사업부 아시아, 라메시 싱가람 사장 겸 CEO는 “계획된 석탄화력발전 폐쇄와 함께 증가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고 한국의 저탄소 미래를 지원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GE버노바는 수소 발전과 함께 저탄소 가스 발전에 주력하는 가운데, 석탄 발전의 단계적 폐지를 가속화하고 재생에너지의 비중 확대를 지원하는 첨단 가스터빈 기술을 한국서부발전에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공주 천연가스발전소가 가동되면 한국에서 가장 효율적이고 유연한 발전소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GE버노바는 한국 전력 산업의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GE버노바의 가스터빈(단일 또는 복합 사이클)은 한국에 78기 이상이 설치되어 14GW 이상의 발전 용량을 담당하고 있다. 1976년 한국에 공식 출범해 한국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에너지 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2015년 GE버노바는 두산HRSG사업을 인수해 창원에 HRSG(배열회수보일러) 제조 시설을 두고 있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4-08 10:10

E1은 유종 상관없이 편리하게 세차가 가능한 모바일 세차 플랫폼 앱 ‘티티워시’를 출시했다.[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E1은 LPG충전소에서 휘발유, 전기, 수소 등 유종 상관없이 모든 연료 차량이 편리하게 세차가 가능한 모바일 세차 플랫폼 앱 ‘티티워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전기차 및 수소차 전용 충전소에 세차 시설이 없는 경우가 많다. 이에 불편을 겪는 고객들이 LPG충전소 세차장에서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누리도록 티티워치를 출시한 것이다. 자동세차를 원하는 고객은 누구나 간편하게 티티워시 앱에 회원가입 후 세차권을 구매, 앱에 등록된 LPG충전소 세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티티워시 앱에서는 현장보다 상시 할인된 가격으로 세차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버블세차, 하부세차 등과 같은 옵션까지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앱에 등록된 세차장의 세차 가격, 운영 시간, 세차기 모델 등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 간편결제, 세차장 티맵 네비게이션 안내 등 고객 편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E1은 티티워시 출시를 기념해 앱 회원가입 시 첫 세차를 100원에 할 수 있는 웰컴 쿠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앱에서 세차 10회 이용 시 무료 세차권을 지급하는 스탬프 적립 제도를 운영하며 향후 차종별, 실적별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E1 관계자는 “그동안 세차에 불편함을 느꼈던 전기차, 수소차 고객들이 티티워시 앱을 통해 편리하고 저렴하게 세차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전국적으로 앱 제휴 충전소 및 주유소 세차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 2024-04-08 09:45

HD한국조선해양이 최근 개최한 '선박 탄소중립 R&D 실증 설비' 준공식.[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HD한국조선해양이 미래 친환경 선박 시장 선점을 위한 ‘선박 탄소중립 R&D 실증설비’를 구축했다.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울산 HD현대중공업 야드에서 ‘선박 탄소중립 R&D 실증설비 준공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HD한국조선해양 김성준 대표, HD현대미포 김형관 대표 등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했다.‘선박 탄소중립 R&D 실증설비’는 선박에 탑재되는 일련의 화물 운영 시스템을 육상에 구축, 해상에서 구현되는 실제 성능을 예측하는 설비다.기존 실증설비가 LNG 연료 공급, LNG 재액화 설비 등 특정 성능만을 검증하는데 한정됐던 반면, 신규 탄소중립기술 실증설비는 선적부터 운항, 하역까지 화물 운송의 전 과정을 순차적으로 시연하여 탄소 저감기술이 적용된 화물 운영 시스템 전반의 운용 현황을 살펴볼 수 있다.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에 구축된 실증설비를 활용해 선박에 탑재될 친환경 설비를 사전 검증, 새롭게 개발된 선종 및 친환경 기술의 안정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첫 대상 선종은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실증설비에서 지난해 수주한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의 재액화 설비 및 화물창 내 드라이아이스 생성 여부를 검증할 계획이다.이후 2026년까지 실증 대상 선종 및 기술 범위를 더욱 확대,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뿐만 아니라 암모니아 운반선, 메탄올 추진선, 멀티가스(이산화탄소, 암모니아, LPG) 운반선,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선, 수소운반선 등 미래 친환경 선박에 대한 기술 실증을 진행할 방침이다.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친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다양한 기술들이 개발되고 있지만 이들 기술에 대한 신뢰성 확보 역시 중요한 상황”이라며, “자체 개발한 미래 기술의 안정성도 철저히 검증해 미래 친환경 선박 시장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9월 세계 최초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인 ‘로라 머스크’호를 인도하였으며, 지난해 10월에는 암모니아 추진선을 세계 최초로 수주하는 등 미래 선박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 | 2024-04-08 09:21

귀뚜라미의 저소득층 대상 친환경보일러 무상설치 지원 안내 포스터[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주)귀뚜라미(대표 김학수)는 8일 저소득·취약계층의 보일러 교체비용과 난방비 부담 절감을 위해 올해 상반기까지 ‘친환경보일러 무상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환경부에서 지정한 저소득·취약계층 가구이다. 올해부터는 기본 중위소득 70% 이하 다자녀 가구와 사회복지시설도 지원 가능하다.지원대상 가구가 노후 가정용보일러를 귀뚜라미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환경부의 설치 보조금 60만 원에 귀뚜라미의 자체 지원금을 더해 무상으로 보일러를 설치 받을 수 있다.환경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노후 보일러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약 12% 높은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보일러 1대당 연간 가스요금을 최대 44만 원까지 절감(2023년 1월 도시가스 요금 기준) 가능하다.또한, 질소산화물 배출 연간 약 87%, 일산화탄소 배출 연간 약 70.5%, 이산화탄소 배출 연간 약 19%까지 저감돼 대기환경 보호 효과도 탁월하다.친환경보일러 무상설치 접수는 각 지역별 귀뚜라미 대리점 또는 귀뚜라미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보일러 교체 전 관할 지자체를 통해 지원 자격 확인 후 반드시 ‘사전신청’ 절차로 설치를 진행해야 한다.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고물가와 에너지요금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이 에너지효율이 높은 귀뚜라미 친환경보일러 설치로 난방요금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에너지 나눔 사업 전개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4-08 09:20

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우측)과 한국부동산원 마정호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지난 5일 대구 수성스퀘어에서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과 ‘탄소중립 이행과 에너지 부문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이행에 발맞춰 에너지 부문 ESG 경영 실천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지역사회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지원 △에너지 고효율 설비 보급 및 지원 △에너지 설비 자원순환 활성화 △지역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발굴 등에 대하여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본 업무협약식에서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손명임)와 한국부동산원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마정호)는 2024년 협력사업으로 ‘사회복지시설 신재생에너지 설비설치 지원사업’과 ‘지역 에너지 문제 해결 플랫폼사업’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한국에너지공단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기술지원 컨설팅을 제공하고, 한국부동산원은 신재생에너지 설비설치 비용을 부담하여 약 6천만 원 규모의 태양열 설비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아울러 대구‧경북 지역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함께 노후 공동주택 에너지 절감 및 시민참여형 햇빛발전소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한국에너지공단 손명임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탄소중립을 위해 에너지 효율 개선, 신재생에너지 보급은 필수요소이며, 지역 공공기관이 능동적으로 관련 분야의 협력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는 것은 지역사회 참여 확대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에너지 접근성이 낮은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전환에 적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4-08 08:55

석유관리원은 미래기술연구소 내에 선박시험동을 개관했다.[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차동형 이사장)은 5일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미래기술연구소 내에 선박시험동을 개관하고, 이를 통해 바이오선박유 국내 도입을 위한 육상실증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날 문을 연 선박시험동은 탄소중립형 선박용 석유대체연료 보급 기반 구축사업의 중요한 성과로, 2022년 1월에 첫 삽을 뜬 이후 지속적인 노력을 거쳐 선박용 석유대체연료의 성능평가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기존 선박용 연료(C중유 등) 뿐만 아니라 바이오디젤, 바이오중유와 같은 석유대체연료를 평가할 수 있는 시험장비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제해사기구(IMO)의 해운 분야 온실가스 규제로 인한 운항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국내 해운사 지원이 가능해졌다.석유관리원 차동형 이사장은 “선박시험동 개관을 기점으로 바이오선박유 국내 도입을 위한 연구를 신속히 추진하고 해운 분야의 이해관계자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용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석유관리원은 2022년 10월에 친환경 바이오연료 활성화 얼라이언스 간사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민간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2023년 9월에는 바이오에너지협회 등과의 협력을 통해 실증연구를 포함한 민간연구용역을 체결하여 바이오선박유의 국내 도입을 위한 준비하고 있다.

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 2024-04-05 17:29

가스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LPG충전소 안전관리 강화대책이 소개되고 있다.[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강원도 평창 LPG충전소 가스폭발사고를 계기로 LPG충전소 안전관리제도 강화대책이 본격 추진된다.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달 LPG업계에 이어 지난 2일 전국 시·도 가스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LPG충전소 폭발사고 후속대책을 논의하고 안전관리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실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사고 이후 국내외 유사시설에 대한 현장조사와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거쳐 마련된 18개 안전관리 강화과제를 소개하고 빠른 현장정착을 위한 방안 등이 논의됐다.산업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마련한 18개 안전관리 강화과제는 충전절차 안전확보를 비롯해 안전한 충전설비 구축, 민간자율 안전관리 체계 확립, 안전관리 지원 및 교육강화 등 4대 과제로 나뉘며 세부추진 내용은 18개 조항이다.시기별 추진과제를 살펴보면 충전절차 매뉴얼 마련, 비상시 안전조치 마련, 안전관리자 식별, 민간주도 협의체 구성, 차량안전점검 확대, 안전관리 기술역량 강화, 특별단속 실시 등은 현재 도입·시행되고 있다. 이어, 올 상반기 중으로 충전과정 점검표가 표준화되고 입간판 표준안이 제작·배포된다. 하반기에는 긴급차단밸브 조작부 식별표시 개선 및 조작위치 개선과 원격장치 연구개발이 완료되며 부속장치 재검사 기준이 명확화된다.이밖에도 연구개발이 시간이 필요한 중기과제로는 오발진 시 충전호스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세이프 커플링이 보급되며 로딩암 파손시 작동하는 과류방지장치 개발도 추진된다.

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 2024-04-05 13:45